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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8 02:57
제가 이글을 쓴것은 "못한다" 기보다는.. "머물러 있다" 가 맞을꺼 같네요..^^; 그에 비해 다른종족은 "발전한다" 겠구요..
그래서 10의 위치에서 7-8의 다른종족을 압살(?)하다가.. 그들이 +1씩 +1씩 함으로 현재의 위치는 10 혹은 그 이상으로 올라갔다는거지요.. 그래서 태란도 이제는 더욱 발전해야 할거 같습니다 ^^;
06/09/28 03:24
대체 요즘 테란이 뭐가 암울하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테란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지 않은 지금의 상태만으로도 OSL기준 16강에 7명의 선수를 올려놓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의 숫자를 봐도 테란이 가장 많고, 여전히 프로게이머들한테 가장 좋은 종족이 뭐야? 라고 물으면 대부분 테란! 이라고 대답합니다. 대체 테란이 뭐가 약하다는 건지. p.s. 테란은 지금도 충분히 강합니다. 다만 이제 더이상 '절대적'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게 정상입니다. 테란이 지금보다 더 강해지면 그때야말로 진정한 밸런스 붕괴의 시작일텐데...(사실 지금의 판도가 종족별 밸런스로서는 가장 이상적입니다. 무엇이 그리 불만들이십니까...)
06/09/28 03:31
16명중 7명이면 아직 충분히 많다고 봅니다-_-a
반이네요 반;; 저도.. 지금 이게 딱 좋은거같은데.. 딱 좋다기보단.. 점점 제자리를 찾아가는게 아닐까;;
06/09/28 04:03
테란이 지금보다 더 강해지면 밸런스가 붕괴되므로 그렇게 되서는
안된다는 얘긴 아닌 것 같네요. 어떤 특정한 종족이 발전함으로써 다른 종족도 거기에 맞춰 싸워 이기기 위해 발전을 거듭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신기에 가까운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보고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16강에 특정 종족 게이머 숫자로 암울기를 논하기도 우습죠. 그렇게 따지면 에. 올림푸스배로 기억되는데 8강에 테란 둘 저그 여섯 이던 시절은 테란의 암울기였나요. 그리고 그때 8강에 저그가 여섯이니 저그가 더 강해지면 밸런스가 붕괴된다는 주장도 없었고요. iloveus님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카디아2 를 떠나 요즘 저그가 디파일러 생산하기 시작하면 왠만한 경기들은 테란이 다 졌죠.
06/09/28 09:12
글쎄요 1.07시절에 다년됐다가
블리자드의 편애성 패치에 강해졌던걸로 기억되는데??? 임요환 선수가 대단한건 사실이지만 테란 종족이 강하다는것도 사실
06/09/28 09:24
테란이 패치빨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죠. 지금 타게임 선수가 노력해서 여기까지 온것이죠.
까놓고 2004년까진 절대적으로 테란이 강세였고, 2005년 이후부터 저그도 박성준선수의 등장으로 우승하고 좀 강해진것이죠.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이게 스타라는 것이죠. 무려 1999년(브루드워기준)으로 1.08이후 5년간 군림했고 가장많은 우승자와 가장많은 msl osl 진출자 가장많은 프로리그 엔트리 내 선수 등이라면 여전히 강하다고 봅니다. 저그가 종족빨 이러는건 우습고 테란이 연습하면됩니다. 이윤열, 임요환선수가 무적은 아니지만 아카디아에서 최근 2경기에서 본경기 만으로도 저는 테란 신예선수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카디아 논쟁이 한창일때 "테란이 더노력해야한다"라는 댓글 밑으로 "치즈러쉬, 빠른 조이기는 3해처리에 다막힌다"는 댓글은 수도없고 지금찾아봐도 나옵니다. 이는 단적인 예이죠. 2004년 이후 꾸준히 거의 1년반이나 묵어온 테란의 정체가 2006년 전반기부터 폭발한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의 상황은 당연히 언제든지 역전될것이라고 봅니다. 제가 걱정하는것은 현재 상성상 저그가 유리한 신백두대간 아카디아2 아카노이드에서 누군가가 해법을 들고왓을때(테란의꿈_서지훈선수 빌드, 노스텔지어_임요환선수, 기타 최연성선수나 이윤열선수의 앞마당후 등등) 더이상 재창조하지않고, 테란선수들이 그빌드만 따라하지 않을까 입니다. 극복은 당연합니다. 절대 빌드 절대종족은 잇을수가 없습니다. 똑같은 경기가 나오는것은 극복을 못해서가 아니라 극복한 방식에 공짜로 탈려하기 때문입니다.
06/09/28 09:50
또 테란은 종족빨... 타종족 유저들은 노력이라는 댓글이 보이네요... 테란 유저들은 놀기만 했나요? 참나... 저그유저들도 한가지 해법이 나왔을 때 그것을 따라하는 것도 별반 다르지 않을걸요? 아카디아2에서 3해처리만 하는 저그유저들이 대부분아니었던가요?
06/09/28 19:53
테란 유저들은 가만히 있는데 (전부는 아닙니다)
저그나 토스 유저들은 항상 테란 캐사기를 외친다죠. (이 역시 전부는 아닙니다만..) 정말 테란이 캐사기 이기 때문일까요?... 최근 우승자의 종족과 승률만 봐도 아닐꺼같은데.... 그리고 테란 유저들은 뭐 한전략으로 뽕을 뽑느니 그런식으로 말하는 분 이 많은데 안정적인 승률의 전략이 나오면 어떤 종족이든 그렇게 합니다. 지금의 저그나.. 예전 저그상대 토스의 더블넥이나.. 다들 똑같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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