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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3 01:11
친일은 아직까지는 이성적으로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 거 같습니다
아마 의심만 제기되도 생매장을 당할지도-_-; 방송같은 매체로는 아직까지는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06/11/23 01:12
문학계나 유족의 압박이 심할 것 같네요...
그리고 친일 행각에 대한 것이라면.. 아무래도 작가는 피디분들께서 되도록이면 중립적인 입장에서 극을 만들어 간다고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상... 거의 그 사람들의 유족들은 거의 매장 당하다 싶이 하겠죠?하여간 여러모로 민감한 사항이라서....
06/11/23 02:11
친일 문제-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치 기성~? 친일의 경계가 참 애매하기 때문에 참... 그래도 논의해야 합니다. 과거를 규명해야 나아갈 수 있을테니까요.
06/11/23 08:23
청연 보세요. 자신의 꿈과 조국의 현실 사이의 딜레마. 결국 친일 영화로 찍혀서 망했죠. 그것때문에 장진영씨 아직도 상처가 크게 남은것 같더라구요. 대종상 영화제때... -_-;;
06/11/23 09:23
그러게요. 청연이 딱 글쓰신분이 얘기하신 그런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뭐 작가나 예술가는 아니더라도... 저도 참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는데, (장진영씨만 보면 얼굴에 홍조가 *-_-*)... 완전 친일영화로 낙인찍혀버렸더군요. 문제는, 영화를 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영화 욕부터 하고 보더라는 - -;
06/11/23 18:09
근데 사실 제가 청연 봤습니다만, 모 망한요인은 친일로 찍힌것때문이 큰것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서도...
전 청연 극장봐서 봤는데 좀 별로던데... 사실 조금더 노골적으로 친일쪽 파트를 더 다루고, 비행기 신에 더 방점을 두면서, 마지막의 그 토할것같은 한국어 자막 장면은 좀 빼는게 어떗을까하는.. 완전 신파던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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