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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2 13:40
돌고 도는것이 세상이치니 어쩔 수 없죠...그러나 팬들에게 그 선수는 분명 최고로 남아있을테고 언제나 환호가 함께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06/12/02 13:41
저그에서 배출한 최고의 지휘자.
인간계 지휘자는 인정이라도 있을텐데 저그에서 탄생한 지휘자는 냉혹하면서도 무섭더군요. 상대의 숨통을 끊을때까지 한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잔인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종족들에서 언젠가는 영웅이 나타나겠지요. 그 냉혹한 지휘를 견뎌내고 승리를 거머쥘..
06/12/02 13:54
이윤열선수가 임요환를 꺾고 당시 다른 대형 선수들을 너무 손쉽게 처리할때...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을 꺾고 스타판에 강자라는 강자는 모조리 이기고 다니기 시작할때.... 지금 마재윤선수는 바로 그 본좌에 오르기 시작하는 초기때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감히 함부로 아무나 올리지 않던(우승 1,2번 한다고, 승률좀 높다고 그런데에 올라가는 거 아니죠) 본좌 자리에 마재윤선수를 앉힌거죠.
그당시 그 전본좌의 팬들도 약간의 박탈감을 가지고 있었지요. 특히 임요환에서 이윤열로 넘어가던 그시기에는 임요환 선수 팬이 너무 많아서 이윤열선수가 온갖 시기와 미움을 받던 시절도 있었고요. 최연성선수가 이기자 이윤열 선수 팬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렸고요. 이 세선수 팬들은 어느정도 그들의 슬럼프도 함께 봐온터라 이제 그런식의 기대는 없겠지만 역시 본좌의 시작은 엄청나긴 합니다.
06/12/02 14:00
시간이 지나면 경기 플레이 다 분석당하고...
나중엔 점점 포스가 떨어질수밖에 없죠.지금 투신 박성준 선수도 그렇고 이윤열,최연성 선수도 그렇고.. 전성기때 도대체 누가 이기나 할 정도로 강력하다가 나중엔 점점 포스 떨어지고..돌고 도는 이치
06/12/02 14:01
온겜 맵이 테란한테 유리해서일까요?
온겜은 테란이 엠겜은 저그가 계속 패권을 잡고 있고 개인리그하나더 생겨서 토스 좀 살려주면 좋을텐데... ... 섬맵 두개정도 써주고 포르네나 기요틴 같은 맵 써주고 아 정말 토스는 답이 없다.
06/12/02 14:43
KKum님//
본문의 의도를 너무 비약하시는 듯 합니다. 본문 내용과 아카디아 푸념, 테란ㅃ가 무슨 관련이 있죠?...다만 제목이 약간 자극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 주제로 돌아가면 마재윤의 포스는 한동안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어제 경기로 다시 굳히게 됐습니다.
06/12/02 15:32
가끔씩 우승하는 토스들을 보면서 희망도 가졌지만... ...
사신도 아깝게 놓치고... ... 날라는 두번 연속 마본좌에게 막히고... ... 다음시즌에는 두선수다 우승 않되겠니?
06/12/02 15:34
제가 글을 적은 의도는 테란 팬인걸 떠나서 새로운 본좌가 등장 할 때는 엄청난 환호도 있지만 그전까지의 본좌 팬들의 탄식도 있다는걸 적은 글인데 글의 의도와는 다른 댓글들이 몇개 있네요. 슬프답니다 ㅠ
06/12/02 21:26
KKum님//
본문주제를 잘못이해 하신것 같습니다. 본좌가 테란에서 저그로 넘어가서 슬프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전본좌의 팬들이 슬플수도 있다는 것인데.. 다시 읽어보시고 댓글 삭제하시거나 사과댓글 달아 주세요 글쓴분이 많이 상심하셨을듯 합니다.
06/12/03 00:24
저도 올드게이머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ㅠ 홍진호 선수가 빨리 전성기떄의 테란을 씹어먹던 그 시절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ㅠ; 4테란의 최전성기떄 결승에서 만나면서 무너졌지만 그떄의 화려한 경기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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