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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0 02:30
진짜 다크호스님의 해설이 기대반 걱정반이내요.. 아프리카 방송에서 해설하시는거 보면.. 진짜 워크에 대해서 잘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해설을 잘하시는데(스킬.아이템.영웅특성..일일이 설명 다하시더라고요..)
.. 과연.. 슈파라는 큰 무대에서 긴장을 하지 않고 해설을 잘 할지가..
06/11/10 02:46
워3는 초보도 아주 생초보인 저도 이번 슈파는 기대됩니다.
저도 메인보다 더 기대 하고 있어요.^^; 대박나서 국내 워3계에 불씨가 되길~
06/11/10 02:50
으으...다들 박정석 이윤열 경기에 관심이 없으시네요 ㅠㅠ
저는 오프닝매치<서브매치<메인매치 순인데...이번에 두 선수가 팬들의 인식을 확 바꿔줄 명경기를 만들길 기원합니다. 물론 승리는 우리 증슥 선수~+_+ 그리고 워3에선 장외계인께서...^^ 오크빠지만 그래도 장본좌 께서 굴비 바르는 장면이 막 떠오르네요.
06/11/10 02:54
아무래도 이번 박정석 이윤열 매치는 살짝 에러인게,
양 선수 모두 선한 이미지라서 일단 선악 구도가 형성이 안됩니다... 그리고 임요환 vs 홍진호 처럼 그동안 딱히 개인리그나 프로리그에서 라이벌 관계도 아니었으며, 양 선수다 절정기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에 임요환 vs 마재윤때처럼 구본좌 vs 신본좌, 혹은 본좌 vs 도전자의 구도조차 형성이 안됩니다. 양 선수의 인기와는 별개로 이런 이유들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덜한듯 ㅡ,.ㅡ
06/11/10 02:59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제가 말한 이유가 있다손 치더라도 만약 두 선수가 개인리그 4강, 혹은 그 이상에서 만났다면 양선수의 네임밸류가 더해지고, 올라오면서의 스토리가 더해져 훨씬 더 감동이 더 했을겁니다. 무턱대고 두명의 슈퍼스타를 붙여놓으니 작위적인 설정 때문에 뭔가 2% 부족한듯 싶네요.
06/11/10 02:59
선수간의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가장 핵심은 경기내용이겠죠. 만약 이번
슈파에서 두 선수가 명경기를 많이 만들어낸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스토 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것입니다. 아무튼 별로 기대가 안된다해도 설마 슈파보면서 메인매치 안보고 끄실 분은 없으시겠죠? 만약에 두선수가 희대의 명경기를 만들어냈는데도 별 이야깃거리가 없었 다고 안 본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결론은 우리 모두 슈파를 보아요~!
06/11/10 03:01
그래도 현역 테플전 중에선 최고의 매치인데요.
게다가 이윤열 선수의 결승전 미리보기가 되기도 하고. 한번도 워크중계를 정식으로 본 적이 없는데 오늘은 제대로 봐야겠네요. 워크도 해보고싶은데 너무 어려워 보여서...
06/11/10 03:16
오랜만에 W3에서 워크경기를 봤는데 확실히 아직 볼만하더군요.
워크의 문제점은 역시 경기 자체보다는 워크를 이해하는 인구가 적었던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저조차도 래더 한게임 하고 포기한 워크지만 프라임 시절에는 열심히 봤으니까요.
06/11/10 03:18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정인호 해설이 힘들다면 그래도 온게임넷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 서광록 해설과 함께 3인체제로 나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아무리 아마레벨에서 잘했다고는 해도 게임해설능력과 방송능력은 다른 법이니까요.
06/11/10 08:25
비비기..는 전상욱선수가 SCV로 스캐럽의 진로를 막고 비벼서 불발나게 하는 컨트롤을 보여준적이 있지요. 결과적으로는 실패했습니다만..
06/11/10 10:08
일단 초보자가 워3을 보기 힘든 점은 영웅이라는 시스템하고 영웅이 가지고 있는 스킬이 너무 다양하다는 거죠..
거기에다가 스타와 같은 물량전이 아니기 때문에 유닛 하나 하나를 얼마나 잘 살리느냐, 그리고 사냥을 얼마나 잘해서 영웅의 레벨을 높히느냐가 관건이지요. 이런 것들에 대한 지식이 없이 그냥 본다고 하면 스타보다 느린 진행과 유닛들의 느린 움직임으로 보는 사람이 지루해서 볼 수가 없을 정도일거에요 그리고 다크 호스님이 아프리카에서 하는 것 처럼 편하게 방송을 할지도 의문이 가는 점이기 합니다.. 자주 하시는 낚시질, 낚았죠, 빨피 잘빼죠 이런 말들을 못한 다면.. 방송이 어떨지.. 걱정이 조금 되긴 하네요
06/11/10 10:40
비비기 마재윤 VS 강민 에서 나왔죠. 안보이는 다크를 히드라로 이동경로를 막아서 잡아낸... 몇경기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거보고 마재윤선수의 순간센스에 무척 감탄했죠.
06/11/10 10:56
제가 알기론 워3 해설은 다크호스,오성균님과 파포 기자이신 포카리 정재욱님께서 하십니다... 서광록씨는 엠겜w3리그 해설이시지요
06/11/10 11:37
에코가 나엘이 좋나봐요.;; 오크 블마찌르기 오면 막기가 난감했었던 저로서는 역시 고수들의 세계라는 생각이..
이번에 그래도 기대가 되네요. 사실 전성기시절이었다면 장재호선수의 손을 번쩍 들어주고 싶지만 최근 마누엘선수의 운영이 너무나도 뛰어므로..; 서광록씨가 해설 안하시나봐요. 개인적으로 워크 중계진중 가장 선호하는 라인이 이현주,정인호,서광록 라서 말입니다.
06/11/10 13:33
원래 워크 안보는데 오늘은 한번 봐야겠네요.이런 설명글까지 써주셨는데..재밌게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오늘 처음 워크 보려고 합니다..덜덜
06/11/10 13:39
참고로 나엘에는 보존스태프라고 해서 유닛 한기를 가장 높은 수준의 본진에 텔레포트 시켜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래서 빨피가 되면 이걸로 본진으로 날린뒤 문웰마시고 다시 오는 등 사나난의 주범이 되었었죠..
06/11/10 15:44
장용석 선수에 대한 얘기를 친구놈한테서 듣고 2004년도에 조금 보고, 게임도 좀 해보기도 했구 요샌 종종 카오스를 하지만 아무래도 3D겜의 한계인지 스타에 비해 타격감이나 박력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 점점 흥미가 줄어 들어라구요.
06/11/11 07:49
워3는 잘 모릅니다만, 비비기가 리플에 달린 그런 개념이라면 스타에서는 흔히 나오는 개념 아닌가요. 플플전에서 다크 경로를 드라군과 같은 덩치 큰 유닛으로 막아서 잡는 건 이제 배넷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컨트롤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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