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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1 18:24
멀티타이밍을 놓치면 가장 멀티하기 힘든 종족이 테란입니다.
초반 더블커맨드는 중반을 위한 포석이죠. 어차피 긴 러쉬거리로 인해 초반 성큰라인을 돌파할 힘이 테란에겐 없으니까요.
06/09/11 18:31
잦은 엔터로 글이 꽤나 산만해 보이네요..
내용적인 면에서는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기다림에 응해줄 거라 믿습니다.
06/09/11 18:38
덧붙이자면 띄어쓰기도 어느 정도 신경 써주었으면...^_^;;
-아, 제가 오타를 저질렀네요. -기분 별로 안 나쁩니다. 잘못된걸 집어주시는건데 왜 기분이 나쁜가요;
06/09/11 18:39
음 머 ㅡ.ㅡ;
근데 기본적으로는... 프로게이머들을 믿어야죠.. 새로운 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말이죠. 그런 노력이 있어야, 보는 눈이 즐겁죠 ^^
06/09/11 18:42
무슨 엔터에 대한 태클이 이렇게 많은가요 ㅡ.ㅡ 한분만 말씀해주시지
jyl9kr님 뛰어쓰기가 아니고 띄어쓰기입니다 라고 지적하면 듣는분이 기분좋으실까요.
06/09/11 18:59
어떻게 바뀌어야 되는지 알려주셨으면 훨씬 좋을것 같은데요.
테란이 더블컴을 하는 이유중 30%를 차지하는게 바로 투컴셋입니다. 반 맵핵같은 플레이를 하기위함이죠. 이 투컴셋으로 테란의 발전이 있었지요. 트리플 못가는 이유는 잘 아실테고, 무작정 도박적 전략으로만 나오기엔 너무나도 위험합니다. 특히 대 토스전은 말이죠. 뭔가 획기적인 대안을 기대합니다.
06/09/11 19:08
전 개인적으로 바카닉에 기대합니다.
다른 종족이 뽑을수 있는 대부분의 유닛을 뽑는데에 비해서 테란은 대 저그전에서 뽑는 유닛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마린메딕탱크사베 그리고 파벳과 드랍쉽...그럼 남는 유닛이 무엇이 있느냐. 발키리, 레이쓰, 배틀크루저, 고스트, 골리앗이 있는데. 그 중 저는 골리앗과 벌쳐의 사용이 좀더 확대되지 않을까 합니다. 골리앗은 뮤탈에 대비해서, 그리고 벌쳐는 후반에 마인사용과 멀티 견제를 위해서 말입니다. 물론, 이거는 이론에 아니 그냥 본문을 보고 급생각을 한것에 불과합니다. (아 이성은선수와 김택용선수의 OSL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 빌드 좋아보인다고,) 거기다가 아닐 가능성이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괜시리 바카닉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또는 어떻게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궁금합니다.
06/09/11 19:21
한국인님// 바카닉은 한계가 보이는 전략입니다. 초반은 바카닉이 저그, 토스 상대로 모두 쓸만하지만, 중반만 가도 토스한테 절대 못이길 정도로 약해집니다. 템플러와 리버 때문에요. 마린, 메딕이 싸이오닉 스톰 피하는 컨트롤 하는 동안 싸움은 다 끝납니다. ㅡㅡ 그리고 테란은 이것 저것 뽑다보면 화력이 의외로 약해집니다. 그리고 컨트롤, 물량 다 제어하기 힘들어지고요.
06/09/11 19:21
저는 아직도 테란은 발전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하네요. 디파의 플레이그에 대비해서는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을 사용해주고 옵티컬 플레어로 오버로드 눈 멀게 하고 핵을 사용해주는것도 좋아보이는데요.
06/09/11 19:33
아크님/저그상대로는요?
저는 저기에 저그전에서 바카닉이 어떨까하고 생각하거든요. 프로토스전은. 바카닉이 한 타이밍 노림수로밖에 안되는거야 알죠.
06/09/11 19:55
마인드 개혁이라.. 테란도 조금씩 발전해 가면서 지금까지 온 것입니다.. 저그선수들 여러가지 재발견하면서 기세가 좋지요? 그 선수들이 그것을 발견하기 전까진 어떠했습니까? 테란이라고 노력안하겠습니까? 분명히 할 겁니다. 아카디아 맵을 제외한 다른 맵에서조차도 저그들 우세가 되어지고 그러면.. 분명히 테란도 뭔가 해법을 찾아내기야 하겠죠. 그 기간이 언제 걸릴지는 모르겠지만요. 우리도 해법 찾을 생각하면 뭘 해야 할지 사실 막막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생각만 하며 말하는 것보다 선수들은 직접 게임하면서 연습해 볼 것입니다. 거기서 가장 그나마 나은 전략들을 들고 올 것이구요. 선수들은 다 상대 종족의 흐름에 맞추어서 열심히 연구하는 겁니다. 자꾸 테란이 발전하지 않았다 말씀하시면.. 그동안 저그선수들이 노력을 안해서 테란선수들이 안이한 전략만 쓰게 되는 것과 일맥상통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다른 종족도 그다지 틀려보이진 않던데요.. 괜찮은 전략 나오면 그 전략이 대세가 되지 않습니까? 현재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찾으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저그선수들도 그동안 많이 노력하면서 새로운 발견한 것처럼.. 테란선수들도 프로토스 선수들도 그렇겠지요.
06/09/11 21:18
아카디아빼면 저그대 테란 그렇게 암울하지도 않은데 아카디아빼면
5:5정도 아닌가요? 신백두가 저그한테 전적 벌어진것도 딱히 저그가 좋아서 벌어진것도 아니고 프로게이머들 그맵 테란이 더 좋다고들하죠 하옇튼 아카디아빼면 잘하는쪽이 이깁니다. 저테전은요
06/09/11 22:35
제 생각에 테란은 한참 전부터 어느정도 완성되어 있는 종족이었습니다.
스타리그가 어느정도 정착된 후 테란의 조합은 항상 같은 유닛이었고 그게 최선이었습니다. 테란의 발전은 그 조합을 갖춰가는 방법론에서 이루어지 것이구요. 더블을 버려라라고 하시는데 맵이 전체적으로 테란의 본진플레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가는 상황에서 더블을 버리는것이 해결책이 될까요? 테란의 발전은 이제 컨트롤과 타이밍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 방법밖에 없고요. 다른유닛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고 (테저전에 고스트나 발키리를 쓸 수는 없고 테프전에서 메카닉을 제외한 유닛을 쓸 수는 없으니까요.) 굳이 하나 밝히자면 베슬의 EMP정도가 있을까요?
06/09/12 00:12
다른건 몰라도 골리앗 상대로 3해처리 온리 저글링 써주면 매우 감사하죠
저글링 상대로 골리앗과 드라군을 동급으로 보면 아주 큰 오산이죠 쿨타임과 데미지를 감안하면 골리앗이 저글링 상대로 드라군보다 1.6배 이상 화력이 강하고 (드라군이 저글링에게 44의 데미지를 주는동안 골리앗은 72의 데미지를 줍니다) 골리앗의 대지 공격방식이 인스턴트 방식인것과 저글링을 3방에 잡을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2배 정도라고 봐야죠 (드라군은 4방에 저글링을 잡기 때문에 드라군이 저글링 한기 잡는 동안 골리앗은 저글링 두기를 잡습니다) 아주 딱 떨어지는 예는 아니지만 엽기 실험실에 골리앗 100 vs 저글링 600의 대결이 있습니다 결과는 골리앗 4기 잡고 저글링 전멸이었죠 골리앗이 저그전 주력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히드라 때문이지 저글링 떄문은 절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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