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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3 20:55
조선군복의 병사들과 외계인들이 싸우던 부분은 엑스트라등의 연기와 CG가 어색했다고 깡그리 엎어버리다시피 했다더군요.
뭐.. 정식 예고편까지는 기다려봐야 예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들인 시간과 노력만큼의 퀄리티를 기대해봅니다.
06/09/13 20:55
직접 보기전까진 평가를 보류하렵니다.
개봉관수, 제작비 어쩌구 하는건 별 의미 없죠;;; 한국SF영화부흥의 신호탄이 되주길 바라긴 하지만...
06/09/13 20:56
도대체 언제쩍 영상을 보신건진 모르겠지만 그게 제가 아는거라면 3년전꺼입니다.. -_-;; 3년전 영화보면 저도 얼굴이 붉어지곤 합니다.
06/09/13 21:00
예전... 정확히 기억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철없던 나이였지만, 무슨바람이 불어서인지;; 지금 Solo_me 님께서 쓰신 "심형래감독에 대한 예의를 위해서요.." 바로 이문구...
그렇습니다.. 중1때, 저런 마음가짐으로 친구 몇명과 뭉쳐서 영화관으로 용가리를 보러갔답니다;; D-war도 개봉하면 용가리를 봤던 친구들 중 지금 현재 만날 수 있는 녀석들과 다시한 번 극장으로 향할까 합니다... 심형래 "감독"님 정말 존경합니다
06/09/13 21:08
정말 엄청 오래전부터 동영상이 떠돌면서 곧 나온다 곧 나온다했는데
드디어 나오는군요~! 감격 ㅠㅠ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한 결과가 얼마후면 나오겠네요. 2달후라면... 수능이 끝날때쯤 개봉될거 같은데 1년동안 힘들게 공부한 스트레스를 한번에 확~ 날려버릴정도의 재미있는 영화였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06/09/13 21:46
듀크 뉴켐 포에버보다는 먼저 나오겠죠.--;
근데 이번에도 '뛰어난 CG'만 강조를 하는걸 보니 심히 걱정이 됩니다. 10억만 아껴서 좋은 시나리오 & 좋은 감독을 쓰면 안되나?
06/09/13 21:50
ljchoi님// 이번에 심형래 감독이 인터뷰 한 내용중에 "스토리 라인이 약하다는 말 듣고싶지 않다."고 직접 언급하셨죠.. 이번에 마지막 수정의 이유중 스토리라인이 어색한것도 직접적인 이유였구요.. 화려한 CG만이 아니라 모든것이 완벽하길 원한다고 말햇으니 기대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06/09/13 22:03
현재의 수정작업은 '엑스트라들의 연기가 어색해서'가 이유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디워가 우리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명작으로 나오길 바랍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나와봐야 알겠지요.
06/09/13 22:14
후우..-_- CG자랑이 목적인것 같은 느낌을 주시는 심감독님; 영화와 눈요기는 다르다구요!
연출, 연기, 시나리오 편집등이 기본입니다아~ 이러다 대략 20년동안은 순한국산 SF는 사장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중.
06/09/13 22:45
인터넷으로 나돌던 몇 개의 영상을 봤는데, 심형래씨는 감독보단 기획 쪽에 치중하시고, 감독이나 시나리오도 전문가 쪽에 맡기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아무리 cg가 좋다고 해도, 연출이 꽝이면, 어필하기 힘들 것 같네요
06/09/14 00:44
저는 아예 영화관에서 볼 영화들을
해마다 딱딱 소식을 접하고선, 정해둡니다. 올해는 세편이었죠. 첫번째, 괴물 두번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세번째, D-War 입니다. 저는 참고로.. 위의 영화들만 영화관에서 볼 계획을 새웠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해보시기를;;
06/09/14 01:26
저는 솔직히 전혀 기대 안하고 있습니다. 잘됐으면 좋겠지만. 냉정하게 볼때 천만 관객은 커녕
300만을 목표로 삼아야 할 영화라고 봅니다. 많아야 500만? 용가리를 극장에서 본 사람입니다만, 심형래씨는 어떤 작품을 만드는데 무엇이 중요한지를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작자로서 생각하기에 어떤 작품을 만드는데는 발상이 있고 기획이 있고 그리고 연출이 존재하고나서야 효과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심형래씨는 효과에만 집착하면서 나머지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어색하기 않게' 하려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할 수 없는 예이긴 하지만, 킹콩의 감독 피더잭슨의 경우에 반지의 제왕을 만들기 이전에 아주 유명한 B급 영화 감독이었습니다. 데드 얼라이브, 고무인간의 최후... 영화광이라면 무척 인상깊게보아오셨을 작품일 겁니다. 피터 잭슨 감독은 그에게서 기술력과 자본력을 제거하더라도 걸작을 만듭니다. 심형래씨에게서 기술력을 제외하면.... 무엇이 남을지 지켜볼만하겠네요. 기술력을 제외한 그 나머지가. 흥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06/09/14 01:31
기대는 안하고 그냥 무조건 가서 보긴 볼 생각입니다..
잘 됬으면 좋긴 하겠는데.. 예고편이 너무 안습이였습니다 ㅠ 어색하기도 어색한 장면 많을 것 같고.. 제발 예고편보다 2배는 발전되고 덜 어색하게 나오길..
06/09/14 01:47
공식 예고편이 있었나요? 짧은 메이킹필름만 살짝 공개되었던 거 아닌가; 여튼 개봉되면 꼭 영화관에서 볼 겁니다.
06/09/14 01:52
노력하시는 심형래 감독님께 드릴 수 있는 유일한 성의, 극장에 꼭 가서 돈 내고 영화 보겠습니다.
평가는 그 다음에 하도록 하죠.
06/09/14 03:03
이 글을 쓰신 분의 이야기에도
나와있듯이 디워의 메이킹필름이 떠돌던거 2,3년전입니다. 그때 모두 그래픽은 와~ 이정도까지 왔구나 했으나 어설픈 스토리라인과 연기들이 문제로 많이 지적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깡그리 뒤엎기 위해 다시 몇년의 시간이 사용되었지요. 그리고 하나 생각할 점은 외국인 입장에서는 우리나라 포졸들 모습이나 한국의 모습이 신기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점입니다. "한국 전통적인 영화의 부흥을 위해~ 김민우와 김희선을 만들었던건 머엿나~
06/09/14 10:03
저도 그다지 기대가 안되네요..
CG가 아무리 좋다 좋다해도..영화자체는 그다지 기대가 안됩니다..;; 하지만 심형래 감독님이 계속 도전하시는 모습은 좋아보이긴 하네요.. 300만정도는 무난히 들것 같습니다..
06/09/14 10:14
600억 들어갔다 이런건 점부 그 제작기간에 소요된 인건비가 대다수죠 5년을 보냈는데 그에따른 인건비...압박이죠 너무 투자금액만 보면 안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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