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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1 06:52
저도 혹사가 박성준의 부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HERO는 박성준이 없어도 이재호, 염보성, 김택용, 박지호, 서경종 같은 든든한 선수들이 있는 팀이고, 박성준 선수는 조금 쉬면서 개인전략을 재정비 할 수 있을 겁니다.
한때, 팬텍의 이윤열 선수 역시 프로리그에서의 잦은 출전으로 스타일이 지나치게 노출되었죠. 하지만 결국 재기에 성공해 골든마우스를 가져갔듯이 박성준 선수 역시 늦지 않았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린편에 속하구요. 언제든 골든마우스를 손에 넣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06/12/01 07:40
이윤열 선수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팀에 믿을만한 1승 카드가 한명이라도 있거나 자신이 빠져도 메꿔줄 수 있는 선수가 있었다면 박성준 선수의 전성기는 더 오래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지금이야 MBC hero 팀이 신인육성을 아주 제대로 하였고 라인업도 탄탄하지만 당시는 그렇지 않았죠. 박성준 선수나 이윤열 선수나. 원맨팀이었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그나마 이병민 선수와 이재항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어느정도 활약 해주었으나 박성준 선수는 그 당시 진짜 원맨팀이었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한창 최전성기를 구가할 시절에 인터뷰를 본 기억이 나는데, 그 때 인터뷰의 질문이 아마도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모두 소화할려면 힘들지 않느냐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박성준 선수의 대답이 아마도 더욱 더 많이 출전하고 싶다. 라는 대답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원맨팀이 아니고 박성준 자신이 빠져도 믿을만한 카드들은 많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다시 날아오를 그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믿을 만한 팀원이 있으니까요.
06/12/01 07:46
그 유명한 '질레트때부터 스타리그 봤냐?'로서,
박성준 선수가 꼭 다시 부활할거라고 믿습니다.. 소리없이 강한 남자 마재윤과는 조금 다른 박성준만에 강함과 무서움.. 그런걸 다시 느끼고 볼수 있으면 합니다.. 박성준 5회 우승은 앞으로 3시즌 연속 우승해서 제일 먼저 해주세요~!!
06/12/01 13:03
<혹사의 표본>
2005. 5. 24 -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T1 vs POS 1경기 : 김성제 vs 박성준 - 박성준 승 2경기 : 전상욱/윤종민 vs 박성준/박민현 - 전상욱/윤종민 승 3경기 : 고인규 vs 김동현 - 김동현 승 4경기 : 고인규/윤종민 vs 박성준/이운재 - 고인규/윤종민 승 에이스 결정전 : 박태민 vs 박성준 - 박태민 승....... 역사에 길이남을 하루 4경기......
06/12/01 13:48
박성준 선수..힘내시길..
박성준 선수에겐 눈에 보이지 않는 팬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비록 저는 콩빠지만, 박성준 선수도 홍진호 선수 못지않게 좋아합니다. 투신 파이팅~!!!
06/12/01 15:05
동감합니다. 저그의 신기원을 열었던 박성준선수가 다시 일어나는 그런 모습을 꼭보고 싶습니다. 아무리 요즘 저그본좌 어쩌니 저쩌니 해도 그 시작은 박성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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