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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2 09:15
어제 경기를 보면서 팬으로서 정말 기운빠지는 경기였습니다.
1경기 패배는 괜찮아도, 패자전 패배는 너무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정말 팬 그만해야 하나 생각하면서도 어느새 응원하는 저를 보면 내 마음속 저그본좌는 홍진호 한사람뿐 입니다..
06/12/02 09:20
아.. 정말 좋은 글이네요. 홍진호 선수가 이런글을 읽는다면, 우울함속에서 작은 미소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새로운 희망을 , 도약의 기회를 잡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부러운 멋진 팬입니다. ^^
06/12/02 10:02
홍진소 선수의 스타일리쉬한 경기를 좋아하는데 요즘 맵의 탓인지, 수비지향적인 전략의 탓인지는 몰라도 자주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이기에 다시 폭풍을 몰고 올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06/12/02 10:13
지금의 마에스트로가 탄생하기까지
선대 레전드 저그유저들의 영향도 빼놀수 없었겠죠 홍진호 선수 메이저에서 현역시절 우승꼭 한번은 해봤으면 좋겠네요. 조용호 선수도 결국 해내지 않았습니까. 화이팅입니다.
06/12/02 10:18
그많은 저그유저들속에서...
지금까지 메이저에서 가장많이 뛴선수입니다... 과거의 저그유저들이 군대를 가고.. 게임을 그만두고 했지만... 젋은 친구들 속에서도... 끝까지 버티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포기할겁니까??... 다른사람은 새로운 기회로 군대를 선택하는것도 좋다하겠지만... 그건 본인 선택이고... 홍진호선수 결정이 어떻게 되든간에.. 전 또 응원할겁니다... 당신은... 팬들을 멀리 보내기도 하지만.. 또 붙들어 매는 매력있는 선수입니다... 닥치고 홧팅
06/12/02 11:56
임요환 선수가 예전만큼 성적을 보여주지않아도
아직도 많은 팬들은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기대하고, 여전히 최고령인 그는 까마득한 후배들과 겨루며 일년에 한 번씩은 결승에 오르고 있습니다. 저그의 황제... 대충 어떤 뜻인지알겠네요.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지 못했어도, 늘 저그 우선순위에는 홍진호 선수가 있었습니다. 무관의 제왕 홍진호...그런 모습 다시 기대합니다.
06/12/02 12:07
그래도 아직 이런 글이 올라온다는 것 만으로도 반갑네요. 어제 진호선수가 이기면 보려고 안봤었는데.. 결과를 보고 많이 실망도 했고.. 본좌의 이야기로 떠들석한 가운데.. 그래도 진호선수의 글이 올라오는걸 보니깐 아직 진호선수들 팬은 많이 있나보네요. 진호선수가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06/12/02 12:09
후...달리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뭐 우승따위 이런 거 바라지도 않습니다. 홍진호란 존재감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렵니다. 스타일의 변화든, 환경의 변화든, 어떤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은 분명합니다.
06/12/02 13:10
vs 임요환 vs 이윤열 vs 서지훈 vs 최연성.... 그리고 모두 패배.... 그리고 언제나 전 당신의 팬입니다. 당신이 만들었던 전설의 4대테란.... 그들을 다시 밟고 당당히 저그의 정상에 서는 그날까지 폭풍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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