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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1 01:40
전공이나 공부땜에 보는것을 제외하곤..한주에 2권쯤은 보는 것 같은데..년초에 pmp로 빠져들면서 책보는 양이 줄긴했지만..;
평균이 충격적이군요- -;;
06/11/21 01:58
평균이 6,7권!! 오마나..................................................( -.-)....회피회피회피....
06/11/21 02:01
한달에 7~ 8권 정도를 읽습니다 많으면 10권 정도?(어떤때는 20권 넘어간다는;;;)
전공책과 재미로 읽는 책을 빼고 말입니다(예: 만화책) 읽는 책 종류는 저와 반대군요 예술·대중문화, 역사·인물, 자연과학을 거의 비슷하게 읽고 경영·경제가 제일 낮습니다 정치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읽는 편이구요 워낙 책을 좋아합니다 빌리는 것보단 사는게 더 많구요 집의 거실 책장 이미 포화 이번에 이사 오면서 맞춘건데 말입니다;;; 집에 있는 책들은 100번 이상 읽은 것들입니다 최근에 6만원짜리 책을 질렀다는 쿨럭;;; 요즘은 좀 줄어든 겁니다 스타 때문에요^^
06/11/21 02:02
..만화책 포함..이라면 1년에 2~3000쯤..읽습니다. ;;
만화책 빼면 한 3~400권 됩니다. ...근데 이게 그나마 예전 시대보다 줄어든 수치란게..... -_-;; (옛날엔 도서관에서 살았죠. 근데 지금도 도서관에서 살고 있군요.) 보통 하루에 한권은 꼭 읽긴합니다. 물론. 저 수치에 '재독'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재독까지 합치면 미친듯이 읽는거죠 뭐.. -_-;; (근데 올해는 진짜 다 합쳐도 2000이 안될거 같습니다.. ;)
06/11/21 02:03
와 양님 굉장히 많이 보시네요 -_-
전 잡지나 신문을 좋아하는 편이라 책은 좀 적게 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좀 읽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양님보니 완전 깨갱-_- 그거...안힘드십니까? 전 연속으로 두권이상은 못 읽겠던데;
06/11/21 02:08
방학때는 일주일에 2권정도 읽었는데...
요새는 일주일에 1권도 빡새네요.^^ 읽고싶어서 적어놓은 목록은 점점 불어만 가는데.... 일주일에 한권이상은 힘들것 같아서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06/11/21 02:09
글루미선데이님 / 제가 다섯살때부턴가.. 책을 읽어서요.. ==
활자라면 사죽을 못씁니다. 어릴때는 자라고 불껐는데.. 어머니에게 안들키려고 제방에 있던 냉장고 불빛으로 볼때도 있었답니다 ;; 쿨럭.. 지금 일하는 곳이 국내 3대 도서관중 하나라서 책이라면 원없이 읽는 중입니다. 다만 대여점을 근 2년간 안가다보니까 실제 만화책이나 소설일부는 제가 사는걸로 대체하고 있어서 실 독서량이 줄어버린거죠. 한 1년에 1~200만정도 책에 투자하는데 그래도 독서량엔 한계가 있고 그래서 집에서 보던거 또보고 또보고 재독을 하게 되죠. 그러면서도 도서관이 있으니 미친듯이 새건 찾아서 보게 됩니다. ^^ 요즘은 후쿠자와 유키치랑. 하워드 진의 미국역사를 보고 있답니다.
06/11/21 02:31
한달에 5만원어치씩 책을 사보니깐.... 권당 만원 계산해서.. 1년이면 60권정도? 사서보지 않고 읽는 책은 거의 없으니깐요.
06/11/21 02:35
도서관에 있는 크리스티 추리소설 시리즈를 15권쯤 읽었고... 평소에는 잘 안읽는데.. 그냥 문득 책 한 번 사볼까 하는 마음에 사서 읽은것이 5권정도.. 만화책 포함하면.. 저도 지지 않습니다 하핫;;
06/11/21 02:45
음.. 군대에서는 이것 저것 안가리고 책만 죽어라 봤는데 말이죠..(할게 없으니-_-)
그 외에는 무작위군요.. 맘에 드는 책이 나오면 도매상가서 사고 안나오는 달에는 아무것도 안읽고..
06/11/21 03:14
흐, 부끄럽네요. 제대하기 전까지는 책 엄청 읽었는데 그 후로는 영...(판타지 등 제외)
그런데 회원분들 독서할 때 어느정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읽으시는지 궁금하네요. 저같은 경우 판타지나 무협 등을 읽다보니 건성건성 읽는 습관이 생겨버려서 이제는 정보가 중요한 사회과학책도 건성건성 읽게 되더군요. 페이지를 한참 넘긴 다음에 책 내용을 떠올려보면 대부분이 멍~. 정말 잘못된 독서의 전형인 듯;;;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집중력 있는 독서비법이라도 있으신지요?
06/11/21 03:14
판타지나 무협지를 책으로 본다면.. 1년에 100여권정도?
전 책을 교양을 쌓기 위해서나 마음의 양식을 위해서 등의 특별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읽는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처럼 그냥 재미를 위해서 읽습니다. ^^;;
06/11/21 03:19
...주로 소설류, 하루에 아주 적으면 2권에서 많으면 10권 이상 읽습니다. -ㅅ-; 휴일은 책으로 작살내고요...(20권 읽기도 하지요)
한 권도 안읽는 날은 정말 일주일에 하루 있을까 말까로군요. 만화책도 따지면 대략 매년 2~3천권이 넘어가겠는데요. 활자 위주의 책만 따져도 그 절반 가량은 되니, 휴...이른바 '공장글' 이라 불리는게 대략 8~90% 정도 차지하지만요. 그 외 각종 교과서나 참고서, 솔루션 등도 있고 교양 관련이나 요리 미술 음악 등 취미나 잡기 등등이 나머지 10~20% 정도? 굳이 세간에서 말하는 '영양가있는' 책을 따지자면 한 해에 적게 잡아 백여 권쯤 되는 것 같습니다. 중독인가요? [...] 주로 책방이나 학교 도서관에 서식합니다만 요즘은 비중이 너무 치우쳐있어서 좀 그렇긴 합니다. 초등학교 5, 6학년때 집에 안가고 문닫은 서점에서 매일 밤늦게까지 불켜고 책읽던 기억이 나는군요 -ㅅ-; 그땐 정말 뜻도 모르면서 무슨 물리학이니 생물학이니 그런 책 읽고 유식한척 하는 못된(?) 버릇이 들어서... 그 덕분에 정말 오래 책 붙들고 앉아있는 버릇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때부터 무협지에 빠져서 사도로 빠진... 하지만 무협지가 오히려 일부러 익히지도 않은 속독신공을 연성시켜주더군요. 자주 나오는 문장은 통채로 기호로 치환해버리는; (무슨 알고리즘 돌리는 컴퓨터 비슷한 상태로 대각선 스캔/파싱 하면서 읽는데 그러면서도 나름대로 내용은 잘 즐기고있죠...-ㅅ-;) 요즘은 무협지도 판타지도 그냥 읽는게 남는거다, 유익한거다...생각하면서 마구마구 읽어재끼고 있습니다. 책이라면 무조건 잡식입니다. 걸리면 걸리는데로 우적우적...[?!]
06/11/21 03:27
marchrabbit님/ 그건 파싱을 잘하면 됩니다. (...?) 건성건성으로 읽는다고 문장을 통채로 버리면 안되고 패러그래프 단위로
주요단어를 항상 감지하면서 읽는건데요. 거의 자동화된 알고리즘으로 하고있기 때문에 스스로 별로 인식 안하고 하는거지만 사회과학책 같은 경우에는 말하자면 제목이나 주제와 관련있는 단어는 중복체킹을 하고 그 부분에선 속도가 느려지는겁니다. (읽는 속도가 늘면 단어나 문장을 그림으로 읽어들이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단어를 찾아내는게 점점 쉬워지죠. 그 부분만 천천히...) 책 빨리 읽는 것도 의식하면 늘듯이 느리게 읽는 것도 의식하면서 연습하면 양쪽의 장점을 다 가질 수 있습니다. 반본환원, 극에 달하면 근본으로 돌아온다는 것이고 쾌와 변, 유과 강은 상극이지만 겸비해서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는 이치입니다. ...죄송 역시 무협지를 너무 많이 읽어서...
06/11/21 05:06
음,,전 이것저것 다 합치면,,, 한달에 50권정도 읽는 편이네요,,1년이면 600권인가;; ,,, 만화책 치면 세자리수겠군요;;; 사실 무협지나,, 소설같은 흥미위주 독서라서-_- 지식은 별로 ㅠ_ㅠ;;
06/11/21 06:26
독서란게 사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는건데 소설을 읽는것은 그다지 도움이 안되죠. 영화보는것과 마찬가지로 소설 읽는것은 엔터테인먼트라고 봅니다. 공부에 가까운 독서가 진정 독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06/11/21 06:38
단순히 소설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하긴 힘듭니다.
물론 최근 소위 베스트셀러 소설중에서 흥미만을 위주로 한 아무 도움도 안 될만한 소설이 많긴 하지만, 많은 소설을 통해서 그 속에 자리 잡은 약간의 진실이나마 알 수 있고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지, 그 인간성 또한 알 수 있게 됩니다. 충분히 검증 받은 소설의 경우에는 어떠한 교양 서적보다도 더 많은 도움이 되다고 봅니다.
06/11/21 08:29
도서관에서 2주동안 여섯권씩을 빌리니까 1년이면 150권 정도를 새로 읽습니다. 재독도 많이 하고.
그리고 독서의 유용함이라는 것을 요리책 정도로 사용하시려는 분께는 소설이 도움이 되기는 힘들겠죠.
06/11/21 09:00
훌륭하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
학생신분에 제일 바라는것이 일정 소득이 생기면 서점에서 보고싶은 책 맘 놓고 사서 보는것입니다. 많은 대학생분들이 취업을 위해서 읽고싶은 책들을 미래의 것으로 방치한다고 봐야겠지요~~ 저도 군대에서는 이상한 책 빼고 거의 읽었습니다. 요즘은 일년에 20~30권 정도 읽겠군요.. 역시나 tv가 문제.ㅠㅠ
06/11/21 09:42
전 한달에 한권 이상씩 읽으니까 (물론 만화책은 빼구요)1년에 15권이상 읽는데...
나름 책좀 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한달에 50권 읽는분도 계시니...바쁘고 할일 많다는건 저만의 핑계는 아니겠죠?
06/11/21 09:59
활자로 된 책만이라면 60~100권 사이로 봅니다.
만화책포함하면 1000권쯤되겠네요. 만화책은 대여점이나 만화방을 이용하는편이고 활자책은 근처 시립도서관이나 동생학교 도서관을 이용합니다. 뭐 물론 구입하는 책은 읽는 양에 비하면 적습니다만,한번읽고 좋다 싶으면 리스트 작성해서 틈틈히 사고 있습니다. 구입은 만화책은 중고로 구할때도 있고 할인 매장에서 구입하는경우도 있지만,활자책은 거의 인터넷으로 구매합니다. 편하더라구요. 아직 어린학생으로 취급받던 초,중,고때는 참 많이도 읽었는데 요즘은 시간이 촉박해서 그리 많이 읽지도 많이 사지도 않네요.그때가 그립네요.
06/11/21 10:45
전공책 혹은 전공관련책을 몇권 읽냐 묻는다면 자신있는데...(보통 저는 책을 2번 읽어야 그 책을 읽었다고 말하니 한 50권~60권 읽는듯 합니다. 전공이 역사쪽이다 보니 한번 읽어서는 명쾌하게 읽히지 않는 책들도 많고 해서..) 전공과 관련 '없는' 책을 읽은 기억이 최근 1년간 10권도 안되는거같은...;;
아 이놈의 편식은 버려야 하는데 말이죠.
06/11/21 11:38
예전보다 많이 줄어서 요즘은 평균 5-6권 / 1달입니다. 읽을 책이 없다는 것이 감소원인 중 제일 큽니다. 제가 편식을 많이 해서 경제나 정치 사회 관련 문헌은 거의 안 읽거든요.
06/11/21 11:47
휴학한후에는 많이 안 읽었지만, 휴학하기전에는 엄청 많이 읽었죠..한달에 50~70권가까이는 읽었을듯;;
대학도서관에서 우수도서관이용자상도 받았었습니다-_-V
06/11/21 12:13
전 1년에 약 150~200만원 어치 책을(약 100권 쯤) 60~70권 읽습니다. 매년 책이 조금씩 밀리지요. -_-; 분야는 다양하고요. 도서관은 별로 이용하지 않고(논문이나 뒤적이러 국립 중앙 도서관에 가끔 가죠) 대체로 사서 읽습니다.
. 만화책은 잘 안봅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산 만화책은 위대한 캣츠비 여섯 권이 전부 ^^;
06/11/21 12:18
후아.. 대단들 하시네요...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들어오고 밥 먹고.. 운동좀 하면 11시 후딱 되고... 전공책좀 읽으면 새벽 1~2시되서 잠 자야되고... 교양 서적은 똥눌때나 운동가서 싸이클할때나 본다는 ㅡㅡv
06/11/21 13:38
환타지 등 소설을 빼면 한달에 한권 읽기 힘드네요.
그래도 빨리 읽는 책도 있으니 1년으로 치면 한 10권정도 보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역사 관련 서적이구요. 가장 책을 많이 보는 장소는 화장실. -_-;; 자기 전에 침대에선 5페이지를 넘기가 힘든데 화장실에선 그래도 20페이지 정도는 보네요.
06/11/21 14:18
세츠나님이 거의 저랑 같은 능력을 가지고 계시군요.^^
책 집중하면 하루내내 봅니다. 밥도 안들어오고 잠도 안옵니다.. 근데 그 실이 끊기면 그자리에서 푹. -_-; 일어나면 배가 정말 고프다죠. 하여튼 책은 좋은겁니다. 다들 책을 읽으세요~ (하지만 도서관에 있는 책은 280만권에 약 67만종.... 평생가도 다 못읽을것 같습니다...근데 더 늘어나잖아!)
06/11/21 16:52
고등학교때까진 도서관도 멀고 학교장서실에 책도 별로 없어서 사서 읽거나 한달에 10권 조금 못미치게 읽었는데, 대학 입학 후에는 일단 도서관 규모가 커지다 보니 그동안 못읽었던 책들 이것저것 많이 쑤셔보고(?) 있습니다. 시험 낀 달 아니면 한달에 20권 정도...? 한달에 3권정도는책 꼭 삽니다! ^^
06/11/21 17:11
어떤 책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누나가 사서 일고 넘겨주는 책들은 좀 일고... 제가 공부하는 성경관련 서적도 30권 이상은 읽고있으니... 40~50권? 예전엔 정말 저도 네자릿수 들어갈만큼 읽었는데 이 망할 컴터와 일 덕에 마니 줄었네요.. 전 거짓말 안하고 진짜 도서관같은데서 일하고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책 마음껏 좀 보고싶어서...ㅜㅜ
06/11/21 18:28
설문조사가 비합리적이네요....
1년에 '1~5권'... 가을에 '1~5권'... 이래놓고 가을에 비교적 많이 본다라... 1년에 계절별로 한권씩 읽는 사람도 위 문항을 체크하게되는데, 그런사람들을 모두 1년에 읽을 책을 가을에 몰아서 보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설문 문항이군요... 저런건 유도된 설문일 뿐이죠... 전 무협지나 판타지류의 소설을 한달에 15권정도 보고, 비문학을 5권 쯤 보는 것 같네요... 학술서적은 방학시즌을 피해서 한달에 2권정도고... 만화책이야... 200권쯤 보는듯...
06/11/21 19:23
우와 정말 대단하신분들이 많네요. 저는 1주일에 1~2권씩 읽는 것에도 자부심을 갖고있었는데^^;; 부끄럽습니다. 노력 좀 해봐야겠어요
06/11/21 23:00
평균이 생각보다 많이 낮네요;; 저는 한달에 한 5권 정도... 일년에는 한 60권 읽는 듯 합니다. 시오노 나나미의 소설(주로 역사물이죠.) / 존 그리샴의 법정 소설들을 좋아합니다^^
06/11/23 01:15
한 달에 10권 이상 보려고 노력합니다. 며칠 전 100권을 넘어섰다죠. 문학이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올해부터 책 읽기에 재미붙였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읽을 생각입니다. 독서는 기본이라고 하지만 독서만한 취미도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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