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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3 18:05
MAC 을 쓰시다보면 상당히 "부드럽다"라는 걸 느끼게되죠. 처음엔 당황스럽고;; (원버튼 마우스라니!!) 뭔가가 PC 및 windows 랑은 다르게 번거롭지만 금방 숙달됩니다. windows 보다 훨씬 사용자에 친숙하게 만들어진 것이 mac 이라죠? :)
06/10/23 18:06
현재 MAC과 Windows 모두 사용중입니다만..
국내에서 맥을 사용하시려면 목적에 맞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멀티미디어 작업의 대부분은 MAC이 주효합니다. Windows보다 관리나 사용,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2번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두 OS 모두 머지않아 새버전이 나오겠네요. 기대해봐야겠습니다.
06/10/23 19:05
아버지 사무실에 보면 mac이 있는데 거기서 스타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그러고 보니 제 기억속에선 mac이 다운되거나 블루스크린을 띄운적도 없군요) 엘렉스의 개차반같은 AS며 가격정책 덕에 그동안 한국은 Mac의 불모지였는데 요즘들어 좀 나아진듯 합니다.
PS:제가 윈도95나왔을때 친구들에게 '이거 매킨토시 배낀거네'라고 말하자 다굴당헀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는군요 ㅡㅡ;;;
06/10/23 20:23
맥에서 한영전환은 CMD + SPACE 입니다. CMD키는 커맨드키라고 부르고, 스페이스 바로 옆에 사과모양의 그림이 그러져 있는 키 입니다. 국내 사이트들중 그래도 표준을 잘 지킨 사이트는, 얼마전에 내부를 뜯어 고친 DAUM이 그래도 잘 보이는 편이더군요.
06/10/23 20:25
그쵸 윈도의 GUI자체가..애시당초..맥 따라 한거니까.....그래도 뭐 맥쓸일이 없으니..ㅋ 겉모양만이라도 맥스럽게 해주는 어플있음 좋겠네여
06/10/23 20:27
제대하고 나서 한 3년반정도 맥을 사용한것 같습니다.
윈도우즈는 오락용으로, OSX는 작업+오락용으로 씁니다. (OSX에서도 와우는 잘돌아가더라구요.. 흠흠) 사실 액티브X를 제외한다면 OSX에서 안되는 것은 없습니다. 한글도 있고 오피스도 있고(물론... 문제는 많습니다 한글지원에서.. 흙..) 블리자드 게임들도 몽땅 있고요.. 덤으로 윈도우즈 유저들이 침을 흘리는 FCS도 있기 때문에 꽤나 쓸만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은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역시 액티브 X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것들이 잘됩니다. 이 곳 PGR역시 잘 되구요. (하지만 네이버 까페나 블로그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킵니다. 일종의 코드 오류인건데.. 익스플로러에서 문제가 없는 코드지만 다른 프로그램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되는 놈이죠. 절대 이거 해결안해주는 네이버......쩝) 요즘은 WMV도 잘봐져서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 관람할때도 좋더군요. (하지만 MNCAST나 YouTube가 와따죠!) 하지만 지금까지 나열한것은 어디까지나 OSX를 윈도우즈처럼 사용하는 방식일뿐입니다. OSX의 장점은 윈도우즈처럼 사용하는데서 나오는 것이 아닌 OSX로 사용하는 점에서 나온다는걸 인지하셔야할듯합니다. 정품구매시 번들로 제공되는 iLife는 OS라는게 아무것도 없이 그 자체로 얼마나 재미있는 놈이 될수 있느냐를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뭐 지뢰찾기만큼의 아스트랄한 재미는 없을수도 있으나 눈과 귀를 만족시켜주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정말 좋습니다. (개러지밴드로 혼자놀다가 포토부스로 셀카찍고 찍은 셀카를 iPhoto로 정리하면서 게러지밴드로 만든 음악을 가지고 슬라이드 쇼도 하는등...) 하지만 카트와 마구마구를 하고 싶으시다면... OSX보다는 윈도우주가 100배 좋습니다. 하.. 하하하!! 뱀발 최근 나온 인텔맥들은 XP가 깔립니다. 듀얼부팅은 물론 가상화 에뮬레이션도 가능합니다. (전 그래서 네이트온 쓸때만 잠시 XP를 에뮬레이션 하죠)
06/10/23 21:33
친구가 쓰던 맥북을 팔았어요 코엑스 근처에서 직거래를 했는데 그 사러나오신 분이 게임을 끊으려고 맥을 산다더군요'')
그래서 무슨게임을 주로하시는데요?물었더니 스타요.... 저...;;;;;;; 맥에서 스타 돌아가거든요~ㅎㅅㅎ;;; 그분의 표정이 기억에 남는군요 저는 제가 잘 못다뤄서 그런건지 맥이 싫습니다..물음표에 과제를 한두번 날린게 아니거든요~도대체 물음표가 뜨면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ㅁ; 연성,신화가되어라 님 맥 어플 있답니다 친구놈이 쓰는걸 본적이있거든요~^^ 뭐 모양만 따라한거긴 합니다만..
06/10/23 21:40
맥을 쓰다보면 내가 컴퓨터를 즐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도구를 다룬다는 느낌이 아니라 도구와 즐긴다는 느낌이지요. Go2Universe님 말씀대로 iLife 하나면 동영상 편집, 사진 관리 등을 아주 쉽게, 하지만 예쁘게 다룰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잘 몰라도 쉽게 남 부럽지 않은 자신이 만든 DVD를 가질 수 있지요. ^^
. 더구나 무른모(Software) 설치나 제거, 바탕 화면 UI 정책도 아주 사람의 손에 잘 맞습니다. 예를 들면, Windows에서 창 최대화는 창을 현재 화면 가득 채우며 창을 키웁니다. 그런데 Mac OS는 현재 창이 실제로 쓰는 영역에서 최대 크기로 키웁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현재 해상도가 1280*800이고, 웹브라우저로 가로 길이가 1000px 정도 되는 누리집에 방문한 상태에서 창을 최대화 하면 현재 화면 해상도인 1280*800에 꽉 차게 최대화하지 않고 해당 웹브라우저가 실제로 쓰는 크기만큼만 최대화 되기 때문에 바탕 화면 중 280px 정도는 보이게 됩니다. . 요즘 맥은 CPU가 Intel계이기 때문에, ActiveX를 써야 하는 경우에 WindowsXP를 설치해서 이용하거나 Parallels를 설치해 가상으로 WindowsXP를 돌릴 수 있습니다. (속도도 무지 쾌적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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