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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8 02:23
오~ 찾아보니 그랜드파이널 T1대 KTF의 경기에서도 변길섭선수를 박
용욱선수가 이긴 5경기가 있었네요~ 역시 그때 T1이 우승했죠? 후후~ 재밌네요~
07/01/08 02:49
1경기 3경기 5경기 징크스가 다 있나보군요.
2004 그랜드파이널에서는 한빛이 5경기를 내주었습니다만(전설의 5드론 막고 패배;) 결국 우승을 차지했죠. 예외가 되겠네요.
07/01/08 04:56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눈이 멈추는 부분은 ".....문뜩......했드시...." 제발 일부러 그런 거라고 말씀해 주세요.
07/01/08 06:11
연성,신화가되어라님//문법,오탈자는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문뜩의 경우는 문득보다 쎈 느낌을 주는 말이라고 네이버 국어사전에도 실려있습니다^^(저도 문뜩이라는 표현은 사용한다고 알고있어서...) http://krdic.naver.com/search.nhn?dic_where=krdic&kind=&query=%EB%AC%B8%EB%9C%A9&query_euckr=&query_utf= 지적 감사드립니다^^
07/01/08 08:24
그런데 근거로 든 8경기중 5경기가 5경기에서 끝난 관계로(5경기에서 끝났으니 5경기 승리팀이 당연히 우승...) '법칙'이라기엔 조금은 약한 느낌도 듭니다..^^;
07/01/08 09:36
저도 직접 봤었음 4드론 막았을때 한빛쪽 분위기는 완전 축제분위기였다죠... 그러나... 머에 홀렸는지 마메가 안나가고 있을때 왜 그러지 왜 그러지 했으나 가디언 뜨고 역전 됐다는
07/01/08 13:59
5경기라는 위치가 기세싸움의 최종단계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2:2 나 3:1이라는 스코어... 균형상태 혹은 극한상태에서의 팽팽한 끈을 어디서 가져오느냐하는 문제... 극적 역전승의 발판이 될수도 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날수도 있고...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면 유리하던 팀들이 그냥 경기를 끝낸 경우가 많았군요.
07/01/08 20:28
5경기가 역전의 발판이 될 수도 있고[ex)한빛 Vs T1 2004 1라운드 결승] 마무리점이 될 수도 있고[4:1 승부] 기세의 전환이 될 수도 있고[4:2 승리시 5경기 잡은 후 다음 경기 잡는 경우, 이번 결승전 같이].
여러모로 5경기 크죠...; 더군다나 5경기에서는 그 라운드에서 기세 좋은, 혹은 기회를 주고 싶거나 등등으로 출전한 경우도 있죠; 특히 압도적으로 이길 경우나 역전일 경우 패한 팀에게는 크나큰 충격이, 이긴 팀에게는 다시 새로운 희망이 싹트기도 하구요.[임요환 선수의 5경기 패배 이후 결승전 안 봤는데 3:4 패배-_-;; 크아아;]
07/01/08 21:03
궁금해서 확률을 따져보았는데,
양쪽의 승률이 50%로 똑같다고 가정하면, 제4경기까지 4:0으로 끝나는 경우의 수는 1/8, 3:1일 경우가 4/8, 2:2일 경우가 3/8입니다(총 경우의 수는 16가지이지만, 양 팀을 뒤집으면 같아지므로 반만 따집니다). 여기서 4:0으로 끝나버리는 경우(1) 제5경기가 없어지므로, 3:1인 경우(4)와 2:2인 경우(3)만을 살펴야겠지요. 3:1인 경우(4/7) 이기고 있는 팀이 이기면 그대로 끝나고(1), 지고 있는 팀이 이기면 2:3으로 따라붙는데, 여기서 두 경기를 더 따라붙어 4:3으로 역전할 확률은 1/4입니다. [(4/7)× 1+(1/4) /2] = 10/28
2:2인 경우(3/7) 승리한 팀이 나머지 두 경기를 모두 패배할 확률은 1/4입니다. [(3/7)× 1-(1/4) ] = 9/28
결국 제5경기를 이긴 팀이 최종적으로 승리할 확률은 19/28 = 67.86%군요. 다음이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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