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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1 20:44
..제 인생 최고의 삼국지가 될것 같습니다..중독되버렸네요. 튜토리얼은 꼭 해보시구요.(정말 재밌습니다.). 튜토리얼깨면 등장하는 고대무장들도 덜덜덜...병력 생산, 전투, 내정 이 모든게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도 참 재밌고,...아무튼 너무 재밌습니다. 플레이타임이 좀 긴게 흠이랄까..
06/08/01 20:46
전투에서 벽석거가 벽력거 말씀하시는 듯한데...기교연구를 통해 사용할수 있긴 합니다. 기교연구할려면 왠만큼 지나야 될듯하긴 하지만..같은 군주제인 삼국지 9에서 상당히 많이 발전한 느낌이 들더군요.
06/08/01 20:46
개인적으로는 11이 더 맘에 듭니다. 군주제로 돌아간것도 그렇고, 게임 자체가 10과는 달리 '전쟁'에 굉장한 초점을 맞춘것 같더군요. 고대장수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것도 굉장히 맘에들고(제가 지금 플레이 하는 군주가 항적입니다^^~), 개인장수로 플레이하는 약간의 롤플레잉? 틱한 게임 진행보단 이런 대륙 전체를 보고 전쟁을 하는 스타일을 더 좋아하기도 하구요.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는게 무엇보다 맘에 듭니다. 수송의 중요성도 진짜 전쟁처럼 매우 강조되었구요. 일기토와 설전은 저도 조금 아쉽긴 하더군요. 아이템의 효용가치가 좀 떨어진것도 아쉽구요. 그러나 장수들이 가진 특기가 전쟁에서 발휘되는 것은 정말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 항적,관우,제갈량,장량 개사기~
06/08/01 20:55
저는 9에서 별 재미를 못느끼고 10은 정말 재밋게 해서 그런지 이번 11도 별다른 재미는 못느끼겠더군요 ' ';;
삼3씨리즈부터 해서 군주제가 더 익숙할텐데도 왠지 무장제가 더 끌리고... 전투와 내정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원맵 스타일은 여전히 적응이 안되고 ㅠ_- 다른부분보다도 삼국지의 느낌을 살리기위해 도입한 중국어 음성이 싫더군요...( _ _
06/08/01 21:08
제갈량-마속 조합이 최고입니다.
제갈량 - 자신보다 지력 낮으면 100% 계략성공 마속 - 계략 포인트 1씩 사용. 제갈량-마속 조합으로 혼란시키고 다른 애들로 치면 다 이기죠 -_-;;
06/08/01 21:09
정말 재밌네요 이거;
군웅할거에서 손책으로 시작해서 남쪽 거의 다 먹었습니다-_-v;; 중독되기 전에 한 판은 꼭 다 깨고 끝낸다는 일념으로...
06/08/01 21:11
플레이하다보니까
여포와 유비의 스킬중에 육상전에서 ZOC무시...라고 되어있던데 이게 뭐죠?? 어쨌거나 워낙 실시간으로 전투가 벌어지는 바람에 하다보니 정신이 없더군요....@.@ 특히나, 한중~장안 일대와 양자강 하류 일대는 길이 너무 멀고 꼬불해서 공격할 맘이 안든다는......
06/08/01 21:12
전 내정의 비중을 줄이고 전투의 비중을 확 늘렸던 9를 워낙 재미있게 플레이 했기 때문에, 이번 11은 아주 대만족입니다.
고대 신무장... 커헝 낙뢰 캐사기-_-;;; 친구가 쓰는 거 봤는데 장난 없더군요;;
06/08/01 21:13
아직 해본지 2시간째 이지만 정말 재밌군요...
아무래도 2편부터해왔던 전 군주제가 스타일에 맞아서 그런지... 그 외에도 이래저래, 이번 11은 괜찮은 작품 같군요.
06/08/01 21:16
비록 게임이라지만 현실에 조금이라도 가까워진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이곳 저곳에서 쳐들어 오고 막기 급급한데... 허구헌날 병량 딸려서 전전긍긍에 재미가 쏠쏠합니다.
여상- 장량 조합에 순유가 백출이 있길래 데려다 쓰니까 사기 -_- 요술과 낙뢰는 대량살상 무기라니까요.
06/08/01 21:27
저도 난이도가 어려워져서 좋아요.
예전엔 조조로 다 쓸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동탁이랑 붙고있을때 뒷치기에다가 -_-; 상급해놓으면 물량러쉬 ㅈㅈ
06/08/01 21:28
ZOC가 뭐에 약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쩃건.. 적부대 주변의 지형을 움직일때 받는 이동 패널티를 의미합니다.
여포의 비장의 경우엔 적부대 바로 옆지형을 이동할때도 이동력 패널티를 받지 않죠. 말그대로 날아다닌다고 할까요 :)
06/08/01 21:44
그런데 낙뢰를 가진 장수는 정확히 누구누구가 있나요? 전 아직 한 번도 못 봤습니다...ㅠ.ㅠ;
아 그리고 군웅할거 같이 세력이 다양한 경우 조조는 몰살당하더군요...조조 안습...-_-;;
06/08/01 21:58
낙뢰는 튜토리얼을 모두다 클리어하면 나오는 고대신무장들이 갖고 있는 기술입니다. 고대 신무장이 꽤 많은데 그중에서도 몇명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걸로 압니다.
06/08/01 22:03
장각, 장보, 여상, 공손승 이렇게 네명이 낙뢰를 쓰네요... 컹 고대 신무장들 다들 정말 엄청난 능력치더군요. 꽤 익숙한 이름들도 많이 나오구요. 공자나 항우, 유방 같은....
06/08/01 22:09
그런데 공자의 경우 의외로 능력치가 낫더라구요; 지력,정치,매력이 80대였나...그것도 80대 초중반;
흠 여상이라...여상이라면 제가 하고 있는 판에서는 조조의 군사... 지금 조조 땅 2개 남아서 24개월 정전협정 해오길래 불쌍해서 해줬는데...쓰읍...-_-;; 제갈근, 감택으로 등용해도 지력때문에 설전을 해도 못 이길거고 -_ㅜ
06/08/01 22:11
어제 조금(6시간정도)정도와 오늘아침에 잠깐(4시간정도)
어제 조금(6시간정도)정도와 오늘아침에 잠깐(4시간정도) 어제 조금(6시간정도)정도와 오늘아침에 잠깐(4시간정도) 매니아 시군요..^^; 저는 듀토리얼만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더군요..^^ 저도 매니아 모드로~
06/08/01 22:24
태공망의 본명은 강상 입니다. 그래서 강태공이라고들 하죠 :)
여나라 출신이라 여상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코에이에선 왜인지 모르겠지만 여상이라고 표기하는군요 ' ';
06/08/01 22:31
지도가 삼국지 5같이 바뀌었네요. 삼국지에서 거의 의미가 없었던 교지, 남해도 사라지고.. 아이템도 무력을 올리고 이런게 아니라 갖가지 효력으로 바뀌었군요.
장수들도 각자 가지고 잇는 병과에 따른 효율성이 다르네요 . 이거 재밋겠는데요! 하후돈, 하후연은 기병에서 S, 악진은 창병에서 S등등.. 그나저나 견씨 -_-;; 보통 그냥 이벤트로 나올텐데 장수로 등장하네효;
06/08/01 22:33
포로 이송 가능한지..그리고 도주하는 거 막을 수는 없는지 궁금하네요.
부하로 두고 싶은 장수를 설득하기 위해 계속 붙잡아두고 있는데 계속 탈출해서..;
06/08/01 22:42
이번 삼 11 튜토리얼 센스 괜찮더군요.. 뭐 원래 내용이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튜토리얼이니 번역자의 자유가 좀 있어도 될듯.
06/08/01 22:44
예전에는 보병>궁병>기병>보병이었는데
극과 창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네요. 궁병은 그냥 활쏘는것만인가? 극>군마>창>극 인듯.. 아 헷갈려 -ㅅ-
06/08/01 22:57
포로 이송은 불가능하구요... 탈출하지 않게 하실려면 포로를 붙잡은 부대를 본성으로 귀환시키지 않고 필드에서 계속 머무르게 하면 탈출 못하고 충성도는 내려가죠...그때 등용하면 됩니다. 다만 필드에 나와있는 부대 지휘관은 관직을 올리지 못하고 충성도 관리도 안되고 쌀이 대량으로 축나는 게 문제
06/08/01 22:59
따라서 100% 확률로(유비와 같이 도주특기 있는 무장은 제외) 상대 장수를 붙잡을 수 있는 포박 특기가 있는 반장과 마충이 아주 좋습니다.
06/08/01 23:33
버그 투성이에다... 번역오류까지 -_-ㅋ;;
동탁 토벌인지 하는 시나리오에서 조조로 평정하면 양평관에서 여포등용....-_-ㅋ;;
06/08/01 23:52
전 아무리 해도 상대 장수를 등용을 못 하겠더라구요.
손책으로 유표, 유비, 원술, 유요 등을 거의 멸하고 또 많은 장수를 포로로 잡았는데도 무진장 등용이 안 되더군요...(태사자 같은 건 사실모드라서 그런지 되더군요-_-;) 특히 유비...유비를 제가 멸망해서 그런지 관우, 장비 요놈들 죽어도 안 오더이다...ㅠ.ㅠ 그리고 관이오인가요...고대장수인데 지력 99 정치 100인데 얘를 정전협정으로 금 10000만 딸려서 보내면 무조건 24개월도 되더군요^^;; 한 쪽 정벌하러 갈 때 다른 쪽 막기 용도로 좋더군요...(서량(마등)치러 갈 때 하북(원소)에게 보낸다거나)
06/08/01 23:54
이번판은 투토리얼이 정말 대박입니다. 유비의 개그모드~ 틈만나면 OO의 달인,, 이번11은 10과는 엄청 많이 달라져서, 투토리얼을 해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투토리얼 강추~
단점은 10에 있었던 얼굴추가 가능이 없다는거,,,그래서 에디터를 통해서 내캐릭의 얼굴을 만들어야 한다는거,,,추가로 김태희씨 얼굴도 생성해서 지금은 제부인이라는거^^
06/08/02 00:47
내정인공지능과 공격 타이밍은 예술인거 같더라고요. 한중서 막아도 막아도 계속 몰려오는 조조군의 압박이 있네요. (난이도는 상급입니다.) 화계 등도 적절하게 사용하는 등 난이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06/08/02 01:16
근데 이거 게임하다가 윈도우로 에러메세지 없이 튕기시는분 없나요??
저만그런가요... ㅠㅠ 완전 짜증인데... 한턴마다 세이브하는 이 심정..
06/08/02 02:32
11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얼른 해보고 싶네요. 원래 전 군주제 시리즈인 홀수작들을 좋아해서. 언젠가부터는 짝수편은 아예안하게 되더라구요. 아마 삼국지6하다가 짝수편은 그만둔거 같습니다. 그다음부터 홀수편만 기대하죠. 지금껏 3이 가장 센세이션. 그리고 5,9가 수작이었다고 보는데, 이번 11에 많이 기대가 됩니다. 짝수편들은 제작팀이 달라서 그런지 저로서는 그냥 무관심..... 근데, 지금 한글 정식판 나온거죠? 한글패치 아니구.
06/08/02 03:50
가장 골때리는 것은 제갈량+방통+마속 조합이죠. 제갈량으로 혼란걸면 무조건 100% 성공에, 마속의 특기때문에 기력 1감소에 의해 무한 책략 가능...게다가 방통의 특기 연환때문에 인접부대까지 모두 혼란에 걸려버리죠. 이 세명의 조합이 적국 입장에서 가장 골때리는 조합이더군요. 적군 입장에서는 계속 혼란만 걸리기 때문에 여포, 항우급의 장수들이 총출동해도 어떻게 할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혼란에 걸린 부대들...신장이랑 투신 특기 가지고 있는 관우와 장비로 특기의 영향받아 크리티컬 데미지로 쓸어버리면 적군 병력이 순식간에 괴멸하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삼국지4에서 제갈량의 풍변+화공 콤보를 능가하는 캐사기 전략이더군요.
06/08/02 03:55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제갈량 계략을 조운이나 가후한테 한번도 걸어본적이 없는데 걸면 어떻게 되나요? 조운같은 경우 무조건 상대방의 계략을 간파하는 특기가 있고 가후같은 경우 자신에게 계략을 걸면 역으로 상대방에게 그대로 되돌려주는 반계 특기가 있는데...제갈량은 자신보다 지력이 낮으면 100% 성공이고...어떻게 될련지...
06/08/02 09:09
아..나도 하고프다...
실행시키면 현재 기동 중입니다. 하면서 멈추는 현상 해결법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ㅠㅠ 호환성 바꿔봐도 안되던데...ㅠㅠ
06/08/02 09:10
너무 사기캐릭이 나오면 재미가 없지 않을까 걱정이 살짝 되네요...
하긴 상대도 그 수준의 사기캐릭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긴 하겠지만요. 참고로 전 최근에 삼국지9를 했습니다. 그걸 하면서 느낀게 삼국지시리즈는 초반 내정만 조금 신경쓰면 나중엔 돈이 감당이 안될 정도로 쌓인다는 거. 그 결과 마지막 단계에선 거의 군사만 몰아붙여 점령만 하는 식이 되곤 하지요. 하여 중반만 어찌어찌 넘기면 재미가 확 떨어지는 것이 삼국지입니다. 특히나 전쟁에 있어 군대편성만 신경써주는 삼국지9의 마지막 관리는 곤욕스럽더군요. 보낸후 막연히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삼국지11은 뭔가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승리할 수 있다는 긴장감을 많이 줬으면 합니다. 외교나 내정의 일목요연한 관리와 더불어 전투는 보다 다양하게 전개되었으면 하구요. 요근래에 삼국지 6, 8, 10, 9를 몰아하면서 나라면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망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나 문명시리즈나 HOMM의 몇몇 요소와의 접목에 대한 상상이요. 아무튼 이번 삼국지11... 일단은 제가 생각하던 쪽으로 진화되는 거 같아 기대가 많이 됩니다. (결과아 어떻게 되었든 발전 방향은 마음에 드네요.)
06/08/02 09:35
죄송하지만 튜토리얼이 뭔가요?
삼국지는 5편까지만 해보고 안해서 여기분들이 쓰시는 용어를 잘 모르겠네요 ;; (어제 11편을 좀 해봤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06/08/02 10:00
꾸준히 관리 못해주면 못이기는 정도가 아니라 땅을 먹힙니다;;
이번 삼국지에서 느끼는건 물량엔 장사없다.. 특히 인접도시에 적들이 많고 세력이 강성할수록 무한러시가 들어오죠;(대표적인 예로 수춘;;;) 전투하면서도 계속 성에선 병력채워야하고 병기생산하고 군량쌓아놓고 모자라면 수송받아오고.. 튜토리얼은 일종의 초심자 가이드라고 해야하나.. 그겁니다. 메인메뉴중에 있구요. 꼭 해보세요. 고대장수들은 튜토리얼을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세번에 걸쳐 얻을수 있습니다(일기토, 설전도 반드시 클리어해야 3번째 추가가 되니. 참고하시길..)
06/08/02 14:27
일어판 지겹게 했던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일단 유비는 초반에 간옹설전 특기로 버티다가 지력 높은 군사 한명 영입되면 관우+장비로 밀어 붙이면 끝입니다.참고로 관우는 창병 나선으로 스턴 시키고 장비는 극병으로 출전해서 광역으로 쓸어 버리십시요.장비 극병 광역 데미지 무시무시합니다.그리고 공통적인 팁은 무력 높은 s급 장수랑 무력 60대 평범한 무장이랑 같이 부대편성해서 출전하세요.그리고 상대방 무력 높은 부대보다 병력이 많아지면 무력 낮은 장수로 무력 높은 장수에게 일기토 신청하면 거의 다 받아줍니다.그 때 처음에 죽지만 않고 버티다가 자기편 부대 무력 높은 장수랑 교대해서 잡아버리면 쉽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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