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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1 00:34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수정님 편애모드 *-_-*)
저 저번에 저거 발음하다가 꼬여서 '그'짜를 빼고 말해서 사이보....만 괜찮아...라고...
06/08/21 00:3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D-WAR에 한표 씩.. 기대하고 있음... 특히 D-War... 제발 심형래씨 성공하시길... 지난번에 너무 안타까웠어여.. 얼마전에 사기꾼에게 소송걸린것도 그렇고.. 뭐 이겼다는 소리 들은거 같긴 하지만...
06/08/21 00:37
타짜 기대중입니다.
감독이 범죄의 재구석 감독이라죠. 목록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올드미스 다이어리도 살짝 기대해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는 드라마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죠. 단 김정민,장동직,오윤아, 김지영씨는 안나오는 듯 해서 굉장히 슬퍼지고 있습니다.
06/08/21 00:38
일단 D-war.. 심형래 감독님의 끊임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잘됐으면 좋겠구요. 13구역... 저도 이게 왜 이제야 개봉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DVD구하려다가 없어서 어둠의 경로로 봤다는... 랩처럼 쏟아지는 프랑스어에 대한 거부감만 없으시다면 좋을겁니다 ^^ 다행히 제가 군대가기 전에 개봉하네요. 꼭 볼 생각입니다. 나머지 영화는 잘 모르는 영화라~ 퍼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못 보겠지만 눈에 띄네요. 하반기는 아닐 것 같지만 쏘우3와 스파이더맨3는 군대 있는 동안에 개봉할 듯 ㅠ.ㅠ
06/08/21 00:41
장진은 부조리극 계속 찍으면... 자신의 성취감과는 별개로 대중적 호응은 쉽게 얻지 못할꺼 같고... 송해성은 이미 두편의 영화로 완숙함을 보여줬으나 특유의 궁상(하류인생에 대한 이야기여서일까?)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무엇인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궁상과 대중과의 접점을.. 궁상맞은 멜로를 통해 이룩하려 하나... 잘될지는 모르겠다. 박찬욱은 이미 한국에서 언터쳐블이 되어버린터라 이 영화에서 그의 세련되고 독창적인 연출은 기대할수 있지만.. 여전히 대중위에서 군림하려는 듯한 그의 태도는.. 슬슬 역풍을 만날때도 되지 않았나 하고.. 임권택 감독의 적자로 충무로에 데뷔해서 이전 두편의 영화로 '역시 김대승'이란 말을 들었던 김대승의 3번째 영화 가을로는.. 촬영중단과 헌팅상의 무수히 많은 애로사항들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멜로이기에 기대는 된다.) 우아한 세계는 중간이상은 갈 것 같으나 미숙한 준비가 언제 어느때 한재림에게 소포모어 징크스를 가져다 줄지 모르고 정우성 앞에서 슬레이트 치고 스케일 확인하던 연출부 막내와 촬영부 막내가 각자 감독의 타이틀을 달고 제작에 들어간 중천은 판타지 무협이 가지는 영구와 땡칠이 동형이판본의 멍에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품행제로의 양아치가 서정멜로로 돌변한 조근식은... 잘 모르겠다.
06/08/21 00:43
타짜는 원작이 가지는 힘에 휘둘릴지.. 아니면 그 것을 슬기롭게 이용할지 두고봐야 할 것 같고 일부에서 들리는 원작만은 못하다는 소문이 단순한 루머이기만을 바란다. 하지만 최동원이기에 중간이상은 가리라 보고, 령으로 데뷔한 김태경의 두번째 영화 퍼즐은.. 1억이상을 들여서 만든 티저예고편을 보건데.. 왜 그 돈을 들여 티저 예고편을 만들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만 한다. 영화가 멋지면.. 예고편은 발로 만들어도 되는건데 말이다.
06/08/21 00:47
조승우씨가 출현한 영화중...
양들의 침묵에서 안소니 흡킨스와 비슷한 역할로 출현한 영화가 있습니다... 제목이 H 였나 아마 2002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염정화, 지진희, 조승우 씨가 출현했던 영화인데... 조승우씨가 저런 역으로도 출현했다는게 신기한 그런 영화입니다... (나름 연기는 잘했다고는 보이나 무언가 2%부족한...^^;) 다만 이 영화는 전체적인 완성도는 상당히 떨어진다는거...^^; 조승우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봐도 괜찮을듯... * 지진희씨의 어색한 연기력 구경하고 싶다는 분들도 한번쯤 봐도 괜찮을듯...^^;
06/08/21 00:49
만화가 원작이라던데.. 윽.. 아직 안보셨습니까? 만화는 기대 엄청하고 보셔도 재미있을겁니다.
13구역...액션영화중 최고죠. 나중엔 프랑스어에 적응되어 프랑스 힙합랩 배경음악이 매우 좋아지더라구요.
06/08/21 00:51
향수 기대되네요.. 책으로 되게 빨려가면서 읽었는데 영화화된다니..
책의 향수를 유지할 수 잇을것인지.. 우리들의행복한시간과 사이보그지만괜찮아도 무척 기대되네요^_^
06/08/21 00:56
향수 영화화 가능한가요?
특히 마지막 집단xxx 장면은 어찌하려고. 매력적인 시나리오긴 합니다만. 그리고 D-war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일본침몰은 정말 제목이 끌리는군요. ^^
06/08/21 01:05
개인적으론 감독 배우 모두 좋아하는 프레스티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타짜는 이상하게 전 만화를 재미없게 봐서 별 기대가 안되고...D-War는 CG만으로도 가치가 있지만 시나리오에서 그동안의 한계를 벗어나 주었 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06/08/21 01:06
오우 최동훈감독의 야심작 타짜가 제일 기대되는군요. 이걸 영화로 만들려고 했던 분들이 많았지만 시나리오가 워낙 방대(?)해서 함부로 손을 댈수 가 없었다가 드디어 최감독님이 투입되셨다는것만으로도 기대됩니다~
06/08/21 01:20
단연코! <가을로>입니다!!!^^ 워낙 김대승 감독님을 좋아하는지라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세번째 작품을 <가을로>로 택하셨단 이야기 듣고 거의 1년 넘게 기대중입니다.+_+ 그 다음으로는 <타짜>와 <여름 이야기>에요. <타짜>는 감독과 김혜수 씨, <여름 이야기>는 이병헌과 수애의 앙상블이 정말로 기대 되거든요.
06/08/21 01:31
으아~ 향수!! 정말 미친듯이 재밌게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이걸 과연 영화로 표현할 수 있을까.. 했는데 정말 하는군요. 벤휘쇼는 아마도 주인공 그루누이 같은데 아주 잘 어울릴것 같고 더스틴호프만과 알락릭맨이 자신만의 이론을 주창하던 귀족과 능력없는 향수장인역할을 맡게될듯하네요. 무지기대됩니다~
06/08/21 01:35
타짜가 가장 기대됩니다.
최동훈 감독도 맘에 들지만, 역시 조승우-백윤식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봅니다. 원작도 너무 재밌게 읽었고요..
06/08/21 01:48
꽤 오래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읽게 된 강풀님의 바보를 기대해봅니다. 눈물을 흘리며 읽진 않았지만 가슴으로 울기에 충분하더군요.
06/08/21 02:11
향수 도대체 영화 어떻게 만들려고 할까요..
결말은 책 그대로 결말이 가는 걸지..정말 궁금합니다..후덜후덜 저는 외화를 좋아해서 크리스찬 베일 신작이 기대가 가네요. 실제로 본 영화 장면도 멋졌고~~
06/08/21 02:13
샤말란 감독의 '레이디 인 더 워터' 아쉽게도 미국에선 기대치 이하의 흥행성적을 냈지만, 역시 평단/관객 모두 판정은 극과 극,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그 샤말란 감독 다운 영화 같습니다. 원래 지난 8월 10일에 개봉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10월 13일로 개봉일을 늦췄더군요. 미칠듯이 기대했는데, 거기에 두달이나 더 기다려야 하다니 제길 아, 그나저나 위커맨의 닐 라뷰트 감독, 이사람은 데뷔 초부터 역시 선댄스 영화제 출신인 코엔형제랑도 종종 비교되며 너스 베티 까지만 해도 재능있는 감독으로 기대를 받았던적도 있었지만, 영화사의 지나친 간섭이 재능을 좀먹는건지, 포제션부터는 너무 쉽고 무난하게 가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군요.
이번 위커맨도 헐리웃 대 스타가 투입된 메이저 영화인데, 과연 과거 명성에 걸맞는 작품을 만들어 냈을런지, 이것또한 기대반 의심반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06/08/21 02:29
저도 향수보고 놀랬습니다
굉장히 아껴서 자주 읽는 책인데...기대 만빵이네요 거룩한 계보와 13구역은 꼭 볼 것 같고 나머지는 영 별로네요 강동원 김혜수 비씨가 나오는 영화들은 아깝네요 상대 배우들만 보면 하나같이 볼만한데..(특히 타짜ㅠ.ㅠ) 어쩔 수 없이 안봐야겠습니다...만 진짜 아쉽네 출연진이..백선생님도 그렇고 조승우씨도 진짜 딱인데
06/08/21 03:59
개인적으로 가장 흥행이 보장된 영화는 타짜라고 생각합니다. 글쓰신 분께서는 읽으신 것 같지만 검증된 탄탄한 원작 스토리, 백윤식-조승우,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이 조합되어 있으니, 감독이 이상하게 삽질하지 않는 이상 재미와 흥행은 보장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06/08/21 07:53
당연히 타짜!!
범죄의 재구성의 묘미를 이어갈수 있을지~~ 13구역은 옹박에 밀려서 한국에 개봉은 늦지만 액션 매니아들 사이에선 어둠의 경로로 많이 퍼진 작품으로 정말 볼만합니다~~
06/08/21 08:35
일단 감독과 캐스팅 라인업 만으로 게임 끝난 영화들로는..
헐리웃 영화는.. <프레스틔지><WTC><아버지의 깃발> 국내영화는.. <타짜><중천><사이보그지만 괜찮아> 끝났네요. 특히 클린트 이스트우드'옹'과 올리버 스톤의 영화라면 이건 뭐 거의..
06/08/21 09:25
임수정씨는 말이후에 사이보그인가요..;;정말 좋아하는 배우이긴하지만..
노출은 기대되지않는 배우네요-_-..임수정씨의 짙은화장이 어처구니 없었던것처럼 노출도 그럴것같아요 -ㅁ-; 그리고 타짜는 정말 좋아하는 만화인데^^ 원작의 반이라도 따라갈수 있을지.. 만화로는 정말 최고지만 영화화했을때 재미가 잇을지 잘모르겠네요.. 1,2,3부가 있고 다내용이 틀린데 어떤것을 영화화할지 기대되네요
06/08/21 12:26
저도 괴물의 '불쇼'CG부분은 굉장히 황당하더군요
근데 이런 저런 게시판에 그걸 변호하려고 '생선에 휘발유를 붓고 태우면 그렇게 탄다더라'라는 글들이 더 황당...... 숱한 자동차 폭발씬에서 차들이 펑펑 터지는건 감독이 그게 '실제'라서 그렇게 표현했을까?.... 도대체 '영화적 리얼리티'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아마 영화 괴물의 문제의 그 CG부분을 칭찬하는 아니면 변호하는 글들을 본 봉준호감독의 심정은 '독하게 뻔뻔해 지거나'... '머쓱해 지거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06/08/21 12:45
자동차 펑펑 터지는건 어느정도의 선입견과 액션이라는 장르도
한목한거죠.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실제와 다른 영화적 사실을 추구해야 할 이유따윈 없다고 봅니다. 봉준호 감독이 다른 영화들의 실수를 답습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06/08/21 13:07
실제로 휘발유에 불붙이면 영화처럼 탑니다. 몇 가지 실험을 한 게시물
이 디씨 힛갤에도 올라갔을 겁니다. 기술이 부족해서 그렇게 한게 아니라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데 남의 감정을 맘대로 판단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06/08/21 15:06
죄다 한국영화네요 ㅡ.ㅡ 하핫.. 한국영화는 이상하게 코드가 안맞는지
잘 안봅니다. 나중에 TV로 ^^....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뭐니뭐니해도........3대판타지의 마지막.!! 제레미 아이언스의 애러곤..(12월에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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