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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4 18:20
몽상가 강민 . 뇌제(드라군에게뇌를제공하다)윤용태선수 ~
수퍼투명테란 이재호선수 , 화이팅!입니다. 서지훈선수도 좋은모습바라고요~
06/12/14 18:58
음..이거이거 무지 기다렸는데 좀 싱겁게 끝나버렸네염...
어쨌든.. 강민선수가 이겨서 좋긴한데.. 8강엔 두선수 모두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06/12/14 19:03
저번에 박영민선수가 박정석선수를 상대로 저 빌드 썼었죠. 근데 저거 실패하고 앞마당 깨지고 엄청 고전했었죠........
근데 무리하지만 역전의 수인 트리플 넥을 써서 겨우겨우 무승부까지 끌고간적도 있었죠.
06/12/14 19:05
그때 무승부로 끌고갈수 있던 원동력이 캐논과 스톰업 하템이였죠.
근데 트리플넥 성공하고도 섬멀티 내주는 바람에 이후에도 엄청 고전했었던....... 결국 그 끈기와 조합,그리고 다크아콘으로 멋지게 무승부로 끌고 갔지만요.
06/12/14 19:08
근데 여담으로 영화 판의미로 그거 보고있자니 개인적으로 너무 잔인해서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마지막 결말이 조금 충격적이였던........
06/12/14 19:13
일단 배럭을 날리고 앞마당에 내려서 마린 뽑고 크립콜로니 깨네요. 그리고 확장.
테크는 변형태가 빠른데 확장을 변형태가 따라가고 있네요.
06/12/14 19:17
고인규가 약간더 좋아보이는데요.
이거 고인규 좋게 가져가는데요. SCV를 태우고 고인규의 드랍쉽 어디론가 날아갑니다. 변형태 2팩,고인규 4팩. 변형태 드랍쉽 하나로 병력 실어나르고 있죠.
06/12/14 19:18
아하하하(;;). 아무튼간에 변형태!!! 고인규의 앞마당쪽 언덕에 자리를 잡습니다!
자! 고인규 SCV 대피!!! 어! SCV 동원하고 뚫으려 하나요!
06/12/14 19:22
자! 고인규의 드랍쉽!! 5대!!!! 어디로 가나요!!! 마린으로 드랍쉽 확인하긴 했는데!!!!
아,드랍쉽 5대 뺍니다. 고인규선수 제 2멀티도 빠르네요. 아주 좋아요. 변형태선수는 어떤식으로든 해법을 찾아야 하는데 못나오니 답답하겠네요.
06/12/14 19:25
변형태선수가 솔직히 초반 빌드에서 밀리기도 했고 조금 어중간 하긴 했지만 고인규의 운영이 정말 좋네요.
변형태선수는 결과적으로 확장을 가기를 보다는 빠른 골리앗 드랍을 노리는것이 어땠을까 싶어요. 자신의 특성인 공격을 버리고 확장을 택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어중간한 선택이 되어버렸죠!
06/12/14 19:33
윤용태 선수 뇌제라는 별명은..;; 드라군에게 뇌를 제공했다.. 가 아니라.. 사이오닉스톰을 잘써서 생긴 별명아닌가요..? 저난번 블리츠때, 상대이동경로에 기가막히게 스톰을 먹였던 경기 이후로 생긴 별명인줄 알았는데...;;
06/12/14 19:42
예전에는 팩토리가 한순간에 8개, 10개로 폭발하던 것 같던데 요즘 게임들은 그렇지가 않네요. 다들 타이밍이 좋아 병력 공백을 줄이기 위해 그런 것인가요?
06/12/14 19:51
자! 진출해보는 이재호선수! 변은종선수 성큰 1개째 짓고!!
여기서 명경기가 나올려면 변은종은 이 압박은 잘 넘겨야하죠! 그리고 장기전으로 가면 갈수록 좋고요.
06/12/14 19:56
자! 빈집노리는 변은종!
아,그러나 러커가 별로 없거든요!!! 아!!! 앞마당쪽에 벙커 2개! 게다가!!!!! 병력 회군!! 어! 일단 러커가 본진 난입은 했어요! 자! 결국 SCV는 많이 잡았지만 막긴 막을것 같고! 이재호의 선택은 앞마당 공격!
06/12/14 19:58
변은종선수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그 저돌적인 성격이 최고의 장점이자 치명적인 단점으로 느껴지네요. 조금만더 여유있게 운영했으면 어땠을지..
06/12/14 20:00
이재호 선수 침착함이 참으로 멋있네요...
본진안으로 러커도 들어오고.... 뮤탈도 안에 있는 상황에서 카운터를 먹이러 가면서 상대방 2차 병력을 막기위해 서플라이를 짓는 모습이란...
06/12/14 20:01
요즘 테란상대로 저그가 별로 힘을 못쓰는것 같아요... 슈퍼파이트 이후로 저그가 테란을 이긴경우 몇번이었죠? 기억나는건 심소명선수경기 뿐인듯;;
06/12/14 20:01
난 거기 뭐가 있더라도 들어갈꺼야라고 맘먹었으면 눈치보지 말고 일단 들어가고 봤어야 했다 싶네요.
이재호 선수가 저글링과 뮤탈 보고 대비할 시간을 줬기때문에 병력을 각개격파할 기회마져도 놓쳤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들어가는게 상책이었고 말이죠.
06/12/14 20:02
왜 감동의 드라마가 엠비씨 게임과 함께 해야 하는거지.. 엠비씨 드라마넷 따로 있잖아. -_-
엠겜에서 자꾸 드라마 틀때마다.. 이러다 드라마넷이랑 합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06/12/14 20:06
여담으로 리버스 템플 오늘 10판정도 해봤는데요(테프전만)
저의 허접 테프전 실력으론 -_-;; 레퀴엠의 테프전과 느낌이 너무나 비슷했습니다. 오히려 센터건물이 지어져서, 압박은 압박대로, 전략은 전략대로 둘다 잘됨...... +플토가 상당히 할만한 맵같다라는 느낌이 팍팍오더군요.
06/12/14 20:14
롱기누스에서 테 VS 플전 명경기가 많이 나왔죠. 대표적으로 박지호 VS 이성은,윤용태 VS 이재호,최연성 VS 박영민등.......
이번에도 멋진 경기 부탁드려요! 어! 서지훈 전진배럭!
06/12/14 20:15
아! 8배럭 VS 노게이트 더블넥이라뇨!!!
이건 망했어요! 완전히! 서지훈선수 노게이트 더블넥 보면 회심의 미소를 지을지도 몰라요! 게다가 프로브가 3시로 가요! 나참!
06/12/14 20:18
어! 벙커라인중 마린 3기가 회군해서 나옵니다!
어!!! 드래개누 2기랑 질럿 1기가 손해를 좀 보게하겠는데요! 빨리 SCV 동원해야죠!
06/12/14 20:19
어! 서지훈선수 이거 좋지만도 않은데요!
빨리 마인 심어야죠! 윤용태 드래군 3기 벙커 무시하고 합류! 어! 탱크 잡히고! 이야! 택견 드라군 다시 나오나요!
06/12/14 20:21
진짜 초반부터 폭풍 전야였는데!
어! 서지훈 나오나요! 서지훈 나오나요! 일단 드래군 몰아내는 서지훈. 앞마당 확장 따라가고요. 이거 경기양상이 희안하게 흘러가네요.
06/12/14 20:22
8배럭 VS 노게이트 더블넥이였을때만 해도 토스가 망하는 분위기였는데 프로브를 얼마 못잡았고,윤용태선수의 무시하고 지나가기 압박에 위기를 맞았으나 서지훈의 환상방어로 일단 막긴 막았네요.
06/12/14 20:23
서지훈선수는 바리케이트를 쳐가면서 일단 막는데 주력을 해야 겠고,윤용태는 리버를 준비하면서 뚫어보는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서지훈선수 바리케이트 쳐야됩니다!
06/12/14 20:23
오늘 경기 보면서 롱기누스는 테플전 명경기의 산실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후아... 명경기 될 가능성이 제대로 보입니다!
06/12/14 20:23
어! 근데 오히려 진출을 하는 서지훈!
센터쪽에 자리 잡았고! 토스가 추가 확장 못가져가게 한것은 좋아요! 오히려 조이는 서지훈!
06/12/14 20:24
자! 서지훈선수 정말 조이기라인 좋네요!!!
윤용태선수 옵저버가 늦어서 서지훈의 진출을 눈치 못챘죠! 그래도 셔틀날아갑니다! 자! 리버인가요! 어! 서지훈 본진이 너무 무방비 아닌가요!
06/12/14 20:25
배럭이 셔틀 봐서 다행이였네요.
어,그래도 컨트롤로 이득을 보는 윤용태! 이야! 리버 진짜 말 잘듣네요! 하지만 조이기라인이 턱밑까지 도달했어요!
06/12/14 20:26
서지훈선수 바리케이트 쳐야되요!
그렇죠! 서플로 바리케이트 치는거 좋아요! 윤용태 달려드는데! 어! 지형이 플토에게 너무 안좋거든요! 너무 안좋거든요! 아! 못뚫습니다!
06/12/14 20:29
윤용태 선수는 옵저버가 늦어서 조이기에 마인 조이기에 제대로 당했군요, 두 선수 한끗발 아쉬운 것을 놓쳐서 흔들렸지만 결국 굳히기에 성공한 건 서지훈 선수입니다.
06/12/14 20:30
윤용태선수가 옵저버 타이밍이 늦다는것을 알고 딱 그 타이밍에 진출해서 자리를 잡은 서지훈선수. 개인적으로 무리인것 같았습니다만,결과론적으로는 정말 좋은 선택이였네요.
윤용태선수는 조금더 참았으면 어땠을까 싶고요.
06/12/14 20:30
리버 선택이 독이 된 느낌이네요.
옵저버 가져가며 정상적으로 했다면 이렇게 어려운 경기는 아니었을텐데 윤용태 선수, 아쉽게 되었습니다.
06/12/14 20:31
윤용태선수... 경기는 졌습니다만..
너무 재밌습니다. 컨트롤도 발군이였구요. 비록 전쟁에서는 실패했찌만.. 전투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발군이였씁니다. 결론을 말하면 좀더 윤용태 선수가 성장해서... 경험마져 노련해 진다면.... 예전 강민 선수와 같은 ... 그러한 포스를 보여줄수 있는 토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대가 너무 큽니다!
06/12/14 20:31
윤용태 선수 또 이렇게 당하네요. 경기 방식은 좀 다르지만 온겜 듀얼에서 이학주 선수던가요, 그 경기에서도 상대방 내려오는 거 눈치 못채고 갇혀 있다가 할만한 상황인데도 졌는데.. 오늘 또 그러네요. 상대방이 멀티하고 병력 갖출 시간이라 생각 못한 것도 있지만.. 테란전 할 때는 항상 상대방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중간에 확인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죠. 옵저버가 늦으면 프로브라도 놔두던가요. 아쉽습니다.
06/12/14 20:33
이번경기 정말 수준높았습니다.
8배럭 VS 노게이트 더블넥이라서 프로토스가 망하는 시나리오였는데 어찌저찌 잘막고 벙커 무시하고 그 드래군 컨트롤도 정말 좋았고요. 근데 서지훈선수의 방어도 정말 대단했죠. 근데 플토가 멀티도 빠르고 병력이 꽤 모였으니 서지훈선수가 수비형으로 나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진출해서 의아했었는데,결과론적으로는 그타이밍이 정말 칼타이밍이였죠. 윤용태선수가 옵저버가 늦는것을 알기라도 하는듯한 칼타이밍이였어요.
06/12/14 20:36
그리고 역시나 전투에서는 비록 예전 같은 강력한 모습은.. 못보여줬으나...
전쟁을 이길줄 아는 서지훈 선수의... 프로다운 경기운영은 일품이였습니다. 경기를 보는 눈이 아직은 높지 않다면 윤용태 선수의.. 전투의 감탄 했을것이고.. 경기를 보는 눈이 고수였라면 서지훈 선수의.. 조이기와 전체적인 게임의 구성을 보고 감탄 했을 겁니다. 아.. 물론 윤용태 선수의 전투력은.. 눈이 높든 나쁜든 모두의 눈을 만족시키지만요^^
06/12/14 20:38
4경기 재밌네요.
윤용태선수 초반 8배럭을 노게이트 더블로 막은것도 대단했고, 서지훈선수 불리하니깐 안나오겠지 했는데, 타이밍 잡아서 진출,조이기들어갔던것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재밌는경기 봤네요
06/12/14 21:34
4경기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경기만 계속 나와준다면 .....
긴장감 최고도 ..... 서지훈선수의 스타일이 고정화에서 변화무쌍함으로 바뀜을 알리는 경기의 시작인거 같았고요 윤용태선수는 진짜 이젠 노련함과 조금의 참을성만 보완하면 이번 MSL 둘이 높은자리에서 또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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