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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19 22:29
UMS와 일반게임의 중간에 서 있는 유저로써.. 가장 중요한것은 대회용으로 적합한 맵의 제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독창적인것만으로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02/03/19 22:57
하하.. 맵진님. 제 말은 그러한 적합한 맵들을 '정교' 하게 만들어서 대회에 적합하게 해야 한다는 뜻이었답니다. 오해가 약간 있었던듯 하네요. UMS리그가 열린다면 당연히 맵진님께서 말씀하신 식의 경기가 열리겠죠. 문제는 그걸 얼마나 '공정'하고 '정교'하게 만드느냐죠. 특히 블러드류의 맵 같은 경우는 유닛이 나오는 로케이션의 크기나 입구의 크기, 본진의 크기가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니까 말이죠.
02/03/20 00:10
저도 지금보다 더 보편적으로 퍼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도 많이 보편적이 된 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지난 결승전이벤트로 한국게이머 vs 외국게이머의 무한맵 대전을 보면서 FFA저글링블러드같은 이벤트가 더 재미있을것 같은데 하는 생각을 했었지요. :)
02/03/20 00:15
위의 Nimphet님 말씀처럼 ums에는 대회에 적합하지 않은 요소가 많이 있지요. 그리고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벤트전으로 활용되는 것이 그나마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아닐까 싶구요. 새로운 맵의 개발도 필요할 것 같네요. 대중적이면서 재미있는.
UMS를 포함한 다른 모드들이 활성화 되지 못하는건 게임제작자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UMS는 독창성이있고 특유의 재미가 있기 때문에 사랑받는거겠죠.
02/03/20 00:31
음 어떤 대회를 생각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려면 일단 상금이 제법 되어야 합니다. 밀리라면 모를까, 아예 새로 연습을 해야 하는 대회는 좀 참가가 어렵거든요. ㅇ_ㅇ;;
02/03/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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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이지만, 전혀 가망없을것같군요. 스타크래프트를 보는 이유가 컨트롤 싸움이나 한쪽의 일방적인 공격/수비만을 보려는게 아니기 때문에 컨트롤류나 공격/수비 분할류의 맵은 사양, 억지로 만든 RPG류 맵이나 스포츠류 맵을 보느니 차라리 진짜 RPG 게임이나 스포츠 게임 중계를 보겠죠.
유즈맵 세팅 맵은 그냥 자신이 즐기면서 플레이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하는거 볼 생각은 추호도 없군요. 제 경우, 기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중계를 보는 이유가 다양한 전술전개, 치열한 공수교대, 현란한 컨트롤 싸움으로 제 눈을 즐겁게 해주기 때문인데 유즈맵 세팅에서 그런것을 기대하긴 힘들듯. 게다가, 스타가 나온지도 이제 4년째, 그래픽이나 시스템적 측면에서 이미 구시대 게임이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거의 끝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이 시점에서 유즈맵 세팅 게임에 대한 논의는 이미 때를 놓쳤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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