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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01 16:58
그 조사결과를 보도자료에 이용하기를 꺼려하니 운영자분께서 대표로 파이터포럼에 그 자료에대한 인용을 철회해달라고 부탁해보심도 좋을듯 하네요. 흠 기자분이 눈팅하시고 눈칫껏 기사 수정하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당연히 사과도함께;;
06/12/01 16:59
네.. 역시 운영진입니다.. 그나마 좀 안심이 되네요.. 조속히 온게임넷측에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불편하고 번거로우시더라도.. 수고해 주십시오.
06/12/01 16:59
일단 어떤 잡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pgr에서 다른 의도로 설문을 한 적이 없다는 그 말씀만은 100% 신뢰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원께서도 믿으실 것이라 생각하고요. 이런 믿음을 배신하는 일은 절대로 없었으면 좋겠네요.
06/12/01 17:00
저도 불행 중 다행(?) 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분들에 대해 오해하신 분들은 조금만 더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gr이 영리사이트가 아닌 이상 운영자분들도 자신의 직업과 병행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 운영하는 것인데 실시간으로 응답하고 조치할 수 없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테니 조금만 더 여유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도 온게임넷이 되었던, 파포가 되었던 사실 확인을 해서 공식적인 사과가 꼭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6/12/01 17:02
피지알의 명예를 걸고, 온게임넷측에게 사과를 받아야 됩니다. 안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이 사이트에 대해서 뭐라 생각하겠습니까?? 어서 빨리 운영진측에서는 사과를 요구했으면 합니다.
06/12/01 17:04
위글에서 '저희'는 pgr운영진의 허락인가요 아니면 설문에 참여한 pgr인의 허락인가요. 또한 요청이 들어왔다면 원하지않은이들의 표수를 제외하신다고하였는데 그렇다면 오히려 처음의 의도와는 틀려지는거아닌가요?.
06/12/01 17:07
온게임넷은 기본적인 규칙, 윤리마저 무시하는군요. 자사의 홍보를 위해서는 불펌글을 무작위로 가져가서 자사홍보를 해도 되나요..허 참..
06/12/01 17:08
homy님//권리주장의 어려움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냥 넘어가는 것은 처음 설문을 시작했을 때의 회원들과의 약속과도 조금 어긋나는 것이며 차후 이런 사건의 발생이 빈번해져 회원들 사이의 갈등과 사이트 자체의 명예훼손에도 영향이 끼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적절한 대응을 찾아 보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06/12/01 17:09
homy 님// 출처라는 것도 자료의 특성마다 다릅니다. 특히나 설문조사의 경우에는 개인의 '생각'을 조사하여서 통계를 내고 분석해서 쓰는 자료입니다. 그래서 설문에는 자료를 사용하는 목적에 대해서 명기 해야 합니다.
논문 제출용이든, 상업적인 리서치이든 사용목적외에는 유출하지 않는것이 전제입니다. 피지알에서늬 설문조사는 자료의 사용에 있어 피지알 사이트내로 한정하였고, 외부 유출은 엄금한다는 전제도 달았습니다. 그걸 멋대로 가져가서 내부자료도 아니고 보도 자료로 썼다는 것은 심각한 지적재산권의 침해와 명예훼손입니다.
06/12/01 17:20
피게20896번글만 봐도 반응이 장난아니었는데 더큰문제가 발생했는데도 더조용한 pgr이라.. 제머리엔 한가지생각만 들지만 조금더 지켜봐야겠군요.
06/12/01 17:21
얼마전 통계학 시간에 배웠는데, 영리목적의 설문 무단 이용은 통계법상 위법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정신없이 마케팅관리중 설문관리법에 대해 배우는데 이래저래 문제는 심각한 수준같습니다.
06/12/01 17:26
아직도 파포에 기사가 그대로 있는데, 운영진분들의 향후 대응 방안을 꼭 공지해주시기 바랍니다.(그러시리라 믿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쉽다는 말이 있듯, 이번 사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나 상업적으로 피지알의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06/12/01 17:28
우선 사실표명은 하셨는데 그다음 대책은 어떻게 되는지..?
다른건 몰라도 이번일은 운영자분들이 총대를 매고 하셔야할 일인거 같네요..
06/12/01 17:30
순수한 의도로서 실시한 첫 번째 설문조사였는데,
날로 '매니아'들의 자료를 먹은 온게임넷 관계자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그것을 보도자료로 왜 내보냈을까요? 굳이 그토록 명목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온게임넷은, 그랬을까요? 사과 한다고 해도 내용은 뻔히 보이는군요. 그럴 의도는 없었다. 팬들과 PGR21의 양해를 부탁드리고 사죄한다. 이미 그들은 자료 보도의 목적을 달성한 뒤겠죠? 국민을 우롱하는 대기업들의 횡포를 보는 것 같아서 참 싫어집니다. 이 판, 왜 이렇게 되어가고 있나요?
06/12/01 17:32
운영진들이 제일 화가나셔야 맞는일 같습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셨는데..
언론이라는것들이 무단전제 배포금지라는 기사뒤에 문장을 버젓이 달고 무단전제가 되어있는 기사나 올리니말이죠. 우리들은 그냥 조용히 지켜보지요.
06/12/01 17:33
elecviva 님// 슬프게도 이런 기업화를 원했던게.. 선수들의 안정을 원하고, 이판이 크기를 원했던게 우리들입니다..
순수는 사라지고, 기업논리만 남을겁니다. 어쩔수 없을겁니다..
06/12/01 17:35
일단 사실표명은 하셨는데 이후에 어떤 방안이라도 가지고 계신지요? 이번 일은 솔직히 운영진이 나서서 해결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렇게 여기고 추후 방향을 지켜보고 계신 듯한 느낌이 들고요. 어쨌거나 전 PgR 운영진을 믿고 그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어떤 형식이로든 다른 쪽으로 흘러나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설문조사를 하고 자료를 공개한 운영진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대신해 이 문제에 나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의 운영진에 대처는 어떨는지 더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운영진이 '공식적으로 그런 질문 받은 적 없다' 하시니 일단 믿고 기다려 볼 수밖에요...
06/12/01 17:38
이런 의미에서 pgr이 개인사이트가 아니라는 거죠.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개인사이트이지만요(이걸 모르고 댓글을 달았던건 아닙니다). 스갤과 pgr 방송사나 케스파에서 사람들 여론을 받아들이기 편리한 곳이 스갤보다는 pgr 이라는 거죠. 자의든 타의든 영향력(정치적이나 영리목적이 아니구요 -_-)이 큰 사이트 중 하나라는 겁니다.
이번 일은 온겜이 잘못한거라고 생각하네요.
06/12/01 17:44
chocopie님//물론 님의 말씀이 어떤 것인지는 이해합니다. 다른 운영진들께서 님의 생각을 오해한다고 생각하지 않고요.(저만의 착각일지는 몰라도 말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고 공식적으로 (homy님 표현으로는 '팩트')개인사이트가 분명하기 때문에 운영에서 가질 수 밖에 없는 부족한 점은 이해해 달라는 것이 님께서 댓글을 달았던 이전 메딕아빠님 글의 요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개인사이트스럽지 않은 pgr의 명성은 우리 회원들이 만들어 간 것인 만큼 이런 개인사이트 이상의 영향력과 부작용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변화시키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일에도 게시물이 삭제되고 운영진의 명확한 답변이 없을 때 여자예비역님의 의견에 따라 조금씩 결과가 나오는 것 처럼 말이지요.
06/12/01 17:50
전 PGR이 그냥 개인 싸이트라고 생각합니다....영향력이 조금 있는....
관리자 맘대로 운영할수 있는...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에 항의도 할수 있고 안할수도 있는.... 그냥 운영자분들에게 맞깁니다.
06/12/01 17:57
bandit님// 그 글의 요지가 그랬었나요. 개인사이트를 너무 강조하셔서 책임회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영진께서 고생하신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pgr 운영진께서 개인사이트만을 강조하시고 pgr이 스타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외면하는것 같아서 글은 썼습니다. 스타판이 이정도로 된것에 pgr도 도움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식 정도는 가지고 계셨으면 했습니다.
이상 주저리주저리 pgr은 개인사이트가 아니라는 생각이였습니다..
06/12/01 18:01
.pgr은 스타판에서 꽤나 유명한 싸이트 입니다...
참고 자료로써 활용할수도 있는것 이죠.. 방송에서도 이런 설문은 참고로 혹은 이랬다 저랬다 등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결과과 맘에 안드신는 분들이 너무 확연한 차이가 나서 그럴까요... 보기 좀 그렇습니다..
06/12/01 18:04
협회에 티원에 이제는 온겜까지 삽질인가요?
그럼 설문에 나온데로 인기 없는 프로리그 축소나 하던지... ... 온겜 이렇게 유치한 짓을 하다니... ... 참 멀쩡한 회사들이 이미지 메이킹 참 잘합니다. -_- 엠겜이 약해지면 온겜도 약해지는건데... ... 그걸 이해 못하는 온겜... ... 이판의 중심인 협회나 대기업팀이나 온겜이나 참 비도덕적인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번만 해도 엠겜이 만든 스타 마재윤이 온겜에 올라와서 서로 동반 상승 효과인데 그걸 모르는 온겜의 작태란... ... 절대 가져가서 사용하지 말라고 한걸 절대 가져가서 이용하는 모습이란... ...
06/12/01 18:06
loadingangels님, 모든 저작물은 작성되는 순간 저작권이 발생합니다. 일단 여기서 한번 걸리죠.
더불어 달려라붸붸님 말씀에 의하면 통계법상으로도 위법이라고 하는군요. 분명 PGR에서는 설문조사 할때 PGR 내부에서만 이용한다고 설문조사를 하였고, 그것에 동의하기에 설문에 응한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온게임넷은 부당하게 설문 조사 내용을 가져다가 사용하였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없는겁니까?
06/12/01 18:07
글쎄요 분명히 글에 다른곳에서 쓰이는것을 원치않음을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한마디 문의조차 하지않고 슥 가져가서 그것도 설문의 전부문도 아닌 자신들이 원하는부분만 뽑아서 유일한 공인 스타관련 커뮤니티에 올렸다라..
06/12/01 18:10
한 때 네이버에서 회원의 저작물 무단 사용 공약을 내건 것에 대해 무수히 많은 반발이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자료라면 그렇겠지만 적어도 성의를 들인 것을 함부로 가져갈 수 없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 출처만 적어도 되겠지, 하는 글들이 많은 것 때문에 저작권이 느슨해진 것 같은데, 적어도 작성자의 요청 중 "무단 펌 허용" 등과 같은 것이라면 모를까, 작성자가 그렇게 허용하지 않으면 분명 무언가 접촉이 있어야죠.
06/12/01 18:11
이문제에 대해서는 어디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말 그대로 온게임넷에서 언론에 배포한 홍보자료입니다. 자신의 회사에 유리한 자료가 있다면 인용을 해 자사를 위한 홍보자료로 언론에다 배포를 하는것이죠. 언론은 보도자료를 보고 기사할만하다라고 생각을 하면 가사로 올리는 것이죠. 이번에 올라와있는 기사에 봐도 pgr21에서 조사한 내용은 선호 방송사에 대한 것 밖에 없습니다. 주요자료는 시청률 조사 전문 기관인 AGB닐슨의 자료입니다. 이 보도내용은 온게임넷이 자신의 방송사가 시청률이 높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한것뿐입니다. 그에 반해 엠비씨게임은 홍보에 관해서는 한참 뒤떨어져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영방송 계열사라는 특성때문이라고 생각) 케이블 방송은 상업방송입니다. 시청률이 많이 올라야 광고도 많이 들어오고 수익도 증대됩니다. 이에 자사의 시청률이 높다는 것에대해 많은 시청자들과 광고주들에게 홍보를 한 것 뿐이죠
06/12/01 18:14
구경플토/
온겜에서 pgr평점 역시도 방송으로 보여주던데요... 같은 맥락으로 보면 안될까요... 방송이란것이..이런저런 참고를 하게 되는데... 이런 소스가 있네...뭐 이정도 아닐까 합니다.. 그렇케 치면 mbc kbs sbs 다 문 닫아야 합니다...
06/12/01 18:16
러브님..//굉장히 무서운 생각을 하고 계시는 군요. 파포는 엄연한 상업적 사이틉니다. 피브이나 유브이 등으로 광고를 수익원으로 하고 있죠. 파포가 블로그나 카페는 아니잖습니까? 자사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그냥 펌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일이죠. 만약 러브님 논리라면 전 벌써부터 피지알 컨텐츠 가지고 상업적으로 활용했을 껍니다.
06/12/01 18:17
참고를 할 것이면 자기들 내부로나 할것이지 그걸 왜 홍보자료에 포함시켜 사용합니까?
그리고 설문조사의 전제에 분명히 pgr내부의 파악용이라고 명백히 못을 박았는데 그걸 자기들 유리한 면만 외부에 홍보하는게 말이 됩니까? 인터넷이 무한 공유의 정신 하나는 확실히 사람들 뇌리에 박아둔 것 같네요
06/12/01 18:18
KBS에서 새 프로그램을 하나 기획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띄우기 위해서 고민하던 PD는 AGB닐슨의 자료를 써서 홍보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KBS는 이 프로그램 홍보에 AGB닐슨의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여기까진 합법이죠. 그런데 AGB닐슨의 허락도 없이 그 자료를 인용했다면? 당연히 불법. 누구나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PGR은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온게임넷에 그 설문조사 자료를 사용해도 된다는 언급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온게임넷은 무단으로 사용했죠. 이것도 합법이라고요?
06/12/01 18:20
love 님// 그 기사의 타이틀은 읽으셨나요..? 팬들이 이구동성으로 스타리그가 최고의 리그라고 했다는 타이틀을 걸었습니다. 닐슨의 시청율 조사만으로 그런 타이틀은 걸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타이틀의 근거도 피지알의 사이트 명과 설문조사 결과를 전부도 아니고 단 한 항목만 가져갔습니다. loadingangels 님 // 절대 그렇게 보면 안된다고 봅니다. 설문조사 글에도 결과 글에도 이 설문의 결과에 대한 유출을 엄금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포털사이트에 공개를 목적으로 올린 자료도 아니고, 개인사이트에서 개개인의 소중한 생각을 모은 겁니다. 법에도 위반되고 도덕적으로도 전혀 이해되지 않습니다. CJ-처음이란님 말씀이 맞네요.. 그저 한 개인이 취미삼아(?)한 분석에는 대짜고짜 비난 일색이더니.. 온겜을 감싸는 분 생각보다 많네요.. 강자앞에 약한건가요..?
06/12/01 18:22
러브님,, 문제는 자사홍보가 아닙니다.
허락없이 가져다 쓰지말랬는데 왜 가져다 썼냐는 겁니다. 허락없이 가져다 쓰지 말라고 했던건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거였는데 왜 그걸 상업적으로 이용했냐는 겁니다. (러브님 말슴대로 수익증대를 위해 광고주에게 홍보했잖습니까) 리플들을 다시 보시면 아실거에요..
06/12/01 18:26
더 웃기는건.. 분명히 온겜의 잘못이 명확한데도.. 엠겜에 대한 비판이 더 많이 올라온다는 거죠..-_-; 대체 엠겜이 뭘 잘못했길래 이러나요..
저는 분명히 두 리그 다 좋아하고, 선수들, 경기를 좋아합니다만.. 이건 정말 아니네요..
06/12/01 18:27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5409
loadingangels 님// 위의 링크에서 보시면 됩니다..
06/12/01 18:28
in-extremis/죄송합니다 ..저는 설문 내용에 대해 회원님들이 pgr 밖으로는 무조건적으로 안된다라는 입장의 글로 착각했습니다..
06/12/01 18:30
파이터포럼, 온게임넷 양 자 모두 이번 일은 스스로 가지고 있는 권위를 깎아내린 행동이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행동입니다.
예전 스타리그 오프닝의 사전 승낙 없는 도용 이후 패러디에 대해 KBS에 팬들이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아닐텐데 왜 이런 망령된 행동을 했는지, 정말이지 어이가 없군요. E-Sport 관계자는 아니지만 업계 종사자로서 볼 때에 매우 유감스러운 사태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태입니다. 당사자인 PgR에 대해 사과는 물론이고 그에 합당한 후속 대책은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고요.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해명이든 사과든 하실 때 예전 KBS처럼 사후 승낙을 받고 '참조하였다'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참조라는 말은 서로가 서로의 권리와 권익을 지켜 줄 때에 하는 말이고, 두 매체의 이번 행동은 도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까요. 만일, 그냥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하고 침묵한다면 그런 결과가 무엇으로 이어질지는 안봐도 뻔한 일일 거고요.
06/12/01 18:31
지적자산이라는 건 도대체 멉니까?
그 말씀을 하시는데 엠게임 홍보는 왜 지적하시는지요? 엠게임도 맘에 드는 자료 맘대로 가져다 방송한답니까? 시청자(클라이언트)입장에서는 방송사 흥행을 걱정해줄 필요가 없는겁니다. 온게임넷 방송을 보자면 WWF 같습니다.
06/12/01 18:36
파이터 포럼은 e-sport 언론입니다.
언론이란 취재원이 기사에 대한 보도자료나 홍보자료를 배표를 하면 기사의 가치를 판단을 하고 가치가 있다고 본다면 기사로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언론은 상업적입니다. 우리나라 대표신문인 조.중.동 도 상업적입니다. 그러나 기사에는 어느정도 객관적인 입장을 가지고 쓰는 거이죠. 그리고 기사 제목에 대해 말씀을 하셨는데 제사 제목만 가지고 pgr21의 자료만 인용했다고 볼수 있나요? 시청률조사 자료가지고 자세한 분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용과 퍼가는거에 대해 의미를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의 보도자료는 한문항에 대한 인용이지 전체 결과에 대해 퍼간것은 아닙니다. 이건 모든 언론 매체의 뉴스기사에 대해서 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을 할수 있는 자료 부분 인용은 뉴스기사도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인 문제가 안될것 같네요..
06/12/01 18:39
여자예비역님이 언급하신 그 여론조사를 가지고 분석하신 분이 바로 loadingangels님이군요;;;
그때는 정보보호법까지 들먹이며 항의하겠다, 표 빼달라 그러시던 분들이 정말 상당히 계셨는데, 온겜에서 이렇게 불펌을 했는데 조용하군요.. 역시나 이런게 세상사지요.
06/12/01 18:39
love 님// 언론에 너무 무소불위의 권위를 주시는군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이용이라도 해당 권리를 가진 주체에 대해 먼저 승낙을 받아야 합니다. 승낙은 커녕, 요청도 없는 이러한 사항에 대해 퍼간 것은, 비록 일부분이라고 하더라도 퍼간 것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은 바로 하죠. 인용이나 퍼간 게 아닙니다. '도용'입니다. 극단적 표현으로 하면 도둑질이나 진배없다는 것입니다. 비영리적인 이용에 대해서도 집행되는 게 저작권이고 지적 재산권입니다. 더욱이 상업적인 이용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요. 언론의 목적이 아무리 선의고 공공성이고 상업적인 것에 있다 해도 그것이 저작권이나 지적 재산권보다 우위에 있지는 않습니다.
06/12/01 18:41
love/온겜이 자랑을 한바탕 늘어 보려니...절차를 생략한 격이군요..
흠...저도 기본은 love님과 입장이 같지만... 그래도 운영진의 동의는 받아야 했었다고 생각 합니다... 위에 달려라 붸붸님이 말씀하신대로 인용과 도용은 다르니까요...
06/12/01 18:44
love/피지알21에서 열린 이 투표에서 스타리그는 61.7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MSL 22.68%, 프로리그는 9.94%로 뒤를 이었다.
온게임넷은 "총 200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송사에 온게임넷이 64.4%의 지지를 받는 등 대한민국 대표 게임채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게 기사 원문중에 하나 입니다.. PGR자료 하나 들어 있는게 머가 문제냐구요? 허락 받지 않고 함부로 무단 으로 자료를 구해서 쓰는게 언론이 머 이정도야 할수있겠지 않나 라고말씀하시나요?
06/12/01 18:44
하하하, 이런 어처구니 없는 -_- 온게임넷과 파이터포럼에 대한 실망감만 자꾸 자꾸 생기네요, 독점 언론 파이터포럼의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 자사의 이익을 위해서는 무슨 더러운 짓이든 하는 온게임넷.
성준모 기자, 실망입니다. 그 분도 pgr21에는 들어올텐데 말이죠. 배포 자료라고 책임 문제에선 한발 뒤로 빠져놓고 도의적인 부분은 신경도 안쓰는군요. 그리고 온게임넷..부끄러운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06/12/01 18:45
가장 원초적인 신뢰를 저버렸다는것이 더 화를 부추기네요. 분명 설문조사가 끝난 후폭풍을 감안해서 사이트내에서만 효력을 발휘하고 무단도용금지라는 조항까지 붙였는데, 애써 그것을 가져가 버리니...
합법, 비합법화를 떠나 도덕적으로 아쉽네요.
06/12/01 18:52
The xian님/ 언론에 대한 무소불위의 권위를 준건은 아니죠
이스포츠의 주요 언론이 파이터 포럼 밖에 없으니 이런 놀란이 있는 것 같네요. 그러나 최근의 언론은 일간지 온라인 언론 손으로 셀수 없을정도로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이스포츠만 다루는 언론은 파이터 포럼 단 하나죠. 이스포츠를 다루는 언론이 매우 많이있다면 어땠을까요? 기사도 비교 해서 볼수 도 있고 가려볼수 있습니다. 모든 언론 기자들에게는 하루에도 수십통 아니면 수백통의 기업들의 보도자료들이 메일로 보내집니다. 그렇다고 모든 보도자료를 기사로 쓰는 것은 아니죠. 시의성에 맞는 흥이가 있을 만한 보도자료만 기사로 쓰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도자료를 기사로 쓰는 것은 언론의 자유입니다. 자사의 보도자료가 기사로 올라오면 그 회사는 돈 한푼도 안들이고 자사를 홍보를 한것이죠. 그러기 위해 모든 기업들이 보도자료를 내는 것이죠. 그리고 저작권이라고 하셨는데.. 부분인용은 저작권 위반이 아니라고 합니다.
06/12/01 18:53
love님// 보도자료를 제출한 적 없습니다.
아니, 보도자료로 사용하지 말라고 공지까지 해 놨습니다. PGR 이외의 어떤 곳에서든 공신력을 가지지 않는다고...
06/12/01 18:54
쩝...제 생각에는 이번 osl 과 msl의 결승의시청률이 물론 osl 이 더 좋긴 하겠지만 ,,,,
원래 이렇게 까지 심하진 않았으리라 봅니다... 이번 결승에서 msl 이 동족전이 나오는 바람에 그런것 같은데... 역시 온겜넷이 이기회를 놓치지 않았네요... 모 1.41%는 대단하긴 합니다...케이블 점유율이 40% 육박 했겠네요.. 케이블 관련해서는 1% 는 정말 대박의 수치죠... 하지만 그렇타고 해도 msl도 0.452% 나왓습니다.. 동족전인걸 감안할때 이정도면 잘 나온 겁니다... 하이에나도 0.4% 대인걸 감알할때 이것도 좋은 수치죠...김민준 배두나 주연 45억 대작 썸데이가 0.6% 참고로 스포츠 중계 케이블 자체 최고 시청률은 최홍만도 이승엽도 아닙니다.. so1 결승전 입니다..3.6% .. 케이블 점유율 60% 대단했죠...
06/12/01 18:58
love님// 흠, 아니(// 아니라고 쓰니까 니마는 금지라네요 -0-;), 정확하게 말해서 보도자료가 아닙니다.
대체 그 설문조사 어디에 보도자료로 인정한다는 글귀가 있죠?
06/12/01 18:58
love// 부분인용은 저작권 위반이 아닐지는 몰라도 설문조사는 작성목적 이외에 사용되면 안됩니다.
그리고 기업의 보도자료는 선별적이고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야합니다. 이것또한 언론기업과 기자가 가져야하는 필수덕목이죠. 그리고 붙여말하자면 이번 설문조사가 온게임넷의 자료로 사용한다는 전제가 있었으면 아마도 모집단 자체의 변수는 물론 결과 또한 지장을 주었을것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이번 설문을 '도용'한 온게임넷의 무지함을 알수 있죠.
06/12/01 19:03
마지막으로 링크된 글을 읽어보시면 이 논란은 끝날 것 같습니다.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_id=60501&eid=vEikX40+sqCL0SkH372xC1GYJWDNHlVr&qb=vLO5rrDhsPogwPrA27HH
06/12/01 19:08
법적으론 어떨지 몰라도 도의적으론 부끄러운 짓이죠. 온게임넷이나 파이터 포럼이나.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출처에 pgr21이라고 분명히 적혀 있더군요.
온게임넷이나 파이터 포럼이나 똑같습니다. 얼굴에 철판 깔고 부끄러움을 모르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성준모 기자, 분명 pgr21에 들어오실텐데 실망입니다. 온게임넷 부끄러움 자체를 모르는군요.
06/12/01 19:10
질문1.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 배포한 적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PGR 밖으로 퍼뜨린 적 없습니다. 이 보도자료를 많은 신문기자들이 받아보고 이를 기초로 기사들을 작성을 하고, 그게 언론에 많이들 발표되고 있습니다. 내용은 거의 통계자료로, 해당 수치에 대한 회사의 분석이 주 내용입니다. 보도자료 말미에는 늘 모든 권한은 회사에 있고, 상업적으로 절대 사용할 수 없다는 문구가 들어가 있으며, copyright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해당 기사가 신문 기자나 신문사에 저작권이 있는것인지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한다는 공익적 차원에서 공표된 저작물은 보도·비평·교육·연구등을 위하여는 정당한 범위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이를 인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동법 제25조). -> PGR 설문조사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공익적 차원에서 공표된 제작물이 아닙니다. 거기다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웃기는 소리죠. 결론적으로 질문1과 질문2에 대한 답변은 아무런 법적 문제는 없다는 것입니다.(다만, 신문기사가 회사의 보도자료의 통계값들을 왜곡했다면 저작권법 외 다른 법률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온게임넷은 PGR의 설문조사중 한 항목만을 의도적으로 부각시킴으로써 왜곡효과를 사용했습니다.
06/12/01 19:10
러브님이 링크건 곳을 보면 회사 보도자료로 신문기사를 작성한 경우 이는 저작권침해가 아니다 라는 걸로 이해가 되는데요.
그 상황은 보도자료배포주체와 그걸 기사화한 언론간의 문제이죠. 지금 이 상황에 보면 온게임넷과 파포의 관계쯤 되겠네요. 근데 지금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건 온겜이 배포자료로 사용한 자료중에 pgr에서 행해진 설문조사가 있다는거구요. 그걸 배포자료로 사용하는데 그 사용에 pgr운영진은 물론이구 그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들 아무도 동의한적이 없다는 말입니다. 님이 링크건 곳에 나오는 사례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06/12/01 19:12
love님 보도자료 작성 후 그 이용이 아니라 보도자료 작성 자체에 흠이 있었던 거죠.
pgr: 설문조사 및 결과 정리 pgr외에서는 어떤 공신력도 가지지 않는다, 즉 전체 e스포츠 팬들의 의향을 보여주는 공식적인 자료로 쓰지 말라고 미리 당부까지 하면서요. 온게임넷: 보도자료 작성 보도자료 자체를 보지 못했으나, 기사에 나온 대로라면 온게임넷은 pgr21에 사전동의 없이 방송사 선호도 부분, 리그 선호도 부분의 정보를 이용했습니다. 온게임넷 내부에서 관계자들이 의미 있는 자료로 참고만 하는 것과, 비영리 사이트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타 사이트의 회원 자원과 설문 작성과 정리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을 작성자의 동의도 없이, 원래 설문조사 자체에 밝혀져 있는 주의사항과 맥락은 언급하지도 않고, 다만 자사에 유리한 결과를 홍보 목적으로 홍보자료에 기재하여 배포한 것은 다른 문제죠. 파이터포럼: 작성 자체부터 문제가 있던 그 보도자료를 인용하여 기사 작성. 어디에 잘못의 첫 소재가 있는지는 아시겠죠?
06/12/01 19:12
PGR의 운영진에게 적극적 참여를 요구하지 맙시다.
그 말은 곧 운영진의 움직임을 요구하는 것이고, 애초에 개인사이트를 목적으로 돌아가는 비영리 사이트인만큼 우리가 운영진에게 요구하는 것이 당위적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pgr의 사람들이 모여 움직일 수는 있는 것이겠죠. PGR의 실체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른 문제일 것입니다. 운영자분들이 이 곳에서 누군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어떤 캠페인을 벌이는 것까지 말리진 않을 겁니다.
06/12/01 19:17
러브님은 자꾸 보도에 문제 없다만 이야기하시는데,,
왜 pgr은 빼놓으세요~~~~~ 저희는 언론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논점을 흐리지 말아주세요;;;;;;
06/12/01 19:18
love님// 수박 겉핥기로 읽으시곤 마치 링크된 글이 이번사태를 다 마무리 지을것같은 태도란...
우선 첫번째로 가장 중요시되는 글의 요점인 '보도자료'라는것 자체가 온게임넷이 아닌 피지알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창해일성소님께서도 말씀드렸듯이 이것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한 방침이 아니므로 보호받을수도 없을뿐더러, 기본적인것은 글쓴이의 개인적인 견해이군요.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서는 안될것이 그렇게 사용된다면 법차원의 문제를떠나 이것은 상업인이 지녀야할 도덕적목적에도 크게 어긋납니다. 상인에게도 상도란것이있고 기업에게도 갖여야할 기업적인 덕목이 있기 마련이죠.(저작권을 공부하셨듯, 경영학도 공부하시면 어떤 덕목일지 금방 아실꺼라 믿습니다..) 앞서 말했듯, 우선 도덕적책임이 더 크다는 측면에서 안타깝다는것이죠.
06/12/01 19:32
love 님// 님의 리플은 저의 비판에 대한 제대로 된 답이 아니라고 봅니다.
부분인용이 위반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거야말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말씀입니다. 부분인용이라 해도 고유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저작권자에 인정되는 한도 내의 인용이라야 인용이란 말을 쓰는 게 가능합니다. 일례로, 언론 매체에 기사 내는 것보다 더욱 엄격하면 엄격했지 자유롭지는 않은 논문 심사에서조차 그 원칙은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더욱이 이번 사안은, PGR이라는 권리를 가진 주체의 운영진이 "결과를 퍼가지 말라"라고 사이트 내에서 공표한 여론조사를 온게임넷은 PGR의 여론조사에 대해 아무런 승낙도 받지 않고 그 중 일부를 도용하여 보도자료를 냈으며, 파이터포럼은 그것을 여과 없이 게재한 사안입니다. 그게 부분인용의 범주와 님이 말하는 보도자료를 자유로이 실을 수 있는 언론의 범주에 들어가나요. 대상과 주체를 혼돈하지 마십시오.
06/12/01 19:52
그저 pgr회원들의 의향을 보여주는 조사이고,
이것이 마치 e스포츠 팬 전체의 생각인 것처럼 오도되어 배포되지 않으리라고 믿고 즐겁게 설문조사에 참석한 한 pgr회원으로서, 정보 작성자의 사전 동의 없이, 정보 작성자가 그 정보에 명시적으로 드러낸 의사에 반하여, 그리고 그 정보를 원래 맥락에서 떼어내어 자사 홍보 목적으로 이용한 온게임넷에 유감입니다. 또한 그 기사에 관해 단지 온게임넷의 홍보자료를 참고한 것뿐이라고 해도, pgr에 올라온 원 글을 읽어 보았다면, 그러한 홍보자료에의 이용이 문제가 됨을 충분히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토 없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끔 기사화한 파이터포럼에도 유감입니다. 관련자의 정식 사과, 해당 보도자료 및 기사의 문제되는 부분의 삭제 및 정정보도,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합니다. (이상은 이미 기사를 통해 밝혀진 부분에 한한 내용이므로, 그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도 보도자료 자체의 운영진에의 전달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06/12/01 20:22
음. 파포 기사는 삭제된 모양이네요.;; 온겜넷에 올라온 기사는 아직 남아있는데.. 지금 읽어봤는데, 그참 난감하네요. 양식없는;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글을 개인 홈피/블로그로 퍼갈때도 쪽지 남기거나 허가를 받는게 예의인데요;
06/12/01 20:40
온게임넷의 정식 사과를 받아야 겠군요.
설문조사를 봤다면 설문 결과를 발표한 날 있었던 그 사태도 분명히 알았을 텐데 그냥 쓰다니요. 온게임넷 기사의 무단전제를 금한다는 것은 그냥 복사/붙여넣기 한 것이었나요?
06/12/01 20:59
이뿌니 사과님// 방금 들어가 보니 버젓이 있는데요??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5409
06/12/01 21:08
그리고 저는 온겜넷 보다는 성준모 기자를 비난하고 싶네요. 설령 그런 자료를 넘겨받았더라도 기자라면 당연히 기본적인 윤리는 알고 있을 터... 이런 짓거리를 한 것은 한 명의 독자로서 분노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이스포츠 역사에 대해서 기자가 쓴 첫 글에 글이 너무 산만하고 성의 없어 보인다 ... 다음 글에는 좀 더 좋은 글을 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더니 (거의 정확히 이렇게 썼었습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삭제 버리더만요.
비난과 비판은 충분히 구분할 줄 아는 파포라 생각했는데 이 때부터 그냥 스포츠신문과 동급 취급하고 있습니만 이번 사건을 보니 완전 이류 삼류보다도 못한 언론의 탈을 쓴 그냥 인간들 같습니다. 과연 이런 파렴치한 짓을 하고도 얼마나 잘 나가는지 두고 볼 일입니다.^^
06/12/01 21:14
강량님 그 글에서 정보보호법을 운운했던 것이 접니다. 오후 내내 회의가 있었고(그 전에 그글이 올라온 날은 토요일이었지요. 아마도?) 지금도 회사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몰래 쓰느라 눈치보이네요. 흐흐. (그런데 반응없다고 뭐라 뭐라 하시는 건 좀 너무하세요..이게 pgr게시판에서 뭐라뭐라해야 할 일인지도 모르겠고)
이건 너무나 명백하고 당연하게도 온게임넷이 잘못한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피지알운영진들께서 대처하시던가, 아니면 pgr회원의 이름으로 온게임넷에 항의를 해야하는 것이 정상이겠지요. 역시 전 여기 pgr에 이 글에서 이런 토의를 하는 것이 옳은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운영진분들이 더 힘들어 지시는 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냥 저는 온겜넷 게시판으로 갈렵니다. 그리고 pgr운영진 여러분들께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ijett님의 본명이 뭔지 알아버렸네요. 이름 이쁘십니다.)
06/12/02 00:10
이거 열받기는 한데 법적으로는 걸기는 힘들것 같은데요. 기껏해야 사과정도로 끝나겠군요. 아는 변호사 하나 있는데 물어봐야 겠네요.
06/12/02 00:23
Withinae 님// 제가 알기론 충분히 법적으로 가능합니다. 설분조사라는 것은 그 출처와 사용용도, 의도와 함께 대상까지 명확해야 효용이 잇는것입니다.
온게임넷은 현재 불법으로 자료를 도용해 놓고 사과 한 마디 없습니다. 여기 안들어오는것은 아닐텐데요.. 정말 이래도 되는건지..
06/12/02 00:32
어차피 이 바닥에서 서로 도와야 하는 것인데.. 라는 식으로.. 특히나 pgr은 친게이머 친방송국 성향이 강하니..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다.. 라는 식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스르륵 없던 일처럼 지나갈 것이라 단언합니다. 100%의 확률로 일어나는 일은 예상한다고 하지는 않죠. 결정적으로 pgr은 개인 사이트입니다. 실제가 어떻든 명분은 없죠.
06/12/02 00:47
온게임넷에 항의해야 합니다. 요새 세상이 어떤 시대인데 맘대로 통계자료를 퍼갑니까? 그것도 보도자료로 쓰는것을 금지한다고 명시되어있는 데 말입니다.
love 님// 신문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제목과 리드라고 불리는 첫줄입니다. 왜냐면 수 많은 기사들 중에서 독자들에게 선택되어지기 위해서이지요. 그래서 제목과 리드는 내용의 50%를 차지한다고 하기도 하고 실제로 써보면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근데 그 기사의 제목과 리드가 피지알의 내용을 다룬 것이라면 그 기사는 실제로 피지알의 설문조사를 가장 중요한 팩트로 잡았고 스타계에서 피지알의 영향력을 이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님의 주장은 틀렸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기자가 무엇입니까? 보도자료 그냥 카피해서 올리는 거라면 그게 기자입니까? 적어도 기자라면 그 보도자료에 있는 내용을 보고 피지알에 접속해서 그 설문결과를 읽어봐야 합니다. 읽어봤는데도 그 기사를 썼다면 무단도용을 방조한 꼴이고 읽어보지 않았다면 그것은 기자의 잘못이고 곧 파포의 잘못이 되는 것이지요. 요새 언론이 상업적이다? 맞는 얘기이나 상업적으로 갈때도 지켜져야 하는 도리는 있는 것입니다.
06/12/02 01:30
정말 묻고싶습니다. 운영진분들 조용히 넘어가실 생각입니까?. 글과 처음 지워진리플에서부터 조용히 넘어가려하시는 느낌이 많이 묻어나옵니다. 정말 그건아니라고봅니다.
06/12/02 12:18
기꺼운 마음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결과도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얼마 사이에 설문에 참여한 회원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유신영님과 같은 예상을 하고 있어 씁쓸한 마음이지만, 명쾌하게 정리가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상처받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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