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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1 14:08
좋은 생각이시군요.
이제 어엿한 프로 스포츠인데 등번호 있으면 타 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등)의 등번호 전통도 생길 수도 있고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선수와 같이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영구 결번도 하고 좋겠네요. ^^
06/08/01 14:09
어, 맞습니다. 갑자기 손뼉을 마주치게 되네요.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 번호는 좀 그렇지만 유니폼 등에 xellos, nada. 이렇게 적혀있으면 더 멋있겠어요. 나중에 유니폼 이벤트같은 것을 한다고 할때 '서지훈 선수가 입었던 옷이다, 봐라 등에 xellos라고 써 있지?' 이렇게 자랑하는 모습을 갑자기 상상해버렸습니다.
06/08/01 14:10
예전에 드림팀이 백넘버를 달고 있었는데요. 사실 기억에는 잘 안남지만(...) 참신하고 좋더군요 . 진짜 아이디도 함께 있다면 더 좋을것 같네요.
06/08/01 14:11
요새 스타판이 프로리그가 날로 커지고 있는게 사실이긴하지만,
개인리그의 비중이 아직은 조금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스포츠는 등번호 같은거 안새기지 않나요? 테니스나, 골프라던가..모 그런걸 봤을때..흠-_-a 근데 재미는 있을것 같은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좀 웃길거 같아요. 프로게이머들에게 등번호라니.
06/08/01 14:22
원래 축구 농구같은 스포츠가 등번호가 있는이유는 심판들이나 관중 중계석에서 선수를 쉽게 식별하기위해서 그렇게 한거 아닌가요?? 그닥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을것같은데
06/08/01 14:29
등번호는 좀 불필요하지만 아이디 같은 건 좋아 보입니다. 등에 크게 적는 건 좀 촌스러워 보일 것 같기도 하고... 가슴이나 등 위쪽에 약간 작게 멋진 글씨체로 적으면 괜찮을 것 같네요.
06/08/01 14:41
테란 한시 작년겨울 코트등쪽에 다른 선수들 유니폼에처럼 아이디 찍혀있었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이야기 나왔더랬는데요.. 그게 아마 우승자에게 트로피 이외의 훈장 같은 개념의 증정품 아이이어 이야기가 나왔을때라고 기억합니다. 참 많은 의견들 있었죠. 엠겜의 반지와 온겜의 훈장.. 그리고 지금 MVP들의 별과 견장등등.. 거의 모든 아이디어가 나왔었습니다. 드림씨어터님 의견은 파이가 조금 더 커지고 관련 상품들이 유니폼쪽으로 나오게되면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는 과정상에 있다고 봅니다. 지금 유니폼 판매등으로 시작되고는 있는데.. 아직은 좀 미미하죠. (굳이 이야기하자면 돈이 많이 안 되는거 같습니다만.. ^^;;)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재밋어질거 같습니다. 많이 기대되네요
06/08/01 14:43
등번호는 좀 아니라고 보고...(이스포츠의 팬이 아닌 사람들이 봤을 때는 '식별할 일도 없는데 왜 번호붙이냐'고 비웃을 여지도 있고... 확실히 그다지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진 못할 것 같네요) 아이디와 팀 이름을 새겨서 레플리카를 파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새 트레이닝복을 팀유니폼으로 삼는 팀이 많은 이유도 그런 걸 노린게 아닐까 싶은데... '선수특화'라는 점에서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아울러서 개인리그 우승자-프로리그 우승팀의 뱃지나 별 등도 달아주고 mvp나 신인왕 마크도 정해서 같이 달면 흥미롭지 않을까요.
06/08/01 14:52
등번호도 좋지만 스타선수들인만큼 '아이디'를 넣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스포츠들 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아이디가 새겨진 티셔츠나 트레이닝 복을 가질 수 있을테니까요. 현장응원갈때 그걸 입고 갈 수도 있구요. ^^
06/08/01 14:57
................천잰데?..............
보고 옳거니 했습니다.. 좋은생각같네요 번호든 아이디든.. 그런 모습이 있음 참 좋을거란 생각이 됩니다^^
06/08/01 16:48
생각해 보니 우승기록으로 별을 달고 있는 팀은
KTF가 유일한 것 같은데...그것도 10회 단위로 별을 추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달라져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06/08/01 17:03
KTF의 별두개중 14번인가를 이지훈 선수가 한거죠... 개인적으로는 별좀 땠으면 하는... 그건 그렇고 선수 아이디를 등뒤에 크게 붙이는 거는 그렇고 저는 왼쪽 팔옆에 붙인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입니다... 유럽 레플에서는 그자리에 패치(자국 리그나 챔스리그의...)를 다는데 거기다가 아이디가 적힌 패치를 다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아울러 프로리그 같은 경우는 우승횟수가 많고 하니 일일이 별달면 너무 보기 안좋고(티원만 해도 벌써 별 다섯개 달수 있죠..) 별다는 것 보다는 이탈리아 프로축구의 스쿠데토 처럼 오른쪽 팔에다가 파란별(프로리그의 상징인...) 패치를 다는게 어떤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름은 적절하게 블루스타 정도로 붙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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