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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9 00:16:19
Name 천마
Subject 그 동안 모두가 착각하고 있었던 사실이 있었네요.
그 동안 모두들 우승 포인트가 500과 750포인트라고 알고 있었습니다만 그게 아니었군요.

원문을 참조하면 다음 구절이 있습니다.

'1. 2006년 12월 8일 현재 변경 사항
가. 2006년5월 온게임넷 랭킹포인트 총합 500점->750점 상향

어디까지나 스타리그의 총합 포인트가 500포인트에서 750포인트로 올랐을 뿐이네요.

그렇다면 양대리그에 대한 차별이 절대 아니군요.  진출자가 16명에서 24명으로 1.5배가

되었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이러니 모든 구단이 동의할 수밖에 없어보이는데요.

문제는 그렇다면 엠겜 우승자인 마재윤 선수가 온겜 우승자인 이윤열 선수에게

포인트가 뒤질 이유가 전혀 없어보인다는 건데요.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면 랭킹이 저렇게 되는건지 협회의 정확한 해명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아니면 온겜은 우승자 포인트 비율이 엠겜에 비해서 심하게 높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의혹이 완전히 풀리려면 협회에서 정확한 우승 포인트를

공개하고 산정 방식도 공개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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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
06/12/09 00:17
수정 아이콘
랭킹이 문제가 되는건 아무래도 마재윤선수가 쌔서그런건 같아요.. 요즘 너무 쌔시니 이런 일까지..
06/12/09 00:18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우승자 포인트를 750-500으로 생각했으니 답이 없었군요. 이제 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볼텍스
06/12/09 00:1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프랑스 월드컵 전에 일본이 피파랭킹 9위였던걸 본 기억이 -_-;;;(착각이려나)
레이지
06/12/09 00:19
수정 아이콘
아.. 맞군요..
탱크나와도리
06/12/09 00:21
수정 아이콘
해석의 문제 아닌가요? 우승포인트와 같은 맥락인것 같은데;; 산정방식 공개는 안하겠다고 말을 했고 어떤 방식이건 누가 손해를 보거나 이득을 본건 없다는데서 문제가 있을 이유가 없죠. 지금까지 팬들이 제기한 문제는 추측에서 이루어졌던 것이 많았고 750-500의 차이와 이윤열선수의 차기시드권, 그리고 듀얼일정후에 마재윤선수의 포인트가 가산된다는 점등에서요. 나머지 단체전 점수에서 제기됬던 문제는 협회의 계산착오보단 팬들의 계산착오라고 보는게 맞겠죠. 마재윤선수의 프로리그 순위결정전이 포함안되는것도 있었군요.
06/12/09 00:21
수정 아이콘
어 그러고 보니 정말 모두 착각하고 있었군요-_-;;
오윤구
06/12/09 00:22
수정 아이콘
어?
그렇군요.....
얼라??????????????????????
信主NISSI
06/12/09 00:23
수정 아이콘
이런... 그거때문에 글도 썼는데... 착각이었네요.
완전소중류크
06/12/09 00:24
수정 아이콘
별로 달라지는건 없을듯...우승자포인트는 꽤 차이가 날것 같습니다.
Honestly
06/12/09 00:24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진출자가 16에서 24명으로 늘어 우승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졌겠지만, 반대로 말하면 8명에게 스타리그 우승할수있는 기회가 더 주어졌다는건데.. 과연 우승확률이 낮아진건지 높아진건지 정확한 확률의 변화를 알고 싶네요. 그에 따른 250포인트 상향조정 적정수준인지와 함께요.
지포스2
06/12/09 00:26
수정 아이콘
총합이 750포인트라면... 어 그런건가? -_- 그래도 우승포인트 차이가 날려나;;
#Alchemist#TRY
06/12/09 00:26
수정 아이콘
1/16 그리고 1/24 이것만 봐도 확률은 알수 있지 않을까요?
06/12/09 00:27
수정 아이콘
완전소중류크님//이렇게 되면 우승자 포인트가 가지는 선수의 전체 포인트에서의 비중이 낮아지고 그럼 우승 말고는 딱히 이룬 커리어가 없는 이윤열 선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리하죠. 프로리그 성적도 마 선수가 많이 앞서고 개인리그에서도 똑같이 우승했는데 말이죠.
06/12/09 00:28
수정 아이콘
우승 포인트 비율이 많이 잡아도 250:350 정도일 듯 하네요. 이 정도 차이라면 본래 생각했던 250포인트 차보다 훨씬 적은데요. 이럼 기존의 계산보다 마 선수한테 훨씬 유리해지죠.
소한민수
06/12/09 00:30
수정 아이콘
가. 2006년5월 온게임넷 랭킹포인트 총합 500점&&61664;750점 상향
1) 2006년 3월 온게임넷-1억1천만원, MBC게임-7천만원
&&61664; 11,000만원:7,000만원=약 1.57:1
2) 2006년 4월 스타리그 추가 선발전 진행에 따라 5월부터 적용
3) 총점 상향에 따라 전체 순위에 부여되는 포인트도 비율별 상향
나. 2006년5월 프로리그 팀플레이 기존 2경기에서 1경기로 축소에 따라 1승당 부여포인트를 개인리그와 동일하도록(1승당 30점) 상향

2. 기타 사항
가. 개인리그 점수 적용 기준
- 대회규모+상금
나. 개인리그 점수 적용 부여시점
- 컷-오프 별 점수 부여
&&61664; 전체 인원확정 시점에서 부여 : 조별 경기 순서 조작으로 인한 인위적 변경 가능 방지
ex) A조는11월 말, F조는 12월 초 진행 시 동일 컷-오프에서 점수부여 차별됨
06/12/09 00:30
수정 아이콘
현재 MSL과 OSL은 상금에 따른 포인트 차별은 명분이 없다고 봅니다..
아래 어떤분이 테니스의 예를 들어가며 상금별로 리그에 차이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던데, 상금에 따라 포인트의 차등을 두는 것은 높은 상금이 걸린 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을 전제한 것이겠지요..

아래 수퍼소닉님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 수퍼소닉님께 양해를 구하고 차용해서 설명해 드리자면, 테니스는 그랜드슬램, 마스터즈리그는 상금에 관계없이 포인트가 같고 챌린지와 퓨쳐스가 상금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적용합니다. "상금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대회가 있다"는 것보다 왜 같은 포인트를 주는 대회와 상금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대회가 있는지를 봐야하죠.

그랜드슬램 4개 대회와, 마스터즈 시리즈 9개 대회는 랭킹 합산에 꼭 들어가는 중요한 대회라 거의 일정한 선수들이 참가하지만 챌린지급 대회들은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참가 선수들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앞서 말한 이유로 상금규모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구요. 지금 MSL과 OSL을 보자면 일정한 선수들이 꾸준히 참가하는 마스터즈급 이상의 대회들이라고 볼 수 있죠.

탑랭커전원뿐만 아니라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거의 모든 선수가 참여하는 대회이니 말이죠. 16강이니, 24강이니 부차적인 것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pc방에서부터 출발하는 양리그의 규모는 같습니다. 같은 포인트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입니다. 양리그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처럼 같은 메이저리그긴 해도, 실제 차이가 난다고 하나 호주오픈과 윔블던도 랭킹포인트는 같습니다. 실제 총상금도 윔블던이 더 많습니다만, 기본적인 출전선수의 자원이 같으므로, 메이저대회는 랭킹포인트가 같습니다.
06/12/09 00:32
수정 아이콘
전체 순위에 대해 매겨지는 포인트도 비율 상향이니 대충 마 선수가 우승으로 250 포인트를 획득했다 치면 이 선수는 약 375 포인트를 획득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러면 또 기존의 250포인트에서 125 포인트로 포인트 차가 125점이나 발생하거든요. 이럼 마 선수가 훨씬 유리하죠.
06/12/09 00:33
수정 아이콘
..그런데..강민 선수가 삼성 박성준 선수보다 랭킹 낮았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왔죠. 지금보니까 삼성 박성준 선수는 13위, 강민 선수는 10위인데. 뭐가 어떻게 된건지 너무 혼란스럽네요.
06/12/09 00:34
수정 아이콘
K.DD님//개인전 랭킹 말이지요. 전체 랭킹으로는 강민 선수가 더 높습니다만 개인전 랭킹에서 삼성준 선수한테 밀렸죠.
lifemare
06/12/09 00:35
수정 아이콘
sugar님// 기본적으로 아시아예선으로 출발하는 월드컵/대륙간컵의 규모는 어디가 다른가요? 이런 개념으로 접근하면 월드컵=대륙간컵은 같은 대회가 되버리죠. 총상금으로 대회권위를 정리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FreeComet
06/12/09 00:36
수정 아이콘
음.. 여러가지 생각이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8명에게 기회가 더 주어진것은 그렇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스타리그 본선인원을 뽑는 방식자체가 전체 프로게이머의 실력을 따져서 상위 16명, 혹은 24명을 딱 잘라내는것이 아니고 대진표에 의해서 가르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소리가 그소리같지만 현재 스타리그 진출은 듀얼토너먼트 대진운이 굉장히 크게 좌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6명을 뽑나 24명을 뽑나 듀얼토너먼트의 구성원의 질은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본선에 올라가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게 힘들다는 거죠.

다시 말하자면 전체 프로게이머 인원중 소수의 스타리거를 제외한 나머지 다수중 단지 8명이 줄었다고 해서 비약적으로 진출가능성이 높아지지 않는것에 비해, 16명이 그것의 1.5배인 24명으로 늘었을때 우승하기는 더 힘들다는 것입니다. 가감되는 숫자는 같으되 비율의 차이란거죠.
06/12/0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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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mare님//다른 스포츠로 비교하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월드컵과 대륙간컵은 비교상대가 좀 아니죠. 일단 참가하는 국가의 규모가 다른데요 ㅡㅡ;;;
소한민수
06/12/09 00:37
수정 아이콘
16강에서 24강으로 늘렸다고 포인트 총합을 늘려준다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되고
총상금차이를 비율로 포인트를 차별해서 준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06/12/09 00:38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님이 말씀하신 개념으로는 24강 시절이던 월드컵이 낫냐, 32강 월드컵이 낫냐로 따져야 한다고 봅니다만..

대륙간컵은 ..컨페더레이션스컵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건.. 이벤트전 성격이 강한 프레월드컵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월드컵하고 비교가될수있는 메이저리그인가요? msl, osl은 함께 권위를 인정받고있는 양대 메이저리그입니다. 님이 말씀해주신 예에는 적용이 힘든 사례같습니다.
06/12/09 00:39
수정 아이콘
아마 우승자 포인트가 750점이라고 이해한 것은 파포 기사 때문인듯.

'협 회가 지난 2월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와는 랭킹 점수 적용이 다른 것이 사실이다. 당시 협회는 양 방송사 개인리그 우승 점수를 500점으로 동일하게 맞췄고, 프로리그 성적을 수치화시켜 단체전 랭킹으로 적용해 두 점수를 합친 성적으로 최종 랭킹 순위를 산정한다고 밝혔다.

◆스타리그 우승시 750점
협회의 발표와는 달리 랭킹 점수에 대한 산정 방식은 지난 5월께 대폭 변경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리그만 500점에서 750점으로 50% 상향됐다. 그러나 적용 점수 변경 공시나 추가 보도자료는 배포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것도 아니면 낭패..
lifemare
06/12/09 00:39
수정 아이콘
천마// 월드컵과 대륙간컵의 참가국 수는 같습니다. 대륙간컵이 무엇입니까? 대륙대표 대항전입니다. 대륙대표를 어떻게 뽑습니까? 대륙별 컵대회를 통해 뽑습니다. 대륙별 컵대회엔 누가 참가합니까? 피파가입 국가는 죄다 참여합니다. 규모는 같아지는데요 이러면..
06/12/09 00:41
수정 아이콘
lifemare님//죄송합니다. 잘못 이해했네요. 월드컵과 대륙간컵은 권위부터 비교가 안 되지 않나요?? 월드컵 우승하려고 기를 쓰지 대륙간컵을 기를 쓰고 우승하려고 드는 건 한 번도 못 봤네요. 현 양방송사 체제와는 비교할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lifemare
06/12/09 00:42
수정 아이콘
sugar님// 다른쪽으로 접근을 하시는군요. 제 말은 어느대회가 더 메이저냐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pc방에서부터 출발하는 양리그의 규모는 같습고 하셨는데 이런 개념이라면 월드컵과 대륙간컵은 같아지는거 아닙니까? 규모를 이런것으로 따질수는 없다는거죠.
06/12/09 00:42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대륙간컵은 프레월드컵에서 출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리 월드컵 개최지에서 이벤트전 형식으로 치뤄지는 것으로서, 각국에서 월드컵처럼 국가의 명운을 걸고 하는 대회가 아니죠. 굳이 스타판에 적용하자면, 각 리그 상위랭커들을 모아서 펼쳤던 엘리트교복배 이벤트전등이 될수 있겠네요.

개인전인 스타크래프트 대회의 형식과, 그랜드슬램 개념도 도입되는 현 스타판의 체제로 볼때 테니스쪽에 적용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06/12/09 00:42
수정 아이콘
권위란 면에서 전혀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현 양대메이저 체제와 월드컵과 대륙간컵은 비교하기 좀 어렵죠. 차라리 테니스나 골프처럼 메이저 대회가 여러 개 있는 스포츠라면 모를까....
信主NISSI
06/12/09 00:43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그 두 대회의 차이점은 월드컵의 경우 '본선'대회이며 지역예선이 치뤄진다는 점이고, '권역별 대회'이며 왕중왕전이 치뤄진다는 의미겠네요.

적용하자면, 전국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한 선수들의 본선대회인 것과, 지역별대회의 우승자들을 모은 왕중왕전의 차이?

개인적으론 양방송사의 랭킹 포인트는 동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글에도 밝혔구요, 포인트의 차이는 부분적으로만 인정해야죠.
lifemare
06/12/09 00:43
수정 아이콘
천마// 월드컵과 대륙간컵의 권위가 비교가 안되는 건 아주 간단합니다.
두 대회모두 피파가 주최하기 때문이죠. 만약 피파가 월드컵을 개최하고 다른 세계축구집단이 대륙간컵을 개최할때 총상금이 아니라 어디서부터 예선이 출발하기때문에 규모는 같다라는 논리라면 월드컵과 대륙간컵 사이에 같은 논란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06/12/09 00:43
수정 아이콘
저 상금으로만 권위를 따진다면 이벤트전은 어떻게 봐야하나요?? 그것도 좀 미묘한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규모로만 따지면 WCG를 당해낼 대회도 없어보이고요.
06/12/09 00: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lifemare님의 사례를 굳이 적용하자면
24강 월드컵일때의 체제와 32강일때의 월드컵체제중 어느 우승이 더 랭킹포인트를 받아야 하는가가 논점이 되어야 하겠구요. -_-
06/12/09 00:46
수정 아이콘
1. 사람수가 늘어나면 권위가 올라가는가?
어차피 예선은 모든 게이머가 참가하기 때문에 차이가 없죠. 24명이 참여한게 아니고 참가자는 200명정도입니다. 엠겜도 마찬가지고요. 24강에서 1승한것과 16강에서 1승한것을 같은 가치로 볼수는 없겠습니다.
2. 권위는 상금에 정비례하는가?
대회권위는 상금이외의 요소도 있기 때문에, 나머지요소도 반영해야하는데, 정비례가 되버리면 나머지요소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죠. 최소한 정비례가 되면 안되겠습니다.
음 제가 잘못생각했나요?
06/12/09 00:4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구단들이 동의했다고 한 이상 쟁점은 이것이 아니라, 저대로 계산했을때 마재윤선수와 이윤열선수의 점수가 어느정도 맞는가? 이게 중요할거 같은데 말이죠..
信主NISSI
06/12/09 00:52
수정 아이콘
keke님//
맞겠죠. 뭐. 게다가 공식이 공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점수 방식을 추정하는 스타일로는 공개된 점수에 짜 맞출 수 밖에 없어서 본래 공식을 도출하기도 힘들죠.
06/12/09 00:52
수정 아이콘
단순히 마재윤, 이윤열 선수 뿐만 아니라 강민, 심소명, 변은종 등등의 선수들의 포인트도 생각해봐야할듯 하군요.
lifemare
06/12/09 00:52
수정 아이콘
대륙간컵이 이벤트성대회 인것은 맞습니다만,
그 대회 자격도 다 지역별예선 통해서 자격을 얻는 국가대항전입니다.
월드컵은 전국예선이라 말하셨는데 월드컵도 다 같은 지역예선에서 본선출전 자격을 얻기는 마찬가지죠.
월드컵이나 대륙간컵이나 출발지점은 같다는 겁니다.

출발지가 같다고 같은 규모의 대회가 될수 있느냐는 거죠.
06/12/09 00:53
수정 아이콘
16강에서 24강으로 가서 우승이 더 어려워진건 본선만 해당하는문제고 하부리고도 따졌을때는 엠겜이 본선진출하기가 더 어려운제도인데, 그럼 하부리그 점수도 달라야되는거죠? 정확한 랭킹 수치를 알 수 없으니...
아웃사이더
06/12/09 00:53
수정 아이콘
lifemare//대륙간컵은 거의 이벤트전에 준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정말 꾸준하시군요.
06/12/09 00:53
수정 아이콘
200명 이상이니 다 똑같다고 많이들 하시지만 원래 점수 부여를 본선에만 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예선통과하기 힘든게 MSL이라고 해도 확률상으로 본선에 올라간 선수가 우승할 확률이 적은건 OSL이 맞다고 보는데..
완전소중류크
06/12/09 00:54
수정 아이콘
대회 포인트가 1.5배 차이가 나면 우승자에게 가는 포인트의 차도 1.5배 아닐까요...;;
그럼 문제 없습니다.
06/12/09 00:54
수정 아이콘
lifemare님//님 말씀이 다 맞다고 쳐도 양방송사 체제와는 비교할 점이 별로 없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스포츠와는 사실 비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테니스나 골프는 메이저 랭킹 포인트가 다 같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상금규모는 제각각임에도 권위 면에서 동등하게 인정받기 때문이죠.
06/12/09 00:55
수정 아이콘
완전소중류크님//그럼 대충 마재윤 선수 250점 이윤열 선수 375점으로 기존의 포인트 차가 125점이나 주는데 문제가 없다니요?? 기존의 계산에서 마 선수에게 더 유리하게 변한 셈인데요??
06/12/09 00:57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도 본 것 같은데
테니스를 예로 들자면 이른바 4대 메이저라 불리우는
윔블던, 호주, 프랑스, us 오픈 은 그 규모가 설사 다르더라도 포인트는
같다고 들었습니다. 윔블던이 비교적 네임밸류가 높다고는 하지만
다같이 똑같이 인정한다는 것이죠.
샘프라스가 테니스의 영원한 제왕이기는 하지만 클레이코트인 프랑스
오픈을 우승못했기 때문에, 완전한 그랜드 슬램은 아니고, 메이저 우승
횟수는 훨씬 적지만 안드레 아가시에게 대우를 받는 것도 그 때문이죠.
하여튼 협회의 말도 안되는 차등 대우는 스포츠를 통틀어서 어이가 없는
처사입니다.
완전소중류크
06/12/09 00:58
수정 아이콘
계산을 좀더 해봐야겠네요-_-; 제가 하는 범위에선 맞는데 생각을 좀 바꿔서 해봐야겠네요
타인의하늘
06/12/09 00:59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어떤 공식으로 윤열선수가 1위가 되었는지만 말씀해주시면 되겠네요, 협회는.
mooth2000
06/12/09 00:59
수정 아이콘
협회로부터 2부리그 인증을 받았군요. 젠장
06/12/09 01:00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엘리트교복배 이벤트전리그가 결국 대륙간컵과 성격이 같지요. 애초에 모든 게이머들 중에 상위랭커들만 뽑아서 이벤트전을 하니까요. 님이 직접 언급하셨듯 정확히 컨페더레이션스컵은 이벤트전입니다. 더이상 이걸로는 대화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정말 꾸준하시군요. 이의 제기하고 싶으시면 쪽지를 보내 주십시오. 더이상 리플을 삼천포로 가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말이죠.

kurt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06/12/09 01:00
수정 아이콘
정말 이제 협회가 해야할 마지막 과제는 '어떻게 이윤열 선수가 랭킹 1위가 되었나???' 하는 점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것 이네요.
06/12/09 01:02
수정 아이콘
lifemare님// 대회의 권위를 나타내는 요소에는 상금, 참가자수 단 두가지만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다른 여러가지 요소(이를테면 전통같은것?등)들이 있죠. 그런데 사실상 msl과 스타리그는 그 나머지 요소들이 거의 같아 왔죠. 또한 참가자수도 같고요.
06/12/09 01:07
수정 아이콘
gog님// 솔직히 전통에 있어서 온겜과 엠겜을 비교하는건 좀 무리 아닌가요?
06/12/09 01:10
수정 아이콘
saint님//물론 전통에 있어서는 한 1년 정도 차이가 나긴 합니다만 보통 양대메이저로 치지 않습니까. 그 정도면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시는게....
lifemare
06/12/09 01:10
수정 아이콘
gog 님// 그래서 상금,참가자 수가 msl에 비해 osl이 높기 때문에
다른 요소에선 같은 포인트를 주더라도 상금,참가주 수 로 인해 1:1.5으로 벌어진 거 아닌가요.
뭐 다른요소도 많겠지만 그 요소중에 하나란게 어디서부터 시작했기때문에 대회규모는 같다라니..참..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06/12/09 01:12
수정 아이콘
lifemare님//음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대메이저 체제를 권위 면에서 대등하다고 생각해왔고 그런 면에서 다소 상금 규모의 차이는 있더라도 랭킹 포인트는 동급으로 주는 게 옳지 않나 하고 생각해왔습니다. 뭐 물론 사견이고 님의 생각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랭킹 포인트에서 굳이 상금을 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6/12/09 01:12
수정 아이콘
OSL과 MSL의 비교에 가장 적합한 예가 개인적으로는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비교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호주오픈이 권위와 역사, 상금면에서 윔블던과는 차이가 있지요. 분명.
하지만 그랜드슬램급 메이저대회이기 때문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수준이 세계 탑랭커들이 거의 모두 출동하고, 랭킹포인트도 같습니다.
06/12/09 01:13
수정 아이콘
이랬거나 저랬거나 투명한 랭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온게임이 엠게임보다 역사도 오래됐고, 시청률도 더 많이 나오고 우승자 상금도 더 많아서 포인트를 더 주겠다고 확언을 하고 그대로 실행하면 엠게임의 아쉬움은 있더라도 이렇게 썩은 협회라는 말은 안 들었을겁니다...
무슨 일만 하면 지들끼리 쑥덕쑥덕하고, 나중에 구차한 변명이나 하고(지난번엔 예전에 전구단의 동의를 얻었다고 했다가 감독들의 그런 기억없다는 반응-_-)
e-스포츠라고 모토를 내걸은 KeSPA가 랭킹은 밀실행정이니....원...
06/12/09 01:13
수정 아이콘
lifemare님//충분히 상금 그 자체가 많다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게 있어 그만큼의 가치가 있으니까요.
06/12/09 01:14
수정 아이콘
앞으로 다시는 협회가 밀실에서 자기들끼리 멋대로 결정하는 일이 없어야겠죠.

분명히 이번에 대회별 랭킹포인트 차등안건에 대해 협회가 정해야 할지 추후 논의한다고 하였으니 기대해 봐야죠.
lifemare
06/12/0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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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상금규모로 대회권위를 평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그럼 왜 협회가 두 대회를 차이를 벌려놓으려 드는걸까요.. 이걸가지고 엠겜죽이기 라고는 볼 수 없는것 같고..;;
06/12/0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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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mare님//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그 점이 참 모호합니다. 대놓고 엠겜은 2부리그로 만들려는 게 아니라면 왜 굳이 포인트 차라는 것을 만들었는지.....
공공의마사지
06/12/0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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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이 무슨 1억 10억비교로 무지하게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
상금을 기준으로 삼는다는데 어이가 없네요 양대 양대 리그라 하지 않습니까 ? 그 양대를 협회가 일부러 한대회를 격하시킬려하다니
24강 ? 엠겜 32강만들면 엠겜 우위로 해줍니까 ? 협회님들
어떻게 줏대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좋다 이스포츠가 취재갈때 24시간 회의중이라 했던게 공지못내놨다 이말할려고 24시간 회의했나보군요 ,
지켜보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랭킹부터 바로 하고 행정을 하시던지 하셔야 ........
상어이빨
06/12/0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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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온게임넷은..
T1의 선택집중으로 인해서, 피씨방 예선 불참통보에 관한 것두 그렇구.
(MBC GAME이 하루전이니, 온게임넷은 이틀전이겠군요. )
이번 랭킹도 그렇구,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 같군요.

엠겜은 계속해서 공식적인 입장을 내는 것 같은데..
온게임넷도 어서 공식적인 입장을 내서, 아닌 건 아니라고 협회에 말할 수 있으면 합니다.
아닌게 아니구 맞다라고 하면, 맞다라는 것에 대한 공식입장두 내면 좋겠는데...
lifemare
06/12/09 01:29
수정 아이콘
제가 협회의 입장이라면 제 주적은 온게임넷이 되야 된다고 봅니다.
주관적이긴 합니다만..가장 열기가 가득한 리그가 OSL이고
프로리그,MSL,OSL 통틀어서 시청률이 가장 잘나오는 리그도 OSL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협회의 입장에선 당장 온게임넷을 쑤셔야되는게 아닌가...;;
공공의마사지
06/12/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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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이빨//온겜한테 나쁠게 하나도 없이 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24강으로 사람수늘리니 랭킹포인트 더줘 , 거의 우승없다가 골든마우스라는 타이틀로 우승한번으로 일년내내본좌포스인 선수 이겨 ,
말다했죠 , 손해볼게 없는데 가만히 있는거 같습니다.
구리땡
06/12/0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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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mare님// 총상금으로 대회권위를 정리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다는 님의 발상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완전 동일하진 않아도 t1 프론트들의... 그 발상과 별반 달라보이질 않네요...

너무 자본주의에 찌들어 계신...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십니다...

협회가 저런 이분법적 발상으로 일을하니.... 공신력이 전혀 없어보이는겁니다...

현 상황에서.. 꼭 저렇게 대회 권위 찾아가면서 위,아래 따져야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06/12/0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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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그로 인정받는거 자체가 이미 대회의 권위논쟁은 사실상 끝난거라고 봅니다. 양대리그가 된이상, 두리그의 경중을 굳이 따지자면야 가릴수야 있겠지만 그게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양대리그의 다른색깔을 느끼는것이 팬들로써는 충분히 더 즐거운 권리인데요.

그것을 협회쪽에서 한쪽을 뭉개버리려 하는 인상을 받으니 그냥 씁쓸하네요. 저는 물론, OSL의 가을의전설, 우승자징크스등의 너무나 재미난 요소들도 좋아라하지만 MSL의 무언가 단단한 느낌도 좋아라합니다. 양리그를 다 즐기고 싶다면 그게 팬의 욕심인가요

개인적으로는 하부리그 폐지를 유도하기위해 협회가 이러한 방향을 잡지 않았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공공의마사지
06/12/09 01:37
수정 아이콘
겜단 동의자체도 , 논리야 어떻든 16->24강으로 해서 올렸다는데 일단 동의라고 봐야죠 , 찝찝하지만 말이죠 ,
여기저기서 압박해오니까 그제서야 회의부랴부랴 소집해서 일단 막으려는 협회의 행태는 참 ,,
근본적인 문제에관해서는 관심이 없는듯
한동욱최고V
06/12/09 01:37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올라가는 게 더 쉬운데 점수가 높은건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스타리그는 2승만하면 직행이고 서바이버는 5?6?승 정도해야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좀 생각했으면 하네요
lifemare
06/12/0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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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땡// 제가 무얼 무시한 채 이기적인 생각을 했다는 건가요..
총상금으로 대회권위를 정리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맞든 틀리든 제가 무얼 꾀했나요?
온누리
06/12/0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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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글을 남기다 보니 졸지에 협회 옹호자가 되는 기분인데요.
사실 두개 밖에 없는 리그에서 개인적인 생각은 같은 포인트를 줘도 상관없고 상금이나 규모로 나누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입니다. 꼭 같아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거죠.
만일 테니스에서 호주오픈과 윈블던만 있다면 다른 대회는 하나도 없고 두 대회만 있다면 두 포인트가 같을 수도 있고 상금과 전통에 따라 달라져도 뭐라고 할 말 없겠죠. (사실 상금도 6백50만불과 8백 50 만불 정도로 큰 차이도 안 나죠)

테니스는 많은 대회가 있으니까 메이저와 마스터즈 인터네셔널 시리즈 골드 인터네셔널 시리즈 각각 크게 분류를 한거 아니겠습니까. 스타리그도 일년에 20, 30 개 열리고 OSL과 MSL이 다른 대회보다 규모면에서 압도적이라면 두 대회가 약간의 차이가 난다고 해도 같은 포인트를 줄 수 있죠.

테니스에서 마스터즈에는 그럼 모든 선수들이 참가 안하신다고 생각은 안하시겠죠? 시작점은 같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마스터즈던 메이저든 참석하려고하죠 그런데 왜 메이저랑 차이가 나야 하나요? 메이저는 128강이고 마스터즈는 64강인데 도리어 마스터즈가 더 참가하기 어려우니까 마스터즈가 더 포인트가 높아야 하나요? 아님 메이저랑 마스터즈랑 포인트가 같아야 하나요?

물론 제가 OSL은 메이저고 MSL은 마스터즈다라고 주장하려는 거 아닙니다.
협회가 포인트에 차별을 두었다고 해서 그게 정말 몹쓸 행정이다라고 비난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라는거죠. 각 팀 감독들은 그럼 왜 나중에 추인을 해 주었을까요? 지난 일이니까 뭐 그냥 넘어가지 그랬을 수도 있지만. 전혀 얼토당토하지 않은 주장은 아니라는거죠.
다른 글에서도 밝혔지만 바뀐 점을 사전에 공지 않한것은 분명히 협회의 잘못이고요.

그리고 엠겜이 32강 만들고 상금도 그에 상응해서 오른다면 당연히 MSL 우위로 해주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현재 24강에 상금 차이로 OSL이 높은 포인트를 받으니까요)
공공의마사지
06/12/09 01:44
수정 아이콘
한동욱최고V//온겜하고 똑같이 하길 원하는가 봐요 협회는
개인리그의 개성을 중시해도 모자를판에
똑같이 16에서 24강 만들길 원하고 상금도 온겜해놓은 상금에 마추길바라고
06/12/09 01:46
수정 아이콘
온누리님// 님 생각도 존중하나, 그러다가는 무리한 상금경쟁만 붙을텐데요..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총상금으로 두개밖에 없는 리그 우열을 가린다는거 자체가 말이죠. 님이 들어주신 메이저와 마스터즈의 차이는 수많은 대회중 발생한 차이이구요. 여기는 두대회니만큼, 총상금만으로 경쟁시켰다간 양방송사 매번 스폰서전쟁에.. 상금경쟁에.. 더 좋은 경기의 질, CG 등으로 끊임없이 경쟁하는건 좋겠습니다만, 총상금규모가지고만 경쟁하는것은 모양새가 좀 그렇네요. 그걸로만 대회의 권위의 경중을 가린다는것도 좀 그렇고 말이죠. 엄연히 양대리그로 인정받는다면요. 이미 두리그는 "메이저리그"로 공인받고 있습니다.

랭킹포인트의 일관성에도 문제가 있고 매번 상금바뀔때마다 포인트제를 바뀌는거엔 저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같은 대회를 우승하더라도 그때 그방송사가 어떤 상금제도를 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질순 없잖아요?
공공의마사지
06/12/09 01:52
수정 아이콘
온누리//20억차이면 만약 온겜과 엠겜 총상금차이가 20억이면 랭킹차이 인정할수 있겠습니다. 왜냐 ? 한쪽을 포기하고 달려들만큼 상금쪽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거죠
하지만 지금의 엠겜 온겜에서 상금으로 가치를 나누기는 무의미하다는거죠 , 상금도 상금이거니와 , 온겜독주체제로 가는건 정말 싫습니다.
겜큐 , 겜티비 인천티비등의 견제 방송들 다 무너졌지만 엠겜만큼은 평생 온겜과 경쟁사이자 앙대리그로서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6/12/09 01: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무지 이해불가입니다.
다른 거 다 떠나서 일년 내내 결승에 있었고 준우승,우승,우승을 연속으로 한 선수가 한번 우승한 선수에게 밀린다는거.....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어떤 스포츠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룰이 적용되던가요?? 상금으로 포인트를 나눴다는것도 제가 보기엔 끼워맞추기식 어거지입니다.
공공의마사지
06/12/09 01:58
수정 아이콘
Redmoon//아무리 이해가 안되도 그걸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게 정말 더 큰문제가 아닐지 ...이 판을 재미없게만 만들려는 협회 누가 말릴 수 없나요 ?
마술피리
06/12/09 05:46
수정 아이콘
총론적으로, 양대 방송사의 스타리그에 비슷한 규모의 프로게이머 그룹이 참여하므로 랭킹포인트 배분이 같거나 매우 비슷해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양방송사의 시스템이 다르므로 OSL과 MSL의 총점을 같게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네요. 현재 OSL에서는 하부리그가 없거나 혹은 듀얼토너먼트를 하부리그로 생각한다고 해도 그 게임수가 서바이버에 비해 적습니다. 따라서 온게임넷에서의 랭킹포인트는 대체로 거의 대부분 OSL에서 나오는게 맞습니다. 반면, 엠비씨의 경우, MSL과 서바이버에서 랭킹포인트가 분산되는거 아닌가요? 200명 규모의 프로게이머가 참가하는 것은 예선이고, 그러한 예선에서 메이저 최종 우승에 이르기까지 양방송사의 모든 게임에 랭킹포인트를 공정히 배분해야한다면, 하부리그가 거의 없다시피한 OSL이 MSL보다 많은 랭킹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게 들리는데요. (이 답글은 현재 500:750의 총점차이는 오직 상위리그에 해당하는 총점포인트 차이라는 가정하에 작성되었습니다. 보도자료 어디에도 방송사의 모든 개인리그 포인트의 차이가 500:750이라는 내용은 없습니다.)
06/12/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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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하고는 얘기가 틀립니다. 천마님 착각하시는게 있으신가 해서 드리는 말인데 WCG가 올해부터 협회에서 랭킹 반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협회의 인증을 받되 그걸 랭킹에 반영을 안하는 대회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상금부문면에서는 차이가 있는것도 인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총상금 7천만원 리그와 총 상금 1억 1천인가요? 아무튼 그 정도의 차이라면 포인트에 대한 좀 더 차별이 있어야겠죠.
06/12/09 08: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하부리그끼리의 차이도 좀 더 있다고 봅니다.

서바이버의 경우 MSL과 같이 진행합니다. 그러나 OSL의 경우 스타리그가 끝난뒤 듀얼토너먼트를 진행합니다.

이 차이가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바로 리그를 열때 계속 서바이버에서 점수를 얻는다면 MSL에서, 듀얼토너먼트의 경우 OSL이 끝나고 나서야 열리기 때문에 총점포인트라는 차이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06/12/09 09:30
수정 아이콘
게임단들은 동의를 하고 넘어간 사항에 관해서도 아직도 활발하군요.
이곳은. 역시 자기 입맛에 맞지 않으면 말은 끊이지 않는법이네요.
김태형 해설위원의 말. 틀린것 없네요.
아웃사이더
06/12/09 10:14
수정 아이콘
daydew//

협회가 나온대로 계산해도 계산이 잘 안된다는 데 문제가 있는것이죠
제로벨은내ideal
06/12/09 10:5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2부리그였는데 할 말이 없죠 뭐. 한 해 동안 2부리그에서 1회 준우승 2회 우승해봤자 누가 알아줍니까? 1부리그 1회 우승자가 훨~씬 값지죠. 네네. 상금대로 결정하는 것이니깐 뭐라고 말 안하겠습니다. 온게임넷은 총합포인트 750중 상금 비율에 따라 대부분이 우승자에게 가고 엠겜은 훨씬 덜 가나보죠.
Adrenalin
06/12/09 12:05
수정 아이콘
온누리님//진출만 놓고 보면 그런 계산이 맞지만, 두 리그의 우승자의 점수를 책정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24명인 스타리그가 16명인 MSL보다 더 우승하기 어렵겠죠.
수달포스
06/12/09 12:49
수정 아이콘
양대 메이저로 서로 경쟁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 체제라고는 하지만. 현 상황은 분명 온겜스타리그가 앞서말한 상금 규모나 방송 점유율면에서 몇걸음 앞서있는게 사실이죠. 협회는 랭킹 산정방식으로 온게임넷 독주체제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점이 이스포츠 팬들이 진정 분노하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요.
팬들이 모르는 어떤 자본의 논리가 작용했는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아침해
06/12/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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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osl와 msl이 점수가 같아야 하나요..점수가 같아지면 다른 문제점이 안나오겠습니까..만약 점수가 같아지면 온겜에서 또 이러겠지요..왜 온겜은 총점이 몇천점인데 왜 엠겜은 그점수를 넘는냐..그럼 엠겜 옹호하는 사람은 또 그러겠지요..참가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 아니냐,그럼 온겜도 듀얼1차 부할시켜라..
지금 온겜은 1시즌에 점수얻는 사람은 42명에 시드 6명해서 48명분이 들어가고 엠겜은 48명에 시드 4명,거기다 서바이버리그 시드 8명해서 60명이나 들어가고 있습니다.거기다 경기수도 엄청 많고..왜 대회는 연계되어 있는데 점수주는 사람 차이가 이렇게 나는데 왜 같은 점수를 주나요..1.5배는 조금 많지만 방송국 총점은 차이가 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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