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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4 02:07
참 현실적인 영화다 싶었습니다. 같이 본 일행들은 결말이 확연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별로였다고 평했지만 그것 또한 영화의 맛 아니겠습니까.
사랑이 꼭 Eros만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니란 걸 절실히 보여준 영화. 내심 해피엔딩을 기대했지만 그래도 곱씹을 수록 맛이 나는 엔딩이라 더더욱 좋았습니다. 근데 요즘 영화관 문턱이 참 낮네요. 왜 이게 15세지;;;
06/12/04 09:28
스포는 없네요.. ^^ 개인적으로 8월의크리스마스 를 최고의 멜로!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꼭보러 갈겁니다......
누구랑..ㅜ.ㅡ?
06/12/04 10:20
연애를 하기에는 나이가 많고 결혼을 하기에는 아는게 많다. 이던가요??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라 꼭 보고싶네요. ^^
06/12/04 10:59
지난 주말에 강변 cgv에서 봤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한석규씨랑 김지수씨가 인사하러 나오셨습니다. 제 여친이 한석규씨의 광팬인지라 좀 질투가 났지만..;; 아무튼 영화가 끝난뒤 김지수씨와 한석규씨의 영화소개에 의하면 '그냥 가족 영화입니다. 하지만 역시 쉽지 않네요. 허허'라고 하던게 기억납니다. 뭐 저한테는 그저 그렇더군요. 한석규씨의 연기는 목소리탓도 크겠지만 너무 정형화된 느낌도 들었고.. 영화에서 얘기하는 메시지는 알겠지만 너무 현실적이라 영화같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김지수씨는 참 예쁘더군요. 하하하하
06/12/04 14:08
전 30대이고 8월의 크리스마스와 한석규의 광팬이지만..
이 영화는 왠지 보고나서 별로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딱 드는 생각은 내용이 진부하다. 34살인 김지수는 여전히 이쁘다. 감동을 주려고 노력한듯 하지만...별 느낌이... 위에분들 말씀처럼 너무 현실적이라서 그런가봅니다. 어제 환상의 커플 마지막회가 차라리 더 슬프고 재미있는듯..^^ 근데 요즘 정말 볼 영화가 없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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