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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2 00:52
흐음.. 보다보니
이스포츠 테란의 계보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계보네요.^^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진짜 자기만의 색깔로 한 시대를 풍미한 테란들이네요.^^ 만만치 않게 이 세선수의 얽힌 인연들도 많구요. 갠적으로 옛날에 꿈에 이런 꿈까지 꾼적 있어요. 조지명식에서 어떤 질물은 받으면 반드시 답을 하는 거였는데, 질문 냉이 임요환 선수보고,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중 더 잘하는 테란은 누구인가? 라는...-_-;;; 꿈에서도 막 당황하는 임요환선수의 모습이보였는데, 언제 기회되면 정말 묻고싶은 질문이예요.^^
06/08/02 00:55
임요환선수라면 정말 당황해하시면서 대답을 센스있게 하실것같은..^^ 기대되네요
그리고.. 이윤열선수가 스타리그 올라와서 정말 볼맛이 나네요+_+ 너무 기다렸었습니다
06/08/02 01:01
만약에 임요환 선수가 스타리그에 간다면 결승까지 갈 기간이 되나요?? 정말 임요환 선수 우승하는거 한번만이라도 더 봤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06/08/02 01:13
다주거써// 아마 예상되는 답으로는 "본인"이라고 하지 않을까요 하하하;;
아니면 홍진호 선수나 -_- 정 안되면 서지수 선수라도 낄낄
06/08/02 02:17
임요환 선수가 집권하던 시절은 재미없다가 이윤열 선수가 집권하니 임요환 선수가 그리워지고
이윤열 선수가 집권하던 때에는 또 재미없다가 최연성 선수가 집권하니 그 전때가 그리워지고... 지금은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06/08/02 07:59
저는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윤열 선수를 좋아해왔기때문에, 항상 비교 당하고 평가절하 당하는 윤열선수를 보면서 자연스럽게(?)임요환 선수를 싫어하게 됐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어떤 상대와 게임을하던 무조건 상대를 응원했습니다-_-; 하지만 이번 스타리그는 임요환 선수를 처음으로 응원하게 될것 같네요. OSL은 듀얼에서 탈락하셨던데, MSL은 올라갔죠? 집에 엠겜이 안나오지만 실시간으로 열심히 시청해야겠네요-_-;
06/08/02 11:13
스타가 나온이래 역대 가장 유명했거나 인상깊었던 혹은 게임의 판도를 바꾸었던 세선수를 꼽자면
저 세선수가 다 안들어갈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한때 가장 강력했던선수 세명을 꼽자면 저 세선수의 이름이 들어가도 부정할수 없을듯합니다 떄론 그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도 개인적으로 연민의 시선이 닿지 않는 이유는 그들처럼 무너지지않는 성같은 단단함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눈부시게 찬란하고 짧았던 프로토스와 저그의 영웅들에게 연민의 눈물을 쏟아내기에도 부족하기에..
06/08/02 12:35
처음은 임요환으로 시작해서 03프리미어리그 결승전 때 열렬히 응원했으나 이윤열 선수의 거침없는 플레이로 그가 무너지던 날, 이윤열 선수가 굉장히 미웠습니다. 하지만 그 후, 이윤열 선수가 집권하고 최연성 선수가 나타날 때쯤.. 갑자기 이윤열 선수가 너무 좋아지더군요. 그러다 최연성 선수가 또 좋아지고.. 이 세명의 테란이 너무나 좋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의 포스를 저도 다시 느껴보고싶네요!
06/08/02 13:34
임요환 선수 볼 날이 얼마 안남았나요?
군대문제들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언제쯤 가나요? 임요환 선수 없는 스타판은 참.. 허전할거 같고 그렇네요. 뭐 임요환선수라면 군대갔다와서도 무언가 보여줄거 같긴합니다만..
06/08/02 13:37
아 밑에 글에 올 10월 아니면 11월이라고 나와있네요..
진짜 임요환 선수 없는 스타판이라니;; 한시대를 풍미한 e-sports의 수퍼스타들이 하나씩 떠나갈듯한 그런 기분도 들고; 전 임요환 선수 특별한 팬은 아니었지만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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