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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5 01:31
서프라이즈에 나온 건데, 어떤 여자분이 응원한 팀은 꼭 지는 징크스에 대해 나오더군요. 이 현상이 계속되자 상대 팀 응원하러 가는 센스를 발휘하셨다는....-_-+
06/12/15 01:51
롯데 광팬입니다만 92년 잠실 대 OB전 6:0 완봉승 (공필성 선수가 3루 파울 플라이 잡으면서 끝난 경기) 이후로 제가 경기장 가는 날이면 집니다..
11회 끝내기 홈런 맞고 진 적도 있고 1년에 몇 번 나올까 말까한 9회 끝내기 폭투패는 화룡점정이었죠. 장소도 가리지 않아서 지방 갔다가 동서울터미널로 상경해 택시요금 8천원 내고 뛰어들어갔던 잠실구장은 물론이요 다리에 깁스하고 갔던 수원구장, 지정석 끊고 울며 봤던 문학구장, KTX 타고 안간게 천만 다행이었던 사직구장.. 여기선 5:1로 앞서다 5회초 원아웃 우천노게임도 경험했구요 왕복 5만원 들여 갔던 대전구장까지..
06/12/15 16:29
일전에 오영종 선수 vs 전상욱 선수의 신한2시즌 4강전경기때일입니다.
오프한번 뛰어보자해서 직접 용산까지 간 경기였는데... 제가 응원하던 오영종 선수가 이기더군요^^ 경기끝나고 나가는 길에 어떤 여자분의 커다란 목소리가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야. 나 치마입고 나오면 내가 응원하는 쪽이 무조건 졌는데 오늘은 내가 치마입고 나와도 오영종이 이기드라..." 슬며시 그 여자분의 복장을 보니 초미니에 부츠더군요(-_-;;;;;) 시청자징크스는 누구에게나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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