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07 01:23:52
Name 스터너
Subject 김가을 vs 서지수
방금 겜티비 스타리그 여성부 4강전이 있었습니다.
바로 여성최강 노련한 김가을 선수와
여자 임요환 무서운 신인 서지수 선수의 경기 였습니다.
아.. 정말이지 이건 홍진호대 김정민을 보는듯 했습니다.
결코 남성부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시종일관 긴장감 넘치는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성부는 잘 안보시는거 같고 선수들도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추천합니다 여성부.  여성부도 관심을 기울여주세용~!

그나저나 이번엔 여성부에도 프로토스의 부진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랄랄라
02/09/07 01:33
수정 아이콘
저도 봤는데 남자 경기 못지 않게 재밌더군요
천재테란윤열
02/09/07 01:41
수정 아이콘
결과는 없네요..누가이겼어요??
02/09/07 01:49
수정 아이콘
김가을 선수가 2:1(승,패,승)로 승리했습니다. 맵은 데져트 로템, 뉴 리모트 아웃포스트, 라이벌리입니다. 저도 봤는데 여성부경기도 상당히 재밌더군요.
02/09/07 02:01
수정 아이콘
아, 결국 신데렐라 서지수 선수도 여성최강을 자랑하는 김가을 선수의 벽을 넘지는 못했군요. 아쉽습니다^^; 이혜영 선수가 탈락해서 서지수 선수를 응원했는데요. 예전부터 말했지만 여성부 스타도 수준이 상당히 올라가서 남성부 못지않은 박진감과 명승부를 보여주죠. 어쨌든 김가을 선수, 정말 대단한 선수 같습니다.
안인기
02/09/07 02:30
수정 아이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김가을 선수는 남잔데 여자로 분장해서 나간다고 하는데.....그래서 그렇게 잘하나....?ㅡㅡ;;
응삼이
02/09/07 02:37
수정 아이콘
미소녀를 좋아하는 저로선 댓글을 안쓸수가 없네요-_-;;;;;;
여성부가 이대로 가다간 없어지는게 아닐까 걱정을 해봅니다.
해법은 역시 메이저방송에서 여성부경기를 개최하는게 살리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02/09/07 02:42
수정 아이콘
김가을 선수를 학교에서 보았습니다. 첨엔 무척 닮은 사람인가 보다 했는데 식판을 들고 기다리며 계속 훔쳐 보다보니 확신이 들더군요... 그래서 밥을 먹자마자 전산실로 뛰어갔습니다. (직접 확인할 용기는 없었습니다. ....소심한 나..^^;;)다음 카페로 들어가 확인해 보니 제가 본 사람이 가을 선수가 맞더군요... 실물이 더 이쁘시던데요? ^^
이윤민
02/09/07 02:58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보고 또 감탄..감탄햇습니다....여성부경기 입을 다물지 못하겟더군여...특히 라이벌리..
02/09/07 03:07
수정 아이콘
김가을 선수의 실력은 워낙 유명해서 굳이 다시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김가을 선수가 남자선수들 만큼 연습을 할 분위기가 조성되고 노력을 한다면 웬만한 남자 선수들은 꺾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놀라운 것은 서지수 선수의 성장속도인데 지난 대회만 해도 기복이 심하고 컨트롤에 실수가 상당히 많이 보였는데 이제는 많이 안정화되어서 보는 사람이 좀 편안해 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연습여하에 따라 더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을 �k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다른 여자부 대회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반대로 남자선수들과도 대등한 실력을 갖출수있는가 하는 것이 앞으로 여자선수들의 해결과제일 것 같습니다. 문제는 연습량이 아닐까 싶네요.
02/09/07 03:58
수정 아이콘
아.. 오늘 드디어 서지수 선수가 '퀸' 김가을 선수를 무너뜨리는 줄 알았는데.. 폭탄드랍 한번에 그 좋던 페이스가 무너져 버리며 역전당하더군요. 아직은 경험치가 좀 더 필요할 듯 보이더군요.. 그러나.. 그 놀라운 성장속도는 다소 비약일지 모르지만 이윤열 선수와 비견해도 좋을듯*.*
이동익
02/09/07 04:44
수정 아이콘
만약 진짜 남성프로게이머급 실력을 가진 여성프로게이머가
나온다면... 진짜 대박이겠죠? ^^
얼굴까지 이쁘다면... 회원수 5만명은 걍 돌파?
신건욱
02/09/07 11:06
수정 아이콘
김가을선수의 실력은 정말 남자부로 진출해도될거란 생각이 들정도... 어제 데저트 로템경기후반까지보면서... 혹시나서지수선수이길까..생각했는데 졌나보군요... 글고 혜영누님 떨어지셔서 까비..
[귀여운청년]
02/09/07 14:48
수정 아이콘
나 서지수에게 반했음... 너무 예뻐여 *^^*;;
마요네즈
02/09/07 18:09
수정 아이콘
서지수선수 까페 10번째회원, 이혜영선수 까페 111번째회원이라는 ㅡㅡV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816 블리자드와 스타크레프트... [1] 스타나라1201 02/09/07 1201
5815 pgr21만의 베스트 게이머는? [15] 수요일1551 02/09/07 1551
5814 김정민.. 안정적이던 예전의 플레이가 보고싶다.. [4] [vIrUs]dEviL1189 02/09/07 1189
5813 블리자드가 결국 맵핵사용자 2만명의 계정을 정지시켰군요 [7] Spider_Man1959 02/09/07 1959
5812 [잡생각]소박한 바램(차세대 스타에게) [2] 응삼이1212 02/09/07 1212
5810 [잡설] 황제와 영웅들의 대결 [4] 발업템플러1565 02/09/07 1565
5809 아쉬운 한판.. 조용호 선수 [3] Hyper1149 02/09/07 1149
5808 와..박정석.. [6] 강도영1666 02/09/07 1666
5807 요환선수의 글입니다(허락도 안받구 퍼와서 죄송해요.........) [26] 뽕뽕3334 02/09/07 3334
5806 임요환의 불가사의... 1 [4] 꼭두각시서커1967 02/09/07 1967
5805 스타를 다시 합니다. [7] 불멸의저그1347 02/09/07 1347
5804 스타크와 워크3;; [5] 란슬롯1285 02/09/07 1285
5802 [패러디픽션] 울지마 얼지마 부활할거야 [6] 허풍저그2058 02/09/07 2058
5801 요환선수... [7] 스타나라1652 02/09/07 1652
5800 눈병으로 시작된 스타이야기 [잡담] [4] 카발리에로1259 02/09/07 1259
5799 김가을 vs 서지수 [14] 스터너3856 02/09/07 3856
5798 [스타의발견]럴커 조이기 풀기 [12] Nice_Toss_3253 02/09/07 3253
5797 김정민 선수 아쉽네요.. [8] 랄랄라1166 02/09/07 1166
5796 SlayerS_`BoxeR` 그는 변하고있다~^^ [10] 이현우2112 02/09/07 2112
5793 최강의 저그 홍진호 [9] 킬번1561 02/09/06 1561
5792 [잡담]착한 아저씨 사건 그후....-_-;; [8] 언뜻 유재석1581 02/09/06 1581
5791 아니 홍진호선수는 도대체... [4] 정열의 히드라1503 02/09/06 1503
5790 오늘경기 이모저모. [1] wook981339 02/09/06 13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