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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2 21:35
면제 받고싶고 병원 선택할 수 있으시다면 돈이 좀 들더라도 최신 기계가 설치된 큰 병원에 가셔서 검사받기를 권하구요(군의관이 첨보는 거라서 머뭇거릴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판막증에 대해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판정내리는 군의관이 좀 머뭇거릴 경우 강하게 어필, 설득하셔야 합니다.
06/09/12 21:39
내가 알기론 5급은 쉽게 받기 어렵다고 들었어요...
특히 담당 군의관이 문제생길 수도 있으니 책임을 회피하는 식으로 애매하면 판정보류 날리는 경우가 많다고...아니면 4급이나... 또 훈련소에서도 문제 생기면 큰일 나니 글쓴이 경우처럼 또 퇴소시키고... 진짜 재수없으면 뺑뺑이하다 1~2년 시간 소비하는 경우 많다고... 저도 옛날에 어떤 사람이 하소연하는 글을 읽어서 안거라 확실치는 않음-,.-;;
06/09/12 23:17
이미 4급 받으셨고 산업체 근무중이시라면 가급적이면 면제보다는 복무는 끝까지 마치시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5급이면 한끝 차이긴 하지만 그거 받는 것도 쉽지 않고 받는다고 해도 나중에 다른 회사 면접이라도 볼라치면 꼭 한번씩 짚고 넘어가는 문제가 되죠. 그런 문제 때문에 제가 아는 사람은 간장쪽 문제 때문에 훈련소에 가서도 간장약을 꼬박꼬박 먹어야 하고 한번 무리하면 다음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몸이었는데도 4급 판정 받는 바람에 그냥 4주훈련 다 받고 소집해제까지 했습니다. 본인이 훈련 받으시는 데까지 불편이 별로 없으시다면 좀 고생스럽더라도 밀어부쳐서 훈련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군의관들 입장에서야 조금 미심쩍더라도 보내는 게 안보내는 것보다는 맘 편하니까 강하게 나오시면 그냥 못이기는 척 보내줄 것 같습니다. 무척 심란하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군복무 문제는 누구에게나 골치아픈 일이니만큼 조금만 더 참고 견디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0-/
06/09/12 23:35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맨 처음에 훈련소에 들어갔을 때 훈련을 다
열외 받는 한이 있더라도, 그냥 있는게 좋습니다. 님 처럼 이래저래 시간 허비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재검에 재검해서 훈련소 두세번 가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지금 건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검사후 면제받을 정도라면 확실히 면제를 받고, 애매하다면 그냥 4급 받겠다고 하세요.
06/09/13 00:35
제 경우를 말해볼께요.
저는 현재 85년생 22살 청년입니다. 저는 5급 재2국민역을 받았는데요 병무청 11번 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특이한병을 가지고있어 중앙신체검사소에서도 원인규명을 할수 없다하여 풍납동 아산병원 3일 입원하고 검사받고 5급 재2국민역받았습니다. 대략 시간은 시간대로 뺏기고 천만원가까이 검사비로 들어갔지만 국가에서 내준돈은 갈때마다 주는 5600원뿐이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을 번것은 정말 고맙지만 1000만원이라는 돈이 아깝기도 하더군요 괜히 군의관한테 따지면서 융통성있게 일 못하냐고 따지다가 호되게 야단 맞은적도있습니다. 최대한 병무청 말 잘 들으시고 윗분 말씀처럼 큰병원(병무청지정병원)가셔서 정확한 진단서를 끊어가세요 그것만이 최고의 방법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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