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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8 19:21
제목만 보고 글쓰기 인사글인줄 알았어요;;;
(확~땅기는 제목으로 플토팬들 소환하면 더 좋을텐데~^^) 박영민선수는 정말 경기마다 색다른게 하는게 이 선수 실체가 뭐지 싶습니다~ 물량 컨트롤 견제 전략 안하는게 없어요!!
06/12/08 19:42
어제 오늘 해서 박영민 선수 플레이를 보다 보니 토스의 로망에 대한 향수가 물씬물씬 하네요.
투게잇 하드코어 질럿 러쉬와 옵드라. 요즘 그 플레이를 본게 얼마만인지..ㅠㅠ; 진짜 박영민 선수 명품 테란전을 스타리그에서 좀 봅시다! (어떻게...저그전도 좀 안되겠니?)
06/12/08 19:42
박영민 선수가 또 강점을 지니는 것은 물량 뿐만 아니라 견제에도 능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 동안 리버를 주로 써오고 초반 찌르기 등을 사용하며 오늘 이성은 선수에게도 터렛을 상당히 많이 건설하도록 했죠. 그러나 박영민 선수는 트리플로 무난히 넘어갔구요. 이성은 선수가 터렛을 아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으나 박영민 선수의 유연성은 정말 강점인듯 합니다.!!
06/12/08 20:03
양대 개인리그에서 어느종족도 단 한명만 진출한적이 없었죠. 헌데 토스는 스프리스 msl, 아이옵스 osl에서 각각 강민, 박정석 선수 만 진출한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만 해도 24명중 토스 단 한명 될뻔 했습니다. 그나마 두명이라 참 감사할 따름이죠. 솔직히, 토스가 암울한건 맞지 않습니까?
왜 댓글이 박영민선수와 관련없이 이리 흐르는 건진 모르겠지만.... 23vs1의 참담함을 안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민선수~
06/12/08 20:03
토스 양방송사에서 우승한지 벌써 1년이 넘었죠? 테란이 온겜 3연속 제패하고 저그가 엠겜 5연속 제패할동안 토스 우승 못했죠?
토스는 우승해도 암울한 특이 종족이 아니라 우승을 못해서 암울한 종족입니다. 적어도 1년내에는 말이죠
06/12/08 20:09
테란전은 잘하는가 보다 했는대..정말 잘하더군요
그런대 전 더더욱 놀라운게 요즘 아무리 방송경기를 잘 안챙겨본다지만 근1년만에 투게잇 하드코어 질럿러쉬하는 플토를 보내요 어제 김세현선수 상대 리버스템플전..오랜만에 질럿의 로망을 보는듯한..
06/12/08 20:10
그러네요
'딴건 잘모르겟고 jyl9kr님 글은 언제나 토스암울론 선두에 서계신거같다는..' 이 리플 하나로 얘기가 완전 겉돌았네요.
06/12/08 20:29
헉.. 저의 댓글이 이런 파장을 몰고올줄은 몰랐네요.
저는 그냥 평소 제가 jyl9kr님 글을 읽으면서 느낀점을 댓글로 단것이지 그외에는 별 의미없었는데.. 아무쪼록 죄송합니다
06/12/08 21:25
전에 포름님인가.. 어느 분이 대테란전 만큼은 현존 최강이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그리고 언제 한 번 박영민 선수에 대해 글 올린다고 하지 않았나요....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이번 경기로 기대함 200% 상승했습니다.^^
06/12/09 00:37
박지호 선수가 러시아워에서 한동욱 선수를 옵드라로 무난히 압살했지요. 신한 4강 3,4위 전이였을겁니다. 한동욱 선수를 응원했는데 결과가 처절했지요.
아무튼 박영민 선수 무섭네요. 작년 프로리그 보니깐 물량만 엄청 쏟아져 나오는 선수인줄 알았는데 그때쯤이 신3대토스가 활보하던 가을이라서 묻힌 감이 있었는데... 이선수 저그전 좀만 더 지켜보아야 겠네요. 일단 2승 거두었으니.. 다른 종족전은 거의 완벽한거 같고.. 특별히 응원하지는 않지만 볼떄마다 정말 잘한다고 느낍니다.
06/12/09 01:03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엔 저그도 많죠..걱정입니다 그려.
그래도, 영민선수가 저그전에도 자신감을 갖고있는것 같아 조금은 맘이 놓이지만요.
06/12/09 02:23
정말이지 작년에 임요환선수의 탱크웨이브에 무너지던 그 박영민 선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많이 성장했어요. 강력한 초반압박과 견제부터 물량까지... 정말이지 박지호 오영종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선수가 된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06/12/09 09:20
아 글쓴이 이 선수 1년에 방송경기 10경기만 보나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박지호선수 그리고 오영종 선수 송병구 선수가 옵드라로 이긴게 기억이 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초반 옵드라 전략은 매우 많았습니다. 다만 앞마당 먹고 늦은 리버를 해서 그렇지.
06/12/09 09:30
델마와루이스님//스프리스배 때 강민 선수만 있었다니요. 그 대회 준우승자가 바로 박용욱 선수인데요 -_-;; 아무도 언급을 안 하길래...
아마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강민 선수 혼자 있던 대회는 TG 삼보배 아니었나요? 그렇게 기억이 나는데... 잘 모르겠네요.
06/12/09 13:25
-ㅛ-)치힛~ 님//
저는 아무런 견제도 하지 '않고' 라고 글에 분명히 써놓았습니다. 그리고 '체감상' 이라는 말도 분명하게 써놓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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