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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8/02 19:29:00
Name 캐터필러
Subject 스타 중계할 때 왜 중간중간 캐스터, 해설이 화면에 나와야 하는가.
스타 중계할 때 왜 중간중간 캐스터, 해설이 화면에 나와야 하는가.

축구, 야구, 농구, 케이원, 프라이드, 등의 스포츠에서 캐스터, 해설이, 경기중간에 수분간 화면에 나와서 지금의 스타중계처럼 얘기를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음경기를 위한 준비시간이라면 해설자 캐스터가 얘기를 하더라도 화면에는 경기와 관련된 다른 화면을 잡아주지요.(관중, 전경기동영상, 등등)

솔직히 경기중간에 광고가 나와도 채널을 잠시 돌리지만, 화면에 해설자가 나와도 화면을 잠시 돌리게 됩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결국 그 시간에 세분이 하는 말은 한마디로 요약됩니다.
해설; 두선수 오대오다. 혹은 한쪽이 약간 우세하다. 캐스터; 두선수 모두 힘내서 잘해라.
물론 여러 가지 근거자료와 경기 분석과 전적등등의 얘기가 더해지겠지만.
그런 말씀은 오디오로 듣는것만으로도 충분하고 , 세분을 잡고있는 비디오부분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서 제말은

지금 하고 있는 듀얼같은경우에 캐스터, 해설이 화면에 나오는 시간에, 즉 선수들이 손풀고 있을 시간에.

선수들이 손푸는 화면을 보여주거나.
듀얼에 올라오면서 그선수들이 했던 경기들 리플을 요약해서 보여주거나.
경기전에 인터뷰를 따서 잠깐 보여주거나.
등등


무언가 좀 다른 것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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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ayOut
06/08/02 19:31
수정 아이콘
중계진을 안보여주면 버그로 경기가 중단되었을때나 (새로운 패치로 이제는 그런 일이 없겠지만) 작전회의를 하거나 손을 푸는 그 긴 시간을 대체 뭐로 때우나요
클레오빡돌아
06/08/02 19: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해설자분들 비추는 것이 싫진 않습니다만 다른것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KuTaR조군
06/08/02 19: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중계진 나오는거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 꽤 계시죠. 특히 30분동안 해설진들이 실컷 얘기했는데 정작 경기는 10분안에 끝나면...
TicTacToe
06/08/02 20:12
수정 아이콘
KuTaR조군 // 그건 좀 잘못 알고계신 부분이 있습니다. 그 해설자&캐스터가 말하는 시간은 선수들 세팅하는 시간입니다. 전용준 캐스터가 자주 하는말이 있죠. 이선수는 세팅이 광속도에요. 세팅이 다 되었는데 말 할필요 있나요? 가죠! <--
yellinoe
06/08/02 21:18
수정 아이콘
대다수가 인지못한 새로운 점을 발견하셨네요,, 괜찮은 생각같습니다... 얼굴비추는 빈도수를 조절해도 될듯합니다.. 경기전에 모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보여줘도 나쁘지 않을듯 싶습니다. 이맵에서는 최근 이런식의 경기양상이 나온다고 미리 게임해둔 게임 포인트들을 리플레이식으로 맥을 집어주면 될듯 싶습니다. 한경기당 세꼭지정도 다양하게 준비해두면 좋겠쬬,,, 얼굴은 현재 나오는 시간보다 반절정도로 줄여도 되겠네요,, 정 보여줄려면 작은 사이즈로 보여줘도 될듯 ,,, 게임할때 오른쪽 하단 싸이즈만한 크기로,,
다반향초
06/08/02 21:26
수정 아이콘
비디오부분이 너무 아깝습니다. <-- 확실히 좀 아깝죠.. 어차피 선수들 최근근황이나 ,전적등 을 이야기 할뿐인데 말이죠..
06/08/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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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던데요 ... 나름대로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06/08/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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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던데 말이죠...가끔씩 비하인드 스토리같은 것도 나오고...^^
mr.sponge
06/08/02 23:19
수정 아이콘
세팅장면이 그대로 방송에나오면;선수들이 세팅을 편하게 하기도 힘들텐데요;;해설들도 말 오래하고싶어서 없는말 지어내는거 아니죠..세팅이 길어지면 시간 끌어야하니 쓸데없어보이는 말까지 하는거구요..리플을 보여주는 시도는 서서히 하고있는거같네요..
06/08/02 23:22
수정 아이콘
비하인드 스토리도 오디오로도 들을 수 있죠 손 푸는 선수 경기화면이나 얼굴을 잡아주면서 그런 얘기하면 더 재밌을 거 같아요
Cat o' nine tail
06/08/03 00:53
수정 아이콘
저는 해설분들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세팅하는 동안에는 선수들이 대기실로 들어가서 없는 경우도 있고.. 최근에 시도 되고 있는 경기 리플레이 보여주기 같은 것을 간간히 섞어 준다면 좋겠네요.
노리군
06/08/03 02:50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선 벤치모습 번갈아가면서 잡아주는 등으로 해볼만 할거같은데....(물론 선수들은 모르게)
개인리그는...뭘 잡아줘야 하죠?;;
06/08/03 09:42
수정 아이콘
전 그 사이사이에 나오는 엄해설이라던지 김창선해설의 위트와 만담이 너무너무좋던데..
비타민C
06/08/03 10:48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그런 위트와 만담은 소리로만 들어도 충분하다는겁니다..
선수들이 대기실같은 곳에 들어가면 다른걸 보여주면 되는거죠..
꼭 선수를 보여줘야 할 필요는 없고요... 바로 전 게임의 하이라이트 같은걸 보여주거나.. 방법은 많죠~
06/08/03 12:43
수정 아이콘
셋팅긴선수들 시간끌어주기위해 전캐스터와 엄해설의 에드리브와 멘트없으면 방송진행안됩니다 엠게임은 아직도 불안하더라구요
06/08/03 22:31
수정 아이콘
왠지 글쓴분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시는 분은 얼마 안되는 느낌이;;
캐터필러
06/08/04 00:36
수정 아이콘
앞으로 좋은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리플 감사합니다.
영웅의물량
06/08/04 10:43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의도를 파악하신 분이 거의 없네요. 어버버버버.....
전 완전 동감하는데요.. 경기장 내에도 여러가지 보여줄 것 많지않나요?
정성들여서 만든 플랜카드가 얼마나 많은데 경기중에 고작 1초 비춰지고 마는 것도 아깝단 생각이 들고요.
선수 대기실 비춰준다던지.. 생방송으로 선수 주변인물 인터뷰를 듣는다던지.
여러가지 다른 스포츠보다 더 많은 볼거리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정말 괜찮은 생각이네요!
개인적으론 이런 쪽 논의가 좀 더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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