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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2 16:03
//追憶 (추억 인가요?) 직접 쓰신 것인지요? 처음 읽는데 '저 멀리 홀로 빛을 발하는 북극성같이' 부분이 한호흡이 너무 긴것 같이 느껴지는데요.
술이라...술의 경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런지요. 아직 술맛을 모른다고나 할까...
06/11/02 16:17
역시 자작으로 쓸려니 내공이 부족하네요.
솔로인걸 한탄하는 시입니다. 그냥 창밖을 바라보는데 저 멀리 북극성이 저처럼 외로워 보이길레.. 그냥 써본거세용 -0- 추억은 맞습니다.
06/11/02 22:19
사랑을 하면 시인이 된다고들 하는데...
어찌 나는 헤어짐에 글을 끄적이나... 가을 한 밤 창 안 가득 소슬한 기운 실은 달빛을 홀로 받노라면 님 잃은 자, 한 잔 술로는 시름 이기기 힘들어 저 멀리 북극성을 찾노라면 어느새 달빛에 취해 님과 만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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