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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30 15:29
옵져버는 클로킹 유닛이어서 할루시네이션 하면 클로킹이 안돼고 확연하게 보입니다.
스캔이나 오버로드로 밝혀서 보면 여러개중 할루시네이션만 색깔이 유난하게 진해보이죠. 그래서 흐릿한것만 골라서 쏙쏙 잡으면 돼니 그리 썩...
06/06/30 15:31
옵저버 할루시네이션은 클로킹이 안되죠;
그리고 스테시스필드로 진출로 막기는 제가 가끔 하는 건데(조금 다르지만) 상대방 본진에 리콜하고나서 상대방 입구를 그런 식으로 막으면 매우 좋더군요.
06/06/30 15:38
박정석 선수가 박경락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줬었죠. 박경락선수 진영에 리콜한다음 언덕에 질롯을 얼렸었어요. 마이큐브 3-4위 전인가 그랬죠. 그후로는 한번도? 경기에서 안 보여지는거 같네요. 언덕이 아닌 길을 막아버린다는거.. 좋은 발상인거 같아요~
06/06/30 15:39
1번같은 경우는 정확히 언젠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박정석선수가 노스텔지어에서 박경락 선수상대로 보여준적이 있긴 합니다. 그때 박경락 선수가 센터해처리를 비롯 해처로 도배 되는데 5시 스타팅 입구에 유닛 얼려서 길막고 리콜 했던적이 물론 거의 다 기운 상황에서 쇼맨쉽정도 이긴 했죠.. 논외로 정식경기는 아닌걸로 아는데 로템에서 김동수 선수가 오버로드 뺏어서 연탄밭 뚫는데 썼던 기억이 나긴하네요.헐헐
06/06/30 15:51
저역시 1번은 박정석선수와 박경락선수의 경기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아비터가 다수 모였을 때엔 대부분 전투에만 집중하거나 이미 상황이 기운상황이라..
06/06/30 15:54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1번은 2003년 마이큐브 3-4위전이었죠. 경기는 박정석 선수가 졌지만 해설자들과 팬들 모두 상당히 감탄했었던 명장면 중 하나였어요.^^
06/06/30 15:58
요즘 afreeca에서 하는 아마추어들 경기보면 아비터 스테이시스필드로 입구막는 플레이는 종종 나옵니다. 주로 테란의 빈집을 노리고 들어갔을때 입구를 틀어막고 팩토리지역을 장악하는 플레이가 많이 나오곤하죠^^;;
그리고 옵저버를 할루시네이션하려면 아마 아비터까지 있어서 클로킹효과를 동시에 주는 것도^^
06/06/30 16:08
많은 분들께서 의견을 달아주셨는데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구요.할루시네이션 옵져버에 대해 더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할루시네이션 옵져버가 비록 클로킹은 안 될지 몰라도 한 번에 치고 나오는 프로토스의 한방병력 속에 뭍혀가면 순간적으로 눈에 딱딱 판별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진짜옵져버 2기+할루시네이션 옵져버 6기 정도 있고 거의 붙어있다면 그 중에 2개를 쉽게 분간할 수 없을 듯 합니다.게다가 치고 나오는 병력들도 신경 써줘야하는 만큼 효과는 괜찮을 듯 싶은데...잘 모르겠네요~
06/06/30 16:11
저그전 연탄밭일때 할루시네이션 보다는 리콜이 더 낫다고 봅니다. 남는 가스는 오직 아비터와 드라곤 만 생산하고 남은 미네랄로 질럿만 뽑은후 연탄밧 뚫을 필요없이 첫번째 리콜로 본진 레어혹은 하이브 해처리 뺴놓고 전무다 파괴.
저그측에서 빈집 털어놓을 것을 대비해서 캐논가 드라곤의 적절한 배치. 어차피 연탄밭을 만드느라 유닛은 거의 럴커 밖에 없으니 럴커에 강한 캐논가 드라곤이 있으면 수비가 되겠지요... 본진 테크건물이 다 부서지면 저그는 유닛을 생산못하고 부랴부랴 테크건물을 올리겠죠. 본진 리콜된 아비터로 저그 앞마당에 다시 생산건물 짓나 확인하고 아비터가 앞마당 움직이는 사이 질럿 두마리로 확장할만한 2곳을 각각 보냅니다. 발업이 되어 있으니 럴커밭 무시하고 달리기...그럼 다시 그 테크 건물 지어진 곳으로 두번째 아비터가 본진에서 이동하여 리콜하여 다시 테크 건물 다 부스고 해처리까지... 이런 방법으로 저그 이긴적 있었는데...단 연탄밭이었을때...
06/06/30 17:51
1번은 자주 쓰이던거고.. 2번은 할루시네이션 옵저버는 클로킹도안되고 설령 된다 치더라도 러커밭 뚫으려고 할루시네이션 쓰다가는 이미 저그는 올멀티..
06/06/30 17:56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중 하나는 웹을 버러우한 러커에 써보는 것입니다.
싱글플레이에서는 가능하던데 멀티플레이에서 가능할지는 모르겠고요. 그럴경우 웹을 쳐가면서 디아이같은 맵에서의 럴커 조이기를 보다 쉽게 풀수 있지 않을까요
06/06/30 18:03
아. 한두번 당해봤는데.
탱크조이기나 러커조이기를 할루시네이션 질럿으로도 뚫더군요. 일단 앞서가는 유닛부터 공격하게 되있으니. 할루시네이션 질럿들이 맞아주고 뒤따라가는 유닛들로 정리. ^^ 제가 바카닉으로 조이기하다가 당해본적이 있어서;
06/06/30 18:10
마나업을 한 아비터라면 본진 리콜과 입구 얼리기를 동시에 쓸 수 있죠. 많이 알려진거고요. 할루시네이션 리서치하는 시간과 가스로 차라리 옵저버를 더 뽑는 게 나을 것 같아요.
06/06/30 18:44
냉정하게 판단해보면
첫번째 것은 맵에 따라 틀릴꺼같구요. 보통 스테이시스 필드가 시전이 가능할 때면 정상적인 게임이라구 봤을때, 탱크가 다수있어 유닛을 얼려서 막을 수 있는 입구정도는 진출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것은 할루시네이션하면 클로킹이 풀릴뿐더러, 만약 클로킹이 되었다고 쳐도, 옵저버+템플러+스톰 업이 완료가 되자마자 혹은 마나를 좀더 모으고 나서 바로 치고나갈텐데, 이때 안나가고 할루시네이션을 개발함으로써 스톰을 1~2방 쏠 수 있는 템플러 또는 안전빵 옵저버 1~2마리의 가격을 낭비 하고, 개발 시간이 더 추가가 되기 때문에 연탄밭에 돌진하는 타이밍이 더 늦어질 뿐더러, 화력에 저하를 가져올것 같네요.
06/06/30 19:00
으음...재밌는 생각인거 같긴 한데...
두번째는 그 개발비용을 딴데 쓰는게 더 나을것 같군요. 개발시간도 아깝고 아비터도 마나를 모아두었다 리콜이나 전투시에 마나를 써주는게 더 효율적일거 같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자원줄이 말라가는 상대의 유일한 자원줄의 일꾼들에게 퀸의 인스네어나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를 쓰는 관광경기를 기대해봅니다 정말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 (....물론 당하는 선수와 그 선수 팬의 입장이라면 속터지겠지만 ^^;)
06/06/30 20:31
Velikii_Van// 이재훈선수가 로템에서 변길섭선수상대로 커세어드라군으로 승리한것 있는데 그때는 통햇을지 몰라도 요즘처럼 테란이 자리도 잘잡고 모아서 나오는게 대세라 통하기힘들겁니다
06/07/01 02:29
쌩뚱맞지만 박정석 선수 어느대회였더라.
맵은 노스텔지어였구요. 도진광 선수의 테란을 상대로 할루시에이션 질럿으로 마인 밭 다 제거 한 담에 본 병력이 다리를 건너 유유자적하게 뚫어버렸던 경기가 생각나네요. 할루시에이션. 좀 더 사용되면 테란에겐 정말 끔찍해지겠네요; 가뜩이나 아비터때문에 힘든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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