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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7 20:57
후..오늘 진영수v마재윤 경기를 보면서..
정말 "뛰는 놈위에 나는 놈 있다" 라는 속담이 너무 깊이 느껴졌습니다. 이윤열v마재윤 경기를 보면서 마재윤의 강력한 경기력에 반해서 팬이 되어서 오늘 경기를 즐기면서 볼려고 했는데;; 진영수 선수가 초를 치네요 ㅠㅠ; 마재윤 선수의 저글링이 4배럭을 확인했을때,,움..마재윤이 이제 알아챘겠다..운영으로 승부 하겠지..하는 순간.. 멀티 날라가 있고.. 아... 아쉽습니다..마재윤... 패자조에서 기어이 결승까지 다시 올라오길! 여담으로..글쓰신분 홈페이지 들어갔는데..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대문에 테란본진이 유린당하는 상황은 약간 안습이긴 하지만 ㅠㅠ;
06/12/07 21:05
진영수 선수 어제오늘 순식간에 저그전 3연승이군요. 단 이틀만에 예선만이 아니라 실제로 자신의 저그전 실력이 최고급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해보이는군요.
06/12/07 21:26
pkcstar/너무 성급하신듯 ^^전 아직도 마재윤 선수가 나는 놈 으로 보고 잇습니다..
오늘 진영수 선순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일부 팬들께서 맵탓이라며 공을 좀 낮추기도 하는데요... 상대는 마재윤 이었습니다...마재윤... 참고로 오늘 박지호 선수도 정말 잘했는데 묻히나요....세밀하고도 발전된 플레이...
06/12/07 21:37
어제 듀얼을 치루고 오늘 승리까지...
이번주 위클리는 프로리그에 대박경기가 없으면 진영수선수일듯하군요. 굉장합니다.(근데 경기를 못본....--;;;)
06/12/07 21:38
제 생각에는 진영수 선수가 마재윤 선수에게 딱 맞는 맞춤식 빌드를 들고 나온 것 같았습니다. 정말 마재윤을 잘 파악했다고나 할까? 요즘들어 마재윤선수를 상대로 선수들이 조금씩 변형을 하려는 것 같은데요.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상대를 누른 면에서 전 진영수 선수의 완승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도 요즘 진영수 선수와 한승엽 선수 응원하고 있답니다. ^^
06/12/07 21:41
진영수 선수의 센스가 돋보이는 경기였죠...
마재윤 선수의 운영이 워낙 탄탄하고 맞추어가는 플레이를 잘하다보니... 그 틈을 찾기란 쉽지않습니다... 오늘 경기에서의 키포인트라면 12시 제2멀티로 향하던 마재윤 선수의 럴커2기중 한기를 잡아내는 시점에서... 승부의 키가 진영수 선수에게로 넘어갔다고 봅니다... 만약 2마리 모두 살아서 12시 언덕위에서 방어를 했다면 진영수 선수가 제2가스 멀티를 파괴하지 힘들었을 것이고... 그 이후 상황은 마재윤 선수의 예측 범위안에 들어있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마재윤 선수는 뮤탈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럴커를 잃었다는게 크나큰 패배의 원인이었고... 럴커한기를 잃음으로써 그 이후 예측된 상황이 모두 뒤틀어져버린 혼돈으로 빠져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제 정신을 차리기까지의 시간을 진영수 선수가 주지 않았죠...
06/12/07 21:45
이제 슬슬 3해처리 뮤탈 후 러커식의 운영에대한 해법이 보이는거 같기도하네요. 듀얼과 오늘 보여준 소울테란들의 모습을보면 이제 저그가 변화를 다시 꾀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06/12/07 21:51
저도 forgotteness님 말대로 럴커하나를 잡아냈던게
진영수 선수의 승리의 원동력인것 같아요. 으음. 진영수 선수의 팬이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06/12/07 22:24
진영수선수가 저그랑 같이 가난하게 가면 절대 지지 않을 자신 있다고 했었죠.....음..역시 마재윤선수랑 할때는 테란은 디파일러 나오기 전에 끝장을 봐야할듯 하내요... 진영수선수 오늘 한동욱선수랑 이윤열 선수를 한꺼번에 보는듯 했어여.....^^ 쭉~~~~~~GoGo
06/12/07 23:07
럴커 두기를 진영수선수 병력 패트롤 부근임에도 다급하게 마재윤선수가 보내더군요
안전하게 돌려보내는것이 아니라 그만큼 급박했고 그렇게 진영수선수가 압박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러키러커 하나잡아서 승리를 이룬듯 폄하될까 우려하여 적어보내요
06/12/08 00:24
오늘 경기는 저그가 테란에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무난하게 밀리는 양상이더군요.
앞마당을 먹은 후 3번째 가스멀티를 먹지 못해 병력싸움에 밀려버리는... 거기다가 진영수 선수의 압박병력에 평소엔 당황하지 않던 마재윤 선수가 뮤탈을 다 잃고 러커까지 네댓기 죽는 걸 보면서 진영수 선수의 압박이 소름끼칠정도로 심했다는것이 느껴졌습니다. 테란이 저그를 때려잡는걸 보면서 이렇게까지 흥분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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