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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9 00:15
본문에 빠진 김동준 해설의 말중에 가장 기억나는 건... 이윤열vs강민 일명 유보트혈전에서 둘 다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강민선수의 12시멀티를 치러간 이윤열선수. 벌처들과 탱크 네댓기 정도가 자리잡으면서 김동준해설이 "아.. 12시는 밀렸네요.네 여긴 밀렸죠." 그와 동시에 달라붙는 드라군들과 환상적인 셔틀드랍으로 탱크가 하나 둘 씩 걷어지자 "어..??? 으어??? 어????????" ;;
06/12/09 00:15
이승원 해설은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뺐어버리네요.
엄재경 해설은 니 그릇에 담을 포스가 아니라는거죠 임성춘 해설은 오버로드를 찢어야되요 김동수 해설은 스타급센스~
06/12/09 00:17
김동준 해설의 "메딕 홀드의 압박!!!!!!!!!!!"
김동준해설의 특유의 샤우팅과 게임의 전술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그의 해설 스타일이 한번에 어우러져 만들어낸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본 첫 스타리그 결승이라는 점도 한몫하구요... 이현주 캐스터는...스타는 아니지만 조정훈선수 사건과 "아 ~~탈론은 날 수가 있어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06/12/09 00:26
슈퍼파이트에서 김동수해설-_-a 이야!! 이야!!!!! 이야!!!!!!!!!
이승원해설 여러분들은 왜 프로토스를 시작하셨습니까
06/12/09 00:28
김동준 해설 : "이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교전이에요."
이현주 캐스터 : "방금전에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교전 말씀 하셨지 않습니까." 김동준 해설 : "예! 그럼 정정하죠!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교전이에요." 김동준 해설 하면 늘 이 장면이 떠오릅니다. 장동주의 PL 시절 이야기 입니다.
06/12/09 00:30
본문과는 관계없는 것 같지만, 월드컵 토고전 때였던가요? 월드컵 응원해야한다던 박상현 캐스터의 중계태도가 기억에 남네요. 드디어 긴 게임 끝나고 방송 마무리하면서 싱글벙글하면서 넥타이 푸는 그 모습이란. ^^
06/12/09 00:39
정소림 캐스터의 "다~내줬어요"
전용준 캐스터의 "지대공이 없어요 지대공이~" 김정민 해설의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멘트들도 생각나는군요 후후후
06/12/09 01:08
정일훈 캐스터의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임~요~화안~(삑사리가 오히려 멘트를 빛나게 만들었던...)
2001 스타리그 16강 김동수 vs 김정민 in vertigo 정일훈 캐스터 : 야~ 양선수 이름이 허명이 아니군요! 엄재경 해설 : 그럼요~ 그밖에... 김도형 : 야~ 장....장.....장.....장.....장..... 장관이네요. 엄재경 해설 : 이야~ 이건 뭐... 전용준 캐스터 : 화가실드바끄다그드라군들이 막나오는시간이 없어졌습니다!
06/12/09 01:19
이승원 해설: 컹(강민선수의 x물사건때)
김태형 해설: 부자되려던 고인규 선수! 거! 지가 됐어요~ 엄재경 해설: 우걱우걱우걱우걱;;
06/12/09 02:08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전 이승원 해설의 "여러분들은 왜 프로토스를 시작하셨습니까" 이 부분에서 왠지 (전 테란 유저이지만) 감동을 받았고... 또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박용욱 선수대 박정석 선수의 815매치 1대 10이라고 했습니까? 1대 10 10배로 갚아주면 되는겁니다. 아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빼앗아 가네요." 뭐 이런 느낌이었는데... 정확히 기억안나는게 한스럽군요 -_-; ' 여튼 이승원 해설 너무 좋습니다.~
06/12/09 02:15
저도 ,, 이승원 해설의 "여러분들은 왜 프로토스를 시작하셨습니까" 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캐리어 가야죠' 스타급센스' 등의 말도 기억에 남지만 승원해설이 그 말은 정말 먼가 제 가슴을 울리(?)더군요,, 아,,
글쓴분이 엄재경 해설의 대사를 @()$*()@*)(%)% 처럼 표현하신게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_-
06/12/09 02:18
MBC게임 중창단의 "김재추~운"
결정적장면에서 보고 자음연타한 기억이 있어서;; 이승원 해설의 "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빼앗아 버리네요"도 기억에 남네요^^;
06/12/09 02:42
김철민 캐스터: 어떤 것을 때릴까요! 어떤 것을!
이승원해설: 자 팩토리 위주로~ 그렇죠! 김동준 해설: 아~~ 못막아요! 이거 못막아요 최상용 캐스터: 전 왜 내복 같은 걸 입고 앉아 있는지.. 잭슨 프로브, 프로브 잭슨!/ 인생에 후기리그~ / 박상현 캐스터: 우리 임성춘 해설은~ 유병준 해설: 꿈과 희망을 담은 드랍쉽이에요~ 등등이 생각나네요 ㅎ
06/12/09 04:08
잡힌다~! ..개그멘트가 참 많았던거 같네요. 위에 언급된 우주에서 제일 중요한 교전^^ 중계 들을때 언제 세상에서 제일중요한 교전이 나올까 기다리기까지 하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귀에서 무언가 들리는..이시간에 살짝 무섭..?; 저런 해설덕분에 경기를 좀더 즐겁게 시청할수 있는거죠~ 좀더 질러주세요!!
06/12/09 04:37
임성춘해설:다른 방송사에서는 지금 임요환선수가 중계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박상현 캐스터:그렇타고 채널 돌리시진 않켔죠....TV 폭파될수도 있어요....^^;; 이승원 해설:......... 아놔....너무 좋은 막청승 콤비.....흐흐 아 그리고 정소림 캐스터의 얼마안된 따끈한..맨트... 파이어.. 뷋 이거든요...ㅡㅡ
06/12/09 07:01
해설진은 아니지만...
프링글스배 시상식 때 스테판 쉴러 상무의 Yeah! Mr.MA! You're Champion! 등을 꼽고 싶습니다. 올 한 해 스타계를 정리해 주는 말인 거 같네요^^
06/12/09 10:31
김정민 : 이제 딱 병력 가지고
김정민 : 지금 예 딱 자리잡고 김정민 : 딱 센터에 자리 잡고 김정민 : 이번 경기에서 딱 ___ 선수 잡고 딱 딱 시리즈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프로리그 4~5경기쯤 보시면 김창선+전용준/성승헌씨도 전염된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6/12/09 10:44
의외로 김동준 해설의 "에~에~ 어쨌든 이 러쉬는 어영~부영~ 막히거든요?" 가 아직 없네요;
저는 정일훈 캐스터하면 "xxxx스타리그 우승~ "이~~묘~~화~~ㄴ"(허스키함 많이 들어가고 막 꺾이고)" 이게 생각나구요 마지막으로 가장 좋아하고 존경해마지 않는 전용준 캐스터의 ace결정전 때마다 선수 나올 때 하시는 "아~누굽니까. 아~xxx. oo팀은 이 선수가 나와줘야되요. oo팀 하면 떠오르는 선수 누굽니까. xxx. 지금 나와서 뭔가 보여줘야 되요~" (강조하는 부분도 표시해야하는데..) 팀의 에이스급 선수 나오면 하시는 항상 하시는 말씀! 그리고 "경기 시작 해도 좋다는 싸-, 아, 경기 시작해도 좋다는 싸인 들어왔습니다. 뽀죠," 이것도 요즘 항상 하시는. 전 왜 이런 게 기억에 남을까요;
06/12/09 11:45
저는 스타는 아니지만 워크에서 최영찬vs조정훈 경기 때 정인호해설이 했던 말이 생각나는군요.
'아 최영찬선수 완전히 좃....' 다행히도 현주누님의 센스로 방송사고는 막았지만 아직도 이 때만 생각하면 웃음이 납니다.ㅋ
06/12/10 15:24
김동준해설 : "쪼끔~~" , "이랬으면 어땠을까하는 느낌이 듭니다(아쉬운부분이 있습니다)"
김철민캐스터 : "공1업" "방1업" "해~~~~~~~처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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