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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7 01:13
음, 할루시네이션을 생각하면 어떨까요? 할루시네이션으로 만든 질럿 몇 기를 유인책으로 던진 후 달려들면 조금이라도 손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테란이 저그의 럴커를 상대할 때, 디펜시브 매트릭스 마린을 던지는 것과 같이 한다면.......뭐, 테란의 주유닛은 밀리 유닛인 마린이고 플토는 질럿이지만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02/09/07 01:53
테란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생각되는데요..일단 마린이 레인지 유닛일 뿐더러 할루시 네이션을 질럿에 걸어도 체력은 단지 80일뿐이고..히드라에게도 폭발형의 대미지 전부를 다 입죠..하이템플러의 마나 100을 희생해서 고작 실드80정도 수준의 hp를 가진 질럿 두 마리 늘어나봐야 가시 몇 번 찔리면 죽을 듯 싶군요..차라리 그 마나를 아껴서 스톰을 쓰는게 훨씬 나을 듯 생각되는군요..이왕 할루시네이션을 건다면 차라리 옵저버에 걸어주고 그 옵저버를 히드라의 미끼로 던지는 것이 좀더 나을 듯 싶군요..무엇보다도 테란의 경우는 '탱크'라는 확실한 천적이 존재하고 사베의 체력과 속도가 옵져버와는 비교가 되지않죠..디펜시브 마린이 좀 더 빠른 조이기 풀기를 위한'선택'일 뿐이라면 질럿 할루시네이션은 '발악'일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02/09/07 01:56
조이기 되어있는 럴커를 마인트 컨트롤 한다면 어떨까요
오버로드가 떠 있을테니..그 럴커는 죽겠죠 마인드 컨트롤 한번에 럴커하나를 죽일수 있겠군요 컨트롤을 잘한다면 럴커2기정도 동시에 마인드 컨트롤하고 가시가 내 럴커(?)로 집중될때 치고 나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02/09/07 02:23
하지만, 저그의 럴커 조이기가 들어오고 나서~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을떄, 프로토스의 테크트리가 템플러 아카이브까지 갔다 하더라도, 다크아칸 완성과 마인드컨트롤 업그레이드 그리고 마나 업... 결코 적지않은 시간이죠~.. 그때쯤 되면 저그는 온 맵에 크립을 깐다는...
딱히 해결책이 안보이네요.. 예전에 이재훈선수가 블레이드 스톰에서 보여줬던 조이기 안당하기나, 아님 박정석선수가 개마고원에서 보여줬던 한방러쉬가 아니면 그리 쉽지는 않을 듯 싶군요... 역시 스톰의 데미지 업 밖에는 없는 걸까???
02/09/07 04:50
상대가 러커체제라는 걸 확인한 후 로보틱스를 최대한 일찍가서
옵져버 드라군조합으로 가는게 가장 안전한거 같습니다. 과거처럼 스톰한방에 러커가 죽는다면 로보틱스가 좀 늦어도 버틸 수 있겠지만...저그가 러커로 가면 프로토스는 로보틱스를 강요당하는 것과 똑같다고 보여집니다.
02/09/07 09:58
그리고 커세어의 디스트럽션웹은 어떨까요?
대 저그전에서 커세어는 심심찮게 모으지 않습니까? 왕창모아서 오버로드 사냥도하고 비싸지만 플릿비콘을 만들어서 웹을 -_- 웹이 마나가 75드니 마나업을하면 한마리당 3번을 쓸수있잖아요 그런담에 질럿은 저글링을 막는정도로 소수, 그리고 드라군으로 럴커를 일점사하여 병력손실을 줄여서 뚫고 나가는거죠! 음...제가 써놓고도 맘에 드네요 -0-;;; 한번써보고 글남겨 봐야 겠네요 ^^;;
02/09/07 10:51
고도의 정찰 기법을 개발해 내는 것 밖에 답이 없을 듯 싶습니다.
저그가 멀루 나올지 알 수가 있어야 해법을 찾져..무탈인지 럴커인지??? 저그의 중반 전술만 간파해 낸다면 그리 어럽진 않다구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은 프루브를 숨겨 놓는다든지 아니면 입구가 성큰이나 저글링으루 막혀 있다면 질럿이 무리를 해서라도 한 기 정도는 본진에 난입해야만 해결책이 나올 듯 싶습니다. 럴커 좋이기에 앞서서 플토의 궁극의 문제점은 정찰력의 부재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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