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6/29 21:26
음.. 저는 롱기누스의 3시와 7시쪽 가스 부근의 본진지형이 좀 불필요하게 넓어 보이지만... 이름은 참 좋네요. 일단 ^^
그나저나 롱기누스는 참 자원이 없는 맵이군요.
06/06/29 21:29
음.. 그리고 롱기누스는 3시와 11시는 테란이 건물을 이용해 입구를 막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7시는 힘들어보이네요. 이미지상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요.
06/06/29 21:29
역언덕형맵은 .. 항상 저프전이 문제시 됩니다..
레퀴엠도 자주 사용되어서.. 다소 타해법을 찾은셈이지만... 글세요 2중 역언덕형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플토의 타해법을 기대해봅니다. 디아이도 아쉽지만.. 새맵 기대해봅니다.
06/06/29 21:30
롱기누스는 예전에 비타넷 스타리그에서 쓰일 예정(그 대회가 성사되었는지 무산 되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이었던 맵과 닮아보이네요. 비슷한 구조에 중앙에 초승달 모양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06/06/29 21:32
맵돌이에서 예전 롱기누스의 창을 다운 받아서 해봤는데..(수정 되기 전 버젼) 느낀점이...
일단 저그...로 해봤을때.. 오버로드 위치가 참 난감했습니다. 어디다 둬야 하죠? 음 그리고.. 제2멀티 제3멀티 견제하기도 쉬워 보이더군요 그리고 맵 느낀상 중앙 넓은 길 떄문에... 러시 거리가 조금 멀어 보일수도 있겟지만.. 옆길이 있어서 생각보다 러시거리는 가깝습니다. 맵 자체도 꽤 레벨 요하는 것 같고 모양이나 디자인도 그렇고 굉장히 기대 됩니다.
06/06/29 21:34
필모그래피님// 예전 버젼은 제2멀티의 절벽같이 막아 주는 지형이도 없었습니다.. 아마 제2 멀티 그 부분을 신경 쓴듯합니다.
생각보다 제2 멀티 가져가기 괜찮아 보이던데요. 맵 특성상 역언덕 맵이라 그렇지.. 나빠 보이지 않은데
06/06/29 21:47
제가 보기엔 블리츠는 밸런스가 괜찮을 걸로 예상되네요. 재밌는 경기양상이 나올것 같아서 무척 기대됩니다.
반면 롱기누스는 프저전에서 프토가 7시와 11시 지역에 걸리면 괜찮지만 3시에 위치하면 약간은 불리할 것 같긴하네요. 그래도 크게 불리해보이진 않고.. 블리치에서는 안정적으로 모았다 싸우려는 모습과 그걸 깨려는 전략들이 격돌할걸로 예상해보고, 롱기누스는 후반을 도모하기보다는 중반의 싸움이 처절할 걸로 예상됩니다.
06/06/29 21:54
블리츠는
본 순간 '벌쳐 막으려면 드래군 어떻게 배치해야 하지?'란 생각이 들더군요. 크게 염러되는 면 없이 무난하긴 하지만, 벌쳐 흔들기 후 기습적인 탱크 전진이라는, 고전적인 이윤열류에 프로토스가 꽤나 고전할 듯 합니다. 룽기누스도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11시 본진 아래쪽 언덕 지형과 3시 본진 위쪽 언덕 지형이 다소 걸립니다. 타일 스타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을거 같긴 한데, 탱크 절묘한 위치에 내리고 서플라이 디팟으로 막으면 완전히 막을 수도 있을거 같거든요.
06/06/29 22:03
-_-블리츠에서 벌쳐 막을 드래군 배치가 진짜 생각 안나네요.
가장 안정적인 배치는 중앙 철골 언덕쪽 좁은 입구를 파일런으로 막고, 3시-9시 업덕 입구를 주 통로로 사용하는 것인데, 중앙 미네랄 장벽을 약간 캔 다음 벌쳐 난입하는 플레이가 있어 어렵겠군요. 그렇다고 3시쪽을 파일런으로 막고, 중앙쪽을 통로로 사용하기에는, 5시-7시 두곳의 멀티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결국 본진&앞마당에 소수 드래군 배치하여 벌쳐 견제 막고, 옵저버로 테란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펴가며 이재훈류 운영을 해야 한다는건데... 음, 좀 어렵겠군요. 테란이 원팩 더블 로 앞마당 먹고, 벌쳐로 이리저리 찔러주며 프로토스의 멀티견제에 주력, 그러면서 안정적으로 철골 구조물 위의 가스 멀티를 먹은 후 미네랄 장벽 뚫으며 천천히 전진하면, 굉장히 안정적으로 토스를 압박할거 같습니다. 리버 견제하며 섬멀티를 먹는 전략도 중앙 섬멀티를 본진에서 시즈탱크로 포격할 수 있으니 안되고, 캐리어 쓰기 마땅찮은데다가 멀티 갯수도 적어 몰래 멀티도 힘들고.... 음, 일단 테프전은 초반 테란이 기선을 잡겠네요.
06/06/29 22:07
블리츠는 테프전 궁금하네요. 왠지 수비형이 다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그 입장에서 롱기누스는 7시 예전 러시아워 11시같은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요? 테스트 하셨을테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확인해서 확실하게 됐으면 좋겠네요.
06/06/29 22:11
아 그리고 롱기누스 맵 보면.. 넓은 언덕길도 있지만.. 좁은 언덕길 보이죠? 테란의 덩치카 큰 메카닉들이 그 좁은 언덕길에서 해맬 가능성이 큽니다. 토스 입장에선 하이템플러 대박 지짐이 포인트..
06/06/29 22:12
스겔에 버서크광기님이 남기신 댓글을 보니, 블리츠에서의 중앙 언덕지형의 좁은 입구는 소형유닛만 지나간다고 하니 미네랄장벽이 뚫리지 않는 이상 메카닉유닛은 그곳을 이용못하겠네요.
06/06/29 22:20
블리츠 철골구조물의 좁은 입구는 벌처가 못다닐것 같은데요. 벌쳐 견재 막는게 다른 맵에 비해 별로 어려울것 같지는 않은데요. 역언덕형이고 언덕위에서는 길이 좁은 편이라 별 문제가 안될것 같은데.
미네랄캐서 뚫고 들어오는게 문제긴 한데 그 때쯤이면 그곳에서 한타싸움할만한 병력과 템플러가 있을테니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며 그 때쯤이면 다른 멀티도 활성화 될것처럼 보이고요. 그것보다도 테란이 수비형으로 나오면 정말 공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문제겠네요. 최소 멀티 2개확보니 프로토스는 타이밍 잘 맞춰 캐리어 띄우는게 중요해보이고, 저그는 테란 상대로 방어는 할만한데 공격들어가기가 좀 애매해보이기도 하네요.
06/06/30 00:05
비타넷리그에 쓰였던 맵하고는 다른 맵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슷하기만 해요. :)
찾아보니 제목이 Moon Phase군요. 저도 첨에 보고 그맵인줄 알았지만 아니네요.
06/06/30 00:11
블리츠는 테란의 초반공격만 잘 막아내면 플토가 쉽게 잡아낼듯 싶습니다. 약간은 레이드 어썰트 삘이 나네요. 후반 캐리어 가면 필승일듯...
롱기누스는 딱 그 반대네요. 플토의 초반 공략혹은 리버 게릴라를 잘만 막으면 테란에게 기우는 맵.
06/06/30 00:20
음... 신맵이 발표됐군요.
롱기누스는 이미 봤던 맵이고... 블리츠라... 우선 블리츠에선 대테란전 플토의 제2멀티의 고정화.. 그리고 수비형의 또다시 대세화가 걱정 됩니다. 무슨 말이냐면... 우선 기본적으로 테란은 다른 전략도 많이 나오겠지만 원펙더블류의 빠른 앞마당이 주 전략이 될듯 싶습니다. 보통 이렇게 되면 테란의 주전략은 2가지로 나뉩니다. 제2멀티를 할것인가 아니면 한방 진출을 할것인가. 그런데 여기선 테란이 두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바로 센터쪽 미네랄 막힌곳 쪽으로 진출 하는 동시에 멀티확보. 그리고 미네랄을 뜷으면서 그쪽으로 플토의 본진쪽을 공략이 가능합니다. 즉 테란으로는 두가지 카드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여기서 꼭 테란이 저쪽으로 진출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제가 앞에서 플토의 제 2 멀티를 언급한 이유는 보통 테란이 진출할 타이밍이 플토의 제 2멀티 타이밍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플토는 아래쪽 미네랄, 가스 또는 센터쪽 가스멀티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센터를 가져가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테란의 한방에 너무 위험해 보이고... 결국 아래쪽을 가져갈텐데...결국 또 이러면 테란은 플토의 멀티위치가 뻔하게 느껴지고...또다른 카드가 하나 더 생기는셈이죠...한방을 언덕쪽 방어에 신경쓰면서 아래쪽으로 쭉 멀티... 또 반반싸움에서 수비형 33업의 등장... 이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블리츠가 그래도 다른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만한 여건을 많이 갖추고 있다는 겁니다. 가령 본진과 본진간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12시쪽) 펙토리 띄워 날리기라던가 아니면 미네랄쪽을 활용한 상당히 빠른류의 공격 등 그래도 여러가지 여지를 가지고 있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게 위에서 제가말한 그런점을 상쇄해 줄지도 모르겠네요. 저그는 테란전에선 무엇보다 정형화된 저그의 멀티위치가 가장 큰 문제일거 같습니다. 라오발에서도 드러났듯이 이런 가로대칭의 2인용 맵에선 저그가 어디 멀티를 할지 너무 빤히 보이기 때문에... 그점이 좀 걸리기도 하고...이건 역으로 말하자면 저프에서 플토가 라오발처럼 될수도 있다는 의미인듯도 싶고...(즉 플토가 좀 많이 밀리는 경향) 롱기누스의 창은 별다르게 언급은 못하겠지만... 2D의 영향으로 인한 스타팅간의 지형 불균등이 어쩌면 크게 작용할지도 모를거 같네요...
06/06/30 00:21
블리츠, 내본진에서 건물 지어서 네 본진에서 생산해주마..도 가능하갰는데요? 게임 양상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좋은 게임 나오는 맵들 되길.
06/06/30 00:32
블리츠... 굉장히 재밌어 보이네요.
테플전은.. 프로토스에 약간 손을 들어줘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뭣보다 질럿이 속편하게 다닐 수 있는데 비해 벌처가 움직이기는 힘든 센터의 샛길이 프로토스에게 꽤나 좋게 작용할 듯 싶습니다. 예상 밸런스 토스 5.5:4.5 테란 정도..^_^; 플저전은... 글쎄요, 일단 3,9시 입구가 너무 좁아서... 연탄밭이 생기면 뚫기에는 진짜 미칠듯이 난감해질 듯 한데... 그렇지만, 질+템이 이동 가능한 센터의 좁은입구가 있으니까... 그곳을 통해 프로토스가 얼마나 이득을 얻어낼 수 있겠느냐..가 포인트겠지요. 그리고, 입구에 연탄밭이 깔려도 3가스 확보가 비교적 쉽게 가능하다는 점에서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하기에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맵 같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수비형 토스하기에는 최적화됐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3가스 먹기가 이보다 쉬울수 없을듯 한데...;; 강민선수가 날라다닐 듯?^^) 아무튼... 강민선수 제외하고 플토 4.5:5.5 저그...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저테전은... 밸런스 잘 맞을거 같네요. 우선, 러시거리가 길어서 테란의 초반푸쉬가 좀 난감하고.. 또, 중반에도 저그의 3가스 확보가 그리 힘들지 않다는 점... 그렇지만, 저그가 가스멀티 할만한 장소가 그리 많지 못하다는점... 어느 한 종족에 표를 몰아줄 수 없게 만드는군요. 테란 5:5 저그.. 정도가 될 듯... ...물론, 제 예상 밸런스 따위,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 말이죠=_=;
06/06/30 01:09
롱기누스가 성경에 나오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_- 그냥 전설 정도로만 나오는게 아니었나... 어쨋건 맵과는 그다지 상관없는 이름 같습니다.(그냥 멋있어 보이는 이름 적당히 쓴 느낌)
06/06/30 02:02
롱기누스의 창. 성경에는 롱기누스라는 이름이 등장하지 않죠. 뭐.. 그렇다고 그것에 관한 속설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국내에 '롱기누스의 창'이라는 아이템이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에반겔리온의 영향이 아니었다 싶습니다. 대충 보니 맵 가운데 있는 타일 모양이 롱기누스의 창을 닮기도 한 것 같군요.
06/06/30 02:07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본바는 아니지만 지금은 바티칸에 보관 되어 있는 성물 중에 하나라는 군요 실제로 존재하는 창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계실때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옆구리를 찔렀던 창이라죠
06/06/30 04:21
블리츠의 12시를 보면 스타팅 사이의 간격이 그리 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는데, 그렇다면 예를 들어서 테저전의 경우, 테란은 초반에 배럭 날리기를 활용해서 비약적으로 러쉬거리의 단축을 이룩할 수 있지 않을까요??
06/06/30 09:12
롱기누스는 창은 실존하기는 합니다만 그에 대한 이야기들은 전설이죠.
그 롱기누스의 창이라는 것도 바티칸이 토리노의 수의 처럼 만들어낸 보물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진짜일 가능성도 있지만, 사실로 믿기에는 증거가 너무나도 빈약해서 기독교자체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6/30 10:01
블리츠 눈으로만 보자면
초반에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많이 펼칠 수 있고, 후반에는 수비지향적인 플레이를 많이 펼칠 수 있겠네요. 엠겜의 의도에 딱 맞는 구성이라고 보여집니다. 몰래건물부터 시작해서, 아랫바닥은 구조만 틀릴뿐이지 판자체는 라오발을 뒤집어논거같아요.
06/06/30 11:27
블리츠는 정말 재미있는 구도의 경기가 많이 나오겠네요.
그리고 아래 롱기누스 는 약간의 스타팅의 유불리가 있어보이네요. 만약 11시 테란 vs6시 토스라면.... 정면으로 딱 조였을때 언덕한번 내주면 다시 언덕위로 올라가기 무척 힘들어 보이네요... 물론 반대의 11시 토스 6시 테란이라면 병력 우회가 손쉽게 가능해 보여서 일단 상대에게 언덕을 한번 접어줘도 다시 한번의 찬스를 노려볼만 해 보이구요...암튼 명경기들 많이 나오는 맵이였으면 좋겠습니다!
06/06/30 14:21
신맵이 나왔군요 +_+ 전역후 엠겜과 온겜의 재방송에 빠져 있답니다 후후~~
언제부터 쓰이는지도 궁금하네요.. 좀 알려주세요~ 기대됩니다 크윽..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롱기누스의 창은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른 창을 지칭합니다 예수님의 직접적인 사인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른 병사는 영원히 죽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섭죠;;;
06/06/30 21:24
밑에 두번째 맵... 이중 역언덕.....
토스가 초반견제 실패로.. 럴커 조이기 걸릴경우.. 정말 암담하겠네요 두번째 센터 역언덕형이 우회로가 3개라지만. 병력을 마땅히 돌려서 우회할만한 공간이 너무 비효율적이네요. 레퀴엠류의 초반 하드코어도 마땅찮고.. 다소 어려워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