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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4 23:35
SK t1이 횡포부리는 이 판은 싫지만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도 묻히는건 싫군요 SK t1이 된통 당하길 기도하는 수밖에..이 판에서 발을 떼도 좋음
06/11/14 23:36
1번에서 님께서 내리신 결론은 억측입니다.
이랬을 것이다라는 것은 막연한 추측이죠. 2번은 당일이 아니라 전날입니다. 결정이 지난주 금요일이었고, 주말의 유예 기간을 거쳐 월요일에 통보한 겁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저 역시도 적어도 주말에 통보할 수는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3번 역시 이해는 하지만, 그리고 팬의 입장에서 아쉬움을 표하거나 팬을 그만둘 수는 있을 지언정 그로 인해 선수나 팀에 징계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결론... 맨 마지막 줄이 이해안갑니다. 티원팀의 운영방침에 대해 협회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결론입니까?
06/11/14 23:36
점점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연습량 너무 많아진다고 통합맵 만든지가 몇년됬는데 이제 통합맵풀자 이런 얘기가 나온 시점에 선택적참가라뇨...
06/11/14 23:38
개인의 선택적 참가는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팀내에서 합의'를 봤다는 게 문제가 되는거죠. 것도 대회 전날에 발표해버렸으니-_-;
06/11/14 23:38
1.2번은 공감이지만 3번은 skt1 말에 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 확실히 프로리그 osl msl 다 하는게 선수들로선 힘들기 때문이죠. 뭐 그래도 아예못하게 하는건 문제긴 하지만요.
06/11/14 23:39
영혼의 귀천님// 1번 억측 아닙니다. 티원 프런트가 입장 밝힐 때도 일부의 선수들은 좋아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밑에 입장표명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2번은 뭐 명백한 잘못입니다. 그리고 리그의 대진표에 차질이 생겨 에스케이 선수들이 빠져나간 시드를 채울 선수들이 갑작스런 통보로 인해 시드도 받지 못했으니 협회가 징계한다고 해도 잘못된 일은 아닙니다.
06/11/14 23:41
선수들 개인에게 맞기고 선택참가를 권유했으면 문제는 없으나 팀 전체가 규칙을 만들어 한 개의 리그만 참가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06/11/14 23:42
2번만 동의합니다.
(사실 2번은 누구라도 동의할 수 밖에 없죠. 아마 SKT에서도 2번에 대해서는 유감표명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1,3번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선수들이 원하건, 원하지 않았건 프론트와 합의하에 결정난 사항에 대해서 무어라 하기는 어렵죠. 그리고 3번은 너무 개인적이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06/11/14 23:43
팀하나가 이렇게 흔들어 버릴 수 있을정도로 작은 스타판인데...
이렇게 이기적인 행동하나가 스타라는 둑을 무너뜨릴 구멍이 될텐데...
06/11/14 23:43
분명 입장 표명에는 몇달의 토론 그리고 선수들의 의사를 반영 하였다고 하였지만(물론 몇몇을 제외하고), 과연 선수들의 진심이 그런것일까? 팀에서 하라니까 하는식일것이다. 마음으로 속으로 불만을 품은채 말이다. 어찌 양대리그에 욕심이 없겠는가?? 전상욱 선수 같은 경우에는 양대리그에 도전에해도 올러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텐데 한 쪽을 포기한다면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이부분이 억측 그자체 입니다. 일부의 선수가 좋아하지 않았다는 말이 대부분의 선수가 마음속에 불만을 가진채 팀에서 하라니까 한다라고 해석할 수는 없죠. 또한 불만을 가진 선수가 몇몇이라는 표현과 찬성한 선수가 몇몇이라는 표현은 어감상 많은 차이가 나죠. 그리고 협회의 징계 문제와는 별개로 마지막 단락에서 책임을 지라는 부분에서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을 뿐입니다. 징계 자체에 대해 제가 뭐라고 한 건 없습니다.
06/11/14 23:45
전, 뭐 구단의 방침이라니깐 그것에 대한 말은 않겠습니다만..
지난 주 금요일에 결정되어 있다고 해도, 그럼 이번에 결정된 대진까지는 진행하고, 다음시즌부터는 이렇게 하겠다~ 라고 발표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주말이나, 하루 지난 월요일이나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둘째로, 약속을 깨뜨렸는데 왜 사과문 하나 없습니까? 양방송사에는 사과를 하긴 했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팬들에게는 왜 사과를 안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당연히 갑작스런 불참통보에 대해서는 협회측에서 어떠한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06/11/14 23:47
그나저나, 이글 저글에서 계속 같은식으로 쳇바퀴 돌 듯 도는 것 같네요.
뭔가 좋은 일, 신나는 일, 재밌는 일 없을까요? 그냥 그저 내일 피씨방 예선에서 마재윤 선수 통과나 했으면 ^^
06/11/14 23:48
어디까지나 일부 선수가 동의하지 않았을뿐이지 대다수가 동의했다고 합니다. 결국 다수결의 원칙으로 흘러가는 거죠.
다수가 꼭 옳은것은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경우는 양쪽 모두 어느게 옳은건지 알수 없는거거든요.
06/11/14 23:50
T1이 잘못한건 그저 예선 불참을 미리 알리지 못한것, 그리고 사과를 안하는것 이것 두가지 뿐입니다.
여기에 선수들의 공식 입장 표명이 있으면 좋겠지만, 어쨌든 나머지는 팀에서 다수결로 정한 방침일 뿐입니다.
06/11/14 23:55
그 유일한 잘못이 너무나 저에겐 커보입니다... 한 개인리그에만 전념한다는 솔직히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선 다르게 평가할수있다고봅니다만
06/11/14 23:56
어떤 스포츠에든 예선이나 선발전등의 성격을 지닌 대회에는 수많은 선수들이 신청을하고 또 신청 후에 참가를 포기를 하기도 합니다.
각종 자격시험이나 고시등을 보러 시험장에 가보면 비어있는 자리를 자주 볼 수 있듯이요. 예선에 참가신청을 한 후 참가를 포기하는 것이 그렇게나 커다란 잘못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기대한 팬들을 아쉽게한 괴씸죄에 해당하는 사항이 어느정도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재를 가한다거나 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11/14 23:58
1. 지금 단계에서는 아직 추측일 뿐입니다. 아직 선수들의 확실한 입장도 안나왔으니까요.
2. 이건 정말 큰 잘못이죠. 3. 개인차이고 생각차이죠. 경기력 떨어진다기 보다는 부담이라고 생각합니다.
06/11/14 23:58
상어이빨님 // 같은 이야기가 또 올라오고 또 올라오고 똑같은 방식으로 논쟁하고 ^^: 그만큼 많은 걱정과 관심들이 있는거겠죠.
많은 글들이 그랬던거처럼 소모성 논쟁으로 번지는거 같군요.
06/11/14 23:59
근데 역시 팬 입장에서는 무의식에서나마 말투에 팀을 옹호하려는 심리가 드러나는 걸까요 --;;;;; 못한게 아니라 안 한거죠.. 통보를
06/11/15 00:01
지금까지 PC방 예선을 치르면서 신청했던 선수가 불참했던 경우가 분명 여러 차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대한 선례가 있을테고 그대로 따르면됩니다. 그리고 팀 자체내의 규정에 관한문제나 선수 개개인이 어떤 리그를 선택했느냐의 문제는 팬들이 강요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11/15 00:01
자격시험이나 고시하고는 전혀 다른 문제죠. 자격시험이나 고시는 참석안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스포츠예선은 다릅니다. 더더군다나 경기일정이 잡혔는데 아무런 이유도 없이 보이콧해서 그 뒤의 대회 불참통보를 받는경우는 허다합니다. 보이콧하는게 그렇게 쉽게 할수있는일이아니죠
06/11/15 00:02
납득할만한 이유 (가령 질병) 로 불참했다면 모를까 이번 불참은 그런 납득할만한 이유도 없이 경기 하루전에 불참을 통보합니다. 그럼 주최측은 괘씸해서라도 다음대회 참가를 못하게 하죠.
06/11/15 00:02
SEIJI님 남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준다는 말인지요?
오히려 상대 선수에게 이익을 줬으면 줬지 피해를 주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06/11/15 00:05
바라기// 와.. 대진 짜여진 상황에서 맘대로 불참하는 게 상대 선수에게 이익을 주는 일이라고요? 그럼 너도 나도 상대방에게 이익을 주고 싶은 맘에 대진 짜여진 상황에서 맘대로 불참해버리면 그 대회는 뭐가 되나요?
06/11/15 00:05
SEIJI님 괘씸해서 다음대회에 참가를 못하게 하다뇨?
그게 말이됩니까? 예선 신청 후 불참에 대한 규정과 선례들이 있을테고 그에 따라서 해결할 문제죠. 어느 선수나 팀이 괘씸하다고 자기 마음대로 '너 다음엔 나오지마' 이런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스타리그였던가요?
06/11/15 00:07
뭐 피해라면 피해지요..
예를 들어 최연성 선수가 빠짐으로써 그조에서는 다른조에서 떨어진 선수보단 약하지만 최연성 선수가 없었기에 일등한선수가 진출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다른조 선수들에게 피해지요.. 그럴거면 조를짜기전에 미리 말을했었어야 하는게 옳은거였습니다. 뭐 이것도 결과론일뿐이지만 말입니다.
06/11/15 00:07
Sileni님 대회진행을 방해하거나 할 요소는 없는게 현실아닙니까?
상대선수는 부전승으로 진출하면 되는 것입니다. 운이 좋아서 혜택을 입게되는 것이죠. 물론 다른 선수들이 그를 부러워할 순 있지만 그것까지 책임지라고 할 수있는 문제는 아니죠.
06/11/15 00:09
제일 큰 문제는 이 문제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선수들의 목소리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전에 뒷담화에서도 선수협의회와 같은 것이 잠깐 나왔습니다만, 오늘같은 사건을 보니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저는 야구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저 가상의 예입니다.)프로야구에서 리그 진행에 대해 더블 헤더 시스템을 없애야한다고 한 구단이 강력하게 주장을 해서 그게 이슈화가 되었다면 분명히 선수협에서 그건 이러저러한 이유로 옳다, 그르다하는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입장 표명이 모든 선수들의 생각을 담은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적어도 선수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에 대해 선수들의 공식적인 입장과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도 E-스포츠 선수들에게 대단히 큰 반향을 일으킬 사건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공식적 의사표명은 고사하고, 선수 개개인의 의견표출조차 찾아볼 수가 없는 현재의 폐쇄적인 형태는 문제가 있다 봅니다. (표현에 약간 문제가 있다 생각되어 수정했습니다)
06/11/15 00:09
집에 놀러온다고 해놔서 온갖 준비다해놔서 상 차리니까 전화해서
대뜸 "야 나 그냥 안갈래"라고 하면 괘씸해서라도 너 오지마라고 대응해주는게 당연하죠
06/11/15 00:10
원칙과 규칙은 뒀다가 밥말아 먹습니까 -_-
이번 티원 선수 대거 예선 불참 하루전날 통보는 티원측에서 말 그대로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한 꼼수나 다름 없는 겁니다. 실제로 그에 대한 논의는 이미 전부터 해왔으며 끝마친 상황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예선은 궁극적으로 방송무대에 올라가 팬들에게 보여주는 경기를 하기 위한 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참가접수를 했다가 자기 맘 내키는 대로 번복하는 것이 용납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보시나요? 완전 팬은 안중에도 없는 오만한 발상이군요.
06/11/15 00:10
대회진행을 방해했지요. 바라기님.
16명이 모여서 대회를 하기로 약속했는데, 1명이 빠져서 15명이 대회를 진행했다. 역시 이것도 대회 진행에 방해가 된 것입니다. 원래 계획은 16명이 모여서 하는 대회였으니까요. 그렇게 하기로 약속하고 계획한 대회니까요
06/11/15 00:14
상어이빨님 그렇다면 지금까지 예선에 참가신청하고 불참했던 선수들에대해서 어떠한 처벌이 이루어졌습니까?
경기 진행에 방해가된다고 무슨 처벌이나 벌금형 이라도 받았습니까?
06/11/15 00:19
바라기님 // 선례는 모릅니다. 전 그렇다구 처벌을 원한다고 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선수 개개인이라기 보다 구단의 움직임이잖아요. 위에 말했듯이 사과문 하나 없으니까 그러지요.
06/11/15 00:19
당연히 대회진행을 방해했지요.
그리고 다른 여타 스포츠 대회를 봐도 타당한 이유가 있을때의 불참은 인정해주지만 타당한 이유가 없을때는 다음 대회 출전을 주최측에서 발탁하고 합니다. 엠비시게임측에서는 당연히 할수있는 일아닙니까
06/11/15 00:20
이상한것이, 예전에 프리미어리그가 한창이고.. 한창 선수들의 혹사논쟁이 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인기있는 선수들은 너무 바쁘고, 인기없는 신인들은 참가할 리그가 없다는 내용으로요.그때는 제 기억이 맞다면 , 대다수의 분들께서 리그의 선택을 긍정적으로 말씀하셨었죠. 선수개인이 꼭 모든리그에 출전할 필요가 없다구요. 그래서 전 이번소식을 들었을때, 솔직히 이렇게나 논쟁이 되리라고는 생각치못했었습니다. 언젠간 오겠지 했던 일이 이제서야 왔나보구나 하는느낌이었는데, 커뮤니티에서의 반응들은 그게 아니더군요. 물론, 좀 갑작스러운 발표긴 하지만, 내용자체로 본다면 충분히 가능한 내용아닌가요?? 이런 팀내부의 일을 협회와 방송국과 상의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강요한것도 아니고, 선수들과 협의하에 이루어진일인데, 별 문제가 없는것 같구요. 대회 당일 발표또한, 이것이 본선이나 서바이벌 리그도아니고, 단순히 예선입니다.
리그에 올라갈 선수들을 선발하는 과정이고, 몇몇 선수가 참가하지못하더라도 예선진행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탈락처리 시키면 되니까요. 도대체 리그에 방해를 줬다는게 무슨의민지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이건 겨우 예선일 뿐입니다. 티원을 대체할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는 말입니다.
06/11/15 00:20
만약 월드컵 아시아 조별예선에서 한국이 불참한다고 하면 다른 조팀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요? 한국이 불참함으로서 다른조는 4팀당 2팀이 본선진출인데 반해 그조는 3팀중 2팀이 본선진출이라고 하면 불합리하게 생각하겠죠? 더더군다나 주최측은 경기일정을 다 수정해야 합니다. 그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건가요?
06/11/15 00:21
훨씬이전에 불참을 통보했다면 모를까 하루전에 그렇게 통보해버리면 엠비시게임은 경기일정 조정하느라고 얼마나 힘이들까요? 이떄 질병과 같은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또모르겠으나 타당한 이유가 없을땐 왠만한 스포츠대회에선 다음대회 출전을 박탈하곤 합니다.
06/11/15 00:24
조별예선에서 다른조보다 적은 인원이 된것은 그저 운일 뿐입니다. 만약에 이번예선에서 어떤 선수가 지방에서 오는도중에 열차지연으로 예선장에 도착하지못해 실격처리 됐다면 어떡하실건가요. 그 선수도 불참으로 인해 다른조보다 적은인원으로 진행하게 했으니 책임을 물으실 생각이신가요 ?? 이건 그냥 실격처리 시키면 될일인겁니다. 어떤조에 설사 선수가 1명남는다 하더라도, 그건 그 남은 선수 운이지 다른 조 선수들이 불합리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06/11/15 00:26
바라기// 개인사정으로 선수 개인이 불참한 경우와 이번처럼 구단 차원에서 선수들을 대거 불참시킨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죠. 개인이 사정에 의해 한시적으로 불참을 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경우지만 지금의 상황은 구단 방침에 따라 자신들의 의도대로 불참한 것 아닙니까.. 이런 행동에 제재를 가하지 않으면 차후 다른팀들도 자기 구단운영이 그렇다고 참가신청했다가 제멋대로 불참해서 예선에 차질을 빚게 되면 누구한테 책임을 물어야 되나요? 티원의 이번 행동이 다른 팀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선례를 남겨야 된다는 겁니다....
06/11/15 00:27
이상철//그저 운인데 왜 김세현선수상대는 와일드카드전까지 치러가면서 만들어내야합니까? 임요환선수는 입대로 없으니 운좋게 가야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06/11/15 00:27
하루전에 통보한건 티원이 잘못한거지만 엠비시게임이 경기일정 조정하느라고 힘들진 않았죠? 오늘 잘 진행되던데요. 그리고 예전 2004년 WCG예선에서도 최연성,박정석선수등 바쁘다는 이유로 많이 빠졌죠. 왜 그때는 모른척 하고 이제와서 티원선수들이 참가안한다는 이유로 피해를 주어야 합니까?
06/11/15 00:30
제로벨은내ideal///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때 분명히 김세현선수를 그냥 진출 시켰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 이것이 예선이란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혹시 이것이 서바이버리그였다면 아마 저도 티원의 행동에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서바이버는 이미 짜여진 리그이니까요. 근데 이번것은 단순히 예선이 아닙니까, 수많은 선수들이 있고, 그 중 누가올라갈지 아무도 모르는 예선이요.
06/11/15 00:32
'누가 올라올지 모르기'에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져야 하죠. 개인이 기회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팀차원'에서 포기했습니다. '단순한 예선'이요? 예선을 뚫고 올라와야 본선으로 갈 수 있습니다.
06/11/15 00:33
그리고 타 스포츠, 축구경기와 비교하는건 좀 아니다 싶네요. 타 스포츠에서 어떤 스포츠가 양대리그로 나뉘어서 경기를 합니까? 이건 선택의 문제아닙니까? 스타리그가 온겜,엠겜 두 방송국에 있는데 어느쪽을 택하느냐는 선수개개인이 알아서야 할 문제지 강제성을 띄어야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06/11/15 00:36
반바스텐// 개인사정으로 인한 불참과 이번 사건은 다르다고요. 개인사정은 그야말로 개인에게 국한된, 일회성의 문제지만 지금의 상황은 지금 스타가 흐르고 있는 방향과 맞물려서 일어난 일이라는 겁니다... 티원이 내세운 이유가 뭐죠? 선택과집중 아닌가요? 왜 선택과집중을 하는데요? 선수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됬기 때문에 모든 것을 준비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런거잖습니까. 그렇다면 다른 게임구단들도 티원과 같은 운영방침을 내세우지 말라는 법이 없는데 그럴 경우 여러 팀에서 무더기로 참가 신청했다가 불참해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맘내키는 대로 통보해버리고 자기 운영방침이다 끝, 하고 입 슥삭 닦으려는 무책임한 티원한테 적정선의 제재는 있어야 한다는 거죠..
06/11/15 00:39
제로벨은내ideal//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져있지 않습니까, 이건 그냥 선수들이 선택한것 뿐입니다.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대다수의 선수들이 찬성했기에 이와같은 결론이 나왔으리라고 봅니다. 이것이 팀 방침이긴 하지만 , 선수들이 거기에 찬성을 했고, 그래서 양대리그중 하나를 선택한것 뿐이죠. 도대체기회가 누구에게 주어지지않았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티원선수들의 입장에선 자신의 선택이니 말할필요도 없고, 다른선수들또한 공평하게 예선전을 치루었으니 공평한 기회아닌가요?? 정말로, 누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단순한 예선일뿐이란 말은, 예선이란것이 리그에 올라가기위한 장치이고, 항상 변수가 있고, 꼭 티원선수들이 필요한것이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예선장에서의 티원선수들은 그냥 수많은 선수들중 하나일뿐이고, 특정한 위치나 중요성도 없다는 말입니다. 예선에서 몇몇선수들이 불참했고, 그래서 탁락처리시키면 되는.. 그런 단순한논리 라는 것입니다.
06/11/15 00:42
이상철// 그럼 임요환 선수가 MSL에서 군대 문제로 빠졌을 때 선수들이 왜 힘들게 와일드카드전을 치뤘습니까?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그런 거 아닌가요? 예선이라고 해서 그 형평성을 완전히 무시해도 되나요? 엄연히 그 예선을 뚫기 위해 피땀흘리고 노력하는 게이머들이 있는데요?
06/11/15 00:46
선수들이 거기에 찬성했지만 '팀방침'인 것이죠. 거꾸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팀차원'에서 불참하기로 한 것입니다. 마땅히 '징계받아야할 사안'인 것이죠.
06/11/15 00:48
그냥 이 결정이 잘못됐다는 생각보단 타이밍관광이라는
말밖에 말이 안되는것 같네요. 지겨워집니다. 슬슬 하루만에 사실 누구보다 피해를 보고 있는건 티원팬들이 아닐까 생각도 드는군요.
06/11/15 00:50
Sileni//
위에도 썻지만, 전 임요환선수가 빠진 자리에는 그냥 부전승처리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리그의 형평성이란것도 이해를 하기에 서바이버의 진행방식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서바이버가 진출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안나가겠다고 했다면 저또한 티원의 행동을 비판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예선입니다. 일정이 짜여져있는게 아니고, 각 조에서 가장 강한사람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티원선수들이 빠졌다고 해서 그동안 피땀흘리고 노력한 게이머들이 그 노력에 대한 대가를 보상받지 못했나요 ?? 아니죠. 응당 강한사람이 올라갔죠. 물론, 티원선수가 빠진자리의 조는 다른조보다 쉬웠겠죠. 선수가 빠졌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경기를 적게한 그 선수의 운이 좋은거 아닌가요?? 다른조의 선수들이 운이나쁜게 아니라.. 쉽게 올라간 선수가 운이 좋은거란 말입니다. 예정대로 꽉찬 조에서 플레이 한선수들중에 누가 피해를 봤나요?? 정말로 모르겠습니다. 올라갈정도로 강한데, 올라가지 못한 선수가 누가 있나요?? 조에서 다른선수들을 다 이기고도 못올라간 선수가 있나요??
06/11/15 00:56
제로벨은내ideal//
단순히 팀차원의 불참이 왜 징계받아야할 사안인지 모르겠습니다. 프로게이머라고 꼭 모든 리그 예선에 참가하라는 규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꼭팀차원에서 불참햇다고 징계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06/11/15 00:57
WCG예선에서 바쁘다는 이유로 불참했던 경우는 타당한 사유가 되는 것이고 이번 경우는 타당하지 않은 사유가되는 것인가요?
이번 사유도 두 대회 모두 참가하긴 연습하기에 너무 바쁘다 그런 이유아닙니까? 바쁘다는 이유로 WCG예선에 불참했던 경우와 무엇이 다를까요.
06/11/15 00:57
이상철// 아니 날짜가 정해지고 대진이 정해졌는데 일정이 없다뇨? 그리고 형평성의 단어 뜻을 모르시나요.. 그렇게 누구는 엄청난 노력을 했음에도 다른 강자와 맞붙어서 떨어지고 몇달의 시간을 다시 기다려야 하는 데 또 누구는 정해진 상대가 맘내키는 대로 불참해버려서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올라갔다면 이걸 두고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겁니다. 누군가는 90의 노력을 했는데 어떤 누구는 70의 노력을 하고도 올라 갈 수도 있는거요.
06/11/15 00:58
이상철//바로 그 점입니다. 참가하라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참가신청 다 해놓고 대진표 다 짜놨더니 전날에 '불참통보'를 팀에서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팀이 책임져야할 문제이지 개인차원의 문제가 아니죠.
06/11/15 00:58
'하루전에 알린것'에 의한 징계라면 뭐 크게 할말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참가안하니까' 징계는 오바 같아요 -_-;;; 보아하니 과장님 인터뷰에 그부분에 대한 인정을 하신걸 보면 조만간 최소한의 그것으로라도, 사과라도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티원팬 하기 참 힘드네요 요즘.
06/11/15 01:08
Sileni//
제가 말씀드린 일정은 그러니까 리그의 일정을 말씀드린것입니다. 정확히 16명이면 16, 24이면 24 , 이렇게 정확한 숫자의 선수들의 면면이 정해져있고, 각각 선수들마다 스케쥴이 나와서 한선수를 다른선수가 절대로 대신할 수 없게되는 일정을 말씀드린것입니다. 리그에서 한선수가 갑자기 빠졌다고해서 리그도중에 갑자기 다른선수를 대신껴넣을 수는 없잖아요. 그런의미로 이번 예선은 당일날 불참한것이 비록 도의적으로는 조금문제가 될 수 는 있어도, 징계를 받을만한 것이 아니란것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예선장에서의 티원선수들은 그냥 수많은 선수들중 하나일뿐이고, 그 선수가없다고해도 다른선수가 대체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형평성에 대한 문제는 누군가는 강자와 맞붙어서 떨어지고, 누구는 부전승으로 올라간다면 그건 그냥 운입니다. 형평성에 어긋나는게 아닙니다. Sileni님께서 말씀하신 의미의 형평성이라면 지금 예선도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분명 특정 강자가 존재하고, 상대적 약자가 존재함에도 조는 짜여지죠. 누구는 강한자와 붙고 누군가는 상대적으로 약한자와 붙습니다. 그러면 강한사람하고 붙은 선수는 상대적으로 어려웠으니 Sileni님께서 말씀하신 형평성에 어긋나겠죠. 누구는 100의 노력에도 못올라가고.. 쉬운신인선수를 만난선수는 대충 70프로만해도 올라가니까요. 불참을 해서 부전승으로 올라간다고 해도,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그건 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조의 선수가 피해를 보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다른선수는 그저 자신의 일정대로 예선을 치룰뿐이니까요. 누구는 8명이 하고, 누구는 6명 누구는 1명이서 조별예선을 치루게 되었다하더라도, 그것이 애초에 대회대진표를 짤때부터그런것이 아니라, 당일날의 불참이나 다른 사정으로 인해서 조편성이 그렇게 됐다고 하면 응당 그렇게 플레이하는것이 공정한 것입니다. 선수들의 참가여부가 대회당일날 달라졌다고 해서, 굳이 다시 대진표를 조별 선수의 숫자가 똑같게 짤 필요가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다 운입니다. 운. 티원선수들과 같은조에 배속된것도 운이고, 티원선수들이 하필 그날 불참한것도 운이 좋아서 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렇다고 다른조의 선수가 피해를 본것은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06/11/15 01:13
그냥.... 안타깝네요..
분명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고인규 선수가 인터뷰에서 잠깐이라도 양대리거가 꼭 되고 싶었다는 말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모든 선수의 합의 도출보단 다수의 의견을 따랐다고 이미 밝혔지만.. 이 의견도 사실 상식적으로 선수의 입에서 먼저 나왔다고는 절대 생각하기 힘들죠.. 게다가 대진표가 다 확정된 상태에서 예선 하루 전날 단체 불참 통보라.. 다른 스포츠 같았으면.. 욕을 더 먹으면 더 먹지, 덜 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꼭 욕먹을 짓을 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조건 감싼다고 좋은 건 아니죠.. 이런 일이 여러 번 일어나다보면 곯음이 반복해서 터져나오는 기성 스포츠들과 전혀 다를 바 없어집니다.. 온게임넷 24강 전환때도 그렇고.. 이 판은 눈가리고 아웅격으로 일을 두루뭉술하게 진행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06/11/15 01:17
제로벨은내ideal//
그렇게 치자면, 모든 사유를 불문하고, 예선을 접수한후 불참을 하게 된선수나 팀은 무조건 징계를 받아야 겠죠.어떤 사유를불문하구요 . 티원팀이 고의적으로 예선을 접수해놓고 당일날까지 기다렸다가 방송사와 협회측에 소위 물먹이려고 취소를 한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팀방침과 선수들의 협의가 완료되었으니 더 늦기전에 참가를 포기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6/11/15 01:18
무엇보다...선수협회가 시급합니다. 선수들의 입장은 어디서고 들을 수도, 반영도 안됩니다. 그게 제일 답답하네요. 다른 팀 선수들의 입장이라도 들을 수 있기를...
글쓴이의 글에 동감합니다.
06/11/15 01:18
이상철// 그러니까 예선도 당연히 그 '일정'에 포함 되는 거죠. 예선이 무슨 외따로 떨어진 독립된 대횝니까? 날짜를 정하고 대진을 짠 후에 예선을 치뤄서 본선에 올라갈 선수를 뽑는 게 예선 아닙니까? 예선이 무슨 그 대회 우승자 뽑고 끝낼라고 여는 대회인가요?
그리고 형평성 문제는 물론 선수들에게 각자의 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강한선수와 같은 조에 배정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쉬운 상대를 만날 수도 있죠. 하지만 그것은 주최측에서 규정에 따라 대진을 짠 것이고 이번의 경우는 일개 구단이 일방적으로 대회 하루전날 소속 선수 대거 불참을 통보하면서 방송사에서 따로 대책을 마련할 여유도 없게 만들어 버린 거 아닙니까? 방송사에서 구성한 대진이 외부적인 요인에 헝클어져버린 것이고 그로 인해 형평성이 깨져버린 겁니다. 그냥 정상적으로 짜여진 대진에 따라 정상적으로 경기가 펼쳐지는 경우는 선수 배분이 어떻게 되든 형평성과는 관계가 없는 부분입니다. 말 그대로 운이죠 운. 티원의 이번 행동은 굉장히 무책임한 행동이고 차후 정상적인 대회의 운영과 규칙,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제재를 해서 선례를 남겨야 된다는 겁니다.
06/11/15 01:29
Sileni//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예선은 선수개개인의 아이덴티티가 없다는말입니다.(딱히 어울리는 한국어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중요한것은 리그를 올라가기위한 조에서 가장강한사람을 뽑는 것이 목적이고, 그것은 한조에 몇명이 있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각 조에서 강한사람을 뽑는게 목적이라는 뜻입니다. 갑작스럽게 한선수가 빠졌다고해서 그 조가 진행이 불가능한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 한명만이 조에 남는 상황이 벌어진다고해도, 그 조에서 가장 강한사람만 뽑으면 그만이니까요. 그것이 서바이버나 msl과 예선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바이버나 msl은 조에서 가장강한 사람을 뽑는게 목적이 아니라. 어떤 선수가 어떤선수와 맞붙고, 몇번을 경기를 하며, 언제 어디서 하는가등 세부적인 사항들이 굉장히 중요하니까요.
06/11/15 01:33
바라기// 박용욱 선수가 주장했던 거 몰라서 한 말 아니었는데? 이 상황에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박용욱 선수가 선수대표인가요? 주장이라고 팀방침을 혼자 결정하는 건 아닐텐데...쩝
아...선수 의견이 들어갔다 이 말씀? 그건 이미 인터뷰에서 들었는데요? 좀 더 다양한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겁니다.
06/11/15 01:37
에고.. 제가 언제 진행 불가능하다고 했습니까.. 선수들이 무단 불참하면서 주최 측에서 애초에 구성한 대진과 다르게 진행되는 것 자체가 이미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라고 할 수가 없는 겁니다.. 한명도 아니고 몇 명이 불참을 한 것인가요? 이런 행동에 제재가 안 가해지면 나중에 예선 대회 열릴 때 자신의 조를 보고 선수들이 대진을 신뢰할 수가 있겠습니까?
선수가 대회에 참가를 했다면 여하한 이유가 없는 한 참가하는 게 당연합니다. 왜 기본을 자꾸 무시하시나요.. 그리고 개인사정에 따른 불참 문제와의 차이점은 위에 충분히 적어 놓았습니다.
06/11/15 01:44
Mars//
주장이 그 팀의 선수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면 어떤 선수가 대표할까요? 그리고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스태프와 선수들이 같이 논의를 했겠죠. 그리고 결과적으로 주장인 박용욱 선수의 입장이 반영되었지 않습니까?
06/11/15 01:52
Sileni//
먼저, 대회진행의 불가능을 말씀드린것은 서바이버와 예선의 차이점을 말씀드리고자 한것이었구요.( Sileni님께서 그런말씀을 했다는게 아니구요.) 조금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서바이버에서 이런일이 발생했다면, 아예 진행이 불가능할정도로 타격을 입게 됩니다. 예정대로 진행을 못하거나, 다시 예선을 치뤄야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선과 서바이버같은 일정이있는 대회는 다르다고 한것입니다. 예선은 주최측에서 특별히 다른 손을 쓰지 않아도 각조마다 가장 강한사람이 올라올 수 있으니까요. 또, 선수들 입장에서야 참가한 선수가 안나오면 땡큐 아니겠습니까, 굳이 대진표를 신뢰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예선은 정식대회에 올라가기위한 발판일 뿐이지 참가신청을 했다고 무조건적으로 참가를 해야할정도로 중요한대회가 아닙니다. 예선은 선수들이 싫다면 충분히 당일날도 기권할 수 있습니다. 실로, 이번 사태는 단어사용이 불참이라는 단어가 사람들을 자극해서 그렇지, 단순히 경기를 포기한것에 불과합니다. 예선장에서 경기를 포기하는 것까지 제제를 받는다는것은 말도 안될일일 뿐더러, 그 이유가 선수의 심경변화로 단순히 게임하기 싫다는 어이없는 이유일지라도 예선장에서 만큼은 하기 싫어하는게임 억지로 시킬이유가 전혀없다고 생각합니다.
06/11/15 17:00
무엇보다도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약속을 지키는 것은 항상 모든일에 있어서 기본의 자세인데 말이죠, 대회에 참가하겠다고 신청을 해놓은 상태에서(이것도 약속에 속한다고 볼수있죠) 팀에서 하나의 리그만 택하라는 방식의 운영을 행해진다는 명목하에 이미 약속을 했던일을 취소한것은, 특히 e-sports라는 프로세계에서 이런일이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 참으로 유감이네요. 우리 생활에서도 약속을 안지키는 것은 상대에게 있어서 신뢰감을 잃을수 있는 일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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