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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8 20:42
펌글은 좋습니다만. 펌글에 내용이 있어야 할겁니다.
쓰신분의 의견도. 아무것도 없이 이렇게 달랑 펌글만 올리시고 가시면 안될겁니다. 협회불신은 한두번이 아니었으니... 좌시할수만은 없겠지만요.
06/12/08 20:43
허허.. 정말 협회..
씨름 협회가 씨름이 단방에 몰락하는데 단단히 일조했죠 누가 씨름이 그리 될줄 알았답니까 더이상 팬들, 관계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해야겠지요 밀실에서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하지 말고
06/12/08 20:54
그리고 파포에서 애초부터 제기된 문제들도 조금은 성급한 면이 있었습니다.
첫째로 기업 창단에 관해서 마치 협회에게 책임을 떠넘긴건데 애초부터 협회는 알선 혹은 주선을 해줘서 팀의 창단을 도우는 것인지 그게 협회가 나서서 기업보고 창단 하라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거든요, 더군다나 어쨌든 그런 기사 난지 1년도 안되어서 거의 대부분의 팀들의 창단 러시가 이어져서 파포의 협회 공격이 무색해진 면이 컸습니다. 아울러 판권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도 그걸 블리자드가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이지 그런 리그 자체의 불안성을 협회가 잘못한 것 마냥 판권자체의 불안성을 협회에게 화살을 돌린 것도 약간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만들더군요.
06/12/08 20:57
Nerion님//판권 문제는 위 기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블리자드에 협회가 제대로 대화를 하려는 노력도 안 보이는 것 같더군요. 1기 한빛과는 달리 대화가 잘 안 되고 있고 또 대화하려는 의지도 없어보입니다.
06/12/08 20:58
노력이 안보인다기 보다도 블리자드 그쪽에서 대화를 거부한 거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네요, 당시 판권 자체를 달라는 것이 계란으로 바위치기였습니다. 지금이야 블리자드가 엑스박스 콘솔용 게임인 고스트를 연기했지만 그때 당시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배경으로 즉 스타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한 게임 고스트 개발에 착수하고 있었거든요.
헌데 협회가 나서서 판권을 돈을 줄테니 달라고 하면 누가 팔아줍니까? 버젓이 자기들 지금 블리자드의 로고 아래 스타크래프트의 판권 아래 고스트 개발하고 있는데 블리자드가 판권을 내주겠습니까? 오히려 자기들 고스트 개발하는데 판권을 주면 로열티를 주게 생겼는데 말이죠. 또 해처리 버그면에서는 유저분의 의견제기도 있었고 협회측의 공식 요청과 한빛측의 꾸준한 문제제기로 버그 패치도 내놓았죠, 이걸 보면 대화가 아예 없다고 말하기엔 좀 성급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06/12/08 21:03
파포 기사를 검색해보시면 협회측이 블리자드에 공문을 보냈다는 기사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한빛 측도 같이 문제제기를 보냈었구요.
06/12/08 21:04
Nerion님//[esFORCE] 불신의 협회-사례6-1 "협회가 왜 블리즈콘 인증을?" [19]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8726 이걸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고스트 제작도 취소된 지금 그 정도는 어렵지 않을 것 같고요. 꼭 판권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차라리 블리자드에 적극적으로 대화를 해서 협력을 이끌어내는 게 낫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06/12/08 21:06
Nerion님//단순한 공문이야 최소한의 형식적인 절차로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버그 패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건 유저들과 한빛 측의 노력이 차라리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06/12/08 21:06
이벤트 대회면에서의 충돌의 기사로 보면 그렇죠, 하지만 그걸로 인해 당시 판권의 문제로 오히려 더 키워 문제 제기를 한 것은 상황에도 안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판권이 필요한 건 맞습니다. 그래야 우리 구색맞게 좀 더 자유롭게 제출할 수가 있고 경기장 입장료도 현실화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럼 좀 더 이스포츠가 발전할수 있는 여지가 더 커진다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지금 판권을 달라고 하는 것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요새 블리자드가 와우에 엄청 신경을 써서 잘 이끌어내기만 하면 시도도 해봄직하다고 생각됩니다.
06/12/08 21:09
Nerions님//저는 현실적으로 경기장 입장료는 무리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안 그래도 요즘 관중이 주는데...) 그리고 사실 블리자드 측에서 판권을 쉽게 놓을 것 같지도 않네요.
06/12/08 21:09
천마님 고스트 제작이 취소되진 않았습니다. 단순히 연기였습니다. 그게 다시 언제 개발에 착수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연기로 기억합니다.
06/12/08 21:10
경기장 입장료가 없다면 협회측에서 계속 지금도 계속 회원사들의 내는 비용으로 리그를 구성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재정면에서 매우 취약한 구조가 현 협회의 재정시스템입니다... 그런면에서 다른 재정방안이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사실 입장료도 하나의 방안이고 어쨌거나 좀 더 판권을 우리가 갖게 되면 그걸 좀 더 재정적으로 폭 넓게 취할 수 있는 방법이 더 많아진다는 점에서 반드시 판권이 필요하죠.
06/12/08 21:11
Nerion님//완전히 취소가 아니었나요?? 그렇다고 해도 사실상 취소라고 보시는 게 옳을 듯합니다. 와우만 해도 아직 많이 남았죠......
06/12/08 21:11
디아블로 2의 과정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리자드의 장인정신을 생각하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시는게 정신 건강상 좋을 듯 합니다 껄껄
06/12/08 22:51
문제해결의 선결과제는 겨우 각 팀의 창단러시일 뿐입니다. 1년만에 이뤄낸 대역사이긴하지만, 이게 전부라는게 문제죠.
게다가 창단된 팀이 어디입니까? 온겜, 엠겜, CJ... 협회가 한일인지, 방송사가 한 일인지 아리송합니다. 이스트로의 경우도 그 팀은 감독님께서 워낙 스폰서들을 잘 구해오셨었죠. 결론적으로 르카프 하나... 게다가 팀 창단시 대출한 3000만원을 받겠다는 건 창단을 막는 일이나 다름없습니다. 결국 팀을 스폰서할 기업입장에서 기업 홍보에 도움이 되지 않은 기간까지도 스폰한 거나 마찬가지가 되니까요.
06/12/08 22:58
reverb님의 아까 그글 분명 자극적이고 억측인 글입니다만 그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왜냐면 이글은 펌글인데 펌글은 자게 금지 아니던가요? 그런데 이글은 계속 살아남아있습니다.
06/12/08 23:01
현경님//다른 기사 링크한 글들도 검색해 보시면 여럿 있습니다. 펌글이라도 자기 의견으로 줄수 채우면 규정에 어긋나는 글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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