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9/07 15:40:54 |
Name |
스타나라 |
Subject |
블리자드와 스타크레프트... |
무슨 관계라도 말하려나...하는 생각하시고 이글을 클릭하신분...
솔직히 그런건 아니구요...처음에 블리자드에서 스타를 만들때 자신들이 생각했던 전술이나 전략에 대해서 말해보려구 합니다...
며칠 전이었어요...제가사는 대전에는 도매상의 역할을하는 서점이 있죠 (대훈서적 말구..)
컴퓨터 관련서적을 찾다보니 스타에 관한 전략전술이 적혀있는 책이 있더군요...
"오~호~라! 읽어나볼까...."
사실 저는 그책이 나온지 얼마 않된책이라고 생각했죠...책겉장도 깨끗하구...종이도 좋구...여하튼..
그런데...
예전에 엄청초보라 스타에 관련된 책(일종의 공략집)을 사신경험이 있다면 아실겁니다..
파벳으로 질럿을 상대한다든지...온리 럴커로 상대를 조인다든지...둠드랍을 한다든지...(사실 이 둠드랍은 섬에서의 대저그전 커세어+리버로 바뀌었죠.)
갑자기 저도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베타테스터들이 그런 전략을 사용했을꺼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하늘에서 떨어지는비에 맞아죽는 파벳...쫙펴놓은 부챗살 드라군에게(혹은 히드라나 탱크들..)디텍팅되어 전멸하는 온리럴커들...둠드랍만 생각하고 드랍준비하다가 직접들어온 상대병력에게 엘리되는 플토...^^;(무슨말을 써야할지...-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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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블리자드의 생각에 비해 현실은...입구에 문달아놓고벌쳐뽑아서 질럿상대하는 테란..히드라+럴커(또는 뮤탈)...그래도 가장 혁신적인것은 역시 입구막고 시작하는 메카닉 전술이군요..
저번 코크배결승때(2001sky배였나?) 블리자드에서 관계자가 직접 경기를 관전했었죠..
무슨생각을 했을까요...본진이외의 지역에 건물을 짓는다는것을 예상이나 했을런지...
뭐 이젠 고전이 되어버린 스타...모를일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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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말인데요...한번 책에있는 그대로 빌드를 운영하고 컴터와 상대해봤습니다...
결과는???
해보시면 알게 될꺼예요...^^(사실 저도...장담은 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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