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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8 17:11
정말 미치겟네요 진짜 아 뭐라 할말도 안나오네요 ,욕도 안나오고 그냥 미칠듯이 답답하기만 하네요, 아 진짜 이게 뭔지 ㅡㅡ;;;;;
도대체 어떻게 생각을 해서 아 진짜 .....후......
06/12/18 17:12
원래 올해의 선수상을 12월 당시 랭킹 1위에게 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12월 랭킹이 그나마 가장 올 1년간의 활약을 잘 반영해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죠.
06/12/18 17:18
마재윤 선수 무척 아쉽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강자라는 것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성적은 다른 것이니까요. 온게임넷에서의 성적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06/12/18 17:18
아...이거 말고 다른 올해의 선수상있지 않나여....?
진짜 윤열선수 팬으로서 예전에 솔직히 실력에 비해 요환선수의 그늘에 많이 가려진다...라구 생각했었는데...오히려 요즘은 협회가 왠지 윤열선수에게 눈에보이게 몰아주는 느낌이드네여.....아~이게 오히려 역작용이난다는 생각은 못하고..ㅠ.ㅠ 윤열선수만 괜히 안좋은 소리 듣겠네여.... 그래도 올해는 마재윤선수가 받아야 하는데.....휴~
06/12/18 17:18
모든면에서 마재윤선수가 앞서는데 4년에 걸친 우승에 주어진 부상일뿐인 골든마우스때문에 결과를 뒤바꾸나요.
아 정말 ...... 아..
06/12/18 17:19
수상자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후보군에 포함돼 있기 때문. 이윤열은 ‘우수 프로게이머’ 부문에서 CJ 마재윤과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 예고 기사로 보아...최우수상이나 대상은 없는듯...
06/12/18 17:20
어제 새벽에본 MBC게임방송의 E스포츠가좋다 란 프로그램에서 올해의 프로게이머상에 대한 얘기가 있었고 그곳에 직접 투표한 기자분의 말씀도 있었죠. 이윤열 마재윤 두 선수중 한선수가 분명히 타게될거라고. 게다가 출연한 기자 두분중 한분은 오랜 슬럼프를 극복하고 드라마틱한 우승을 한 이윤열 선수의 우세가 점쳐진다고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케스파 랭킹 1위인것이 한 이유가 되긴 하겠지만요
06/12/18 17:23
그리고 게임대상(협회주최)이 내년 2월에 있습니다.마재윤선수는 남은 일정에서 최소한,프로리그,엠겜,온겜리그 중 하나 이상의 우승이면 받을 수 있습니다.분발을^^
06/12/18 17:26
누구는 우승한번에 랭킹1위, 우수게이머상을 받는반면,
누구는 1년내내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분발을 해서 우승해야 겨우 상을 받는거군요. 후..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정말.
06/12/18 17:27
사실 작년에도 2005프로게이머대상인가? 파포에서 투표하던건 박성준선수가 탔지만 그 후에 최연성선수가 신한은행 우승하면서 어디 양복입고 받는건 최우수선수상 탔었죠...
그런 맥락인가? ㅡㅡ;; 아무리 그래도..
06/12/18 17:28
말이 골든 마우스지 그건 커리어에 대한 포상아닙니까-_-;; 결국은 우승 1회인데-_-... 그럴꺼면 매년 임요환 선수한테 올해의 선수상 주고 '이스포츠의 아이콘이니까'라고 우기면 되겠네요. 스타를 끊든가 해야지 원..
06/12/18 17:30
랭킹 1위야 별 의미 없다고 보고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 뭐...
마재윤 선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보더라도 올해의 선수상은 마재윤 선수가 받는것이 맞다고 보는데 협회의 생각이 들어보고 싶어집니다.
06/12/18 17:31
아,,,,드라마틱한 부활을 하고 우승을 하면 상을 받는거군요..마재윤 선수에게 부족했던 것이 바로 드라마틱한 모습인가요..이거 원 이기기만 하니,,드라마틱한 모습이 없지,,,,
06/12/18 17:33
뭐랄까.. 임요환 선수 부재에 따른 공백을 이윤열 선수로
메꾸려는 의도는 아닌가.. 이 생각마저 듭니다. 최근 협회 움직임을 보면 그렇죠. 암튼 계속 협회에 불만이 터져 나오네요. 가뜩이나 요즘 스타판이 뒤숭숭 한데.. 훔,,
06/12/18 17:35
임인철// 그래도 작년 최연성선수는 꾸준히 쌓은 포인트로 1위한거고 이윤열선수는 갑자기 합의는 커녕 통보도 없는 포인트변동으로 1위를 차지한거죠.
06/12/18 17:36
음... 기사 내용을 읽어보니.. 이 상이 협회에서 주는 상이라면
개인리그는 묻고 프로리그의 성적을 높게 평가하는가 보군요 수상이유가 프로리그 전기 다승왕과 신한2차 우승이라는 이유인걸 보니 프로리그 전기 다승왕에서 큰 점수를 받은것 같네요 개인리그비중도 높게 들어간다면 2회우승에 1회 준우승의 마재윤선수가 밀릴게 없으니까요... 프로리그 성적자체는 마재윤 선수도 좋지만 다승왕이라는 타이틀이 크게 가져간것 같네요 만약 협회주관 게임대상이라면 협회의 프로리그 띄우기의 일종으로 생각해도 무리가 아닐듯??
06/12/18 17:36
이윤열 선수한텐 미안하지만, 캐스파 랭킹도 구리더니 결국 상도 다른사람한테 돌아가네요.
빌어먹을 협회때문에 스타에서 조금씩 정떨어지고 있습니다..제길
06/12/18 17:37
저도 마재윤선수가 탈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윤열선수도 그에 못지않은 자격을 갖춘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많은분들에 생각은 아닌가 보군요
06/12/18 17:38
일년동안 MSL 결승에서 군림하며, 1번 준우승에 2번 우승, 프로리그에서 성적도 우세, 그러나 온겜 1회 우승이면 겜끝?
윤열선수 괜히.....차라리 안 받는게 낳겠다.
06/12/18 17:38
프로리그 성적도 마재윤선수가 다승도 안밀리고 승률은 완전히 압도합니다.
팀성적도 팬택은 하위권~꼴지에서 놀앗고 CJ는 중상~1위 에서 놀앗는데요 이건 그냥 무조건 준거에요. 2006 프로리그 전기리그+후기리그 이윤열 - 14승 10패 마재윤 - 13승 4패
06/12/18 17:38
이윤열 선수도 못지 않은 자격이요...못지 않다뇨;;;압도적인 성적차이입니다...쭉 부진했다가 후반기 한번 우승한 선수와 일년내내 대박활약한 선수가 어떻게 같습니까-_-
06/12/18 17:38
Qck mini님/ 뭐 올해의 게임대상에 마재윤선수가 받아야 된다는건 저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올해의 이윤열선수도 꾸준히 포인트를 쌓았습니다. 개인리그 성적은 저조했지만 프로리그에서 활약을 계속해서 포인트는 계속 쌓고 있었죠;
06/12/18 17:38
사실 올해 개인전은 이윤열 선수보단 조용호 선수 커리가 더 높은데..
상탄 선수가 마재윤 선수라면 몰라도.. 이윤열 선수가 탄건 이해가 안가네요.
06/12/18 17:39
이윤열선수 팬이고, 마재윤선수 안티입니다만, 이건 아무리 생각을 해도 납득이 안 갑니다.
저런 결과가 나오다니 팬투표라도 했답니까(..)
06/12/18 17:39
개인리그 2회우승 1회 준우승 프로리그 13승4패 슈퍼파이트 임요환(3:0승), 이윤열(3:1승) < 개인리그1회우승(골든마우스), 프로리그 전기 다승왕(전,후기 14승10패), 슈퍼파이트 박정석(3:0승), 마재윤(1:3패) 이런식으로 공식이 성립 되는건가요.....난감하군요;;
06/12/18 17:39
삼겹돌이님. 이윤열선수 부진 탈출이 극적이긴 하지만 프로리그 성적도 밀리고, 개인리그도 전기에는 전부 마이너리그에 있었잖아요.
아, 나도 온겜빠지만 이건 좀 심했다. 협회야...
06/12/18 17:41
전기 후기 따로 합쳐서 성적을 내는것 보다 전기 후기 따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우승팀도 따로있는것이고 신한 1,2,3차처럼 따로 나눠서 성적을 봐야 하겠죠 그리고 마재윤 선수의 승률은 좋지만 전기엔 이윤열선수, 후기엔 이제동 선수에 가려 크게 빛은 못본게 크지 않았을까요?
06/12/18 17:43
2005년 12월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게이머' : 박성준(July)
2006년 3월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최우수 프로게이머: 최연성 일단 방송도 하면서 제대로 시상하는 그상은 아니네요.
06/12/18 17:43
역시 이럴줄 알았습니다...
이윤열 밀어주기 상이네요..결국.. 개인리그+프로리그 어느것 하나 이윤열선수에 비해 뒤쳐지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앞섰죠...
06/12/18 17:44
정말 아무리봐두 협회는 윤열선수 '까' 같아여....
랭킹문제가 잠잠해지나 하니까 폭탄을 터트리네여...ㅠ.ㅠ 제발 윤열선수 겜에만 집중할 수 있게 좀 해주지.... 랭킹에...팀매각문제....상문제에....ㅠ.ㅠ
06/12/18 17:44
저시상식은 원래 성적 안보고 주는거 아닌가요?
제 기억으로는 작년 우수게임단상도 전후기프로리그 다 우승한 티원이 수상못하고 당시 지오가 수상했는데... 게이머고 게임단이고 -_- 성적은 닥치고 스킵하고 주는 상인듯 한대요
06/12/18 17:45
허....12월 랭킹으로 문제가 많을 때도, 설마 올해의 선수 상은 당연히 마재윤선수 겠거니 했는데..어이가 없네요. 거 참. 무슨 생각입니까?
06/12/18 17:45
올해의 게이머상도 그렇고 올해의 게임단상도 그렇고...올린 성적하곤 관련없는 모양입니다. 그냥 인기상? 정도로 생각해야 될거 같아요.
06/12/18 17:46
푸하하하하 협회 진짜 머리 비은 깡통들 맞죠--
웃기고 있네요 2002년도나 2003년도였다면 몰라도 허구헌날 피씨방예선서 죽쓰다가 한번 우승했다고 2006년 한해 우승만 2번에 준우승1번 한 선수를 밀치고 상을 주다니 협회가 아주 단단히 미쳤죠(어이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하하하하)
06/12/18 17:47
그나저나 올해의게임단도 조금 그렇네요, 엄연히 전기리그 우승팀인 티원이 있는데 후기리그 1위도 아니고 2위햇을뿐인 르까프가..
06/12/18 17:49
블루팅님// 개인리그는 마재윤 선수의 성적이 더좋았지만
프로리그는 사실상 이윤열선수가 더 성적이 좋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전기리그 다승왕, 후기리그에선 큰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마재윤 선수는 전후기 모두 좋은 활약은 보였지만 눈에띄는 활약(개인전 다승1위라던지 팀플 다승 1위라던지) 라는 시상내역이 없죠 타 스포츠(야구나 축구) 모든 부분에서 10위권내의 뛰어난 활약을 한선수보다 한부분에서 1위를 한선수에게 MVP를 주는경우가 많습니다. 올해의 우수게이머상은 준우승 이하의 시상내역은 완전 무시되고 우승 또는 타이틀만으로 성적을 공시했다고 가정하면 개인리그 우승2회 마재윤 VS 프로리그 전기 다승왕, 개인리그 우승 1회 이런식으로 비교를 한다면 이윤열 선수가 받을 확률도 높아질것 같긴 하군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이윤열 선수가 상을 받게 되었으니 결과론적인 말로써 유추해본것이고 실질적인 성적면이라면 마재윤선수가 받았어야 되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06/12/18 17:50
일련의 논란이 된 사건들을 죽 나열해보면 의도가 눈에 뻔히 보이는것이
어딘가의 높으신 양반들은 낯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모양이네요. 섣부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사랑했던 스타판은 이미 많이 썩어버렸나봅니다.
06/12/18 17:51
협회란 쓰레기같은 모임은
한달 간격으로 초대형 떡밥을 던져주네요^^ 이 글이후에 10개정도의 비슷한 글의 출현과 이 글엔 댓글 200개 가량 예상!! 이건 따지고 들어야하는 문제지호
06/12/18 17:52
저도 마재윤선수가 못받은건 약간 의야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르까프가 올해의 게임단상을 받은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pgr사람들은 pgr어워드에선 르까프를 올해의게임단으로 가장 많이 뽑았는데 정작 르까프가 올해의게임단 타니 T1이 왜 안탔냐고 하는건 쫌 이해가 안가네여... 저도 올해의게임단은 르까프가 타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06/12/18 17:54
후, 일단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을 기다려보겠습니다. 그것마저 마재윤 선수가 타지 못하면 앞으로 이 곳에 있는 상이나 순위라는 것을 절대 못 믿을 것 같네요.(그런데 이번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협회에서 선발하는 건가요? 다른 곳에서 주는거 아닌가?)
06/12/18 17:55
하하, 정말 협회가 미쳤군요. 얼척 없네요. 그래도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로 이런 일을 벌이다니.
이쯤되면 스타팬 하지 말고 떠나도 상관없다는 제스쳐 인가요? 막무가내도 정도가 있지. 12월 랭킹도 1월이면 마재윤이 될텐데 뭐. 우수프로게이머상도 이윤열이지만 다른 대상이 있겠지 뭐. 이러다 제대로 마재윤한테 돌아갈 상이라는 게 있기는 한건지 모르겠군요. 이 판이 엉뚱한 사람들의 손에 의해 망가지는 꼴을 지켜보고 있자니 억장이 무너지네요. 나이 어린 선수들이 자신의 젊음과 정열을 다 바쳐 게임하고 있습니다. 정말 당신들은 그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06/12/18 17:56
마재윤 선수가 받는 쪽이 확실히 더 납득이 가긴 합니다만,
근데 '2006 대한민국게임대상'은 케스파와는 관련이 없는 행사 아닌가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케스파는 다른 단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06/12/18 17:57
12월 랭킹부터 올해의 프로게이머 우수상까지. 머리속에서 설마하며 그려오던 시나리오가 현실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보는 기분은 정말 괴이하네요. 제가 생각하던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갈 때 까지 갈지 열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06/12/18 17:58
피지알에서 르카프 밀어주기 한다고 해서 -_- 딱히 성적도 없는 팀이 상을 받는게 옳은 일은 아니지요. 왜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문제는 성적으로 나누면서 게임단 문제는 성적은 무시 팬들이 원했다로 귀결되어야 하나요? 역시 우승팀이 티원이라서 인가요? 정규시즌 1위도 아니고 우승전적도 없는데 피지알에서 투표1위니까 당연한거 아니냐는 건 좀 잣대가 잘못된거 같은데요 =_=
06/12/18 17:58
근데 협회가 너무 온게임넷쪽을 높게 평가하는건
진짜 우리 스타팬들한테 노골적으로 보여주는듯 하네여..ㅠㅠ 협회가 진짜 밉군요... 진짜로 협회를 싹 갈아버려야 할거같은데...
06/12/18 17:58
이로써..
올해의 저그상 : 마재윤 올해의 테란상 : 이윤열 올해의 프로토스상 : 오영종 올해의 선수상 : 이윤열 눈에 보이네요...
06/12/18 17:59
아 그리고 이 시상은 협회와는 하등 관련없는데 ...
도대체가 그저 뭐만 일만 생겼다하면 앞뒤 안가리고 일딴 협회 욕하고 보는 건 자제하심이... 협회는 그냥 욕먹는게 일상화인듯 -_-;;;
06/12/18 17:59
올해의 게임단도 좀 그렇죠 전기 우승팀이 후기 우승팀도 없는데 밀린다면 이상한거죠
제가 그래서 그파가 끝나고 줘야하는게 아닐까 예전에 말했던 문제구요 -_- 전반부 잘 뛴 팀은 있는데 후반부는 끝나지도 않았습니다-_- 여튼 티원은 그간 상복이 많았고 드라마틱한 전력 급상승을 보여줬기에 게임단은 그래도 그냥 넘어갈만 합니다 여튼 게임단은 대충 받을만하다고 생각하렵니다 하지만 게이머상은 양 선수에게 별 관심도 없는 제가 봐도... 어찌보면 상식을 무시하는 시상이 두 선수다 피해자로 만드는군요 게시판 검색만 해봐도 올 한해 제일 뛰어다니고 성적 나온 선수가 누구인지는 뻔할텐데....
06/12/18 17:59
사람들이 흥분하니깐 객관성을 잃는군요... 수상주최자가 설마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선수에게 주거나 주관적으로 줬겠습니까.. 나름대로 데이터와 방송사별 점수차이를 고려하여 주었겠죠. 마치 받지 말아야 할 선수에게 준 것처럼 흥분들 하시네요. 둘다 받을 자격있는 선수들입니다. 마재윤선수가 받았다 해도 이윤열 선수가 아쉬울 부분이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죽 읽어 보니깐 이윤열 선수가 피시방을 전전하다가 개인리그에서 한번 우승했다고 준 것처럼 생각들 하시는데, 그간 프로리그에서 다승왕을 수상하는 등 많은 활약을 펼쳤네요.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와 비교해서 그 상을 두고 경쟁을 못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06/12/18 17:59
하만™//저기요..프로리그도 마재윤 선수가 더좋거든요..
전기 다승 3위인가 했고 후기 다승 공동 2위거든요...팀은 말할것도 없이 후기 1위햇고 전기 2위했구요....팬택은 이번에 꼴지고 이건 프로리그건 개인리그건 이윤열 선수는 마재윤 선수한테 상대가 안되는데 어거지로 준겁니다 완전..-_-
06/12/18 18:02
이윤열 선수의 팬이지만 마재윤 선수가 상을 받지 못했다는 것은 저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짚을 건 제대로 짚고 넘어가죠.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전자신문·문화관광부·스포츠조선이 주최하는 상입니다.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상만도 아니고, 게임계 전체를 놓고 보는 상입니다.(그 상의 전체적인 객관성에 대해서는 저도 의심하는 부분이 많지만 그건 여기에서 다룰 사안이 아니니 넘어가죠.) 물론, KeSPA가 그 상에 있어서 무엇을 주는 데에 아무 영향력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고, 그래서도 안 되지만, 언론 매체에서 - 특히 온게임넷의 주관사 중 하나인 스포츠조선이 포함되어 있는 이런 상에서 - 우수 게이머상의 입김이 닿기 쉬운 건 이 상의 직접적인 주관사인 스포츠조선이지, 협회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온게임넷에서 '골든 마우스'를 차지하며 이슈를 만들어낸 이윤열 선수가 우수 게이머상을 받을 수 있는 '당위성'은 몰라도 '개연성'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더불어 이것이 최연성선수가 받은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과 주체와 상 명칭 등이 다른 것은 말할 것도 없는 사실이고요. 그런 이유로, 제가 보기엔, KeSPA는 '실질적 랭킹 1위'인 마재윤 선수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게 방임한 책임은 있을지언정 이 상을 선정한 직접적인 책임을 KeSPA에 물기에는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는 그 책임이나 의혹은 스포츠조선에게 제기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무조건 협회 책임이다 누구 책임이다라 하고 정치적 의도가 있다 윗물이 썩었다 어쨌다 하는 거 다 좋습니다만, 사실 관계는 제대로 챙기고 넘어가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06/12/18 18:03
이건 뭐 뭔일만 터지면 계속 협회 욕이시군요... 협회가 주최하는 이스포츠 대상은 나오지도 않았을뿐더러 상 명칭도 다른데 말입니다.
제가 정작 문제 삼고 싶은것은 올해의 우수프로게임단 상입니다. 이건 이해할수가 없군요. 단체전에서 성적이 최우선일텐데 왜 르까프가 선정되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단체전 성적이야 프로리그 성적만 있는 것이고 르까프가 비록 후기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다지만 전후기 통합하여 성적으로 따지면 외려 SK나 CJ가 유력하다고 봅니다만 르까프는 굉장히 뜬금 없네요.
06/12/18 18:04
문제는 마재윤 선수도 프로리그에서 제법 활약을 했다는데 있습니다-_-
자세한 기록을 케스파에서 검색해보니까 마재윤 [전기] 10전 8승 2패 승률 80% [후기] 9전 7승 2패 승률 77.78% 이윤열 [전기] 14전 9승 5패 승률 64.29% [후기] 10전 5승 5패 승률 50% 이거 뭔가 이상한거 아닙니까 전적검색이 잘못된 건가요-_-
06/12/18 18:05
우수프로게임단 상에 르카프네요..
아무래도 최우수가 따로 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르카프오즈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
06/12/18 18:05
뭐... 언론사에서 준 거라면.... 미스코리아에서 기자들이 주는 포토제닉상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협회랑 관계가 없다니(적어도 형식적으론) 그나마 다행이군요. 협회 옹호론자는 아니지만, KeSPA 은나노 패드를 공짜로 얻은 관계로;;;
06/12/18 18:07
아.. 진짜.. 협회랑 상관없다잖습니까... 진짜.. 그렇게들 누군가를 까고 싶으신가요... 참나.. 여기도 분위기 스겔 뺨치는군요.
06/12/18 18:08
1. 일단 케스파에서 주는 것이 아니니 케스파가 욕 먹을 일은 아닙니다.
2. 물론 수상자들은 좀 뭐 제가 봐도....(게이머도 게임단도) 3. 하지만 보통 언론사에서 주는 상들이 (다른 스포츠를 봐도) 아주 객관적인 기준보다는 정치적인 면이 더 많으므로.... 그렇게까지 흥분할 일은 아닌 듯합니다. 나중에 케스파 주최의 상마저 이렇게 되버린다면 그 때 흥분해도 늦지는 않을 듯...
06/12/18 18:10
이건 우수 스타크래프트게이머 상이 아니라
우수 프로게이머상이기때문에 우승횟수나 한해 승률로만 가려 주는 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게임판에 끼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선수를 뽑다보니 심사위원들이 이윤열선수 쪽으로 몰렸나부죠
06/12/18 18:10
협회가 욕먹는건 이런 상황의 단초를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짜고 돌아가는 듯이 최근의 상황들이 엮이는 군요. 협회에서 준게 아니라고 협회가 죄없음은 아닙니다.
06/12/18 18:11
이쯤되니 뭐.. 협회가 WWE의 빈스맥마흔처럼 악역 이미지를 일부러 굳히려고 한다는 생각조차 드는군요... 뭐 코미디 엔터테인먼트로 나가자 이겁니까?ㅡ.ㅡ;
06/12/18 18:11
르까프가 받는게 뭐 그리 잘못된건지...
t1이 분명 전기리그 우승을 했지만 르까프는 분명히 발전하고 있는팀이고 t1은 지금 하락세를 타고 있는 팀입니다... 지금상황에서 발전하고 있는팀과 하락하고있는 팀중에서 당연히 상승세를 타고있는 팀에게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르까프팀은 e스포츠계에 큰 공헌을 한것도 있는데(전국 아마추어 스타리그와 오영종과 이제동및 선수들의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대 활약등등) 왜 르까프팀이 받지않아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06/12/18 18:14
3회우승은 대단하긴하지만 지금은 의미가없죠. 올해만따지만
1회우승한거 아닌가요. 이게무슨 통합게이머대상도아니고 올해의 게이머인데 가장많은 우승과 온겜우승자인 이윤열선수를 3:1로 꺽고 누가 왕중왕인가 하는시합에서도 입증을 보였는데도 마재윤 선수가 못탄거는 말이 안되네요
06/12/18 18:14
우수프로게임단 상은 단체전 성적으로 따져야지요,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는 하나 결국 임팩트 있는 것은 우승으로 따지는 것입니다. 성과가 있어야죠,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06/12/18 18:16
협회부터 랭킹 1위를 우습게 알고 지맘대로 일을 막 해놨으니 상주는 다른 기관에도 명분이 생긴거죠,,
윗분 말씀처럼 협회가 사단입니다;;;
06/12/18 18:16
티원은 '전기 우승'을 했습니다
르까프의 발전은 물론 인정하고 대단한 일입니다만 하지만 르까프는 '플옵'을 나갔지 '후기 우승'을 한건 아닙니다 실존하는 우승팀을 제치고 현재 무관의 팀이(미래의 우승팀일수는 있지만) 상을 받은 경우죠 르까프 팬분들 기분나쁘게 할 의도는 없습니다만 좀 아쉬워서 그렇습니다
06/12/18 18:17
Withinae// 가령 카트리그의 조현준선수가 올해 한번정도의 우승과 함께 마재윤,이윤열선수보다 전체 프로게임판에 더 큰 영향을 끼쳤다면 조현준선수가 탔을꺼같은데요. 이윤열선수가 마재윤선수보다 올해 커리어에서 밀리는것만큼은 분명하지만 그 한번의 우승으로 끼친 영향력이 마재윤선수보다 높게 평가됬나보죠. 임요환선수도 그만한 영향을 끼쳤다면 후보에 오를수 있겠죠 어느분야의 어느 프로게이머든 ..
06/12/18 18:18
협회 점점 마음에 안드는 짓만 골라서 하는구나. "올해의 게이머"라는 명칭까지 달고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지 주고 싶은 선수 주는 협회 따위는... 그리고 위에분, 영향이라... 마재윤은 1년 내내 소의 "만년 떡밥"아니었나요?
06/12/18 18:18
이번 상을 보아하니 성적만으로 준것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T1팀은 게임단 상을 받을 자격이 없죠. 상패에는 보통 이런말이 적혀있습니다. "xx는 타의 모범이 되었으므로 이상을 수여한다."
06/12/18 18:20
프로리그에서 시작하기전에 관중들에게 먼저 선창하고 인사를 시작한 것도 티원이었고 게임단에서 승리를 거두고 동료들끼리 하이파이브를 시작한것도 티원이었으며 승패에 상관없이 경기가 끝나자마자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팬 서비스를 처음 한 것도 티원이죠.
타의 모범이 되었다면 능히 티원이 더 받을만 합니다.
06/12/18 18:20
[C.M]ErIcA님//
다시 한번 말하지만 -_- 이상은 협회가 '주는' 상은 아닌데요..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아보이는 시상이긴 하지만 제발 논점을 딴쪽으로 흐리는 일이 피지알에서만큼은 안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자꾸 없는 사실로 흥분하시지 말시고요
06/12/18 18:22
뉴스보고 아~ XX 했는데..제일 먼저 떠오른건 마재윤선수의 실망하는 모습...그리고, 결승전에서 맥없는 경기~ 악~! 정말 상상하면 숨이 컥 막히는 상황입니다. 제발 마재윤 선수 그냥 무시하시고, 닥치고 우승하고 봅시다~ CJ 이럴때 일수록 모두모두 힘을 합하여 독기품고 닥치고 우승입니다.
06/12/18 18:22
저도 대상이 따로 있는건줄 알고 한참을 쳐다봤다는...
윤열선수 팬인데...흠 할말이 없네요. 이런일이 있어도 거부하지 않을까 싶었는데...결국 받나요... 그런데 거부를 선수개인 마음대로 할수있는 상황이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돌아가는 내막이 정말 궁금하네요.암튼 속상합니다 ㅠ_ㅠ
06/12/18 18:23
이윤열 선수가 우승할땐 잘하는느낌은 들엇지만 전율이라는 단어는
쉽게 떠오르지 않앗습니다. 하지만 마재윤선수는 전율이라는단어를 올해에 가장많이 남겨준 선수죠...인간이 아니라고 느껴질정도로 올해만 따지면 말이죠.. 그런선수가 상 못받으면 말다한거겟죠..
06/12/18 18:25
그나마 다행인 것이 이것이 협회가 주최하는 상이 아니라 스포츠조선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요...
06/12/18 18:28
자세하진 않지만,12월 랭킹 1위가 이 상을 받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랭킹부터가 협회의 밀어주기씩이였는데, 프로게이머 우수상.. 어느정도는 이윤열선수가 받을것으로 예상하고있었습니다. 예상하고 있었는데 눈앞에 보이니 어이없고 분하네요. 그리고 게임단상은 티원이 타겠거니 했는데..안되도 cj나 mbc가 탈줄알았습니다. 그래도 르카프는 게임단상받은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6/12/18 18:30
성적이 기준이 아니라, 올 한해 이스포츠계에 미친 영향력이 기준이라 해도...2006년도 이스포츠(스타크래프트)의 아이콘은 단연 "마재윤" 이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스포츠조선의 주최로 수여되는 상이라 스타리그 성적만 반영한다 치면.. 한동욱 선수가 성적면에선 이윤열 선수보다 낫지 않나요?
06/12/18 18:32
저는 이윤열선수나 마재윤선수나 어느쪽이 타든 별 관심은 없지만
어째 축하리플은 하나도 없군요..상금100만원짜리 상하나 타고 명예를 얻기보단 시샘을 얻은듯..마재윤선수는 마재윤선수대로 이윤열선수는 이윤열선수대로 기분이 좋질 않겠네요..
06/12/18 18:35
역시 그렇게까지 무리를 해서 랭킹을 만들어 논 이유가 따로 있었던 거에요.
아, 나도 이렇게 어이 없는데 마재윤 선수는 얼마나 황당할까. 일년동안 이만큼 잘했는데도 이렇게 푸대접하면 대체 뭘 더 어떻게 하라는 거죠? 이런 상이 무슨 의미가 있냐. 난 mvp같은 것도 귀찮아서 투표 안한다. 실제로 누가 가장 뛰어났는지 다들 인정하고 있지 않냐라고 행여나 말씀하시는 분은 안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일년을 결산해서 주는 상 입니다. 선수들 개개인에게는 참으로 자랑스러운 명예죠. 주관사가 스포츠조선이라 그쪽 마음대로 한다는 것도 웃겨요. 객관성이 결여된 상이 대체 무슨 값어치가 있을런 지... 여태까지 수상 결과에 이렇게까지 기분이 이상해 본 적이 있었나 모르겠군요. 으, 찜찜해. (참, 윤열 선수에 대한 호불호 문제가 아니므로 팬분들은 언짢아하지 마세요.)
06/12/18 18:39
이윤열 선수와 르까프 오즈 구단이 우수상을 받은 것을 보면 얼마나 좋은 성적을 냈느냐 보다는 얼마나 화제를 일으켰나 여부로 수상을 결정한 것 같습니다. '올 해의 상품' 이런 것도 그 해 많이 판 상품을 선정하기도 하지만 화제가 된 상품을 꼽기도 하죠. (이름은 다양하죠. 인기 상품. 등등)
. T1이 전기 우승을 하긴 했지만, 르까프 오즈 창단이 이쪽 시장에 미친 큰 영향과 창단과 더불어 후기 정규 리그 2위, 오영종 선수 준우승 등 이야기거리 자체는 T1보다 더 많았던 곳이 르까프 오즈라 봅니다. . 마찬가지로 이윤열 선수 역시 성적면에선 마재윤 선수보다 떨어지지만, 영향력 측면에선 오히려 이윤열 선수가 더 앞서지 않나 생각합니다. . 다만, 어떤 기준으로 우수상을 줬는지 내역 없이 대뜸 '올해의 프로게이머 우수상'이라고 하니 어이 없긴 하군요. 스스로 공신력을 떨어뜨리는 짓입니다. :( 혹시나 성적만 기준으로 놓고 저렇게 선정한 것이라면 말이 안되는 결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성적 외에 자체 판단 기준도 더불어 감안하여 선정한 걸로 보입니다.
06/12/18 18:42
오늘 학교에서 친구랑 이주제로 말하는데 둘다 마재윤선수의 팬은 아니였지만, 최고의 프로게이머 상은 마재윤선수를 예상하고 그럴꺼라고 확신까지 했었는데 -_-; 지난번 랭킹문제에 이어서 정말 어이가 없네요. 마재윤선수가 탈 줄 알았습니다. 대상에 있다에 올인하고 없으면 협회는 케리어가도 답이 없네요 -_-
06/12/18 18:55
근데, 협회가 주는 상이 아니라고 위의 분들이 몇번이나 말씀하셔도 계속 협회, 협회네요;;; 물론 협회가 무지 밉긴 하지만.. 좀 너무하십니다;;
06/12/18 18:59
pgr도 정말 많이 망가졌네요 헐헐. 이건 거의 단체로 히스테리라도 걸린것 같은데요-
협회와 이번 상과의 관계가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밑에 친절하게 협회랑 아무관계 없다고 글도 써놨는데.. 협회가 어쩌고 저쩌고.... 결론은 pgr도 스겔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거~
06/12/18 19:05
열받아서 스타 안볼랍니다..정말루요...화가 나는 군요.. 이렇게 하나 둘 팬들 떠나고 나서 나중에 후회하시기 바랍니다 잘난 협회님들
06/12/18 19:09
이제서야 인터넷에 접속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군요. 파포에서 이윤열선수가 우수게이머상 받았다고 메인에 나오길래
그렇지 그럼 최우수게이머는 마재윤선수겠지 했는데 우수상이 끝이었군요.. 그 아래 기사를 보니 정식명칭은 e스포츠 진흥상이네요. 최우수게이머가 아니라 e스포츠 진흥이라는 말그대로 해석한다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최우수게이머보다는 이해가 갈 듯도 한데(이것도 굳이 무리해서 이해해보려고 해야 가능하겠지만) 어쨌든 마재윤선수 그렇게 바라던데 정말 안타깝게 되었습니다ㅠ_ㅠ 다른 대상(e스포츠대상이었던가요?)에선 마재윤선수에게 영광이 가겠죠~ 그렇게 믿어야죠 뭐.. 덧붙여 이윤열 선수는 마음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6/12/18 19:19
아, 정말. 협회랑 상관 없는 상이라는데... 글은 하나도 안 읽고 그냥 대강 리플만 다는군요. 어쩌구 하기 전에 리플이나 다 읽으시길.
06/12/18 19:36
협회와 관계 없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입에 오르는 이유가 뭘까요..
사람들 엿먹이기 좋아하는 양치기 소년의 비명을 듣고 오지 않은 마을 사람들이 잘못한 것인가요.. 어쨌든 이것으로 협회에서 올해의 게이머로 이윤열 선수 줘도 조금은 덜 시끄럽겠네요. 한 번 받은 거, 두 번 받을 수도 있으니..
06/12/18 19:42
음... 협회는 까야 제맛인가.. 본문에서 협회를 걸고 넘어지니 상관도 없는 협회를 까대는 사람들이 수두룩... 그야말로 월척이로다~ 만선이 따로없군요.
06/12/18 19:43
You.Sin.Young.님// 그럴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 "협회와 관계 없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입에 오르는 이유"는 시상식의 주최측이 누구인지 확인하기도 전이 일단 협회를 '까고' 봐서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할 단초를 제공한 것은 협회이지만, 그렇다고 위와 같이 행동한 사람들이 경솔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06/12/18 20:01
Valki_Lee 님//
이제는 MSL 3회 우승이나 저그 최초 4회 연속 결승진출이 짜잘한 게 되어버렸군요.. 허허허.. 이거 뭐.. 올해의 게이머가 그 짜잘한 선수조차 이기지 못하고 수퍼파이트에서는 3:1로 주저앉았네요. 한 마디로 짜잘한 선수만도 못한 선수가 이윤열 선수군요. 이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 좋으신가요? 다른 선수 비방하게 되면 이렇게 바로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를 비방하는 모양으로 되돌아옵니다. 그만두시죠. 그냥 스포츠조선이 주관하는 것이니 이윤열 선수가 탄 것 뿐입니다. 이윤열 선수가 우승하지 않았으면 오영종 선수가 가져갔겠죠. 그냥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에게 주는 상일뿐입니다. 그러니 박성준 선수가 가져가고, 최연성 선수가 가져갔죠.
06/12/18 20:06
확인도 안해보고 까면 안되죠,뭐 저분들은 절대로 협회 깐거 실수라고 인정하지 않을테고 다음번에도 비슷한일 터지면 앞장서서 협회깔것 같은데..
06/12/18 20:09
이번일은 협회랑은 관련없지않나요??
(스포츠조선이 관련되있어서 별로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잘됬다고 보네요... 반응보고 협회가 이얼리 제대로줄 확률이 상당히 높아질듯 합니다.. 게이머대상이야 뭐 사람들 관심도 거의 없던거고, 이얼리게이머가 모든 관심이 쏠린곳이니까요.. (반대로 갈 확률도 높아졌군요..-0-;;)
06/12/18 20:12
협회가 갑자기 불쌍해 집니다=_=;;;; 사람들 말 드럽게도 안 듣네요. 협회 아니라고 말하시는 분들의 글은 내 고뿔만도 못하다 이건가요 이거...[막 나가는 사람들 본 받아 한 번 막나가 봅니다. 퉷!][퍽]
06/12/18 20:13
Ntka 님//
협회의 모습이 어땠는지 알 수 있죠.. 사람들은 경솔하지만, 그걸 유도한 협회가 평소 어떤 모양으로 일을 해왔는지 협회에 대해 오늘 처음 들은 사람도 바로 알 수 있을 겁니다.
06/12/18 20:23
You.Sin.Young.님//저도 압니다; 저 역시 협회 출범 당시 이전부터 이 판에 있었으니까요;[물론 이곳 회원 가입은 늦게 한 것이지만;] 문제는 협회의 지나간 일 생각에 협회 욕하는 것이야 이해는 해도 많은 분들이 아니라고, 사실무근이라고 하는데도 쉬지를 않아서 그렇죠...=_=
그러니 이제 그만합시다잉, 협회는 관련없대요.
06/12/18 20:25
진짜 PGR에 왜케 이상한 사람들 많죠? 협회랑 상관없다는데도 글이고 리플이고 아무것도 안 읽고 무조건 협회부터 까고 보네요?
그리고 nerion 님 말씀대로 엄연히 전기리그 우승팀 놔두고 르카프가 받은것도 웃긴데 그건 아무말이 없네요.
06/12/18 20:35
협회에 대한 불신이 너무 커서 뭐든 일이터지면 협회잡고 물고 늘어지려는게 습관화 되서 그렇습니다. 아래 어떤글의 어떤 리플을 보면
협회는 OSL을 좋아해서 한동욱선수가 탈지도 모르겠다는식으로 리플을 비롯해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때 이것과 협회의 개연성을 찾아보고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더군요. 협회와 관련된 리플들은 하나같이 아마도 로 시작해서 ....그럴것이다 로 끝납니다. 그렇게 되다보면 또 말이 만들어지죠. 이건 정말 병 아닙니까?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히스테리를 부려도 너무 심하네요.
06/12/18 20:38
협회랑 전혀 상관없다고는 할수 없죠.
물론 협회가 끼어든 일은 아니지만, 12월 랭킹 1위가 이 상을 받아왔으니까요. 그 문제가 됐던 12월 랭킹...
06/12/18 21:26
12월 랭킹 1위가 당연히 받는게 아니라 투표로 결정된 겁니다.....하여간 팀, 선수, 감독, 해설, 옵저버, 협회 등 관계자에게 매우 엄격한 잣대를 가진 여기 유저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은 없네요...솔직히 이것 저것 다 따져서 협회를 비난한 사람보다는 무턱대고 협회가 주는 상인줄 알고 쓰레기니 뭐니 생각없이 싸질러 놓은 사람이 대부분일텐데....그냥 잠잠하네요....
06/12/18 21:30
내가 스포츠조선 관계자라도 1등주지 2등 안주겠다....
윗선에 보고할때 "이윤열이 랭킹 1위지만 본좌는 마재윤이니 마재윤에게 주겠습니다." 라고 하는것과 "랭킹 1위 이윤열에게 올해의 게이머상 시상하겠습니다." 어느게 자연스러울까요???????????? 어떻게 협회가 안까입니까 -_-
06/12/18 21:39
전혀 존중할 가치가 없는 결과네요. 이윤열 선수야 무슨 잘못있습니까..
선정위원들이 문제지. 무슨 월간 엠비피 아니 하반기 엠비피 뽑았나보네요.
06/12/18 21:49
이게 다 협회 때문이다 + 협회는 일단 까고 보자
물론 협회가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은건 아니겠죠. 그래도; 무작정 협회를 까는 리플은.........
06/12/18 21:55
여기서 협회 옹호하시는분들 ?
정말 뇌가 있으신 분들인지 궁금한니다. 풋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의 활약을 보면 이윤열 선수보다는 마재윤선수가 당연히 타야 정상인데.. 그걸 옹호하시는분들 보니 참나 ㅉ
06/12/18 21:57
그리고 프로리그도 전기/ 후기 합쳐서 보면 이윤열 선수보다 마재윤 선수가 이윤열 선수 보다 훨신 잘했습니다. 제발 알고 씨부리세요.
06/12/18 22:07
S`mith님은 일단 본질을 모르시는것 같군요.
게이머대상은 협회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협회 ,또 Kespa 랭킹이 전혀 무관하다고 할수는 없다는게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이겠고, 저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허나, 무작위로 협회부터 까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지적한것일뿐이죠. 협회를 옹호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어디선가 본 협회는 까야 제맛(!)이라는 말은 참 와닿는군요...) (괜히 이윤열선수에게 불똥이 튀는것같습니다...허허...)
06/12/18 22:15
글을 읽다보니 괜히 좀 격해집니다.
그야말로 리플들이 가관이네요. 협회에 억하심정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울고싶은데 뺨때려 준 격'인 듯 싶습니다.. 사실관계고 뭐고, 경위야 어쨓건, 이유야 어쨓건 '협회!협회!' 무슨 악의 축에 맞서는 외로운 독립투사인 양 느끼시는 듯 합니다. 투정도 이 정도가 되다보니, 보고만 있던 저같은 사람도 짜쯩이 나네요. 왠만하면 좀, 최소한 주변사람이라도 설득할만한 근거나 논리라도 들고 나오던지... ... 서브제로님/ 벽에 대고 얘기하면 자기마음이나 풀리겠죠? 추가로, pgr의 거의 대부분의 글을 읽습니다만 논쟁이 될만한 글에 리플다는 건 처음으로 기억합니다. 괜히 이윤열 선수가 맘 상할까봐 걱정되고 르까프오즈의 수상이 빛을 바랠까 걱정됩니다.
06/12/18 22:44
랭킹사건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흥분하셨나보네요.
두 선수 모두 좋아하긴 하지만...협회가 주관하는 상은 마재윤선수가 꼭 탔으면 좋겠습니다.
06/12/18 22:55
호오~~ 댓글을 읽다보니 참여정부가 몇년을 두고 무시당하고 괄시받아 왔는지, 압축 요약하듯이 보는 기분이군요. 협회나 참여정부나 뭘해도 욕먹는건 비슷하군요
06/12/18 23:42
협회는 이번에 간접적인 책임은 어느정도 있지만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고 봐야겠죠.
그나저나 마재윤 선수가 상을 받으려면 '얼마나 더 노력하고' '얼마나 많은 리그를 더 휩쓸고' '얼마나 더 높은 승률을 보여야' 되는겁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새로운 본좌로 등극할 때는 바로 상을 주더니만 마재윤 선수는 이게 뭡니까???
06/12/19 00:39
협회가 직접 적으로 상을 준건 아니지만.. 12월랭킹부터.. 이런 결과를 만들게 빌미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협회가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더 바르고 공정해야 한다고.. 그래서 지금 까이는게 정당 하다고 생각합니다..^^;;
06/12/19 06:07
개인적으로 내년에 이얼리상을 마재윤선수가 받으려면 msl 3연속우승하고 온겜 2회우승하고 프로리그 우승하고 승률 90% 찍으면
협회도 1위 인정 해줄것 같습니다
06/12/19 06:46
S`mith님은 용케 글은 배우셨나 보군요. 일본 문화 조금 즐긴다고 일빠라고 비하하는 개념없는 사람들과 동급의 정신을 가지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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