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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3 22:36
근데 대세가 저그라기 보단 저 선수들이 사기라고 봅니다..
사실 예전에 개사기 테란 캐사기 테란 이라 할때도 최연성 이윤열 이 두분이 사기지 테란이 사기라고 생각 안 했기에....
06/12/03 22:58
이제동선수는 80%이상이 저그전인지라...
저그가 사기가 아니고 저그가 강한종족이 아니고 그냥 마재윤이 사기라는것에 한표,,,같은 저그 프로게이머사이에서 에베레스트 발언이라던가 뒤에서 어떻게 하는지 보고싶다 라는걸 보면...
06/12/03 23:01
저그란 종족이 운영이란 면에서 고수와 초보의 벽이 뚜렸한 것 같아요. 예전에 어떤 해설분이 말했던 것처럼 슈퍼루키 토너먼트 같은 조금은 실력이 낮다고.. 할 수도 있는 선수들이 한 경기에선 저그 올킬이였는데 본선에서 저그들은 8강에 6명이 올라갔죠. 그때 해주신 말씀이 '본선급 저그와 예선급저그는 다르다' 란 점이였는데.. 역시 운영에 따라서 급이 달라지나봐요.. 그래서 더 강한 건지도..
06/12/03 23:33
전에 전용준 캐스터께서 말하셧던가요... 테란엔 황제가 있고 플토는 영웅이 있지만 저그는 계속해서 진화하는 종족이라고... 정말 저그의 시대를 보면 테란에 맞춰 계속진화하는 모습입니다...(플토전이야 뭐 예나 지금이나...) 초기 임요환 서지훈 이윤열에 대항하여 조진락이 있었고 최연성의 등장으로 조진락이 완전히 무너지는가 싶더니 다시 변태준의 출현... 변태준 마저 테란이 무너뜨리자 다시 진화한 마재윤 김준영 이제동이 나왓네요... 정말 진화하는 종족인듯
06/12/03 23:34
일년 전쯤에 '테란이 대세다'라는 글이 올라왔던게 기억나는군요
당시 테란사기논쟁으로 말이 많았죠 이런 날이 오리라고는..
06/12/03 23:35
음.. 전 그냥 마재윤은 그냥 놔두는 게 좋을 듯 한데요..
왜 그 포스터도 있지 않습니까.. 조진락, 변태준 그리고 마재윤. 최고는 고독하기 때문이다.. 라는..;;
06/12/03 23:39
1년전뿐이 아니죠. 테란=최강종족으로 불린지 6년도 넘은것같은데요?
그래서 저그가 대세다란 말을 의심없이 받아들이게 될줄은...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정말 영원한것은 없나봅니다.
06/12/03 23:57
마재윤 선수에 대해 드는 생각은 역시 그냥 놔두고 싶은 심정.. 본좌가 다시는 등장 하기 힘든 시기라고 떠들어댈때 등장한 본좌 아닙니까.. 실컷 활개쳤으면 좋겠습니다 06 년도는 마재윤 이라는 이름에 모든게 가려지게
06/12/04 00:50
왜 자꾸 김준영,이제동선수를 마재윤에게 묶을려 하는지 알 수 없군요. 분명히 마재윤과 김준영,이제동은 실력차는 존재합니다. 마재윤은 이미 세종족 합쳐서 최고를 달리고 있는 선수이고, 김준영,이제동은 잘하기하지만은 마재윤보다는 아래인 것은 확실한건데요.
스갤에선 이미 김준영,이제동은 마재윤보다 아래다 라는 것을 인정하는 분위기지만, 엄재경해설과 pgr21은 아직 아닌가 보네요. 김준영 선수 잘하기도 하고 그의 테란전을 흥미롭게 보는 팬이지만, 마재윤과 비교는 아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나가는 마재윤이 온겜넷에 없었기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저그를 띠워주기 위해 온겜에서 김준영을 띠울려고 했던 결과인지 모르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6/12/04 01:15
For1st님// 솔직히 말해... 일부러 선을 그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특별합니다. 누구나 다 압니다. 김준영 이제동 선수 보다 훨씬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누구나 다 압니다. 김준영 이제동 마재윤이 동급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저그 시대에.. 최고의 저그 유저들 그위에 상위 3명을 묶은 것뿐.. 아직이라뇨? 이미 pgr도 그전 부터 마재윤에 대한 글은 끝임없었습니다.
06/12/04 01:20
원래 엄재경 해설은 마재윤 선수를 크게 인정치 않는 사람중에 하나였죠. 이제는 해설도 해석 못할만큼의 플레이를 펼치는 마재윤 선수를 알아보지 못하는건지 아니면 스타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건지
제 보기엔 후자인거 같습니다. 예전 이윤열 선수도 엠겜 무적행진을 자랑하다 온겜에 갓 올라왔을때만 하더라도 엄해설이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06/12/04 01:20
김준영선수 신기,맵핵능력 이런게 부족할뿐 그외는 정말 괜찮죠...
침착한것도 강점이고... 그외 박명수선수는 백두대간에서 염보성과의 경기로 너무 필요이상으로 주목받은듯...장육선수 이상으로... 물론 지금 박명수선수 저저전 극복하느라 테란전은 그 당시에 비해 많이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플토전까지 너무 안습인지라...
06/12/04 01:22
그리고 마재윤선수 스타리그 올라온이상 안띄워줄수는 없을듯...
마땅히 마재윤선수말고 띄워줄만한선수도 없고... 나름대로 유령저그 밀어볼려고 노력하시더만...
06/12/04 02:04
저 나름대로 한번 튀어(?)볼려고 적은 글인데 ^^
디디 님의 데이터를 보면 알다시피 저그의 승률이 타종족의 승률에 비해서 높은 수치인 걸 보고 이리저리 나름대로 적은 글입니다. (저는 머 프로토스 편이긴 합니다만 -_-;;) 암튼 저그가 예전에 비해 진화했다는 건 틀림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결론은 마재윤이 사기다 라는 아주 전형적인(?) 글이었습니다 ^^
06/12/04 07:16
최연성 선수가 있을 적 변태준이 있었지만 연성 선수는 어느 곳에도 잘 안 붙었죠; 이윤열 선수도 다시 포스를 자랑했지만 어디까지나 서로 머씨형제라고만 불리었고...;
마재윤 선수와 김준영, 이제동 선수를 묶기 싫다고 해도 신 3대 토스 전례를 보면 할 말 없습니다; 우승자는 오영종 선수 뿐이거든요.
06/12/04 08:33
체념토스님//
누구나 다 안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누구나 안다면 왜 3명을 묶으려 들까요? 이미 마재윤과 다른 저그들의 차이는 현저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저그들이 못한 다는 것이 아니라 마재윤이 너무 잘해서이지요. 신3대토스의 오영종도 그렇지만, 그 오영종과 다른 토스들의 차이보다 마재윤과 다른 저그들의 차이가 더 심하다고 봅니다. 이미 3회우승과 4회 연속결승진출의 저그로서는 금자탑을 쌓았고, 2006년 최다승고 최고승률을 동시에 구가하고 있습니다. 고작 16강이 전부인 선수와 이제 갇 스타리그를 통과한 선수와 마재윤을 묶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도 최연성과 이윤열을 다른 선수와 묶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최연성 잘나갈때 신3대테란이라면서 최연성, 이병민, 전상욱 혹은 서지훈 등을 묶지는 않지 않았습니까?
06/12/04 08:54
여기는 그냥 마재윤 선수 글만 올려야 되겠군요.-_-;;
For 1st님//위 본문의 세 선수를 동급이라고 하는 글도 아니고 -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거의 없고, 누구나 마재윤 선수 최고인거 다 인정하는 분위긴데-그냥 현재 저그 강세의 판세를 설명하기 위한 예로 같이 언급 된 거 같은데 그것이 그렇게 기분나쁘신지요. 세 선수 다 좋아하지만 가끔 이럴 땐 난감하군요;;
06/12/04 11:25
다른 두 선수도 잘하지만 워낙 마재윤 선수가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마재윤 선수는 마재윤 그대로가 더 어울립니다. 플토의 시대는 언제오려나..
06/12/04 11:52
글쓰신 분이 임의로 묶어서 해본 건데..
그렇게 까칠하게 반응하시면..좀..-_-;; 그렇다면 조진락도 의미가 없죠..박경락은 우승도 못해봤는데...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기셔야죠...ㅡ.ㅡ 기준이라는게 그렇게 절대적으로 존재하는겁니까??
06/12/04 13:00
사소한 테클 하나. 홍진호 선수의 2:3 패배는 3번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현재 위치하고 있는 높은 자리에서 언제쯤 내려올 것인지 궁금하네요. 향후 2년은 더 날아다닐 것 같은데.
06/12/04 14:18
조진락에 락은 우승도 못해보고 4강만 3번갔다. 변태준에 변은 역시 결승한번 못가봤다. 왜 들어가있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걍 묶으면 안됩니까? 꼭 커리어 있어야 하나요? 승률로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프로리그에선 저 두사람이 마재윤선수를 능가하고 있습니다. 뭐가 부족하죠? 개인전 우승요? 본좌포스요? 그것들이 세선수를 묶을 자유마저 박탈할만큼 대단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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