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26 17:35
죄송한 말씀이지만 SKT가 워낙 취할만한 엔트리를 만들고 저도 꽤 취하긴 했지만 불판지기님 수위가 너무 높아지는 거 같아요 ㅠ.ㅠ 수정 감사합니다
18/11/26 17:36
SKT에 취해서 그런 말을 한 건 아닙니다. (KT 스스디로눈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담원 그리핀 KT SKT 킹존까지 다들 경쟁력 있는 팀을 영입했는데 "정글 FA 최대어 중 하나" 취급 받던 무진이 한화 가면 좀 많이 애매하지 않은가 싶어서 한 말이었어요.
그거랑은 별개로 지적은 타당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덧글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8/11/26 17:34
문득 생각을 해봤는데 갑자기 꼬독이 명장놀이 한답시고,
서브 투입을 한다고 해도 크레이지, 하루(클리드), 페이커, 레오, 에포트네요. 의외로 엥간한 팀이랑 붙어서 힘싸움에서 확 밀리는 느낌이 안드는군요.. 이렇게보니 슼 이번시즌 영입이 어마어마합니다;
18/11/26 17:37
그 둘만 잘하면 되는데 올해 그 둘이 워낙 힘들었으니까요. 둘 다 후반기 회복세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페이커 김정균이 잘하지 못하면 이번 신규선수들도 스토브리그 애매함도르 수상하고도 남는다고 봐서...
18/11/26 17:37
타팀 팬 입장에서 봤을 때 페이커는 작년에 라인전 폼이 무너진게 아니어서 부활각 바짝 섰다고 봅니다.
라인전이 무너졌다면야 서서히 하향세 탔던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의 뒤를 이었다고 할만한데, 아직 그건 아니라서...
18/11/26 17:38
킹존전 마지막에 페이커 교체하는 거 보고 띠용? 할 정도로 페이커가 잘해주긴 했죠.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도 나쁘지 않았고... 그런데 또 부활각이 날카롭다! 하면 그건 아닌 거 같아서요. 아직 반반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18/11/26 17:42
개인적으로는 빠커를 믿는 게 14년에도 그렇고 팀은 약해졌는데(당시 페이커 본인의 폼 포함) 야망이 크면 현실적으로 가능한 걸 하기보다는 무리하고 도박을 걸 수밖에 없다고 봐서 올해 아쉬웠던 많은 부분들이 내년엔 자연스럽게 채워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문제로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건 '그 귀환'을 포함해서 꽤 분석됐다는 건데 다행히(?) 팀이 완전히 갈아엎어지면서 본인의 플레이패턴도 새 팀원에게 맞춰야 하니만큼 이 부분도 좋아질 거 같아요. 갑자기 피지컬이 약해지거나 하지 않으면 내년엔 잘해줄 거 같습니다 흐흐
18/11/26 17:38
페이커는 스프링이 엉망이었지 피레안과 교체되기 전에도 다시 돌아왔을 때도 기본적인 개인 지표는 최상위였어요. 팀적인 콜이 갈려서 의아한 죽음처럼 보이는 장면은 있었지만...SKT가 호구도 아니고 그냥 페이커니까 돈을 또다시 엄청 쓰면서 다년 계약을 하진 않습니다. 분석 결과 3년간 최고 기량 유지 가능성을 이번 시즌에 보여줬으니 사인한거죠.
18/11/26 17:35
폰이 건강만 하다면야 작년엔 비디디한테도 안밀렸죠.
라스칼도 평균~평균이상 수준의 탑솔은 되구요. 섬머에 부진했던 투신이 본인도 클래스가 있다는걸 입증만 한다면야...
18/11/26 17:36
여러분 근데... 다들 유칼 패배각을 보고계신데 유칼 패배각의 전제는 KT 뉴퍼팀각이 나왔다를 깔아둔거거든요.
근데 KT는 아직 제대로 뜬게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분들은 다들 킅디디를 정설처럼 여기지만 전 이미 주전 대박으로 영입한게 맞다면 여태 발표 안하는 이유가 대체 뭔가 싶고 그렇네요. 왠지 업계인이라던 썰쟁이가 낚은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18/11/26 17:37
사실 저도 그거때문에 킅디디까진 믿는 편인데, 바텀쪽은 [레알로] 순수 썰뿐이더군요. 로컨 어쩌고 말만 많은데 정작 그 로컨은 어제인가 인터뷰로 해외팀도 고려중이라던데...
18/11/26 17:37
비디디정도 선수가 어느 나라던 외국팀 간다면 외국 성향상 바로 영입했다고 지금 난리가 났을 거라... 어쨌든 비디디는 잡았다고 보고 있긴 합니다.
18/11/26 17:38
전 킅디디까진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의심은 하지만요. 근데 바텀은 레알 썰뿐이고 말많던 로컨은 어제인가 인터뷰로 해외팀도 고려중이라던데... 분위기 좋은게 맞나 모르곘네요.
18/11/26 17:39
저번 불판에도 썼었는데 그 인터뷰가 클리드 skt행 나왔던 날 했던 인터뷰더라고요. 그러니까 22일인가.. 실제로 kt에 온건지 진실이야 모르는거지만요.
18/11/26 17:43
지금 선택지가 굉장히 좁아진 상황이어서 해외 아니면 킅각이 날카롭게 서기는 했습니다. 예외라면 눈꽃 정도랄까요? 그런데 해외 쪽 썰이 전무한지라 이미 계약했거나 완료 단계가 아닌가 생각을...
18/11/26 17:39
케스파컵 주전 로스터 찌라시가 도네요
SKT - 칸 클리드 페이커 테디 마타 KT - 스멥 스코어 비디디 로컨 눈꽃 그리핀 - 소드 타잔 쵸비 바이퍼 리헨즈 킹존 - 라스칼 커즈 폰 데프트 투신 아프리카 - 기인 스피릿 유칼 에이밍 젤리 한화 - 소환 무진 라바 상윤 키 젠지 - 큐베 피넛 플라이 룰러 라이프 담원 - 너구리 캐니언 쇼메이커 뉴클리어 호잇 배틀코믹스 - 와이저 온플릭 도브 할로우 조커 진에어 - 린다랑 앰비션 그레이스 ??? 노바
18/11/26 17:42
개인적으로 슼마갤 한명 엠팍 한명 두명정도 업계인 추정되는 썰쟁이 말고는 다 헛소리중인것같던데... 혹시 그 사람이 던진건가요?
18/11/26 17:42
이건 그냥 찌라시입니다. 그 두명 피셜은 아닌거 같고 도탁스에서부터 시작된거 같아요.
지금 확실한 정보통이 슼마갤에 2-3명, 타마갤에 1-2명 정도 있고 엠팍 그 썰쟁이 한명까지 대략 5-6명 선인거 같음..
18/11/26 17:42
배틀코믹스 조커 선수는 승강전에서도 구멍 노릇 엄청했는데 괜찮을지 의문이고
(나이 많음 피지컬 딸림 판단력 이상함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선수라서 반등할 기회조차 없어보임) 엠비션이 진에어를 택한 것도 정말 의외네요. 아직은 썰에 불과하지만 아프리카는 진짜 데프트 영입하려다가 틀어져서 저렇게 된건가... 유칼 어떡하죠?
18/11/26 17:42
그게 더 예전이나 선발전 기준으론 맞겟지만, 서머 정규시즌 기준으론 페이커가 블랭크 탓할 정도는 못되긴 했습니다... 그땐 사실 은근히 블랭크가 SKT 에이스란 소리도 자주 나왔죠.
18/11/26 17:55
정 자리가 없으면
존버하고 있다가 박진영해설 군대가면 gsl 해설 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박진영 해설이 30까지 미룰 수도 있겠지만 크흠
18/11/26 17:42
크트 팬분들은 지금 오피셜이 없어서
스스비로눈 썰로 회로 돌려서 버티시고 있는데 오피셜! 크트 신인 봇듀오 데뷔! 바텀은 신인 육성으로! 같은 거 뜨면 단체로 각혈하실 분위기..
18/11/26 17:44
크트팬의 희망회로의 근원이 된 그 썰쟁이가 레알로 악질 슼팬이라 다 맞추면서 하나 구라 넣어둔거면 SKT 팬중 KT팬을 뒷목잡게 만들기론 역대 최고인것 같네요 크크크크
18/11/26 17:47
실제로도 가계약 기사 뜬 시점에서 썰쟁이는 이미 맞췄다 봐야겠죠. 만약 빗나간다면, 썰쟁이가 틀렸다기보단 그 시점에선 맞게 말한건데 진짜 최후의 최후에 계약이 틀어진거고.
18/11/26 17:45
kt는 지금이야 행복회로 돌리는 거고 사실 영입 전쟁 멸망하고 비디디까지 파토나면 끝장나는거죠. 스코어 때문에 차마 손절을 못하겠다는 게 더 열불나는 상황..
18/11/26 17:47
영입 전쟁 멸망하면 전 그냥 칼같이 손절 갑니다...
갓영호 있던 시절은 그래도 어떻게든 정상에 올라보려고 아득바득 이를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라도 했으니... 스타판 갈락티코 이래로 이어져오던 타도 SKT의 의지가 꺾인 KT는 제가 응원하던 KT가 절대 아니기 때문에 응원 안 합니다.
18/11/26 17:47
제가 지금까지 커뮤돌아다니면서 본 유력썰쟁이는
엠팍 - C모 아재 정확도 95% 이상에 수렴 슼마갤 - 축하피셜 175좌(가장유명), 속닥좌, 관계자피셜 킅마갤 - 내부소스 아는 사람 젠마갤 - 역시 내부자 지인피셜 앞마갤 - 불확실하지만 지피셜 이정도...
18/11/26 17:49
저도 상당수 본 사람들인데... (앞마갤은 못봤네요) 저중에서 전 제일 못믿겠는게 킅마갤 썰쟁이입니다. 이 사람이 내부인은 맞다고 봐요. 근데, 본인 주관을 너무 섞어서 내부 정보를 푸는것 같더군요. 그냥 말도안되게 감코 욕 몰아주려는 루머를 지어내는 수준이라.
18/11/26 17:51
저도 뭐 KT 오정손을 엄청 고평가할생각은 없는데, 저 썰쟁이는 kt 감코를 무슨 거의 인격파탄자급으로 몰아가던데 해괴한 이야기들을 끝없이 푸는데 그걸 킅마갤에서 믿는 사람이 많은게 이해가 안됩니다. 내부인인것과, 사람에 대한 판단이 객관적인건 전혀 다른 문제인데.
18/11/26 17:55
솔직히 감코 관련해선 저게 말이 되나 싶은 내용이 좀 많았죠. 진실은 모르는 입장이긴 하지만서도 너무 좀...
18/11/26 17:52
금요일쯤 부터 이 양반 썰이 딱 끊겼는데 전 팀에서 누군지 잡은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팬들이 흥분해서 제정신이 아니니 그거 이용해서 자기 감정 푼거 같아요. 많이 나쁜 사람임.
18/11/26 17:47
스코어 현역 마지막 시즌인데 제발 아름답게 커리어 마무리 할 수 있게 제발 좀 도와주라 kt야... 주말 내내 kt 전화 인터넷 다 먹통되서 뉴스도 못봤는데 어째 그동안 소식 업데이트된게 하나도 없니...ㅠㅠ
18/11/26 17:51
전 셀링리그 될거라는 예상이 제일 공감이 안갔어요. 리그 수준이라는게 갑자기 막 폭망하고 그런게 아니거든요. 저변이라는게 버젓이 있고 선수들 클래스도 있는데 여전히 LCK는 탑이죠. 이영호가 3연패하고 그랜드광탈했다고 바로 퇴물으로 영구확정되는건 아닌거처럼.
18/11/26 17:52
올해 월챔 성적망해가지고 아무래도 나갈선수자체도 적고(s급 아니면 자리찾는게 어렵다고 생각됨
해외에서 자국선수들로 재미본 팀들이 많아서 영입 자체도 검증된 선수들 위주아니면 오퍼를 안했을겁니다.
18/11/26 17:53
근데 중국쪽에서도 왔다고 들어서... 물론 그런 옵션도 감안은 해야겠지만 그래도 4부리그 하위권 정글러를 그정도로 평가한다는건 분명 LCK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공고하다고 봐요. 그걸 증명해야 하는게 내년시즌.
18/11/26 17:52
뱅 코장은 국내 있었으면 스크림도르 추가티켓 가능했을 거 같은데 그 외엔 거의 남았네요. 특히 젠지가 코장 잡았으면 지금이랑 분위기 많이 달랐을 거 같아요
18/11/26 17:54
그냥 헤어질 타이밍이 왔다고 보이더군요. 이미 사실 선수로서는 이룰거 다이룬 선수라 에너지 방전 느낌이 나는걸 피셜 나고 한 개인방송으로 보면서 확 느끼기도 해서.
18/11/26 17:59
한 라인 교체도 아니고,
이젠 주전 서폿까지 해서 넷이나 갈아엎었는데 완전 다른팀이라고 봐야죠 (16킅-> 17킅 되는 흐름하고 똑같습니다)
18/11/26 18:01
그냥 애초에 이 팀에 대해서 무슨 악감정을 가졌는지 뻔한 사람들이 저팀은 뭐 팬덤땜에 안간다 7위미드 똥받이 해야 하니까 안간다 이런 소리를 하도 많이 봐서 진짜 치가 떨렸거든요. 라인업 교체건 뭐건 그런걸 너무 당연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커뮤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많아서 속상했음
18/11/26 18:34
저도 솔직히 예전처럼 선수들에게 로망의 팀은 아니라고 봤거든요(특급 유망주 스카웃이 서브하던시절의).
근데 그딴거 의미없네요. '응 우리 돈 제일 많아' 크크크
18/11/26 18:00
교수님이 여태 썰조차 없을줄은... 전 고릴라가 힘들었으면 힘들었지 교수님의 재취업은 쉬울거라 봤는데. 물론 이미 취직했는데 오피셜만 안뜬것 같기도 합니다만.
18/11/26 18:03
플라이 기량적으로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정글,원딜이 불안한 와중에 한시즌 맡긴 결과가 정규리그 3위였으니까요. 문제는 그놈의 멘탈... 아직도 피레안한테 도발당해서 게임 집어던진 경기가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18/11/26 18:04
그런데 아프리카 선수들이 앞프트라고 생각한 건 그럴 수 있는데, 그렇다면 썰조차 없는 서폿은 대체 무슨 생각이었나 궁금해지네요. 데프트를 데려오려 했으면 당연히 그에 맞는 서폿도 영입하려 했어야 하지 않나....
18/11/26 18:08
그런데 마타가 슼하고만 대화했다고 하니 그럴 선수가 안 보입니다. 코장은 진즉에 미국 갔고, 눈꽃하고도 엮인 적이 거의 없고, 투신은 당연히 아니겠고...
18/11/26 18:07
무진은 무진 본인 빼면 나머지 전력 옆그레이드 / 피넛은 애매한 미드와 실종된 서폿 / 유칼은 애매한 원딜 실종된 서폿이라 비슷비슷한 거 같슴다
18/11/26 18:11
솔직히 전 에이밍 괜찮다고 봅니다.
부정적인 이미지에 지난시즌 뇌절하는 플레이를 몇번 보여준 것이 결국... 평가를 만들어냈다고 봐요
18/11/26 18:11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기인-유칼 상체를 맞추면서 기대가 엄청 되었는데 아직 미지수인 에이밍에 서폿은 생초짜로 시작하게 생겨서... 에이밍도 에이밍이지만 서폿 소식이 없는 게 정말 큽니다.
18/11/26 18:16
정글 원딜 서폿 셋이
확실하게 신용할 만한 강함이 없죠. 이 팀 스프링 준우승 서머3위 롤드컵8강인데 목표는 우승을 바라봐야 하는데
18/11/26 18:12
혼자 뒷북치긴 했는데, 킹존은 팀 해체 각 이야기 나오던거에 비하면 엄청나게 선방했네요. 라스칼 커즈 폰 데프트 ? 서폿만 괜찮게 데려오면 LCK에선 충분히 통할 멤버들입니다. 중위권 이상은 충분히 가능한데 여기서 가장 변수는 서폿과 미드의 건강이네요.
18/11/26 18:21
라인전 얘기하셔서 라인전 언급 한거죠 스프링에서 정말 잘해줬는데 그때도 라인전은 보통~조금아쉬움이라... kt와의 플옵때 봇라인전 이긴게 그래서 신기했죠
18/11/26 18:12
결국 리그 시작 전에는 예측 다 의미없죠 칸 커즈 비디디 프레이 고릴라 떴을때도 대부분 강등만 안하면 다행이다 라고 봤으니까요
18/11/26 18:13
일단 상상이지만 데프트는 폰뎊, 유칼뎊 조합에서 폰뎊을 고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사에 연봉 외에 멤버 요구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게 폰으로 보이고, 아프리카엔 유칼이 자리 잡고 있죠. 올해처럼 누가 서브로 가긴 유칼이 거물이 된 상태고. 그래서 결국 미드가 비어있는 킹존을 고른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8/11/26 18:15
2주간 이어진 스토브리그 불판이 35개가 넘어가네요 40개 쯤에서는 끝날수 있을까요?
이게 끝나야 불판이모도 살고 발표 안난 팬들도 좀 편해질꺼 같긴한데.. 스토브리그를 불판과 함께 달리니 재밌네요 크크
18/11/26 18:41
네. 말씀하신대로 슼갤 아니라 그만갈게요~ 하면 다른분들이 알아서 갈아주시겠지 싶다가도 딱히 힘들어서 갈거나 일 바뻐서 가는 게 아니라 "내 팀 일 아니라서" 가는 게 좀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런 느낌
18/11/26 18:18
킹존 라인업은 초기에 걱정 나오던거에 비해선 진짜 매력적이고 강한 라인업이 나왔네요. 의외의 복병각이 보입니다. 투신이 스프링 폼으로 돌아갈수 있는지, 폰이 건강한지 정도가 문제겠네요.
전자는 충분히 가능하다 보는데 후자는 몇년쨰 이어진 문제라 킹존 팀도 대책없이 응 건강할꺼야~ 하진 않을것 같고 신인 미드 육성은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18/11/26 18:23
사실 향로메타 젠지나 롤판 초기 얼밤이 특이한 경우고, 보통 역대급 강팀들은 뭐 중후반 기적의 한타 이런것보단 단순하게 토나오는 라인전과 스노우볼로 조지는게 대세였죠. 저 젠지나 초기 얼밤도 당대 기준으로 라인전이 안먹혔던 팀들이 아니고.
18/11/26 18:26
이적시장 MOM은 지금까지 강동훈 감독에게 주고싶네요.
라스칼, 커즈 빼고 전원 나갔는데 어찌어찌 괜찮게 팀 잘 구성했어요. 폰이 전성기 폼이면 3강 안에는 가볍게 든다고 봐요 지원은 있었겠지만, skt 처럼 모기업이 아닌 스폰서에 의존하는 팀이 이 정도로 잘 꾸릴줄이야.... 가장 잘한쪽은 skt지만 기대치대비 가징 잘한 곳은 킹존이라 봅니다.
18/11/26 18:28
그리고 kt도 [스스비로눈]이 맞다면 마찬가지로 코치진에게 좋은 평가주고 싶네요. 유칼, 폰, 데프트, 마타가 나갔음에도 이정도 라인이면 엄청난 선방이고 관점에 따라서는 업글로도 보여집니다
18/11/26 18:32
뇌피셜로 폰이 요즘 폼이 좋고 그걸 데프트가 알아서 킹존을 선택한 느낌인데
'건강한' 폰은 어떨지 기대가 되는군요. 6쏭,배부른 류 같은 느낌이 될지도
18/11/26 18:34
저두 19시즌은 건강한 폰이 좀 나왔으면 하네요.
17시즌 한국 복귀할때만 해도 건강에 문제없다....라고 본걸로 아는데 결국 이리 된거보면ㅜ.ㅜ
18/11/26 18:36
건강 문제 없다는 이야기를 한 3년째인가 본인은 계속 하고 있는데... 정작 안아픈 해가 근 3년간 없는게 문제기는 심각한 문제네요. 물론 본인 입으로 아프다고 말하면 더 이상한거겠지만. 이젠 좀 한해쯤 안아프고 뛰어봤으면.
18/11/26 18:34
그나저나 한화는 왠지 19스프링도 6위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전보다 업그레이드라고 볼만한 건 정글 뿐인데
기존 강팀이었던 팀들이 구멍이 몇개 뚫려있다고 해도 한화보다 약할 것 같지 않아요.
18/11/26 18:36
개인적으로 아프리카가 준수한 서폿만 하나 물어와도 아프리카 전력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MSI 이후 기인 칸 스맵을 포괄적으로 1티어라고 묶는건 제 생각엔 기인에 대한 평가절하라고 봐서... 기인 유칼이면 스맵 비디디나 칸 페이커를 상체에서 힘의 차이를 내도 이상하지 않은 라인업입니다. 다만 생짜 신인 서폿이면 아무리 그래도 좀
18/11/26 18:40
블라디는 그냥 솔랭만 봐도 다른 챔프에 비해 못할때가 더 많음... 카사딘은 폼 좋을때랑 아닐때 경기력이 극단적으로 갈리고 미드 중에 카사딘 승률이 7할이 넘는 선수가 없죠. 6할 되는 선수도 드뭄... 그만큼 좀 일장일단이 분명하고 폼이 좋아야 쓸만한 카드라.. 갱플도 표본이 적어서 그렇지 할땐 할거라 보는데 블라디는 진짜 좀 안맞는거 같음...
18/11/26 18:40
블라디는 참 희한한 챔피언인게, 제가 LCK에서 본 선수중에 블라디 제일 잘하는건 미드탑이 아니고 바이퍼더군요. 그만큼 잘쓰는 탑미드가 드문 고난도 챔프. 스킬 자체는 단순한데 사거리가 짧다는게 너무 엄청난 난이도 요소인것 같네요.
18/11/26 18:42
실제로 국내선수중에 바이퍼가 승률이 넘사벽이죠. 7승 1패인가 8승 1패인가... 다른 미드 선수들 중에는 그나마 미키 정도가 좀 유의미하고. 미키는 확실히 블라디 잘다룸.
18/11/26 19:42
리메이크 블라디는 LCK가 아니고 전세계 프로들 다 합쳐도 프로레벨에서 제대로 쓰는선수 보기가힘들죠
겉보기만 스탠다드 챔프처럼 보이고 속은 아우솔처럼 완전 개인성향 타는 챔프라서... LCK전체로는 예전의 미키 최근의 바이퍼정도밖에 생각안나고 세계로 넓혀도 기억에 남는선수 샤오후정도밖에 기억이안남
18/11/26 18:37
kt는 코칭스텝 계약만료일이 30일이던데, 그때 한꺼번에 맞춰 발표하려는 걸까요?
그거 아니면, 여전히 계약이 아직도 안됐다는 얘기인데..
18/11/26 19:11
오늘 특히 수위가 아슬아슬하네요...ㅠ.ㅠ 전 그냥 내년에도 불판 안보고 혼자 슼응원 할까 합니다. 이러다가 한 번 크게 지기라도 하면.....
더불어서 저도 오늘 좀 취한 거 같은데 반성하고 갑니다
18/11/26 18:42
아프리카... 뭐 서폿 신인인것까진 그렇다 쳐도 설마 지금 낸 모집공고로 구한 선수를 이제부터 프로 훈련시켜서 내년 스프링 주전으로 쓰려는건 아니길. 이미 준비중인 유망주가 있는거면 차라리 낫지 이제와서 구해서 쓰려는거면 진짜 답답하네요.
18/11/26 18:48
뎊은 거의 왔다가 폰 덕분에 킹존갔다는게 학계의 정설이고 마타는 슼으로 가고... 원래 구상이 뎊마였다면 많이 꼬인게 맞죠... 그쪽 프런트도 답답할듯.
18/11/26 18:53
잼구는 모바일게임에서 등급만 높은 캐릭터라고 봅니다.
일단 등급은 높아서 전투에 투입하면 행동포인트는 겁나 먹는데 능력치는 안 따라주는? 어느팀이 최고커리어 정글러대접해주면서 대려가려고 할까요?
18/11/26 19:09
사실 울프는 지금 은퇴해도 역대 서폿 최소 탑2엔 드는 선수죠. 다만 현 시점에서 인정받으려면 다른 것보다 건강을 증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아프고 서폿 빡세게 파는 울프라면 전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거 같아요
18/11/26 18:53
그런데 kt도 이쯤되면 [스스비로눈]이 확정같습니다.
저는 처음 가계약 기사 나올때도 확신하지 않았는데, 지금 해외 대형영입이나 lck 영입기사에 대형fa인 [로컨, 비비디, 눈꽃] 등장하지 않는거 보면, KT팬분들이 말씀하신데로 코치진 인사(재계약? 새로운 코치?)와 같이 발표할거 같네요. 만일 틀어졌더라면 진작 틀어졌겠지만, 지금까지 무소식이라는 거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할거 같습니다
18/11/26 18:54
이거대로면 KT팬들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 라인업이네요. 특히 굉장히 많은 KT팬은 스스비로눈보다 코치진 개편을 더 좋아할 느낌이 듭니다...
18/11/26 19:00
저도 KT는 스스비로눈 확정같네요
적어도 비디디는 KT 아니면 갈만한 팀이 안보이기도 하구요 코치진까지 다 영입하고 오피셜 띄우려는지 뜸을 많이들이네요
18/11/26 19:02
kt 스스비로눈 해도 진짜 프런트 엎어버리고싶네요....
해주면 살짝 감경이 되긴하는데 돈때문인가 뭐때문인가 sk랑 너무 다른행보 비교되네요
18/11/26 19:23
코치진 개편때문인거 같아요. 스스비로눈+ 서브멤버 계약은 진작끝났고, 코치진에서 좋은 사람 구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걸 한번에 똭! 예전 16년도에도 스스폰뎊마도 그런식으로 했거든요
18/11/26 19:03
그러고보니 이제 SKT의 기둥은 페이커와 꼬치만 남았네요. 사실 지금의 SKT의 출발을 페이커와 꼬치로부터 시작했다는걸 생각하면 감회가 남다릅니다. 새출발한다는 느낌이 확 드네요.
18/11/26 19:07
그러고보면, 항상 KT 프런트가 돈안쓴다는 악명이 있었는데 그것도 이번엔 떨어내는 모양새네요. 애초에 이 말 자체가 과장된 면이 크다 봤습니다만...
비디디 로컨 눈꽃 3인 썰이 진짜면 저중 최소 둘은 LPL과도 경쟁해서 데려온건데 연봉이 쌀리가 없습니다.
18/11/26 19:11
전 유칼 나갈때 돈 적게 썼나 싶었는데,
비디디 영업중이라는 거 보고, 유칼이 그냥 팀 맘에 안 들어서 나갔다고 판단해버렸습니다 스맵/스코어만 하더라도 연봉이 쌀 리가 없기도 하구요 비눈로가 사실이면 킅이야말로 주전 다섯에 진짜 골고루 고액연봉 챙겨줬을 것 같은 느낌
18/11/26 19:10
사실 프릴라 내보내고 생긴 돈으로 폰/뎁/투 잡을 여력이 있다면 애초에 칸디디중 하나이상 지킬법은 했는데... 여기도 KT쪽처럼 설마 주전이 다 나갈까? 하다가 진짜 나가니까 뒤늦게 놀라서 빅머니 들고 돌아다니면서 다행히 크게 늦진 않아 대어들 잡아온 느낌이네요.
18/11/26 19:11
초기에 프론트진이 어떻게 했길래 그 대어들이 다 나갔나 싶기도 하고....
전 폰뎊투 생각도 못한게 "저정도 영입할 수 있으면 칸피디 중에 하난 남겠지" 싶었거든요.
18/11/26 19:14
칸디디가 처음부터 팀에 남아있을 생각이 없었다 혹은 프릴라가 나가면서 칸디디도 팀에 남는다는 생각은 안했다
둘중 뭐가 먼저인진 몰라도 칸디디가 팀에 남을 생각이 없었던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활동을 하고 싶었다가 더 컸을거 같아요
18/11/26 19:16
사실 단순하게 돈문제 같기도 합니다. 바텀은 뎁투라 치고, 상체를 비교하면 칸-디디->라스칼-폰인데 탑이야 말할것도 없고 미드도 폰 건강문제 생각하면 돈차이 꽤 날것 같긴 하죠. 애초에 초기에 킹존이 칸디디랑 협상중이다 했던거 보면 총알을 준비는 했는데, 칸디디를 잡을정도로 충분한 총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규모는 되는 총알이라 뎁-투에 이어 폰을 잡아온것 같네요.
18/11/26 19:16
전 많은 선수들이 이번에 연봉도 연봉인데, 새로운 환경과 자극을 찾아 기존 팀에서 나간 것도 많다고 봅니다
확실히 2018년 lck는 매너리즘 그 자체였던 것 같구요
18/11/26 19:17
근데 칸은 몰라도 비디디는 킹존쪽에서 마지막에도 대화중이라고 엄청 강조하긴 했죠. 칸과 비디디를 구분해가면서 기사까지 냈는데 단순 언플은 아니고, 실제로 비디디는 상황에 따라 남을 생각도 컸던것 같네요.
18/11/26 19:19
비디디도 마지막까지 저울질 하다가 나가는 방향으로 생각한거겠죠. 자금력이 부족해서 못잡았다고 해석하는게 지금 상황와서는 전혀 안맞는 말이 된거라고 봅니다.
18/11/26 19:18
자금력 충분했던 거 같고 팀 멤버도 좋았고 코치진문제도 없던 거 같은데, 정말 선수 의지가 강했다면 오ㅑ 나가고 싶어젺는지 가늠이 안 가네요
18/11/26 19:19
이제 나간 선수들 어느팀 갔는지 거의 다 나와서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더 늦기전에 이 판에라도 써봅니다.. 스스러폰유뎊마 많이 좋아했고 이미 팀 확정난 폰유뎊마는 다른 팀에서도 KT상대 할 때가 아니면 잘하고 팀팬분들에게 예쁨받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KT 스스 잡은건 확실합니까?? 미치겠네요
18/11/26 19:23
저도 스스디는 맞다고 생각하는게 셋다 다른팀 특히 군문제가 큰 스코어말고 스멥 디디는 해외에서도 가지고 싶다 저 남자 할만한 선수들인데 조용해서 KT겠지? 하다가도 불안합니다
18/11/26 19:22
근데 KT가 만약 스스비로눈 확정되면 개인적으로 이번 스토브리그 최고 승자라고 봅니다.. SKT가 주목 받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냉정하게 스쿼드를 봤을때 작년 기준으론 KT가 상체는 우세고 바텀은 비등하다고 봐요. KT 상체는 확실한 탑클래스들이고 바텀에 로눈은 좀 더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야 되지만 각각 LPL과 롤드컵 폼을 봤을때 하루 테디의 불확실성 보단 괜찮다고 보거든요.. 문재는 오피셜이 언제 뜨냐는 거네요
18/11/26 19:27
아직 2018년은 안지났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현재 skt에 마타가 들어와서 스토브리그 최고승자라고 생각하지만, 올해 보여준 폼은 명백히 kt쪽이 더 많이 증명했거든요. 로컨도 LPL에서 세체바텀 상대로 엄청난 경기력을 증명했고요. 많은 분들이 skt가 우승후보가 아니냐? 하겠지만, 전 [스스비로눈] kt, 그리핀이 꿀릴게 없고 오히려 앞서는 라인도 꽤 된다고 봐요. 킹존, 담원도 다크호스고....(아프리카, 젠지는 아직 로스터 완성이 덜되서 평가는 유보) 결국 skt가 현재 받는 기대치를 충족하려면 페이커가 전성기의 폼을 보여줘야하는데 저는 그런점에서 kt, 그리핀보다 변수가 더 크다봅니다
18/11/26 19:39
뭘 어떻게해도 답이 안 보이는 7위따리팀에서 그정도 전력까지 올라가서 평가에 + 보정이 좀 붙었다고 봐야죠.
롤드컵 공식 스크림도르 수상팀 담원, (스스비로눈이 맞다는 전제 하에) 검증된 카드를 긁어모은 KT, 올라오자마자 준결승 갔고 휴식기와 다듬을 시간까지 거쳐온 그리핀 생각하면 압도적 원탑이나 우승후보라고 할 수는 없고, "이 정도면 포시는 확실히 가겠지" 정도의 팀이라고 봅니다. 이제 팀이 얼마나 잘 다듬어지고 포텐을 터뜨리냐가 중요해질 듯. 올해만큼 코치진이 중요한 해도 크게 없을 거 같아요.
18/11/26 19:28
클리드가 주전이라고 보면 로컨이랑 클리드는 검증도가 비슷비슷한거 같습니다. 같은 JDG였죠. 경기력은 로컨이 좀 더 나았지만 더 오래 활약한건 클리드고.
눈꽃 테디도 검증도가 비슷비슷하다고 보고 칸 스맵 차이가 페이커 비디디 차이 상쇄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올해 스코어 > 마타였다고 보기에 올해 폼을 유지하면 매치업은 크트가 유리해보이긴 하네요.
18/11/26 19:30
페이커가 올해 초중반처럼 하면 진짜 무슨 일이 있어도 SKT는 대권 못 먹을 겁니다. 선발전 아겜때 괜찮았음 + 멤버부담 사라짐 둘 때문에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보는 느낌
18/11/26 19:35
저도 올해 페이커의 약점은 멤버 대격변을 계기로 극복될 수 있다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선수가 나만 잘하면 되는 상황에서 자기가 못해버리는 일은 절대 안 만들 거라는 믿음도 있고요
18/11/26 19:34
저도 이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페이커가 이 맴버로 다음 시즌에도 올해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계획이 어긋날수 있다고 봐요. 분명 페이커도 SKT에 뼈를 묻기로 한만큼 폼 끌어 올리려고 노력 할테니 두고 봐야겠네요
18/11/26 19:23
KT는 비로눈 잡았으면 이미 발표했을거 같은데... 셋중 하나 놓치고 다른 사람 잡았는데 팬들이 스스비로눈 계속 외치니 못잡은 1명이 먼저 계약발표하길 바라는 느낌...이 아닌가 싶군요.
아니면 여태 데프트 폰 잡으려고 하다가 접고 재시작일 수도 있구요.
18/11/26 19:27
특히 원딜은 프레이라는 썰도 있긴 하네요.. 여전히 프로들 사이에선 프레이 자체는 최상위권으로 본다는게 우리 같은 일반인들과 다른 시선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비디디나 스맵이 있기 때문에 선수 생활하기도 좋구요. 아마 KT는 마지막까지 로컨이냐 프레이냐로 고민하겠네요
18/11/26 19:27
전 로컨일것같은데 프레이가 좋은선수인데(슼 응원하기전엔 나진팬)
월챔 방점을 못찍는 느낌이 계속 들어가지고... 기회도 많았고 스쿼드도 괜찬은적이 많아서
18/11/26 19:27
음... 이건 킅마갤 보면 결론 나왔다봐야... 한 8할 이상의 KT팬은 로컨을 더 바라는것 같네요. 아무래도 더 어리니까요.
18/11/26 19:28
저도 로컨을 높이 평가하고 있긴 한데 비디디가 프레이를 원한다는 썰들이 돌길래. 사실 프레이도 클라스가 있는 선수인데 막 너무 저평가하는 느낌도 들고.
18/11/26 19:30
전 회로대로 로컨, 눈꽃이면 그래도 좀 젋어지네 했는데 생각해보니 2년전 뎊마타 kt 왔을 때 나이랑 비슷하더라구요. 그만큼 시간이 지났다는 걸 알 수 있겠더군요.
18/11/26 19:32
비디디가 오피셜 뜬다면 다음 시즌엔 KT만 응원할거 같은 예비 KT팬으로썬 둘다 괜찮다고 봐요.. 꼭 우위를 매기자면 로컨 5.5: 프레이 4.5 정도?
로컨이 확실히 잘하는 원딜은 맞는데 LPL 봤을때 기복이 좀 있어 보였어요. 한타형 원딜이라 지금 상체가 강한 KT에는 잘 어울릴거 같긴한데 아직 LCK 경험도 없고 포텐은 있으나 불안하긴 합니다. 반면 프레이는 작년에 확실히 실망스러웠지만 그건 고릴라 지분도 좀 크다고 봐요. 일단 다른것 보다도 아직도 프로들 사이에서 프레이는 S급 원딜로 평가 받는다는게 프레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 가장 큰 이유 같네요
18/11/26 19:43
프레이는 아무래도 꺼려지네요... 반등 여지가 있다고 해도
지난 시즌 선발전에 워낙 폼이 떨어진 모습이라 매우 불안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실력이면 어린 선수가 성장의 여지가 있다는 점 때문에 로컨을 더 선호합니다. 그리고 로컨이 안된다면 크레이머 선수가 왔으면 좋겠네요
18/11/26 19:27
킹존은 진짜 강동훈 감독을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아무리 돈이 있다 한들 이번처럼 선수들이 멤버 보고 헤쳐모여 하는 이적시장 흐름에서
주전 다 터진 후에 이 정도 로스터 구성하는건 거의 하늘에 별따기같은 미션이었는데 해 내네요. 이번 시즌 우승 경쟁 참여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고, 미래 유망주들도 쟁여놓고 있고, 다른 누가 이렇게 할 수 있었겠냐 싶을정도로 잘 꾸리네요.
18/11/26 19:29
칸디디 나가고나서 뒤늦게 이적시장 합류한 느낌인데 그것 치곤 믿을수없이 잘막았죠. 돈도 나름 효율적으로 썼어요. 데프트에 큰돈준건 피할 수 없었던거고, 투신은 사실 작년 서머때문에 지나치게 저평가된 매물중 하나로 봐서 잘 잡았죠. 폰 하나가 좀 문제... 강동훈 감독은 일단 최소한 스프링까진 건강하다 쪽에 배팅했네요.
18/11/26 19:30
진짜 대단... 개인적으로 완전 싫어하는 감독인데(제가 전 임빠인거도 영향이 있고) 스폰 잡기, 선수 영입하기는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을 정도로 클라스 오지는거 같습니다.
18/11/26 19:32
마타 기사보니까 그냥 FA난 순간부터 본인도 1순위가 SKT였고 SKT도 마타만 접촉한거군요. 예전부터 마타가 SKT 가고 싶다고 여러번 이야기 하기도 했고 김정균도 마타에게 우호적이었으니 서로 링크가 딱 맞은듯.
18/11/26 19:43
그럼 마타만 먼저 fa 풀린 이유가 있었네요
애초에 킅에 남을 생각 없었음 근데도 일부 킅팬들은 프런트만 나무랬어요 선수 자체가 남을 생각이 없어보였는데.. 유칼도 그렇고..
18/11/26 19:34
여기는 이적료때문에 일단 LCK팀은 못잡을것같네요... 로스터가 꼬여가고있는 젠지의 케빈추가 통크게 지갑 여는거 아니면 LCK는 무리고 북미에서 돈좀 써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