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0/24 12:04:26
Name rakorn
Subject 리버스템플 및 2007년 OSL,MSL 신맵
   2007년도에 쓰일 맵에 대한 기사가 나온 김에 맵 이야기를 한 번 해볼려고 합니다. 아직 완성본이 아닌 만큼 디테일에 관한 맵에 대한 오류는 수정될 것이므로, 형태만으로 경기 양상에 대한 예상을 해보려고 합니다.
[맵 사진 출저 = 맵도리닷컴(http://Mapdori.com), MBC게임(http://www.mbcgame.co.kr/),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
   공통맵의 등장으로 게임 양상이 고착화되고 지루한 패턴의 경기를 양산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결책으로는 2가지가 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공통맵을 유지한 가운데 맵의 수명을 단축화 시킨다.
2. 공통맵을 폐기하고 맵의 수명은 유지한다.

   2개의 방안 모두 지루한 패턴의 경기를 해소한다는 공통적인 장점이 있습니다만, 두 방안 간의 차이점은 존재합니다. 1번 같은 경우는 총 6개만의 맵을 프로 선수들이 연습하기 때문에 프로 선수들의 연습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대신 수명이 짧아서 루나와 같이 일반 유저들에게 널리 퍼지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번 같은 경우는 프로 선수들이 연습하기 어렵지만 수명이 유지되어 일반 유저들에게 맵이 널리 알려질 가능성은 높아질 것입니다.

   일단 Ongamenet과 MBCgame은 현재 1번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백두대간 2, 타우크로스, 아카디아 2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다른 기존의 맵들도 수정이 가해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단 이 방안은 맵에서 최적화 전략이 등장하여 경기양상이 고착화되기 전에 맵을 바꿔 줌으로써 여러가지 창의적인 빌드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하다고 봅니다. Ongamenet의 경우에는 수명이 짧아서 일반 유저들에게 어필할 기간이 짧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리버스 템플(로스트 템플의 역발상)같이 일반 유저들에게 친숙한 맵을 기반으로 제작해주는등의 노력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마이데일리의 기사를 보고 추측하면 2007년의 공통맵은 알카노이드 2와 블리츠 2 or 롱기누스 2가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공통맵은 아무래도 기존 맵의 수정 버젼이 쓰여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맵을 제외한 새로운 맵은 리버스 템플, 밴퀴셔, 히치하이커, 데자뷰, 데저트폭스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리버스 템플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국민 맵인 로스트 템플에 대한 이해도가 유저 사이에서 높기 때문에 온게임넷에서 흥행을 위해 배치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리버스 템플과 벵퀴셔의 이미지입니다. 리버스 템플은 로스트 템플의 지형과 정확히 반대로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일단 로스트 템플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위치간의 유불리였습니다. 이는 위치간의 다양한 경기 양상을 제공한 반면에 위치에 따라서 승패가 갈려버리는 밸런스 문제가 야기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리버스 템플은 이 위치간의 유불리라는 컨셉은 그대로 가져간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팅과 제 1멀티, 2멀티의 위치가 동일하고 지형은 반대지만 러쉬루트와 센터의 모습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양한 위치간의 전투 양상을 보게 되는 즐거움을 가져다 주겠지만 위치에 따라서 승패가 갈려버리는 위험 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역언덕이 되버린 본진은 테플전에서 플토에게 도움을 안겨줄 것으로 보이지만 로스트 템플이 그러하듯이 센터의 구조물과 앞마당이나 앞마당의 입구를 탱크로 포격할 수 있는 공간은 테란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기존의 로스트 템플은 언덕 위에서 포격하고 리버스 템플은 언덕 밑에서 포기하는 큰 다른 점이 있지만 셔틀이 없으면 이를 제거하기 불가능하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플저전에서의 거의 사기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언덕 러커는 리버스 템플에서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언덕 밑에서 러커로 공격해야 하기 때문에 포톤 캐넌과 하이템플러로 충분히 방어가 될 것으로 보이고 리버+커세어 조합으로 가도 셔틀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테저전의 경우는 기존 로스트 템플에서의 경기와 대동소이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이나 역시 12시 2시 관계같은 위치의 유불리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벵퀴셔는1층과 2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여러 갈래 길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백두대간의 경기 양상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3인용 맵은 제가 생각하기에 여태까지 큰 종족상 밸런스의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 큰 강점으로 보여집니다. 러쉬거리가 다양해서 난전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센터의 중요성도 상당해서 후반으로 갈수록 센터를 차지하는 쪽이 유리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2인용맵인 히치하이커입니다. 특이한 점은 본진 입구 한개와 중립건물 막힌 입구 한 개, 본진이 2개의 입구로 이뤄져 있다는 점입니다. 중립건물로 막힌 입구가 멀티를 용이하게 만들 수 있고 적의 본진으로 입성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전략 싸움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 러쉬로는 굉장히 좁게 구성되어 있어서 대규모의 싸움을 벌이면 테란의 이득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프로토스와 저그는 우회로를 효과적으로 이용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MBCgame의 신맵 데자뷰와 데저트 폭스입니다. 데자뷰는 본진의 입구가 좁고 이것을 막으면 옆 언덕 멀티를 가져갈 수 있어서 기존의 더블 넥서스나 더블 커맨드 전략이 계속 사용될 것 같습니다. 비교적 무난하지만 본진 뒤에 게릴라가 가능한 언덕 지형이 있는데 이런 지형은 아무래도 프로토스에게 부담이 되는 지형이고 럴커나 시즈탱크같은 유닛의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밸런스가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금하고 살짝 우려가 되지만 디자인은 정말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3인용 반섬맵인 데저트폭스는 지상 이동경로가 미네랄로 막혀 있습니다. 무난한 형태의 맵을 계속 만들었던 MBCgame 맵 가운데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맵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섬맵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플토가 저그 상대로 너무 유리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맵도 기존 섬맵 양상처럼 흘러간다면 역시나 플저전의 문제점이 크게 부각되겠지만 미네랄을 통해 바깥으로 일꾼을 나가게 하거나 미네랄 바깥에서 사거리 공격이 가능한 유닛으로 멀티 견제를 해 줄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섬맵과 동일하게 흘러가지 않을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이번 맵들은 2006년 11월 14일에 공식적으로 선정된다고 합니다. 프로 선수들이 아무리 잘해도 맵들도 뒷받침되어야 명경기가 많이 나오는 만큼 신맵들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성공적으로 맵테스트가 이루어져서 명맵이 많이 탄생되기를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0/24 12:08
수정 아이콘
데저트 폭스 결사반대.
저 맵쓰면 저저전 결승 또나옵니다.
이디어트
06/10/24 12:13
수정 아이콘
해보신것처럼 말씀하시네요.
06/10/24 12:16
수정 아이콘
데저트 폭스는 섬맵처럼 흘러가면 저그가 플토에게 안 될텐데요. 요새 커세어-리버가 더 강해졌는데... 물론 기존 섬맵 양상이 되풀이 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06/10/24 12:19
수정 아이콘
테저전이 문제입니다.
페러럴에서 이미 투가스 이상의 섬맵의 밸런스는 증명되었고
그걸 다시 증명한게 알카노이드 였습니다.
06/10/24 12:21
수정 아이콘
테저전이 문제가 될지라도, 플저전에서 저그가 무너지면 저저전 결승이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한 경기 해보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결과를 장담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예상은 해볼 수 있지만 게임단 테스트 이후 결정될 문제이지 맵 이미지만 놓고 반드시 결과가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06/10/24 12:21
수정 아이콘
전 "섬맵"이라는 것만으로 일단 데져트 강추입니다. 그리고 FELIX님께서 3가스를 준것때문에 그러신것 같은데,, 제가 볼때도 섬맵에서 저그에게 많은 힘을 실어준것 같긴 합니다. 앞마당의 크립역시 저그만이 영향을 받지 않기때문에.. 하지만 좀 장기적으로 본다면 시작은 당연히 멀티먹고 시작이지만 저 3멀티의 미네랄이 저그에 비해 타종족이 금방 뚫어버리고 지상을 장악하기 쉬울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저그는 앞마당먹는게 제재가 없지만, 테란토스같은경우는 일꾼도 많이 뽑을뿐더러 앞마당보다 저 세번째 멀티를 더 일찍 가져가지기 때문에 저 3멀티미네랄이 앞마당보다 먼저 고갈될거 같거든요,,

리버스템플은 12시 입구와 2시 본진 사이에 대책이 안서면 GG;;
허클베리핀
06/10/24 12:22
수정 아이콘
데저트 폭스 미니맵을 보면 아주 재밌는 이미지가 있군요.

멀티부근에 테란과 플토가 더블류 빌드를 바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크립이 깔려있군요. 이것은 저그만이 해처리를 멀티지역에 바로필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인 것같은데, 밸런스를 떠나 참신하고 맘에 듭니다.

컥 sisky님이 먼저 의견을 올려주셨네요--;;
06/10/24 12:27
수정 아이콘
로스트템플의 현대적 조명이라니..
너무 마음에 듭니다.

밸런스 완전 이상해도 리버스 템플 선정 되어줬으면 합니다.
06/10/24 12:31
수정 아이콘
리버스 템플에 있어서 가장 걱정되는 점은 역시나 sisky님의 말씀대로 2시 본진에서 시즈탱크로 타격할 수 있는 12시 앞마당 입구 지역이지요.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점 해결과 12시 왼쪽지역 언덕 제거 정도는 필요하다고 보는데 게임단에서도 로스트 템플에 대한 문제점은 잘 알고 있으니 수정되어 나오리라고 봅니다.
06/10/24 12:32
수정 아이콘
허클베리핀//^^;

저그는 크립영향 없이 본진 >> 앞마당 >> 3멀티 가져가고 한부대정도의 드론

타종족은 본진 >> 3멀티 >> 앞마당의 순서로 멀티를 가져가고 몇부대 단위의 일꾼,

패러독스2자원 이상에다가 시간 지나면 알아서 길이 뚫리는데 안나가고 자원 다 캐고 유닛 최대한 화력으로 모으고 조합해서 나가면 밀던 못밀던 소모전만 하더라도 저그는 실어나르고 테란토스는 "랠리포인트"만 찍고,, 그러다 센터 밀리면 다른멀티 흔들리고 저그 다시 정비해서 실어 나를라치면 커세어하템, 마린배슬에 녹아내릴 오버로드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아카디아를 생각해본다면 저그한테 "가스하나 더줄테니 섬맵해라" 랄까요,,
06/10/24 12:3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데저트 폭스는 굉장히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섬맵이 한 번이라도 성공해 주면 좋겠습니다.
Lunatic Love
06/10/24 12:55
수정 아이콘
리버스템플 6-8시면 ... -_-
밸런스야 잘 모르니 패스. 리버스템플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연아짱
06/10/24 13:16
수정 아이콘
리버스템플에서 테란 8, 토스 6 나오면 어떡하죠? -_-;;
더군다나 8시와 6시 사이지역이 기존처럼 역 언덕도 아니고 언덕인데..
sway with me
06/10/24 13:17
수정 아이콘
리버스 템플은 2시 본진에서 12시 쪽 입구를 타격해도 언덕 위니까 기존 로템과는 달리 수송선 없이도 해결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6-8시 언덕이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만...
06/10/24 13:29
수정 아이콘
요즘 저그가 어떤 저그인데 가스를 더 주고 시작하나요... 저그에게 더이상의 맵상 장점을 줄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남자의로망은
06/10/24 13:36
수정 아이콘
저는 밸런스를 떠나서 데자뷰의 시각적인 즐거움에 한표를;; 쿨럭;;
다른분들처럼 저도 리버스템플에서의 유불리를 걱정 안할수가 없네요...
테란 8시 토스 6시 나오면 힘들것 같은데...
06/10/24 13:38
수정 아이콘
리버스템플 이거.. 기존로템에서도 테란으로 언덕아래에서 건물 시야 확보등으로 언덕위의 본진건물들을 타격 하곤 했는데(거의 6시였지만), 이건 그 반대가 되버렸으니. 6,8시 뿐만 아니라 12시도 위험해보이네요.
06/10/24 13:42
수정 아이콘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섣부른 판단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카디아에 관련된 첫반응들 찾아보다가, 다른 맵들 반응을 보니까 결국 나온 결과와는 다른 경우가 많더군요.
XoltCounteR
06/10/24 13:45
수정 아이콘
쩝...데졋폭스는 제목부터가 간지...홍진호선수가 고전할듯...
홍진호 선수 화이팅...ㅠ.ㅠ

물러가라 콩나생...-_-;;
06/10/24 14:01
수정 아이콘
6시 8시는 저 사이를 한줄짜리 얇은 언덕으로 처리하는 식으로 수정하면 끝일 것 같습니다. 뭐 완성본이 아니라서 디테일한 것을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이르다고 봅니다.
anti-terran
06/10/24 14:05
수정 아이콘
맵에 대한 밸런스 예측은 이제 좀 신중하게 할 때도 된 것 같구요.

전 리버스로템이 참 싫네요. 최악의 위치간 유불리 때문에 아마추어들이 재미삼아 하는 게임에나 쓸만한 맵을 리그에 쓸 생각을 하다니. 위치운으로 우승자를 뽑으려는 심산인지.
06/10/24 14:24
수정 아이콘
타우크로스가 아이스 타일 치고는 심심한 감이 있었는데 이쁜 맵이 두개나 나왔네요. 좋습니다.
밸런스 예측은 불가능. 다만 리버스 템플은 역언덕 지형이 기존 로스트 템플의 경기 양상에 큰 변화를 줄거 같진 않네요.

알아 보니 미네랄 장벽이 추가될수도 있다는군요. 완성본은 상당히 많이 바뀔지도..
로템의 매력은 위치간 유불리인데, 그걸 살리면 밸런스에 대한 얘기가 나올테고 너무 죽이면 로템이 아닌 다른 맵이 되버릴듯..
그 둘의 균형을 잘 잡는게 중요하겠네요. 완성작을 봐야 겠지만 앞으로도 논란이 좀 많을거 같습니다.
06/10/24 14:48
수정 아이콘
근데 데자뷰,, 진짜 어디선가 본것같은데요,, 희안하네,,
막강테란☆
06/10/24 14:58
수정 아이콘
데자뷰 정말 멋있네요 소용돌이 같이 들어가 보이는 게..
06/10/24 14:58
수정 아이콘
뱅퀴셔는 발음이.. (별 상관없는 얘기였습니다. 죄송;;)
리버스 로템.. 원래 로템이 종족간 위치간 불균형이 특색인(?) 맵인데, 리버스는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라캄파넬라
06/10/24 15:11
수정 아이콘
리버스 템플... 6시와 8시사이 탱크포격이 가능한 지역을 이동하지 못하는 지형으로 해야하고.. 12시 가스는 더 포격이 쉽네요. 2시가스도 포격이 가능하니 이동하지 못하는 지형으로 해야할듯합니다.
물론 몇몇 연습경기 치뤄보고요. 리버스라서 게임전개가 어떻게 될지 섣불리 판한하기 어렵네요.
아가리똥내
06/10/24 15:11
수정 아이콘
제발이번시즌에는 설레발치다가 개쪽당하는 분들이없기를 바랍니다
레퀴엠.815 . 아카디아 등등
체념토스
06/10/24 15:20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2 아직도 저그가 앞서고 있고 밸런스적으로 저그가 좋은데...
개쪽이라뇨?

뭐 물론 테란이 이길수 없는 맵이다.. 이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아직도 저그가 좋은 맵인걸요.
Into_Inferno
06/10/24 15:30
수정 아이콘
리버스 템플 6시와 8시 사이 언덕은 유닛 못내려놓게 하거나 아예 물지형 -_-;;으로 바꾸거나 해야할듯;;;
그리고 12시 본진을 둘러싸는 역언덕 좌측부분에 작은 섬처럼 생긴 지형이 있는거같네요.
탱크드랍이라도 떨어지면 수송선으로 날라서 처리해야 할거 같은데;; 질럿 저글링류의 유닛으로는;; 음......
아가리똥내
06/10/24 15:47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 아카디아 2 논쟁때 pgr안들어오셨나봐요?
체념토스
06/10/24 15:51
수정 아이콘
아가리똥내님// 쪽지로 보냅니다.
06/10/24 16:04
수정 아이콘
맵이 아직은 공개가 안 되어 있지만 이미지를 보고서 어느 종족이 좋을 것 같다, 무슨 빌드가 괜찮을 것 같다하면서 미리 설레발 치는 거...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만 개쪽이라는 말씀은 좀 그러네요... ㅡㅡ;

물론 예전 레퀴엠이나 815에서의 격렬했던 논쟁도 있었지만 그런 설레발이 있어야 이후에 맵이 공개되고 경기가 벌어질 때 더 관심이 가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가리똥내
06/10/24 16:09
수정 아이콘
그런것도 어느정도가 있어야겠죠 ^^?
레퀴엠때의 자칭 무적전략과
815때의 프로토스유저들의(박정석선수팬들의?) 난동
을 라이브로 본사람으로써 별로 기분안좋은데요
그리고 그난동피우신분들중 어떤분은 얼마나 민망했던지 탈퇴까지 하셨겠어요ㅎ
맵퍼가 너무불쌍합니다
잘돼면 본전 못하면 평생들어도 못먹을욕을 바가지로 먹으니....
06/10/24 16:10
수정 아이콘
리버스템플은 실력에 상관없이 위치적 유불리가 너무 크게 작용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전 데자뷰랑 데저트폭스 너무 예쁜데요? 디자인만보고 옹겜맵인줄 알았습니다. 엠겜에서 저런 시도를!! 테스트를 거쳐서 각 구단에서 여러가지 지적사항을 주고, 수정도 여러번 할테지만, 어쨌든 차기시즌 맵들 다 기대가 되네요!!
06/10/24 16:17
수정 아이콘
히치하이커는 예전 온게임넷에서 선보였었던 맵 같은데요.. 조금 보완해서 내놓은 것 같네요. 이번 시즌 최고의 명맵이라고 생각하는 백두대간같은 맵이 계속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엠겜맵 같은 경우 무난한 힘싸움구도를 추구하면서도 자원량의 세심한 조절로 - 루나나 러시아워같은 - 밸런스를 맞춰왔다면 온겜은 특이한 컨셉으로 밸런스조절을 꾀했다고 생각했는데 차기 시즌의 맵들은 어떠한 특색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체념토스
06/10/24 16:18
수정 아이콘
사실 예상을 하자면 예상할수 있습니다.
롱기누스 맵처럼.... 예상이 가능합니다만...

예상을 뛰어 넘어버리는 일이....비일비재하니... 그게 진짜 무서운거죠

구815도 반섬형태로 가지만... 섬쪽 멀티의 커맨드센터를 바로 내릴수 있게 해놔서...

테란이 강세가 유리하다고 예측되었던 맵입니다.

분명 초반에는.. 그런식으로 흐름이 가져갔구요...
나중에는 토스유저분들이 테란 상대로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 했던 맵입니다. 우승자인 오영종 선수 조차....

그러나... 드라군 리버셔틀의 대한 플레이가 점점 더 완숙해지고 완성해 가면서.. 토스가 테란 상대로 밸런스를 맞췄었죠...

예상을 뛰어넘은거죠~
체념토스
06/10/24 16:25
수정 아이콘
리버스템플은...

백두대간과.. 레퀴엠이 떠오릅니다.
솔직히 걱정되요.

테란과 같은 쪽 6시 7시 , 12시 1시
완전소중류크
06/10/24 16:26
수정 아이콘
이번엔 엠겜맵이 더 기대되는군요.
리버스템플의 경우 사용하려면 적절한 수정이 필요할듯...
과거 로스트템플의 강자들이 리버스템플에서는 어떨지...기대되네요
허클베리핀
06/10/24 16:53
수정 아이콘
저는 평소 완소온 모드입니다만, 이번 시즌 맵은 엠게임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데저트 폭스와 데자뷰 모두 이미지가 매력적입니다.

온게임넷 맵은 히치하이커만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저는 리버스 템플은 정말 아닌것같습니다. 로템을 재활용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맘에 들지 않는 맵입니다.

특히 6시 본진과 12시 본진 모두 언덕과 본진자원줄이 매우 가까운
느낌입니다.
시즈몇대를 언덕위아래로 교차해서 넣고 벌쳐로 셔틀 막아주면서
터렛 올려주면 원래 기존의 로스트템플의 양아치류 견제보다 훨씬 더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겠네요.
그리고 멀티옆 낮은 공간은 완전 버려진 땅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럴커를 쓰기에도 뻘줌하고 시즈를 막아넣기에도 허전하고
저 공간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길 바라는지 의문입니다.
김연우
06/10/24 17:12
수정 아이콘
잘 안보이는거 같은데

데자뷰 본진에 2가스가 보입니다.
탈퇴시킨회원
06/10/24 17:34
수정 아이콘
저는 뱅퀴셔하고 히치하이커가 참 맘에 드네요. 근데 타우크로스는 왜 빠지는 거죠???
풍운재기
06/10/24 17:43
수정 아이콘
맵도리가보면 리버스로템은 말그대로 거의 베타버전 이미지..저기서 엄청 수정될듯 합니다.
뱅퀴셔는 정말 어디선가 본듯.....하더니 잘 생각해보니 머큐리와 레퀴엠 컨셉이 반반씩 섞여있는 듯하네요.
데저트 폭스는 가스많은 유보트 느낌...
06/10/24 17:52
수정 아이콘
벵퀴셔 중앙이 롱기누스랑 비슷해서 그렇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흠..
모모리
06/10/24 17:59
수정 아이콘
연우님 말씀 보고 스크롤올리니 진짜 투가스네요. -_-;; 거기에 크립이라니.... 엠겜 이번에 파격적인듯.
06/10/24 18:27
수정 아이콘
리버스 템플 12시 2시 테란 토스 걸리면 답이 없네요 -_-;;
메디쿠
06/10/24 18:30
수정 아이콘
맵분석을 하되 결사반대 이런건 좀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아카디아 815 레퀴엠을 보듯이요
06/10/24 18:37
수정 아이콘
이런이런... 머큐리 플러스는 없군요-_-; 전 데저트 폭스의 입구를 막은 미네랄 중 하나만 60 이하로 만들어서 거기만 뚫리게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뚫리는 순간은 뭐 어느 정도는 지상맵...[시간형 3인용 815-_-?]
06/10/24 18:38
수정 아이콘
더제트 폭스는 섬맵도 아니고 반섬맵이고.. 멀티를 마음ㄷ로 할수 있다는 점에서 밸런스가 크게 무너지지 않을듯 합니다만.. 데자뷰는 본진 투가스지만 언덕멀티가 미네랄 멀티군요
06/10/24 18:39
수정 아이콘
로스트템플형, 즉 이번의 리버스템플 자체는 사실 스타팅을 어떻게 수정할 지가 참 난감하군요...; 8시를 9시-10시로 올리는 것이나 2시를 4시-5시로 내리는 것이나...;
06/10/24 18:50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가 처음 나왔을때 어떤 사람이 그랬죠 "개테란맵" 이라고
행복한 날들
06/10/24 19:05
수정 아이콘
지금에서 맵에대한 판단은 이도저도 않될거같습니다.
실제로 맵테스트를 할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말그대로 지금의 후보맵들은 베타버전의 맵일뿐이죠..
그리고 이미지만 가지고 밸런스를 논한다는것은 지난번에도 겪었던 일이고요..
06/10/24 19:17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맵들이군요...
데저트 폭스와 데자뷰, 히치하이커, 뱅퀴시...
맵 다운로드 받아서 해보고 싶은 맵이네요. 특히 데자뷰...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 같아서 느낌이 좋습니다(뱅퀴시는 디자인이 제 스타일이 아니군요...).
히치하이커는 뜻과 상관없이 이름이 정말 예쁘네요.
윤영진
06/10/24 20: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리버스 템플은 약간 걱정이 가네요. 언덕을 이용한 테란의 시즈 포격이요. 물론 그전에 역언덕을 이용해 심한 압박을 받겠지만 지형적 수정이 필요한거 같네요. 물로 처리 한다던가 등의...
쉬면보
06/10/24 21:54
수정 아이콘
히치하이커.. 은하수를 하얀색으로 표시..
Electromagnetics
06/10/24 22:38
수정 아이콘
데쟈뷰 잘 보면 본진 2가스인거 같네요. 언덕 멀티에는 가스가 없고.
본진 2가스 맵을 과연 최초로 개인리그에 쓰게 될까요?
君臨天下
06/10/25 00:52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도 본진 투가스 맵이었습니다.
루크레티아
06/10/25 02:55
수정 아이콘
데자뷰 그나저나 이젠 대놓고 더블하라는건가요...
개인적으로 더블→물량 공식은 이제 좀 자제해도 될 때가 됐다고 생각하는데...
더블을 밀어주는 맵은 왠지 정이 안가는군요.
영혼의 귀천
06/10/25 12:54
수정 아이콘
히치하이커는 개뼈다귀 모양이랄까...-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490 드디어 저도 군입대를 합니다. [18] GLGG4119 06/10/24 4119 0
26489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네번째 이야기> [20] 창이♡4161 06/10/24 4161 0
26488 잔혹사의 늦은 AC밀란 대 팔레르모 관전기 [15] 잔혹사4251 06/10/24 4251 0
26484 서바이버 리그 진행중. [26] SKY924095 06/10/24 4095 0
26483 연예인 야구단 생각보다 재미있군요.. [11] 영혼을위한술3767 06/10/24 3767 0
26481 가을, 가을의 전설 오영종 [12] Artemis4428 06/10/24 4428 0
26480 마키아벨리즘 그리고 무링요 [25] partita4280 06/10/24 4280 0
26479 K리그가 재미없다고 내가 외치는 이유. [63] 타조알4363 06/10/24 4363 0
26478 이 팀들을 보고 나서 K리그를 논하라 [32] 막강테란☆4185 06/10/24 4185 0
26477 [엄청난 잡담] 제 인생에서 두번째로 Mac 을 쓰고 있습니다 [6] 질럿은깡패다3825 06/10/24 3825 0
26476 리버스템플 및 2007년 OSL,MSL 신맵 [58] rakorn9728 06/10/24 9728 0
26474 대한민국 교육은 뭔짓을 해도 소용이 없다 [33] 히또끼리5148 06/10/24 5148 0
26473 헤어진 그녀를 생각하며 노래 추천하나 합니다~ [8] 사랑해정말4125 06/10/24 4125 0
26472 WCG 종합 우승! 하지만 아쉽다. [26] Chris Nam6280 06/10/23 6280 0
26471 -<잡다한 생각>-전상욱은 왜? [53] K.DD6612 06/10/23 6612 0
26469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스물세번째 이야기> [17] 창이♡3822 06/10/23 3822 0
26466 [E-야기] 괴물, 그 단순한 두려움 ─ 최연성 [8] 퉤퉤우엑우엑4110 06/10/23 4110 0
26465 [엄청난 잡담]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Mac 을 써봤습니다 [11] 질럿은깡패다3948 06/10/23 3948 0
26464 테저전 테란이여 저그가 돼라 [17] For1st4654 06/10/23 4654 0
26463 SCV 데리고 다니면서 베슬 수리하는게 [40] SEIJI7612 06/10/23 7612 0
26462 [잡담] 단축키를 잘못 눌러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46] 렌즈4143 06/10/23 4143 0
26461 타리그의 게임들이 무너져가는건 스타리그의탓인가 부조리한일인가? [72] 카오루5598 06/10/23 5598 0
26460 나의 스타 박성준 [9] 목동저그3765 06/10/23 37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