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20 17:31
어디가든 운영진이란 의무와 권한이 함께 따르는 사람들이지만,
우리는 그동안 그들에게 너무 의무만 강조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06/12/20 17:32
돈없어서 사이트를 닫았던 시절 -_ㅜ
그러고보니 꽤 오래지난일이되었군요. 당시에는 우주 협회 파포 등도없이 PGR과 YG만이 스타판의 축을 담당했었는데..
06/12/20 17:36
글도 별로 쓰지 않고 댓글도 가끔 남기는 저같은 회원들에게 운영진의 노고는 존경스러울 정도입니다.
언제나 소수가 문제입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개울을 흐린다는데 가끔은 그 미꾸라지가 너무 많아진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운영진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같은 양민은 이런 사이트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합니다~
06/12/20 17:40
그리운 분들이 참 많습니다.
물론 그분들 중 저를 아는 분은 아무도 없지만요. 컴퓨터를 켜면 pgr을 제일 먼저 들르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pgr을 둘러보는 것이, 요즘처럼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진 분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승하시길... ...
06/12/20 17:41
1.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기대됩니다. 2. 음... 그랬군요.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데요. 3. 항즐이님의 2번에 대한 얘기를 듣고 보니 두 선수가 더 걱정이 됩니다. 특히 아직 더 어린 마재윤 선수가 걱정되는군요. 이윤열 선수야 웬만한 풍파를 이미 겪어봤으니, 어렵지 않게 이겨낼 걸로 믿지만... 4. 재미있는 인터뷰와 사진을 기대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5. 순진 혹은 순수라는 것을 되찾을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순수를 지향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순수의 실현이 어렵다는 것을 계속 느끼시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항즐이님 뿐 아니라 운영진님 모두 응원하고 있습니다. 비록 해드리는 것은 없지만^^;; 항즐이님이 말씀하셨던 그 백일 사진 동영상 같은 따뜻함이 언뜻언뜻 보이는 것만으로도 저는 PgR이 참 좋습니다. 항즐이님의 따뜻한, 선수와 이곳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멋진 글을 기대하고 또 기대합니다.
06/12/20 17:44
항즐이님 그래도 긍정적인 변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상문제에 대한 논쟁에 있어 상을 받은 당사자인 이윤열 선수에 대한 배려가 이전보다는 많았다는 점에서 말이지요.
시상의 공정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분 까지도 이윤열 선수가 괜히 욕먹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언급을 하셨고 이윤열선수를 응원하는 게시물도 따로 올라왔었습니다. 이런 면면을 보면 비록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지만 이전의 아픔을 통해서 배우고 변화하는 것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빠르고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또 이전에 없었던 문제들로 골머리를 섞이는 경우가 더 많이 생기기도 하겠지만 배움을 통해 성숙하게 변화하는 것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
06/12/20 17:45
벌써 5년이군요...순진함이나 순수함과는 갈수록 멀어질수밖에 없는...그런 사이트가 된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미...이 사이트는 아담한 찾집에서 광장으로 변했고, 그 광장으로서의 역할도 한계에 다다른것은 아닐지...하는 걱정을 가끔씩은 하게됩니다. - 그리운 사람들... 요즘들어 뜸해지긴 했지만 간간히 아파님의 블로그를 찾아뵙고는 했었는데... 그마저도 스토리가 문을 닫은 이후부터는 잘 가지지도 않네요... 분명 그리운분들이 떠나간것도 있겠으나, 우리들자체부터도 그들을 찾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는 않은가봅니다... - 항즐이님 글보고 많은걸 다시 생각해 봅니다. 5년전 겨울...그때와는 너무나도 많은것이 바뀌어버렸습니다...
06/12/20 17:47
늘 생각하지만 운영진 분들은 너무 무서운 분들인것 같습니다. 음...뭐랄까. 저에게는 유전자부터 결여되어 있는 끈기-라는 것이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는 분들이랄까....철저하게 취향과 호와 불호로만 이루어진 저와는 다른 인종같다는....먼산-
침묵하는 다수-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침묵하는 다수-는 아무런 힘도 없는 것 역시 사실이죠. 뭐......침묵하는 다수의입장이 제일 편한건 사실이지만. 연말이 되면 착한사람-따위는 완전히 포기해버리는 지라- 으으으음....마구마구 시니컬해져서 근래의 여러 사태를 구경중이지만...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거고 걱정이 되는건 걱정이 되는 일인거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말입니다. 아아 또 역시 구경만 하는 버릇이 튀어나오는 건가요..^^;;; 그런 의미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연말연시 되세요~~(응?)
06/12/20 17:47
괜히 이것 저것 반성해봅니다..
운영진 분들 고생 많이 하시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 안 해봤군요.. 저에게는 짬짬이 들어오는 쉼터 중에 한 곳인데.. 전혀 생각을 안해봤군요.. 늦었지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__)
06/12/20 17:53
이젠 pgr이 제가 인터넷을 할때 가장먼저 뜨는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이곳에서 인터넷관련 사이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처음으로 사이트에 애정이 생겨나고 평가위원으로 뽑힌후에는 책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항상 수고하시구요.. 좋은연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06/12/20 17:55
어제는 잠시 잠깐 무서운 게시판을 보았죠. 운영진의 노고에 늘 감사합니다.//납득할수 없는 결과가 나올때는 항시 납득할 수 없는 과정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음모론이 제기될 개연성이 너무 높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역시 파헤치거나 문제제기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 3월의 크리스마스가 기대되는군요.
06/12/20 18:10
정말 오랜만에 보는 항즐이님의 글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번 일 있고 난 뒤 마재윤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심리상태가 가장 걱정이 되었습니다. 왠지 나쁜 어른들 장난에 놀아나는 아이를 보는 부모의 심정이랄까요... 두 선수 모두 상처 없이 잘 극복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두 선수에게 상처가 되는 일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난폭토끼님... 멋진 분이셨죠. 선수들에 대한 몇몇 부분에서 저와 생각의 정점이 거의 반대에 있었지만 다른 분들처럼 거기에 대해 설득시키려 하시지 않았죠. 쓸데 있는 소신을 가지셨던 분... 잘 계시겠죠? 항즐이님, 저한테 장재호 선수 사인까지 들어간 WEG2005 로고가 박힌 아이스패드가 있답니다. 부럽죠?^^
06/12/20 18:10
운영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노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연말을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상패 기대됩니다. 흐흐....... 나한테도 상패가 주어질텐데....... 과연 어떤 상패일까........ 흐흐....... 10만원 상당의 도서 상품권으로 무슨책을 살까........ 벌써부터 고민시작중........
06/12/20 22:16
비록 가끔댓글의 무글 눈팅유져지만 많은 눈팅경력(?)으로
항즐이님의 글이 참 어렵게 와닿는것 같습니다. 추천계시판에 올라오는 글이 점점 적어지는 것도 아쉽고, 글 하나 읽으려면 한시간 걸리는 것이 없어져서 그것도 아쉽고 피지알이 점점 어른스러워(?)지는 것도...조금은 아쉽죠^^ 하지만 성숙해지는 만큼 더욱 멋진 피지알로 거듭날 것을 알기에 사람들이 매일 매일 찾아오겠죠.^^ 항즐이님을 비롯한 운영진님들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피지알은 계속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Pgr Must Go On~!!!!! 사족 : 덕분에 난토님의 글을 다시 봐야겠습니다. 아마 이 글을 보면서 웃고 계시지 않을까요?^^
06/12/20 23:53
항즐군, 오랫만입니다.
아직도 pgr은 저의 즐겨찾기 상위사이트입니다만, 글을 남긴지가 거의 2년은 되어가는듯 하군요... 변하지 않는것은 없다는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되돌리고싶은 것은 반드시 있다는것의 사이에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다가올 새해에는 원하는것을 얻을수 있는, 그리고 얻은것이 진정 원했던 것이기를 바랍니다.
06/12/21 10:01
비록 변변한 글 하나 남기지 못하는 눈팅족이지만,매일같이 PGR을 들어오면서 자게와 유게의 모든 글을 읽고 있습니다.
사이트를 운영한다는 것,정말 어려운 일입니다.지금까지 훌륭히 PGR을 이끌어오신 운영진 분들께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말씀드립니다. 이런 사이트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PGR,더욱 힘차게 나아가는 항즐이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6/12/21 10:55
운영진분들께는 항상 감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답니다.^^
가끔 pgr이 없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할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몸서리가 쳐지는걸 보면 이곳은 저에게 정말 소중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운영진분들 모두 따뜻한 연말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 난토님에 관한 글을 보니까 괜히 슬퍼지네요ㅠㅠ 쪽지 한번 주고 받았던 것 밖에 없었는데.. 정말 추운곳에 있을텐데 정말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기원할 뿐입니다.
06/12/21 12:45
청보라빛영혼님 글.
PGR도 좋지만 방송에서 봤을 때의 두근거림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지요. 팬입니다. 돌아오세요!!!!!! 그리고 항즐이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06/12/21 13:56
오랜만에 항즐이님의 글을 봅니다
무척 반갑습니다 그리곤 한편으론 씁쓸하달까... 이젠 PGR 게시판이 운영진한테도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이 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늘 수고하시는거 항상 감사드립니다 (_ _) 그리운 분들이 참 많은데, 난폭토끼님은 잘 계실 겁니다 갑자기 목이 메이는군요 잘 계실거에요... letsburn님, 청보라빛영혼님은 잘 계십니다 곧 복귀하실 겁니다
06/12/22 12:05
오랜만에 보는군요...
2002년 여름, 가을쯤부터 pgr을 왔으니 저도 꽤나 오래 됐네요.(글은 안쓰지만.크크) 정말 그리운 아이디들이 많이 언급되네요. 그리고 난폭토끼님... 갑자기 저도 슬퍼지네요. 잘 계실겁니다..^^ 운영진 여러분, pgr 여러분도 언제나 힘내시길^^
06/12/23 22:34
항즐이님도 공룡님도 반가운 닉네임들이 많이 보입니다..
눈팅만 몇년째하다보니..저를 기억하실진 몰라도 언제나 이 pgr에 감사하고 많은 걸 배웁니다. 저같은 경우 인생의 힘든 부분을 여기계신분들에게 의지해서 이겨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따뜻한 곳이죠.. 아주 오래전에 열렸던 pgr대회가 생각나는군요..참가했었는데.. 그때 일하다가 저 지금가야합니다..라고 말씀드렸드니 게임이 아직 보급화가 안됐던 때라 우물쭈물하면서 무조건 가야한다고 나와서 대회에 참여했던 기억이 있네요..프로게이머들도 많이들 참여하셨었고.. 그때도 이곳의 우리의 공간이고 앞으로도 이곳은 또다른 우리들의 공간일꺼라 믿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좋은 공간만들어주시는 운영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