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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9 00:52
환상의 커플.. 저도 상실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겠군요..^^ 오랜만에 정말 재밌는 드라마였어요 홍작가자매의 드라마는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상실아~ 나상실이~
06/12/19 00:53
환상의커플...웃기면서도 감동적인 드라마였죠.
그리고 글쓴님의 "남자는 언제나 사랑을 장담하며 여자를 붙잡는다. 언제나 여자에게 더 잘할 수 있다며 용 서를 구한다. 사랑에 확신이 없어도, 미련인 줄 알아도 당장 아픈 가슴 때문에 너무 쉽게 가지 말라고 한다." 이말이 정말 공감이 가네요.. 저도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그게과연 사랑떄문이었는지 단지 헤어지는게 익숙치않아서 였는지 아직도 모르겟습니다. 직접 만드신 문장이라면 정말 멋지네요^^ 아무튼..이 아이디도 곧 바꿔야겠습니다.
06/12/19 00:53
뒤돌아보면 모두 자기잘못같아보이고.. 하는 법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하신 말씀이셨건 간에.. 모두 다 서로를 위한 말이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그녀'께서도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하시면 같은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죠.. 그게 사랑이겠죠 뭐^^ 자기를 반성하고 뉘우치고 상대에게 미안하고... 원래 사람이 그렇지만 사랑할땐 더 그런것 같아요.. 뒤돌아 보면 자기가 다 잘못한거 같고.. 근데 또 그건 혼자만 그런건 아니거든요.. 상대도 똑같이 느끼고 있을겁니다... 과거는 과거대로 놓아두고 앞만보고 예쁘게 사랑하세요^^
06/12/19 00:55
저는 이 드라마 3편까지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아껴두고 안보다가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서 1~16편 방금 다 봤어요~^^ 올해 본 드라마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것 같아요~!!
06/12/19 02:05
불탄다 삽겹살님// 드라마 제대로 보셨다면 그렇게 말 못하실거요..하긴 연기는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거니깐요.
몇 장면 기억 나는 장면이 있는데 특히 바다에서 철수가 죽었는지 알고 울면서 헤매는 장면 솔직히 너무 했습니다...
06/12/19 10:10
울면서 헤매는 장면을 보고 연기가 잘못되었다 라고 하시는게..
과장된 연기라서 그러시는건지, 아니면 연기가 어설펐다 라고 해서 그러는건지. 후자는 아닌것 같습니다만. 저때 상실이의 극도의 패닉상태를 잘 소화했습니다. 그러면 너무 과도한 오버연기? 이건 문제거리가 될 것이 전혀 없죠. 그저 작가와 감독이 시키는대로 한것뿐. 오히려 칭찬받아 마땅하죠. 우리나라에서 저 연기를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소화할수 있는 배우는 한예슬씨 말고는 딱히 안떠오르는데말이죠. 구미호외전도 아니고 연기력폄하글이 왜 올라오는건지...
06/12/19 10:38
제 생각에는 연기력 때문에 재미가 반감된 부분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연기력에 문제가 있었다면, 제 가슴이 그렇게 찡~ 하지 않았을 거에요.(개인적 생각입니다.)
06/12/19 13:58
연기력이 좋고 나쁘고를 객관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이 드라마에는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된 오버 연기는 어차피 드라마 자체의 컨셉을잘 따른 것이니 오히려 잘 된 것이고, 그외에도 연기는 꽤나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06/12/19 18:06
꽃을든남자님// 웃대에 있는 글도 제글 맞습니다.
자주 가는 사이트라 그냥 올려 봤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웃자에 가게 되었네요. 당황 스럽습니다.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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