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1/04 22:29:46
Name 마법사scv
Subject T1 테란 전멸
테란의 명가라는 말이 이제는 진심으로 어색할 정도입니다.
막 꾸역꾸역 겨우 기억해보면, 아주 먼 옛날 이야기같을 정도로 말이죠.

요즘 티원 선수들 전체적으로 못 합니다.
박성준, 박태민 선수도 아주 잘 해주고 있는 정도는 아니며,
프로토스도 그나마 신인 도재욱 선수가 빛나는 정도입니다.
테란은 말 할 것도 없이 전멸입니다.

최종보스의 이미지를 갖고 언제나 기대가 되던 최연성 선수는
그냥 그저 그런 보통테란으로 변해버렸고

프로리그의 사나이이자 무관의 제왕이라 불릴 정도로 개인리그 운이 지독하게도 없던 전상욱 선수는
마재윤 선수와의 4강전을 마지막으로 끝도 없이 추락하였고

몇 년 내내 티원의 유망주. 언제나 자체평가전의 1위를 달리던 고인규 선수는
그의 최고정점을 아직 찍지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경기력이 낮아졌고

혜성처럼 나타나 단번에 양대리거가 되었던 기대주 오충훈 선수는
갑자기 프로리그 팀플전용선수가 되면서 이제는 기대가 되지 않는 신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버트리플크라운 시절까지의 티원의 무기는 테란이었습니다.
사실 뭘 할지 모르는 임요환 선수가 있었기에 그 힘이 더 강했던 건지도 모릅니다.
선수들도 늘 긴장했을 것이고, 팀원들도 늘 그의 정신력을 옆에서 지켜보며 힘을 냈을 겁니다.
티원선수들이 지금 와장창 무너지면서, 사람들은 우스갯 소리로 임요환이 나가고부터 티원은 망했다. 라고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이 지금은 장난같지 않습니다. 진짜 그래 보일 정도입니다.

어쩌다가 티원의 기둥인 저 선수들이 저지경까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음.. 최근 경기들을 보면, 그들은 늘 똑같은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그냥 기계가 경기하는 느낌입니다.
경기의 유연성이 없고 답답합니다. 전체적으로 판을 읽는 능력이 떨어졌으며 맵에 대한 이해도 없어 보입니다.
똑같은 경기운영, 그리고 똑같이 답답한 운영을 모든 티원테란들이 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쩌다가 제가 그렇게 좋아하던 티원 선수들을 이렇게까지 비판하게 되었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다른 종족 선수들이 불안불안해도 늘 그 자리를 지켜줬던 테란선수들인데, 이제는 그 테란선수들이 나오면 더 불안합니다.
토스전은 도재욱이 나오는 게 보기 편하며, 저그전은 박태민이 나오는 게 안전해보입니다.
테란전은? 그나마 고인규 선수가 테란전이 안전한 편인가요? 하지만 그것도 불안해보이네요.

이런 상황까지 되었으면, 티원 테란 선수들..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경기력으로 보면, 무턱대고 미친듯이 연습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없는 것 같구요.
넷이 모여서 끊임없이 연구라도.. 아니면 그냥 기초부터.. 아니면 다른 팀 테란들의 경기를 계속 보며 배우기라도..
아 정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발 티원 테란 선수들 이대로 무너지지 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

예전, 아카디아에서 테란이 저그에게 엄청 고전을 했을 때
대 저그전 고인규라는 카드를 꺼내며 서형석 코치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 팀 테란이 아니면 누가 아카디아에서 저그를 잡겠습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urse of PGR
08/01/04 22:33
수정 아이콘
이제는 SK Z1...
폭주유모차
08/01/04 22:3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제대해서 무너진 T1추스리려면 고생좀 하겠는데요....
소크라테스
08/01/04 22:38
수정 아이콘
아.... 1년 남았네요... 그분이 오시기까지....
08/01/04 22:38
수정 아이콘
12월 21일만 기다리고 있는 티원팬
remedios
08/01/04 22:42
수정 아이콘
t1못하는거 이제 한두해가 아닌듯 역시 스팀팩을 놔주실 그분이 빨리 돌아오셔야할듯
abrasax_:Respect
08/01/04 22:44
수정 아이콘
꽤 오랫동안 스타를 안봤지만 전상욱선수가 이 정도로 추락하다니 무섭네요.
08/01/04 22:45
수정 아이콘
그분 입대 시기가 2006년 9월 즈음이었던 것같으니 이제 두해째네요, 쩝.
08/01/04 22:47
수정 아이콘
이런날이 오네요..
얼굴벙커
08/01/04 22:50
수정 아이콘
결국 전상욱선수도 우승한번 하지 못한채 저물어가는건가요? 비슷한 시기에 뜨기 시작했던 이병민선수는 결승무대라도 밟아봤지만...
티원 테란의 문제점은 선수들의 스타일이 비슷비슷하다는점 같습니다.좀 나쁘게 얘기하자면 수면제 스타일이죠.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많아야 서로에게 도움이 될거 같은데...쩝 그냥 제생각이었습니다....-_-
Hitachiin
08/01/04 22:56
수정 아이콘
사실 t1이 현재 부진한게, 최연성=전상욱=고인규=오충훈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스타일이.
컨디션과 실력의 갭이 있을뿐, 4 테란 모두 상대하는 법이 같죠. 임요환 선수가 돌아오면 상황 해제될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08/01/04 22:5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당장 임요환 선수 돌아오면 즉시전력으로 쓸수 있을것 같네요.

동시에 임요환 선수와의 스파링은 최소한 단단한 테테전만 해보진 않을테구요.
애플보요
08/01/04 22:59
수정 아이콘
티원테란들 보면 너무 플레이가 경직되어있습니다. 예전에는 통했지만 요즘 같은 속도전양상 속에 1년전 스타일에서 정지된 T1테란들은 살아남기 힘들거 같습니다. 더이상 단단함 우직함이 장점이 될수 없죠. 오히려 군대간 임요환 선수가 티원테란 중에 제일 나아보일 정도네요..
얼굴벙커
08/01/04 23:01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이제 생각해보니 테테전만큼은 임요환 선수가 제일 좋아보이네요....
winnerCJ
08/01/04 23:04
수정 아이콘
애플보요님// 실제로 성적도 임요환 선수가 제일 좋지 않나요? ^^;;

개인적으로 T1테란 라인이 CJ테란 라인보다 강하다고 생각해서 질투심에 싫어했었는데 (물론 선수 한명씩은 좋아했지만요;)
지금은 T1 선수들이 질투를 할 필요가 없게 해주시네요. -_-
T1 선수들! (테란 라인도 테란 라인이지만 모두)
분발하세요!
오르페우스
08/01/04 23:04
수정 아이콘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이룩했던 강한 테란라인..이 말도 이제 과거이군요....
이제 T1테란들 변화를 줄 때입니다....가면 갈수록 더더욱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마법사scv
08/01/04 23:0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의 경우는 정말 아쉽습니다. 우승은 실력과 함께 천운이 따라줘야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_-; 이 선수에게는 운이라는 게 없었습니다. 항상 본인의 말로는 운이 좋아서 이겼다 이겼다 하지만, 개인리그에서는 어쩜 그리 운이 없었을까요. 한동욱 선수의 우승을 보며 스스로 그 점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상욱 선수의 우승이 보고 싶습니다. 뭐 더불어 염보성 선수의 우승도 보고 싶은 것도 있구요.. 두 선수가 참 닮아서요.
그래서 전상욱 선수가 저렇게 저물어가는 걸 보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앙앙앙
08/01/04 23:0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정말 대단하죠...T1의 몰락은 임요환의 공군입대가 과언이 아니라 사실이죠..
정신적인 멘토였던 임요환선수가 군입대하고 후임인 박용욱선수도 부상 등으로 이렇다할 성적도 못냈고
그나마 볼만햇던 최연성선수도 이게 최연성맞나 싶을정도로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올해는 SKT1의 개인전4강이나 플옵진출을 볼 수 있을까요 ?
그나마 가능하다면 저는 박성준선수 일 것 같습니다..
미라클신화
08/01/04 23:07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는 그이후로 잘해주었습니다.. 물론 개인리그는 못했지만 전기리그까지는 잘해줬는데 웬지 모르게 부진해보이더니 이제는 평범한 테란같네요 저도 최연성=전상욱=고인규=오충훈같다고 생각합니다. 정명훈선수도 약간 그런과던데..;
같은 테란스타일이 같이 연습하면 같은 결과가 나올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CJ테란도 강세인데
서지훈,주현준- 안정적운영 변형태,김성기- 공격성 이러한 선수층덕분에 다양한 테란라인이 강세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선수가 있었기에 변화를 줬고 그변화가 각 선수에게 영향을 미친거같네요.
공군팀 테란라인이 임요환선수 빼고는 약해도 테테전이 그렇게강한거보니 임요환선수의 영향력이나 힘은 정말 무시무시한듯하네요^^;
08/01/04 23:10
수정 아이콘
임선수 후기리그 테테전 7승3패인데요뭐... 민찬기전이기면 8승찍겠네요. 테본급 덜덜덜...
마법사scv
08/01/04 23:1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임요환 선수, 인터넷 하나요? 스타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티원의 몰락이 임요환의 부재 때문임을 1순위로 꼽는데... 그걸 본인도 아는지 궁금하네요. 알고 있다면, 무슨 생각이 들지도..
발업까먹은질
08/01/04 23:15
수정 아이콘
마법사scv님// 알고있으면 엄청 아쉬워하겠죠; 선수들을 믿고 공군에 갔을텐데, 이렇게 몰락해버리니..그렇다고 선수들이 노력을 안할리도 없고;
08/01/04 23:2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있었을 당시에는
가벼움의 임요환 선수와 무거움의 최연성 선수가 서로 보완관계를 유지하며 밸런스를 맞춰왔다고 생각합니다.
그사이에서 균형적으로 성장했던 것이 고인규선수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한쪽부분을 담당하던 임요환 선수가 없어짐으로 해서 반대쪽으로 무너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극도로 한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편향적으로 성장한 것이 오충훈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선수도 뭐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구요.
그런 스타일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임요환 선수의 맵해석능력과 빌드 혹은 전략전술에 관한 크리에이티브를 동시에 상실하니까
한때 테란의 빌드를 주도하던 T1은 온데간데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임요환선수의 저런능력도 단순히 임요환선수적 해석과 사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연성선수적 해석과 사고가 보완되기에
테란의 빌드로서 일반화 될 수 있구요.
뭐 이건 다 실제사례의 참고 없이 그저 제가 느끼는 감상일 뿐입니다.
아테나
08/01/04 23:27
수정 아이콘
뭐랄까...지금 t1 테란들은 투지와 독기가 안 느껴집니다;;; 아직도 선수 본인들은 별로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아요. 그냥 느낌만이었으면 좋겠지만요..
터져라스캐럽
08/01/04 23:44
수정 아이콘
오충훈선수는 발전가능성이 보이는데.. 팀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정형식
08/01/04 23:5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최연성 선수가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변은종 선수 상대로 보여주었던 4배럭 2엔베 슈퍼마린 빌드,
티원테란이라면 아카디아에서 항상 했던 8배럭 더블.
등등

과거 테란의 트렌드를 주도하던 t1이 어쩌다 이렇게 됬는지 모르겠네요. 트렌드를 만들지 못한다면
트렌드를 따라가기라도 하던가.

이래서 많은 매니아 분들이 그냥 '잘하는 놈 빠' 하시는듯 합니다.
정테란
08/01/05 00:01
수정 아이콘
테란 4명이 스타일이 유사한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하나같이 요즘 테란의 추세에 맞지 않게 묵직하기만 하지 스피디하지 못하니 따라다니다가 패하는 경기가 많아 보이더군요.
4명이 머리 맞대고 논의 해봐야 스타일이 같아서 답이 안나올 것 같고 차라리 다른팀 테란들하고 각자 의견 교류하면서 새로운
뭔가를 흡수하지 않는한 지금의 양상에서 벗어나기 힘들어 보이네요.
08/01/05 00: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과거 테란의 트렌드를 주도했던 T1 테란라인.. 4대테란중 2명이나 보유했으며, 장난으로 테란한시라고까지 불렀죠..
그런데 지금은 최연성, 고인규, 전상욱, 오충훈... 이름만 다르지 플레이는 다 똑같네여... 항상 하는 플레이를 못막는 프로가 어디있겠습니
까... 아직도 그날이 잊혀지지 않네요.. 임요환 선수가 서지훈 선수를 상대로 처음으로 이긴날이자, 티원테란 대 시제이 테란이 붙어서
티원테란이 압승을 거둔 날 말입니다.. 에휴.. 지금은 그저 향수일 뿐인가요?
forgotteness
08/01/05 00:33
수정 아이콘
지금도 평균정도의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부진하다고 해도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서 역시 어느정도 승률을 보장하고 있기도하고...
경기 내용자체가 그렇게 질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경우 MSL만 놓고 봤을때는 대진운이 없다고 봅니다...
32강에서 상대를 압도하면서 기대심리를 가지게 만들지만...
정작 16강에서 당대 최고의 테테전 포스를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기세를 끌어올리지 못한게 안타까울 다름입니다...

최연성 선수가 모두 다 태워버리겠다라는 유명한 공언이후...
16강에서 이성은 선수에게 지고 각종 경기에서 하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또 다시 마음을 잡았지만 그 다음은 MSL 우승자 박성균 선수에게 다시 경기를 내주면서 하향세...

물론 실력도 실력이지만 올 한해 T1에게는 운조차도 크게 따라주지 않는 듯 보입니다...
최연성 선수가 기세를 한번이라도 타서 이성은, 박성균 선수 둘 중 하나만 어떻게든 넘어섰다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T1의 팀분위기 자체가 달라질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실력도 중요하지만 선수에게 기세라는것 역시 못지 않게 중요하고...
그 기세로 상대를 제압하는 경우가 T1에게 지금 부족한 거라고 봅니다...

물론 트렌드, 실력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다만 예전에 누가 나가도 이길것 같던 포스와 팀 전체가 타고 있던 신과 흥이 지금 T1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프로리그만 봐도 T1이 하위권에 있는 것치고 세트별 득실을 따지고 보면 중위권 팀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 기세싸움에서 밀리다보니 경기를 아쉽게 아쉽게 잃는 경우가 많았고...
경기 내용만 놓고봐도 T1에서 주도한다라기 보다는 주도권을 내주고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마치 한동안 부진한 마재윤 선수가 주도권을 놓아버린것처럼 말이죠...

고인규 선수나 전상욱 선수 역시 경기 내용 자체만 놓고보면 타팀 에이스 테란에는 못미칠지 모르지만...
적어도 평균이상의 레벨은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기세싸움에서 지고 들어간다라는 것과 게임중에 망설임이 보는 입장에서도 너무 드러납니다...

고인규 선수의 듀얼만해도 그렇습니다...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때 진출 타이밍을 놓고 굉장히 망설였습니다...
결국 선전했지만 게임은 패하고 마는 스토리...
한번의 망설임이 결국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예전 잘나갈때 T1스타일 역시 지금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그 당시에는 이렇게 하면 이긴다라는 확신이 있었고 지금은 그 확신이 망설임으로 변했다는게 차이라면 차이죠...

단단하고 우직한 스타일로 경기를 이기면서 간간히 들어가는 변칙적으로 들어가는게 T1의 최고 강점이었는데...
단단하고 우직한 스타일이 무너지다보니 변칙적으로 들어가는 찌르기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겁니다...
hysterical
08/01/05 00:3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이었나요? 고인규 선수가 박성준선수를 아카디아에서 잡아내던 모습이...ㅠ
SK는 그분이 떠나실때 부터 아웃 오브 안중이었지만. 요새는 너무 심한것 같더군요.
최연성 : "박명수선수에게 끝까지 도망칠겁니다"
아.....괴물..ㅠ
대추나무사람
08/01/05 00:39
수정 아이콘
06년 전기리그 우승할때 ..최강의 4테란으로..군림했었는데..

하지만 내리막길이 있으면..오르막길도 있는법..

그분이 오시면..T1은 비상할껍니다..(그럼 08년 프로리그 ..ㅠㅠ흐흑;)
영혼을위한술
08/01/05 00:44
수정 아이콘
한때 T1 테란들이 트랜드를 주도 했다면
지금은 트랜트를 못 따라가는 형편이군요...
결명자
08/01/05 01:35
수정 아이콘
forgotteness님// 최연성과 MSL를 이야기하시니 갑자기 이번 MSL이 걱정이네요. 윤용태-이영호-권수현 거기다가 부상까지.ㅡ.ㅡ.;;
명왕성
08/01/05 02:49
수정 아이콘
T1 테란하면 생각나는게

원팩 더블... 그리고 수비... 그리고 한방

확실히 다들 스타일이 너무 비슷하군요.
HoSiZoRa
08/01/05 10:41
수정 아이콘
상욱아!!! ㅠ.ㅠ
새로운별
08/01/05 10:46
수정 아이콘
저기 한가지 태클;; 하자면
마재윤선수와의 4강이후에 추락은 아닌듯 ;; 그 이후로도 굉장히 잘해주고 승률 정말 좋았죠

온겜에서 4강에 오르기도했고 또 역시 4경기에서 거의 다잡았다고 생각했지만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고...
그 이후로도 잘해주다가 최근와서 승률이 안나오는거같은데...;; 마재윤 선수와의 4강이면 작년인데 재작년인데 ㄷㄷ;
Jupiter_sunny
08/01/05 10:56
수정 아이콘
많이 아쉽네요.. 한시대를 풍미한 SK 테란 1시.. MSL에서는 부디 날개를 활짝 펼쳐주기를 바랄뿐입니다.
별다방
08/01/13 03:16
수정 아이콘
분위기 메이커라는 의미가 와 닿습니다...

솔직히 임요환 선수가 전투력으로 티원에서 뛰어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힘이라면 최연성 선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연히 맞아 떨어진건지 당연히 그렇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임요환 선수가 군입대한 후 티원의 테란은 하락한 듯 보였습니다.

실제 전투력은 변함이 없는데도요...

오히려 임요환 선수의 부재때문이였으면 좋겠네요.. 최소한 제대하고 돌아온다면 티원의 테란도 다시 성장할테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444 임요환의 수싸움 [25] 애플보요7505 08/01/05 7505 3
33443 pgr, 이젠 그만하자. [75] 종합백과13041 08/01/05 13041 101
33442 그의 한계는 어디? [2] pritana4072 08/01/05 4072 0
33441 완벽한 레이아웃의 임요환 [10] 바나디엘5313 08/01/05 5313 0
33440 점점 날카로워지는 그분이네요. [7] SkPJi4993 08/01/05 4993 0
33439 임요환선수... 존경스럽네요. [6] Rush본좌5737 08/01/05 5737 0
33438 아! 임요환, 임요환!!! [52] nothing7924 08/01/05 7924 0
33437 엄재경의 횡포. [52] sylent17231 08/01/05 17231 39
33434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변화가 필요하다. [59] 태연사신기6740 08/01/05 6740 2
33432 오랜 기간 지켜봐온 엄해설에게... [42] 난 X세대6941 08/01/05 6941 9
33431 엄재경 해설의 단점 [91] 날씨9355 08/01/04 9355 1
33430 T1 테란 전멸 [37] 마법사scv7927 08/01/04 7927 2
33429 곧 있을 차기 스타리그 조지명을 예상해 봤습니다. 1차만요 ..... [17] 304444847 08/01/04 4847 0
33428 마재윤선수 팬으로써.. 설레발이 좀 심한것 같습니다. [22] nickvovo6353 08/01/04 6353 1
33427 염선생, 축하합니다!!!! [7] 잃어버린기억3941 08/01/04 3941 0
33426 듀얼 토너먼트 F조도 기대됩니다!! [67] flyhack4902 08/01/04 4902 1
33425 김캐리와 엄옹의 불협화음. [123] hysterical16219 08/01/04 16219 3
33424 마재윤 선수의 멀티테스킹 [4] 매콤한맛5497 08/01/04 5497 0
33423 꺾어진 지휘봉을 다시 펴버린 마에스트로 [30] Rush본좌5398 08/01/04 5398 0
33422 이야, 마재윤선수!!! [84] 소현7337 08/01/04 7337 1
33421 잊혀져 가는 자들을 위한 응원가 [8] 프렐루드5364 08/01/04 5364 2
33420 운명의 날이 밝았군요. [132] SKY928971 08/01/04 8971 1
33419 ELIZA 조용성선수 은퇴... [16] EltonJohn7115 08/01/03 71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