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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3 21:17
한동욱 대 마재윤의 대진을 본 후 모순(矛盾)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군요...
어떤 방패도 뚫어버릴 것 같은 창의 소유자 '한동욱' vs 어떤 창도 막을 것 같은 방패의 소유자 '마재윤' 개인적으로는 이제동 한동욱 선수가 올라갈것 같습니다.
06/11/23 21:20
무표정한 어깨에 짊어진
지긋지긋한 본좌 논쟁을 깨러, 박차고 일어서다. 본좌. 한참을 비어있던 자리를 차지하려 앳된 소년은 거인이 된다.
06/11/23 21:32
마재윤 선수 요번 리얼 스토리서도 그렇구 제가 알기론 연습파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저번 타우크로스는 연습을 안했을뿐이다란 인터뷰에서 안습..
06/11/23 22:48
임요환과 한동욱.. 스타일이 비슷하게 보여도 상당히 다릅니다.. 임요환선수는 타이밍과 소수병력 컨트롤쪽에 무게를 둔 지라 타이밍을 무력화 시키는 마재윤의 플레이에 무릎을 꿇었지만.. 한동욱의 전투력이라면... 마재빠인 제가 마재를 이길수 있는 테란 0순위로 꼽는선수가 바로 한동욱 선수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06/11/23 23:03
제 생각엔 듀얼 역대 최고 죽음의조는 질렛트배 직전, 임요환-박정석-박성준-전상욱 이 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도 쉽지 않은 조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지금와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후덜덜이죠
06/11/23 23:05
역대 최고 죽음의 조라 하면 이윤열-강민-마재윤-차재욱으로 구성되었던 F조 역시 잊을수가 없죠. 이건 그때 당시에도 후덜덜했으니...
06/11/24 00:13
노스탤지어에서 마재윤 선수가 한동욱 선수를 상대로 유리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다가, 말도 안 되는 컨트롤에 럴커를 다 잃고..(저글링 1부대 반+럴커 5~6기 vs 마린메딕 1부대+베슬) 패배한 게임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내일은 복수전입니다.
06/11/24 08:24
온게임넷 - 듀얼토너먼트 (부제 : 마재윤의 진출을 막아라) 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한동욱 - 이제동의 진출을 기원합니다.
06/11/24 08:31
한동욱 선수 우승할때 나온 머린 컨트롤만 나온다면야... ...
쥐 잡듯이 럴커를 때려잡던... ... 한선수의 컨디션이 문제인데... ... 마재윤 선수가 운영으로 승부를 보면 컨트롤을 발휘할 여지도 적어지겠지만
06/11/24 18:28
아...다른 선수들은 정말 모르겠고....이제동선수는 확실히 올라갈것 같은 이기분!
왠지 이제동선수가 가장 강하게 느껴지네요..ㅠㅠ 마본좌...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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