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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0 13:13
1년전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북클럽이랑 컴월(여기는 인터넷 못지 않았죠.) 넷컴 다 잘 살아 있는지 모르겠네요 툭하면 폭파가 되어서...
06/06/20 13:37
옛날생각나내요..인트라넷 잘뒤져보면 없는게 없죠..
MP3에.. 온갖 소설들 그리고 고전게임들.. 저것들 떄문에 당직서는게 너무 편했죠 ..시간가는줄 몰랐다는 지금도 생각나는게 인트라넷에서 하급생 다운받아서 하는데 중대장한테 걸렸는데 그분이 게임화면보고 프린세스메이커냐? 재밌겠내 하면서 그냥 넘어가주었는데...성인게임인거 알았다면 -_-;;
06/06/20 13:52
전 상병때부터 몰래 인트라넷 하는 재미로 버텨왔다죠;
그러다 다이스 채팅프로그램이란걸 알게되어 하다가 보안검사때 걸려서 영창갈뻔 했었는데 다행히 정보장교와 친분이 있었던지라; 군기교육대 3회 입소로 끝냈다죠 ;ㅁ;
06/06/20 14:17
혹시 최근에는 '무나나라' 는 군 인트라넷에 없나요? 인트라넷 개통이후 거의 처음으로 생긴
군장병들 클럽이었던걸로 기억하는군요. 암튼 맛깔난 글 참 잘 읽었습니다.
06/06/20 14:29
인트라넷 동호회 활성 시절... 엄청났죠..
다만 모 동호회 사건으로.. 사건사고 사례에 실리면서.. 엄청난 후 폭풍이.. 군시절 인트라넷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시간 보냈죠.. 특히 말년 짬밥 되었을때.. 그 재미란 =_=;;
06/06/20 14:47
아 인트라넷이 이제 그 진가를 발휘 하네요
제가 공병 출신이라서 인트라넷 때문에 고생 했던 기억이 나네요 통신중대 따라 다니면서 땅파고 여기저기 전신주 손보고 말년을 해빛이 짱짱한 사막같은 거리를 헤메고 다녔었죠 후후 그런데 저는 한번도 인트라넷 못해 봤다는
06/06/20 15:01
여기에 있는 인트라넷은 아마 국방부 인트라넷이겠지만
전의경들이 쓰는 인트라넷은 행자부 인트라넷이죠. 저는 의경이었는데, 행자부 인트라넷에 프리배틀넷 서버가 있었죠. 지방의 모 전경이 만들어서 운영하다가 보안감사때가 되면 파일을 보내서 다른곳에서 운영하고 다시 다른곳에서 운영하고 막 이래서 주소가 종종 바뀌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거기를 알아내서 다른 전,의경들과 같이 스타를 즐겼는데.. 군대에서 인트라넷에서 프리배틀넷을 운영하고, 또 이런곳까지 찾아와서 즐길만한 사람들은 다 기본실력이 있고 또 군대인 만큼 다들 손도 적당히(?) 썩어서 프로게이머급의 실력이 있는사람도 없고 다들 비슷비슷한 수준이었고..저랑 실력도 맞고 해서 거기 분들이랑 진짜 재밌게 했습니다. 말년에 인트라넷스타대회를 한다고 했었는데..전 말년휴가를 나가느라 참가를 못했었죠; 하하; 그때 기억이 나네요.
06/06/20 15:14
지금은 동호회 명칭이 아마 책마을일 겁니다. 모 부대 사이트 폭파사건 이후로 떠돌다가 해군 모 보급창 커뮤니티에 정착했죠. 가끔 들렀는데 커뮤니티의 동호회들 자체가 다 유익했던 곳이었습니다.
06/06/20 16:30
스타동호회 화랑카페 아시는 분은 없나요^^;
북클럽, 음악동호회(인다소울 & QR), 디자인동호회도 유명했지요. 와레즈(?) 같은 곳에서 용량작은 게임,소설 같은 것 공유하는 곳도 있었고.. MP3 다운받을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곧 폐쇄되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06/06/20 18:12
마술사남// 오. 저도 그 얘기 하려고 했었는데요!! 행자부인트라넷은 정말 안되는게 없었죠. 스타프리넷, 라그, 리니지2 까지...
그 스타프리넷에도 고수 많았죠^^ 제가 10월 전역했는데 지금 생각나는 아이디가... bluemarine 님이던가... 그리고 서버 한때 운영하셨던 저그유저도 있었는데... 그곳에는 유독 저그 유저가 많았죠. 하하하. 클랜도 있었구요.
06/06/20 18:25
컴월드, 북클럽, 또뭐지 영어관련 뭐랑 디지카, 또 무슨 채팅방(온갖태그되던) 하여튼 웃기게 군생활했죠 알ftp깔아서 공유주고 받고 아 참 선자게도 있었는데 아시는분 있으려나
06/06/21 02:09
아직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무챰이란 애니메이션 동호회에서 놀았는데
그때 친구들 아직도 가끔 만나고 하는군요.^^ 정보학교에 있을때는 참 좋았는데.(정보학교 마스터분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제스터님이였나.-_-) 거기 폭파되고 나서는 여기저기 많이 떠돈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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