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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2 11:41
헐.. 마재윤선수가 좋은모습 보여줬으면 좋긴하겠지만서두. 3:0승리에 대한 언급으로 인해 이 글은 강민선수 팬들의 공격의 위험에 노출된듯 하네요 -_-;;
06/11/02 11:42
마재윤 선수가 이겨서 슈퍼파이트에서 이윤열 선수와 맞붙어서 3:0으로 깨지는걸 보고싶기에 이번 경기는 마재윤 선수의 승리를 바랍니다.
06/11/02 11:43
3:0승부는 좀..
보는사람도.. 3:2정도로 마재윤선수가 드라마틱하게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저번 프링글스 대 전상욱전같은 그런느낌이 나도록 말이죠.
06/11/02 11:43
글쎄요.강민선수팬들의 공격의 위험이라? 마재윤선수의 지금포스면 그렇게 생각해도 무리는 아닌듯한데요. 마재윤선수를 응원하는 글이 하나도 없고 모두 강민선수 응원하는지라 좀 자극적으로 쓴건있지만 여타커뮤니티에서 강민선수를 광적으로 응원하는것에 비하면 얌전한듯??''
06/11/02 11:43
정말 두선수를 다 이뻐라하는 저로서는 누구를 응원해야할지...
누가 이기든간에, 좋은 경기 보여줬음 좋겠네요. 1g 정도 더 마재윤선수를 응원하렵니다.
06/11/02 11:45
뭐 마재윤 선수 팬들이 3:0으로 이긴다!! 라고 말씀하시는거 보면 그냥 부럽습니다.
저는 강민이 3:0으로 이긴다!!! 라는 말은 못하지만 승리해주리라 믿을겁니다. vs박용욱전에서 마재윤도 흔들린다는걸 박용욱 선수가 충분히 보여줬기에 강민을 더 믿습니다.
06/11/02 11:46
솔직히 마재윤선수가 현재 최종보스라고 생각될만큼 강력하지만
전성기떄 이윤열선수도 한웅렬, 이재훈, 박경락 세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전적상 앞섰고 (그나마도 2선수는 나중에는 뒤집었죠. 역시 천재) 최연성선수는 상대전적이 5전 넘어가는 상대에게는 모조리 상대전적이 앞섰습니다. (진짜 그당시 괴물) 그리고 100전이 넘어가도 이윤열선수는 덜덜덜 승률로 기억나는데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최연성선수는 70% 다 넘겼습니다. 임요환선수 시기는 피씨방리그등 워낙 다양했던 시기라서. 계속 글 내내 모든 면에서 유일무이하다길래. 정확한 사실 전달을.
06/11/02 11:48
3:2정도로 이기길 바라지만 3:0으로 이길것을 예상해봅니다..
뭐 방법이 없어보여요.오늘 강민선수가 보여줄것인지 기대가되긴하네요.. 일단 내일점심내기는 3:0에 걸었습니다;; 친구들모두 3:0 마재윤에 걸려는통에 가위바위보까지 하면서 3:0에 거는자격을 쟁취했습니다 -.-
06/11/02 11:50
구... 굳이 이렇게 쓰지 않으셔도. 수많은 플토팬들은 마재윤 선수의 공포감을 이겨내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있는거 아닙니까!!
(원래 세상이 살기 힘들고, 희망이 없을 때 종교가 창궐하는 법이죠. 흠흠..;;)
06/11/02 12:06
음...마재윤선수가 못해서(..!)지는 것은 몰라도, 좋은 경기력의 마재윤이 강민선수에게 져버리는 건 조금 상상이 안되요. 저는 잘하는게 좋습니다. 두 선수 모두 최정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만 한다면 누가 이기든 즐겁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재윤선수의 3:0 예상합니다-_-...
06/11/02 12:19
응원구도가 압도적으로 강민 선수에게 집중되는것 같아 마재윤 선수에 대한 열렬한 응원을 쓸까 말까 고민했었습니다. 마음이야 벌써 완성하고도 남았겠지만 현실적인 시간이 없다보니 미뤄두었었는데 이렇게 응원글 보니까 반갑네요. 저는 경기 끝나고 후기라든가 감상평이라든가 하는걸 써봐야겠습니다.
06/11/02 12:23
마재윤선수건, 강민선수건, 심소명선수건 3회 슈퍼타이트 대진표의 한자리가 이윤열선수가 되기만 한다면 좋겠습니다.
(이윤열선수가 박경락선수에게 상대전적에서 밀린적이 있었나요? 한웅렬,이재훈, 나머지 한자리는 주진철선수가 맞습니다.이상하리만치 약했죠.)
06/11/02 12:30
전상욱선수가 온겜 우승하고 슈파에서 마재윤선수와의 대결에서 이기길 바라는 저로서는 스코어는 중요하지 않고 강민선수를 이기고 결승전에서도 이기길 바랍니다.
06/11/02 12:35
두 선수 모두 좋아하는 선수인지라
누가 이기든 그저 3:2 박빙의 승부만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강민선수와 마재윤선수의 경기로 인해 근래 몇일간 스겔이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자주 가시는 분들이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랫만에 스겔에 들렀던 저는 그야말로 쓰러져버렸습니다.
06/11/02 12:51
위엣분. 저랑 같으시군요. 저도 요즘들어 스갤 오랫만에 들렀는데... 정말 웃기더군요. 근데 피지알은 '키역'이 안써져서 아쉽네요.
06/11/02 13:02
솔직히 저는 두선수 모두 별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강민선수는 재미있는 선수고 마재윤 선수는 압도적인 선수라서 두선수 경기 보면 잼있죠. 그러나 마재윤 선수가 올라가면....동족전중 제일 싫어하는 저저전 결승이라 결승전은 안볼것 같습니다-_-
06/11/02 13:16
솔직히 둘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멋진 선수들이죠. 뭘할지 모르며 꿈꾸는 듯한 플레이의 몽상가와 완벽한 운영의 마에스트로. 정말 기대된다는 말뿐이 할말이 없네요. 결과가 어떻게 되든 오늘 경기를 즐길렵니다.
06/11/02 14:15
여타 사이트.. 대표적으로 스갤에서 강민에 대한 광적인 응원이 서운하셨나본데..
그거 응원 아닙니다. 오히려 졌을때 더욱 가열차게 까기 위한 사전포석이랄까.. 오늘 강민이 지면 광렐루야 외치던 횽들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면 아실듯.. -_-;;
06/11/02 14:59
그래도 강민 선수도 인터뷰한거 보니까 칼을 지대로 갈고 있는 듯 싶더군요. 같은 팀에 말이 필요없는 대토스전 강자 조용호 선수가 있는데도 팀내 선수와의 연습은 더는 필요없는 수준까지 갔다며 타 팀 게이머와 연습 중이라고 했죠. 여튼 저는 마재윤 선수가 3:0으로 잡고 2006년 대토스전 승률 80%넘기길 바랍니다. 마재윤 선수의 스타일은 '압도적'이죠. 3:2 이런건 마재윤 선수에겐 어울리지 않아요.
06/11/02 16:12
마재윤선수가 이길것같습니다. 강민의 오랜팬이라 강민이 이기길 바라지만 강민선수는 전성기를 지났고 그때의 포스는 절대 안나오고 있고 마재윤은 지금 전성기죠. 강민선수들은 점쟁이같은 특유의 스타일상 전성기도 짧았고 짧은만큼 무지하게 화려했죠. 물론 지금은 그때같은 점쟁이스러운 경기는 안나오지만 정말 끈질기게 살아남는 모습..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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