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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9 21:04
유지현선수.... 신인왕타던 시절이 가장 강력했다고 봐요
루키시절, 방위시절 다보내고 꾸준히 엘지를 위해 뛰었는데 유격수에서 2루수에서 밀려난게 은퇴시기를 앞당긴것같아요... 그놈의 약한어께
06/06/29 21:48
저도 3인방의 열렬한 팬이였죠
그래서 한때 이종범 선수가 악마로 보였습니다 -_-; 연봉문제 은퇴등등...하여간에 열받는 일 많죠 각서도 그렇고..
06/06/30 16:17
대학시절의 우지원은 막강한 팀메이트 덕을 좀 많이 봤죠. 3점슛의 정확도는 타의추종을 불허하지만 드리블 능력이 아주 많이 떨어지고 외곽슛 이외의 공격루트가 거의 전무했으니까요. 졸업후에 팀의 에이스가 되어버리자 그의 단점들이 여지없이 드러났고 침체기에 빠졌지만 노력으로 어느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06/07/01 04:42
그 LG삼인방때문에 해태에서 LG로 팀을 옮길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그당시 LG는 대단했었어요. 성적이나 플레이 스타일뿐만 아니라, 흔히 볼수 없는 야구장내의 오빠부대! +_+ 그 언니들의 멋진 모습이 어린 제게는 너무 신선했었죠. (당췌 제가 좋아하던 해태는 아저씨팬들만.. ㅠ_ㅠ ) 저도 고종수 선수를 보면서 항상 아쉽더라고요. 좀더 높은 곳에서 주목받으며 플레이 할수 있었을텐데하면서.. 아마도 그가 부진하면서 제 축구에 대한 애정이 확 식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김남일 선수와 박지성 선수를 보며 다시 새록새록 피어나고 있지만요. >_< ) 전 김훈선수를 좋아했던 지라 언제나 우지원선수를 보며 불평을 하곤 했었죠. (물론 혼자서요. ) "췟! 우리 김훈오빠가 더 잘하는데, 더 인상도 좋고, 더 착한데!!!!!! 왜! 다들 우지원만 좋아해??? -_-; " 라며.. 으하하하하하 (어릴때였어요. ㅠ_ㅠ ) 프로농구가 출범하고나서 쿼터제가 영 적응이 안되어서 한동안 농구를 보지 않다가 작년부터 다시 슬금슬금 보기 시작했는데, 우지원 선수의 플레이가 많이 팀을 위한 플레이들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내심 놀라기도 했지만 조금은 세월을 느낀것만 같아서 반가우면서도 착잡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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