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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8 13:28
신한스타리그시즌3에선 리플금지시키고 바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다음시즌부터 협회가 그렇게 한다고 했는데 일단 신한스타리그 시즌3에서 실험해본거고..... 2007시즌엔 아마 지금 스타리그 시즌3처럼 원할하게 진행될것 같습니다.
07/01/08 13:33
어설픈 공인PC를 하느니 에결 빼고 다른 경기는 출전선수 각자한테 컴퓨터 주고 셋팅하게 한 다음에
그냥 컴퓨터만 바꾸고 게임하게 할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광고만 끝나면 바로바로 시작 가능하게... 경기 끝날때마다 선수들마다 각자 생쇼하는거 보느니 진행요원이 광고시간동안 들어와서 컴퓨터만 갈아치우는게 훨 나을텐데 말이죠. 선수랑 맵소개하는 동안 최종 점검 시간 5분 정도주고 gogo 협회건 방송국이건 다들 돌대가리도 아니고... 방송장비도 연결해야하고 간단하기만 한 문제는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쪽을 표준화 하는 것이 훨씬 더 쉬운 해결방법일텐데...
07/01/08 13:34
저도 이번 결승보면서 세팅시간때문에 많이 답답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규정미비와 결승전이라는 특수성이 더해져서 더 심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결승이라 선수들과 팀이 모두 바짝 긴장해있는데 협회 규정집에도 명시되어있지 않은 사항으로 선수들에게 이래라 저래라하기가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힘들었을 겁니다. 아마도 이번 스토브 기간에는 프로리그에 대해서도 세팅시간 규정이 강화되고 리플레이를 보는 것도 신한 시즌3처럼 금지되면 나아질 겁니다.
07/01/08 13:35
대기실같은거 마련해서..... 예를 들면 1경기 할동안 2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기실에서 손풀고,PC세팅하고.. 2경기 되면 그 pc를 바로 경기장으로 가져가고.. 좀 힘들까요? 프로리그에선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팀리그 였다면 그다음경기에 누가 나올지 모르니 엔트리노출이 된다지만 프로리그는 안그렇지 않습니까? 물론 에이스결정전은 엔트리노출이니까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07/01/08 13:37
예전에 온겜 피디분이 리플 다신거를 봤는데, 다른 곳에서 미리 PC를 준비해서 그걸로 세팅을 끝내고, 경기가 끝나면 그 피시를 연결해서 사용하는게 훨씬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연결하고 하려면 더 어렵다는 걸 본 것 같네요.
이번에 삼성에서 공인피시를 각 팀과 방송국에 기증했으니, 그걸로 모든 팀이 연습을 한다면 세팅시간은 훨씬 줄어들을 듯 합니다.
07/01/08 13:41
그럼요... 지금 경기하고 있는 선수 옆에 컴퓨터를 한,두개 더 준비하고 1경기 하고 있을동안 2경기 에 나올 선수는 그 옆에서 세팅하고 바로 경기 참가하고 2경기 하고 있을동안 3경기에 나올선수는 준비하고 이러면 안될까요? 한 컴퓨터 세대 정도 준비해서요..
07/01/08 13:43
선수 키보드 마우스만 교체하고 마우스 드라이버 설치하고 켜고 끄는 시간... vs 대기실 피시 해체하고 이전에 경기장 피시 해체하고 키보드 마우스 파워 랜 모니터 사운드 라인 다 연결하고 어쩔수 없이 점검해야 하는 시간.. 공인PC로 최대한 규격화하는게 맞습니다.
07/01/08 13:45
다른거 몰라도 재방할때 제발 셋팅 하는 모습은 방영하지 말아줬으면 그냥 바로 1경기 하고 1경기 끝나면 바로 2경기 시작해야 되는데 재방송까지 셋팅 시간 까지보여주니
07/01/08 13:45
글쎄요...피씨 바꾸는게 더 오래 걸리는 작업이라...
한두번 장사라고 끝낼 스타리그판도 아닌데 그정도 장비 표준화하는 게 그렇게 난관에 부딪칠 일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성의 문제라고밖에는 생각 못하겠네요.
07/01/08 13:49
마우스 드라이버 깔고 하는 건 계속 그래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각자 좋은 마우스 쓰는 걸 막는 건 -_-; 농구화나 축구화나 야구배트나 스폰도 있지만, 자기 취향대로 쓰지 않습니까. 세팅시간은 공인PC가 도입되니 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건 세팅시간 규정을 마련하는 것일 듯. 광고하고 대충 해설 좀 하고 하는 시간 내에 세팅 끝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손맛이 부족하다 싶은 문제는 미리 대기실에서 연습하다 나오는 걸로 했으면 좋겠고요. 리플보는 건 선수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 때 바로 봐야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쩝... 차라리 리플 복사해서 대기실에서 보게하던지... 옵저버도 있으니까 말이죠. 좋은 규정과 대기실의 활용이 좋은 대책이 아닐까 싶은.
07/01/08 13:50
진경기 리플본다고 한참~
셋힝하고 그담에 긴장감해소와 손풀기로 컴터랑 놀기 한참~ 방송이 뭐 연습실인건가요 -_-;; 어젠 정말 한숨나오더라구요 진경기 복기는 연습실가서 하시고 좀 빨리빨리 비켜주면 안되나 이런생각이 절로 나더라는.. 정말 지겹게 리플보고 지겹게 손푼다고 안들어오고 도대체 연습실에서 연습안하고 여기와서 하는거냐 이런생각좀 안들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시스템상의 문제라고 하면 그래도 이해나 하지 (컴기반이니 기술적인 문제가 아예 안생길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문제 하나도 없는데 단순히 손풀자고 현장관객 + 시청자들 죄다 그 선수 하나 기둘리게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손풀기 연습시간만큼은 정말 칼같이 규정정해서 시행했음 좋겠어요
07/01/08 13:51
뜨와에므와// 혹시 키보드 라인 마우스 라인을 예를들어 10M이상 연장하고 컴퓨터는 대기실에 전부 있고 라인만 바꿔서 컴퓨터를 교체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키보드 신호와 마우스 신호는 1.5M이상이면 에러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07/01/08 13:52
버관위_스타워즈님//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네요. 어떻게 게임 하고 있는 선수 옆에서 세팅을 합니까 -_-
가장 최선의 방법은 경기 직후 리플레이 보기 금지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끝나면 방송국 협회 주도하에 자신의 경기 리플레이만 받아가구요.
07/01/08 13:58
세팅시간 7분 아니었나요 ;;; 리플레이 시청금지도 프로리그, 개인리그 가릴 것 없이 하는 줄 알았는데 ;;;
'세팅시간 7분' 규정이 제대로 행해지고 있다면 타이머로 남은 시간을 표시해서 시청자들이 하염없이 기다리지 않게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_- (세팅시간중에 광고가 나가게 되면 오른쪽 위에 나오는 프로그램 제목 밑에 타이머를 돌리면 되겠구요.... chCGV에서 남은광고시간 알려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07/01/08 13:59
팬들이 경기시간 외의 시간때문에 기다리지 지루해서 짜증나는 스포츠는 방송용 스포츠로 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리플보기는 당연히 금지시켜야 하고 세팅시간도 일정시간 규정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 놓고 장비 문제가 그런 것이 있다면 두 세 번의 기회를 주어 경기에 임하도록 하고 만약 그 기회 동안에도 세팅이 마쳐지지 않는다면 그 승부는 나중에 다시 하던지 세팅이 마쳐지지 않는 선수는 출전을 못하게 해야 한다는 극약처방도 필요하다고 여겨질 정도네요. 좀 심한가요...
07/01/08 14:03
스갤칼럼가 // 설마요...-_-
모니터 반응속도에조차 민감한 프로선수들인데 그런 무식한 방법을...ㅡ.ㅡ;; 장비교체시의 라인을 보드차원에서 표준화시키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한 플러그 인 아웃으로 말이죠...
07/01/08 14:05
리플보기 금지+ 장비문제외에 단순 선수손풀기시간 규정및 철저감독 정도라믄 지금의 30분여의 시간을 상당부분 단축할수 있다고봅니다.
솔직히 장비적인 문제보단 그저 리플보고 손풀고 연습실모드로 돌입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보여요 -_-
07/01/08 14:07
세팅까지는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을 내기위함이라고 해서 별로 터치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리플복기는 정말 없어져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플복기하는 시간만 없애도 굉장히 빠른 진행을 할수있을 것입니다.
07/01/08 14:14
리플 보기 금지는 이해가 가는데 세팅은 선수의 권한 아닌가요?
게임에 나서는 선수가 뭔가 맘에 들지 않는 마우스 동작인 상태로 게임을 한다면 경기에 집중을 못해서 경기력에도 지장이 있을 겁니다. 허구헌 날 세팅시간이 무지 길어지는 것도 아니라면 그 세팅 시간의 여운이 주는 여유로움과 이전 경기 정리 혹은 다음 경기에 대한 구상 등으로 시간을 보내면 지루하거나 그렇지는 않던데 말입니다. 저는 세팅 시간 좀 기다려 주는건 팬이라면 이해해 주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07/01/08 14:18
세팅은 그렇다 치고 리플보는거는 혼자서 빨리 보고 들어가면 안됩니까? 지고나면 동료들 우르르 들어와서 다같이 리플보며 뭔 이야기가 그리 많던지... 전략은 연습실에서 연구해와야죠. 결승전 타임머신속에서 벼락치기로 전략 만드십니까? 선수들!!!
07/01/08 14:18
어제 경기는 팬이라서 이해해줄 범위를 벗어난 듯 합니다.
팬의 이해만 바라며 지루한 시간을 참아내라고 하는 건 스스로 이 판 말아먹겠다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파포 보니까 세팅시간도 규정이 만들어지는 듯 하네요. 다행입니다.
07/01/08 14:20
장비셋팅은 미리 받아서 하는거였군요.. 문제는 손푸는 시간이라.. 그러면 아까 말했듯이 대기실에 컴퓨터 마련해서 거기서 손푼다음에 바로 경기에 임하는것도 있고.. 진짜 세팅 시간은 5,6분정도로 정해서 더 추가되면 경고또는 실격패(이건 좀 심한가..)처리 하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07/01/08 14:23
솔직히 억지일수도 있지만
마재윤선수 이상으로 세팅하는선수는 다 시간낭비로밖에 안보이네요 하여튼 좀 줄였으면 합니다 모두다 노력해서요
07/01/08 14:28
어재 전체 경기한 시간보다 세팅한시간이 더 길었죠;;
속으로 연습하냐;; 이생각까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팅은 10분정도만 주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장비세팅5분+감각세팅5분 = 총 10분후 바로 시작했으면 하는;; 어재보니 리플레이는 왜 보는지;; 참
07/01/08 14:36
일단 선수들이 게임 끝나고 리플 저장하는 것 자체를 금지하는 게 좋겠습니다.
어차피 리플 유출 막는다고 그거 가지고 가지도 못하게 한다면서 그 자리에서 보는 건 왜 안 막는거죠? 상식적으로 이해가......
07/01/08 14:38
리플 보는건 전략 보호 차원에서라도 필히 해야하는거구
손풀기 같은건 프로라면 경기전에 미리 풀어둬야죠. 프로의식 부족하다고 생각됨
07/01/08 14:39
마재윤선수는 사기죠
게임실력뿐아니라 그렇게빠른 광속조인은 없을듯 그냥 모니터위치확인몇번하고 마우스 쓱싹쓱싹 몇번하고 바로조인하고나서 자신이짜온 전략생각하는 게 경기시작전하는게 전부더군요 어제 스타를 잘모르는친구들도같이갔었는데 스타하는데 뭔시간이 이리길며 연습안하고 여기와서 연습하냐고 물어보는 친구에게 제대로 답변하지못헀어요...티비로 보신분들은 채널돌리시면 그만이지만 오프간사람들은 저것만 보고있으니 속에서 열불나고 4경기부터 욕나오더군요... 어제는 제가 간 오프중에서도 가장심한날이였어요
07/01/08 14:40
리플보기 금지 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어느정도의 세팅시간은 이해해 주어야 한다고 '분명히' 생각합니다. 스타를 얼마나 해보신분인지 모르지만 (물론 이런 언급이 글쓴분을 무시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마우스 감도 조절등의 세팅은 경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은 머리로 하는것이지 손으로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전 시절, 투니버스에서 처음 스타리그를 중계할 당시 e-스포츠 자체가 정착이 되지 않을때는 실제로 방송국 관계자들이 세팅도 제대로 안된 선수들에게 경기를 시킨일도 많았습니다. (초창기에는 경기시간이 길다고 녹화를 한 다음에 2시간에 딱 맞게 편집을 해서 보여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있었지요 ;;) 물론 글쓴분의 기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주위의 사람들도 그럽니다. 뭐 그렇게 중간에 시간이 기냐구요. 이런말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아직까지 스타크래프트 게임에 대한 이해가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매니아들은 제대로 된 경기를 보고 싶은것이지, 빨리 진행되는 경기를 보고 싶은게 아니죠. 차차 규정을 만들어가면서, 세부적인 문제들은 해결을 해 나갈꺼라고 '분명히' 생각합니다. 리플보기 금지, 세팅시간 규정 등등 해서 말이죠. 어제 김창선 해설위원이 그런말도 했지만, 저 역시 투니버스 스타리그 부터 스타크래프트를 보고 자라온 사람입니다. 저도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e-스포츠가 한 걸음, 한 걸음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뭐라 형용할수 없는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좋은 경기를 이해서 약간의 '이해심'을 가져주시면 더 좋은 게임으로 프로게이머들이 보답하리라고 생각합니다. ^^
07/01/08 14:48
이래서 오프응원안가죠..
집에서 TV로보면 경기끝나고 딴채널돌려보던가 컴퓨터하던가 딴일 할수있지만 오프에선 그냥 마냥 기다려야하거든요..분위기 제대로 끊기고.. 이전 경기에 대박게임이 나와 분위기 타도 다음경기 세팅에서 다 끊어버리니;
07/01/08 14:49
불가능 그건 아무것도님 말씀대로 매니아층을 위한다면야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e스포츠의 대중화를 목표로 가지고 있는 한, 프로라는 이름으로 관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스타크래프트나 선수를 이해해야 겠지만, 그것보다는 앞서 프로게이머들이 우리를 이해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세팅을 오래 하는 이유도 결국은 우리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함이 아닙니까? 세팅을 10여분 넘게 하고 경기 역시 10여분하는 이 사태가 계속 된다면 스타리그는 영원히 매니아층의 관심밖에 끌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를 비롯한 모든 프로스포츠는 끊임없이 관중에 요구를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07/01/08 14:51
불가능 그건 아무것도//님께 예를들어 투수도 1회초부터 자신의 투구력100%를 다던지는 선수는 없습니다. 미리 웜엄을 해서 몸을 다 풀어 놓거나 장시간 투구를 해야할 것이면 1회2회는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도 관록으로 버티는 수밖에없습니다. 농구에서 자유투도 100%의 조건으로 던지지 않습니다. 땀이라던지 농구화의 조임정도 경기장내부의 조명 환호성 등등 100%에 맞지 않는 조건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스타를 얼마나 해보신분인지 모르지만 >이라고 하시는데 <다른 스포츠의 경우를 얼마나 감안해보셨는지 모르게지만> 실제 경기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100%에 최대한 가깝게 끌어 올리는 것이 선수 능력의 핵심입니다. 어느정도의'이해' 가능합니다. 어느정도의 '세팅'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느정도'라는 것에 기준이 명확해야 하기때문에 공인PC의 규격은 확실하게 통일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공통적인 게임기처럼 바로 마우스 키보드 꽂고 마우스 속도 맞추고 감도테스트 1회. 스타판이 10분 20분기다려 줄수 있는 매니아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프로답지 못한 아마추어적인 규정은 사라져야 합니다
07/01/08 14:53
스타 시작할때부터 문제시 되는게 아직도 문제시 되네요 ;
스타란 게임 자체가 심리적인 부분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게임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여러 규정이 많이 생겼는데 셋팅도 선수 심리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늘 쓰는 마우스 키보드 가져다 쓰는데 과연 마우스 감도나 그런게 틀릴까요? 즉 선수 심리적인 부분 때문에 이렇게 팬들이 보기에 엄청나게 지루함을 주게 되는 건데 그건 자신의 마인트 컨트롤 부분이니 그걸 팬에게 이해해달라 요구할순 없는겁니다.. 확실한 규정을 만들고 본 경기 외에 시간이 지체 되는것은 최대한 줄여야 보다 더 팬들에게 만족도 높은 방송이 된다고 봐요
07/01/08 14:54
예전에 말씀하셨던 엄재경 해설위원의 의견(뒷담화)에 동의하며....
길어진 세팅 시간(리플보기포함)으로 손이 리모콘으로 자꾸 향한다면 결과적으로는 e-스포츠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며 적절한 재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제 가장 많이 누른 리모콘 버튼 : 앞채널
07/01/08 14:58
어떤 스포츠가 경기시간보다 그전 몸푸는 시간이 깁니까
스포츠선수들 모두다가 자기몸 100프로 만들고 경기에 임하는 사람 없습니다 경기전 자기몸준비하는 것도 실력의 한 부분이고 셋팅시간의 엄격한 규제속에서 셋팅하는 것도 하나의 실력으로 보는 풍토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스타는 더 빠르게 시청자들이 외면할 것입니다
07/01/08 14:58
저는 세팅시간에 DMB로 다른 방송 보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세팅시간의 제한은 분명히 두어야 합니다.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팬들을 위한 스포츠를 지향하면서 그런 걸 생각하지 않는게 웃긴 겁니다.
07/01/08 15:06
경기전 셋팅시간이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건 알지만
그준비시간 잘 활용하는 것도 실력인 겁니다 마재윤선수의 조인속도로 셋팅시간을 규제하고 실전경기에선 빠른 진행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극악의 셋팅시간을 기다려줄수 있는 매니아들만 남겠지요
07/01/08 15:06
지금 e-Sports의 모습을 축구로 비교해보겠습니다.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한 선수들... 경기장 잔디가 연습때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시작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축구화 갈아신고, 스파이크 갈아끼우고 있습니다. 이젠 긴장된다고 발목도 풀고 러닝도 하고, 패스연습까지 하고 있군요. 수 만 관중과 수십 만 시청자들이 기다리고 있는데도요. 이게 스포츠입니까? 시합을 연습처럼 하는 것은 그 선수 마인드의 문제이지, 시합환경을 그 선수의 연습환경과 똑 같이 만들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최대한 빨리 시합환경에 자신이 적응해야 하는 것이지요. 주어진 시간 안에 마우스 감도를 못 맞추면 그 것은 선수가 잘못한 것이지, 주최측이 잘못한게 아닙니다. 매일 똑같은 장소, 똑같은 컴퓨터로 경기하는 정규리그는 말할 것도 없고, 결승전은 아무리 늦어도 최소 몇시간 전에는 경기장에 도착해서 미리 세팅도 해보고, 워밍업도 해봐야 합니다. 그러고는 맵소개가 끝나면 바로 스타트 해야죠. 그게 프로입니다.
07/01/08 15:08
세팅시간이 짧아서 최적의 경기력을 발휘 못한다면 그건 그 선수의 사정이지요. 시청자가 그거까지 이해해 줄 필요는 없음. 정말 맘 같아선 한 선수 끝나고 축구나 다른 구기처럼 하프타임 타이머가 상단에 돌아갔음 좋겠습니다.
07/01/08 15:09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세팅 시간이란게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고 봅니다. 어차피 요즘 컴퓨터는 거의 다 같은 OS쓰고, 비슷한 장비 쓰고 있습니다. 이건 공인PC 보급으로 해결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이 문제를 걸고 넘어질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전적으로 선수 심리상태에 기인한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겁니다.
어차피, 대회 당일에는 모든 선수들의 조건이 똑같습니다. 게이머가 최적의 환경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 없이 게임리그는 존재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프로스포츠는 팬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팬이 공감하지 못하는 프로스포츠는 더이상 "프로" 라고 보기 힘들 겁니다.
07/01/08 15:13
프로게이머마다 세팅이 많이 다른가요? 저도 집에서 하다가 게임방에서 하면 마우스 감도때문에 고생하기는 하는데,,, 어차피 마우스 감도같은 경우, 컴퓨터가 다 동일하면 자기가 어느정도 선에 맞추어 손에 익어있는지만 알면 수치대로 표시하면 되는 것 아닌지... 프로라면 그정도 성의는 있어야되는 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07/01/08 15:18
100분 축구에 경기외 시간 15분
200분 야구에 경기외 시간 30분 90분 농구에 경기외 시간 20분 프로리그 7전4선승제 120분 경기에 경기외시간 120+@분
07/01/08 15:21
어제 결승전은 무대가 무대니만큼 선수들이 긴장해서 세팅보다는 심적인 안정을 위해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지요. 세팅 시간 길다고 닥달만 하실게 아니라 선수들이 세탕하는 순간 어떤 마음가짐으로 자리에 앉아 있는지도 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방송사에서도 그런 부분을 알기에 루즈해지는 걸 알면서도 선수들을 규제하지 않은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어느 정도 확실한 규정을 만들어 그걸 지키도록 해야하는건 당연하구요.
07/01/08 15:24
리플 못보게 하고 세팅시간 10분 혹은 15분으로 규격화 시킨다면 좀 나아질거 같긴 합니다. 리플레이 못보게 하는거 정말 맘에 들더군요.
07/01/08 15:24
스타 대회 나가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세팅 시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수 아마추어인 저도 pc방에서 친구들과 스타 할때도 제어판 들어가서 감도 정도는 맞추는데 마우스만 끼우면 게임 시작, 이런 발상은 무리라고 보고요.
리플 보기를 없애서, 경기 끝난 직후 퇴장, 입장 시간만 정확히 통제하면 큰 문제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경기석 2개를 더 준비해서 전 경기가 시작하면 다른 경기석에서 세팅하는 방법을 고려할 필요도 있죠.
07/01/08 15:25
세팅시간 10분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경기시간과 세팅시간이 같으면 정말 할말이 없어지는 스포츠죠. 누가 오프뛰겠습니까? 아무도 안뛰려 하죠.
07/01/08 15:25
저도 어제 보다가 딴데 보다가 다시틀고 시작안해서 또 딴데보다가 틀고 한경기볼라구 몇번씩 왔다갔다하는지... 결승아니고 경기가 재미 없었다면 아마 안봤을겁니다..
점점 기대되는경기 아니고 결승아니면 생방보는게 꺼려집니다.... 마재윤선수는 뭐 남에꺼로도 감도체크한번해보고 경기시작한다니 뭐;;; 마재윤선수만큼은 아니라도 조금 빨리 했으면 좋겠네요...
07/01/08 15:28
왜 모든걸 팬들이 이해해줘야하나요? 스포츠에서 팬들보다 중요한건 없습니다. 팬들이 지겹다고 스타중계 보는것을 하나둘씩 떠나면 결국 망하거든요. 예전부터 지적되온 문제지만 이판은 유난히 '충직한 팬'들이 많아서 제대로 된 스포츠로의 길을 막고있다고봅니다.
07/01/08 15:31
사람마다 다르긴 다르군요.
전 세팅이나 리플보는 선수 얼굴 모습 보여주는 것도 경기의 일부라고까지 생각하고 그런 선수의 여러가지 모습 보는 재미도 쏠쏠하던데요 하지만 오프가신 분들은 앉아있는 선수의 얼굴이 안보이니 좀 그렇긴 하겠네요.
07/01/08 15:35
경기장 컴터 모니터 전원을 심판이 통제해서 GG치면 바로 꺼버리고, 그때부터 시간재서 1분내로 퇴장하고, 다음경기 출전선수가 다시 1분내로 착석하게 하면 좋지 않을까요?
07/01/08 15:37
단순히 세팅만 하는데는 5분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라이버깔고 움직임 확인하는데 뭐 그리 시간이 오래걸리는지... 경기 끝나도 다음선수차례는 광고시간 동안에 마우스드라이버 디폴트로 복원하고 다시 깔면 되고..
07/01/08 15:40
프로리그도 그렇고 개인리그도 그렇고 유독 엠비씨 게임은 셋팅시간이 엄청 깁니다.방송 초기때 부터 그랬던거 같아요.최근 온게임넷쪽은 리플 복귀가 안되면서 셋팅이 더욱 빨라졌는데 엠비씨 게임은 오히려 갈수록 느려져만 가네요.제 생각엔 엠비씨 게임 자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거 같지 않은데...................
07/01/08 15:41
농구 작전타임처럼 시간을 정해놓는게 어떨까 싶네요,,
관중들, 선수들, 해설자들이 모두 볼 수 있는 시계를 달아놓는 겁니다!! 경기와 경기사이 정해진 시간을 시계로 재는겁니다,, 선수들은 이러한 시간에 맞추어 마인트컨트롤 및 세팅하는 부분까지 연습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아주 특별한 경우(컴터가 다운된다던지, 넷트웍 불안정 같은 선수 외적인 부분)를 제외하고서는 모든 선수가 공정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페어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상대 선수 뿐이 아니라 팬들, 해설자 및 캐스터분들에게도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고향에 내려가서 외출도 금한 채 경기를 시청했는데,, 경기 세팅 도중 잠시 잠이 들었었는데,, 눈을 뜨니 또 다른 경기 세팅중이었습니다.. ㅠ.ㅠ
07/01/08 15:43
위분 말씀대로 프로스포츠는 경기중간에 쉬는 시간이라든지, 앞경기후,뒷경기의 시간 간격이 정확히 명시되어있고, 지켜지고 있습니다.
결승전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리 중요해도 선수개개인때문에 새팅시간을 암묵적으로 기다릴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월드컵결승전을 한다고 생각해 보면, 선수입장하고 몸풀고 시작할려고 하는데, 긴장된다고 좀더 풀게 해 줄수 있게 기다릴수 없는일 아닙니까.. E-Sports는 프로 스포츠 입니다. 내년에는 반드시 세팅시간이 정해져서,실행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지면 정말로 오프가기가 싫어 집니다.
07/01/08 15:48
참고로 오프 조금 가 보았는데 세팅 20분 이상 가면 정말 참기 어려워요.
집에서 TV 볼 땐 왔다갔다 하니까 별 상관이 없는데 세팅 5분이 넘어가면 딴 채널 계속 보다가 막상 본 게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더군요.
07/01/08 15:52
셋팅시간이 20분이 되는것은 참아도 선수들 조인하고 난뒤에야 안내멘트나오고 경기시작한다고 하면서 말하고 광고나오고 퓰샷과 각각의 개인샷 다시 화면샷한후 경기조인을 누르는 2분이 가장 짜증나죠,, 선수들이 거의 셋팅 다되어간다는 싸인을 주면 그때 부터 경기시작한다고 해설자들이 말하고 광고하면 될텐데... 그러면 선수들 들어오자 마자 경기를 바로 시작할수 있고,, 선수들은 조인하자 마자 경기 시작할수 있으니 세팅시간이 짧아져도 되죠,,,, 시험볼때도 책 다치우고 10분후에 본다면,,, 안 까먹을려고 공부했던거 계속 계속 서너번 더 쳐다보지만... 책치우고 곧장 본다면 공부한거 한번정도만 쳐다보면 해결되죠,, 선수들 들어오자 마자 광속 게임스타트를 해야하죠,,
07/01/08 16:05
마재윤 선수를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지요...세팅시간 규제는 필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상식선의 규제 시간이 정해져야 하구요. 협회도 대중화를 원한다면 이미 알고 있을것입니다. 그것을 실행해야하는것도 협회구요.
07/01/08 16:22
오프 후기를 보니 어제는 CJ팀의 조규남감독께서 선수들을 소집하고 작전회의하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 작업을 매경기 끊날 때마다 해서 시간이 늘어졌다고 하더군요. -_-;;;; 과도한 작전타임은 보는 팬들을 떠나가게 합니다. 세팅시간이든 작전타임이든 머든간에 경기와 경기사이의 중간시간을 정례화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제는 경기시간과 세팅시간이 비슷한게 아니라 경기시간보다 세팅시간이 훨씬 길었습니다. 이럼 흥도 꺠지도 지루해서 견딜 수가 없죠. ㅠㅠ
07/01/08 16:37
솔직히 세팅 오래한다고 이길확률이 높아지냐?? 고 생각해 보면,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엄연히 스포츠로써 관중을 모으고 방송경기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규정은 반드시 만들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07/01/08 16:39
어제는 좀 어이없더군요..
같이 시청한 친구는 짜증난다며 보지도 않더라구요. 스타올드매니아인 저도 보다가 채널돌렸습니다.. 딴채널보다 보니까 2경기쯤은 중반부터 봤네요..
07/01/08 16:44
저번에 저도 그렇고 누군가도 제안 했는데....
'회전형 무대'면 완전히 해결될 문제입니다 그냥 간단히 타워형 주차장에서 쓰는 회전판 위에 무대설치하면 선수들은 나름대로 충분히 세팅하고 리플보고 시청자나 관객은 바로 바로 이어서 경기보니 지루할일 없고.... 큰돈이 들거나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는것도 아닌데... 결국 '무성의'.... 진짜 경기간의 '텀'이 너무 길어서 짜증날 정도입니다 제발.... 어떻게 '회전 경기장' 안되겠니... 돈 좀 걷어줄까?
07/01/08 17:09
왜 우리가 이해해줘야하는지..세팅시간 10분정도면 우리 시청자로써도 충분히 이해해주는 시간이라 봅니다..그 이상을 요구하면 그 선수는 막말로 프로게이머 때려쳐야죠..프로게이머가 뭡니까 게임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직업인데 되려 불쾌감만 주고있으니..
마우스로 몸푸는 것도 실력입니다..10분에 못 한다면 그것도 그 선수의 실력인겁니다..야구에서 투수가 20분동안 마운드에서 몸만 푼다고 생각해보시죠..누가 야구보러가며 시청하겠습니까..똑같습니다 정말 프로의식의 부재라고 밖에는..이제 이해해주는 것도 지쳤습니다
07/01/08 17:12
저도 시간 정해놓고 시간이 흘러가는걸 화면에 보여줬으면 좋겠네요..그 시간 지나면 강제로 경기시키고 말이죠..야구에서 3분여동안 투수 몸 푸는데 몸 안 풀렸다고 더 시간 주지는 않는 것처럼..
07/01/08 17:16
야구에 보면 투수가 규정시간을 넘길때까지 공을 던지지 않으면 지적을 받습니다.
타자 역시 타석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길어지면 지적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한이선수였던가 김한수선수였던가가... 되게 늦게 들어오는데 지적 안당하는거 같기는 하더군요... 흠...) 그런것처럼 정확한 시간을 정해놓은 후에 예를 들자면 선수퇴장 5분 선수입장후 세팅 10분하면.. 전경기 복기와 광고 시간빠지면서 곧장 시작할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말처럼 쉬운일이면 이미 다 잘 되었겠지만요.. 하하하
07/01/08 18:35
하하하 어제 얼마나 웃겻는데요
기껏 기다렸다가 1,2경기까지는 참아가며 우여곡절끝에 봣는데 3경기 정말 안하더군요 여기 저기 다른 코미디 프로 한 토막 다 보고왓는데도 시작도 안하고 잇고.. 짜증나서 회사가 대전이라 일욜저녁에 내려가야 하는데.. 다 보고 가려뎐 계획이 기다리다지쳐서 걍 차몰고 서울에서 대전내려갔습니다. 하하하 당연히 끝났겟거니 하고 대전집에서 tv를 켰더니 마지막 경기 아직도 하고있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하하하하하 -_-;
07/01/08 18:54
단순히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자신이 만족스러운 환경을 갖출때까지 세팅을 해야 한다면 그냥 각 팀 숙소에서 게임하는 게 낫다고 생각-_- 중계는 리플레이를 받아다가 완벽하게 분석을 해서 좀 더 좋은 중계를 하구요
07/01/08 19:45
셋팅시간은 규정해놓고 그 시간내에 선수들은 어떻게든 마쳐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규정된 시간이 짧아서 제대로 손을 못푼 선수가 있으면 어떡하냐구요? 그건 그 선수 능력입니다.
07/01/08 20:08
어제 세팅한는거 보니깐 마우스장인 박신영선수가 떠오르더라고요.
덕분에, 연개소문 아주 제대~~로 봤습니다. 하하하하하 빌어먹을....
07/01/08 20:22
계속 이런 식으로 할꺼면 프로 때려치우십시요. 어제는 정말 화가 엄청 났습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줘야 합니까!!! '프로'라는 단어가 그리 허술하나요?
07/01/08 20:36
광속 조인 선수들 만큼은 아니더라도 스타리그에서 중계진이 어느 정도 전 경기 풀이 해보고 만담 조금 한 다음에 시작할 정도라면 괜찮을 듯 싶네요. 컨트롤이야 그냥 싱글 들어가서 치트키 쓰고 한다면...[응?]
07/01/08 20:53
리플다시보기금지는 찬성입니다만 마우스 드라이버 못쓰게 한다는것은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셋팅 시간 안에 손풀게 하는 시간을 줄인다면 몰라도요. 마우스 드라이버와 버전에 따라서 감도가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마우스라도 말이죠. 그 외 소위 "잡스런" 시간은 줄여야만 할것 같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솔직히 너무하다라는 느낌까지 들었으니까요
07/01/08 21:48
이번 결승전때 처음으로 오프무대 가봤는데........세팅시간이 어떻게 경기시간보다 더 깁니까........진짜 도중에 얼마나 짜증나고 맥이 끊기는지.............게임 집중이 안되서 그런지 별 감동도 안옵니다
두번다시 오프라인 응원 안갈껍니다........ 차라리 집에서 티비로 보는게........경기보고 세팅시간에는 채널돌려서 딴거보고.......그게 훨씬 난거같아요........
07/01/08 23:43
마우스세팅이라는게 깔려있던 드라이버 언인스톨 하고
다시 드라이버 인스톨 해서 게임 시작하기만 하면 되긴 됩니다. (키보드야 뭐..) OS 는 사전에 통지 가능하고 웨어도 버전은 쓰던걸로 가져가면 되니까 별 문제될건 없어보이죠. 그런데 막상 이론적인 세팅은 다 완료 됐어도 뭔가 안맞는다는 느낌을 선수 본인이 지울수 없을겁니다. 이런건 선수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선수들이 노력만 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빠른시간 내에 세팅을 다 완료할 수 있을겁니다. 세팅시간 규정이라도 만들어야죠.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시청자들을 위한 대회가 됐으니까요. 방송이 되는 이상.
07/01/09 08:44
글은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만.
마우스 드라이버 관련 얘기는 개그네요 개그. 저같이 공방 갓 탈출한 유저도 드라이버 신경쓰이는데 프로들은 당연한겁니다. 연습게임 계속하고 그런게 가장 큰 문제죠.
07/01/09 09:24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을, 교과서에도 실렸던 한 수필이 생각나네요.
그깟 스포츠가 뭐라고 그렇게 스포츠타령이신가요. 스타가 스포츠가 안되면 어떱니까. 하는 사람 재밌고 보는 사람 즐거우면 그뿐이지. 아무리 급해도 밥이 맛있으려면 뜸이 들어야합니다. 빨리 먹고싶다고 생쌀을 내놓으라고 한다면, 밥 안 차리고 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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