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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4 19:09
본진을 찔러주는 액션이 성큰에 의해 거의 막혀버리니.... 본거지의 급습!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테란이 다시 저그를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여주느냐 마느냐가 결정될것 같네요. 해답은... 레이스? 단지 추측일 뿐;;;
저그 유저로서 테란국이 이런식으로 고민하는 모습 좋지 않아요. 이대로 저그 강세가 이어졌음 좋겠어요;;;
06/12/14 19:23
버리진 않았지만.. 그때 당시에 알프스 산맥을 넘어오는 시간동안 자신의 로마땅을 포기했단 소리였는데.. 역시 필력에 문제가 발생했군요.. 죄송합니다.. 뭐 그런소리니 봐주세요.. ^^;;
06/12/14 19:35
한니발 전술은 기병과 보병을 유기적으로 운용하여 보병은 적과 대치하며 끌어들이고 기병은 우회하여 적부대 후위로 침투 후 포위섬멸인걸로 아는데..음 내용상으로도 뮤탈은 기병에 걸맞는걸로 보이네요
06/12/15 00:00
좋은 글이네요. 전체적인 요지는 발상의 전환과 주도권을 잡는 운영정도가 될까요?
굳이 딴지를 걸자면 스키피오는 한니발 이외의 장수와 싸울 때는 테란을 했었을 지 몰라도 한니발과 싸울 때는 더 많은 뮤탈을 가진 저그로 싸웠다고 생각...(기동성을 살린 한니발의 전법을 그대로 되돌려 주었죠.)
06/12/15 00:07
날카로우시네요.. 스키피오는 한니발의 전투방법을 더욱 완성시켰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전 비유를 잘 못해서 이정도 했네요.... ^^;;
06/12/15 00:21
포로리님/죄송합니다. 좋은 글에 괜히 딴지를 건 것 같네요.
전체적인 글의 요지에 맞게 비유는 잘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가장 좋은 예이기도 하고요. 세세한 부분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죠. 스키피오가 한니발에게 저그로 승부할 수 있었던 것도 테란을 하면서 잡아두었던 주도권 덕분이니까요. 더 많은 기병의 확보나 카르타고 본토로 전장을 이동시킨 것은 모두 주도권을 갖고 싸운 결과니까요.
06/12/15 11:01
예전의 쌈싸먹기 별명 붙어 있던 저그가 있었는데... -_-;; 기억이..
잘 어찌되었든.. 다른종족도 일종의 포위공격을 하긴 하지만.. 저그 종족만큼.... 노력하는 종족은 별로 없을꺼예요 뮤탈저글링 뿐만 아니라... 저글링 럴커... 히드라 럴커.. 등등.. 거의 대부분은 항상 좋은 지형과 여러방향동시의 덮칠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06/12/18 18:44
한니발이 로마를 공격하지 않은 것과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의 카르타고 진격은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닙니다.
한니발에겐 로마공격의 시간이 충분히 있었지만 로마에서 고립되는 걸 두려워 한 부분도 있지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만 한니발의 '포위섬멸전'은 웨스트포인트 교수들의 지적에도 나오지만 '대 로마'를 위한 전술입니다. 로마의 3열종대 레기온의 밀집대형을 상대하기에 적합한 전술이죠. 물론 공포감도 생기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밀집대형이므로 포위압박하게 되면 로마의 레기온들의 주력인 중무장보병을 밀집울타리로 압박하여 무기를 휘두르거나 사용할 공간을 없애버립니다. 한마디로 사람울타리를 죄어 가두는 전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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