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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30 23:35
감우성,김혜수씨가 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네요...
복병은 남자쪽 조승우, 조인성... 여자쪽은 임수정, 혹시 최강희...(?저의 개인적 바람...-_-)
06/11/30 23:37
그저 김혜수 씨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영화사상 정말 보기 드믄 역할인 데다 카리스마가 정말 강했거든요. 영화를 지배하는 색다른 여성 캐릭터의 전형을 보였다고나 할까. 저는 그렇네요.^^;
06/11/30 23:40
개인적인 바람에는 박중훈, 안성기, 최강희 씨가 받았으면 좋겠네요.
근데 김혜수 씨 포스가 덜덜덜이라... 최강희씨 포스도 좋았는데 개봉이 좀 일찍 되서....
06/11/30 23:44
근데 문제는 청룡영화상은 간혹 의외의 여우주연상이 많이 나왔다는 점이에요. 싱글즈의 장진영 씨나 아는여자의 이나영 씨 같은. 그때 당시 두 여배우가 연기를 못했던 건 아니지만 실제로 더 받을 만한 배우들도 있었거든요. 바람난 가족의 문소리 씨가 상을 못 받았던 건 정말 이해 불가였어요...(얼굴 없는 미녀의 김혜수 씨도 아까웠고...ㅠ_ㅠ)
06/11/30 23:55
라디오 스타를 안 봐서...
감우성씨의 연기도 좋았었고, 조인성씨의 연기도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론 감우성씨가 탔으면 좋겠네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영화는 못 보고 책으로만 봤는데 책의 이미지 그대로 이나영씨가 연기했다면 이나영씨에게 백만표를 주고 싶습니다. 아... 얼마만에 책보면서 눈물을 다 흘렸는지...^^;;
06/12/01 00:06
청룡영화제 개인적으로 이미지 많이 버렸습니다. 이유는 오아시스.
그때 당시 오아시스는 문소리씨와 더불어 굉장했죠 그 잡기 어렵다는 두마리 토끼 - 평단과 관객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는 - 잡았건만 작품상 감독상 후보에도 못올랐습니다. 여우주연상 수상을 제외하곤 어느 부분에도 후보 조차 채택이 안됐었어요. 왜 그랬는지 몰랐는데 나중에 주관사가 어딘지 알고는 고개를 끄덕였죠.. 그 이후로는 이 영화제 신뢰가 안가더군요.
06/12/01 00:10
그건 무적뱃살 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 건데... 그때 당시 <오아시스>는 청룡영화제에 아예 출품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남녀주연 배우는 배려 차원에서 후보에 올라갈 수 있게끔 영화사 측에서 이야기했던 것으로 알고요. 이창동 감독이나 그때 제작자인 명계남 씨나 조선일보를 좋아하지 않아서 작품 출품 자체를 하지 않았던 것이지 애초에 청룡에서 수상이나 후보를 제외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오지혜 선생님도 청룡에서 여우조연상 수상하신 적이 있는데 같은 이유로 망설이셨다고 합니다. 근데 그냥 가서 받으라, 팬이 준다고 생각하고 받으라 해서 받으셨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06/12/01 00:12
남우주연상은 감우성 과 조인성의 2파전...
여우주연상 김혜수 장진영 중 한명에 올인 입니다... 여우주연상은 김혜수
06/12/01 00:22
저는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쪽 주관사에서 어차피 후보로 등록해주지도 않을거니까 일부러 출품하지 않은거라고.... 문소리씨야 베니스에서도 상타고 워낙 화제였으니까 어쩔수 없는거였고.. 이렇게 알고있는데...
06/12/01 00:27
체념토스/저도 라디오스타 한번 봐야 겠네요..이영화 평들이 다들 너무 좋으시네요...저는 메이킹 필름만 보구 뻔한 스토리 일것 같다는 느낌이들어서...보지는 않았는데...
뭐 솔직히 뻔한스토리는 헐리우드나 한국이나 드라마나... 다 그렇치만..
06/12/01 00:29
loadingangels님..라디오스타는 뻔한 스토리가 가져다주는 편안함이 있는 영화랍니다.
가끔 우리는 주인공이 되고 싶은 단역들이잖습니까. 으하하하-
06/12/01 02:12
여자배우기근이란 말이 딱 맞네요,,,-_-;;// 머 딱히 손들어주고 싶은 여자배우분이 안 떠오르니,,김혜수씨가 무난히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자배우는,, 조승우/박중훈/감우성씨 중에,, 한분-_-;
06/12/01 10:51
제 개인적으로는 안성기씨,김혜수씨가 받았으면 좋겠네요...라디오스타를 넘 좋게봐서ㅠㅠ...안성기씨 아니면 감우성씨 정도...
06/12/01 13:42
엄정화씨 한표 던질 사람 여기! 호로비츠도 호로비츠지만.. 전 엄정화씨 연기 참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홍반장이나 싱글즈에서의 노처녀 연기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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