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디 나가고나서 뒤늦게 이적시장 합류한 느낌인데 그것 치곤 믿을수없이 잘막았죠. 돈도 나름 효율적으로 썼어요. 데프트에 큰돈준건 피할 수 없었던거고, 투신은 사실 작년 서머때문에 지나치게 저평가된 매물중 하나로 봐서 잘 잡았죠. 폰 하나가 좀 문제... 강동훈 감독은 일단 최소한 스프링까진 건강하다 쪽에 배팅했네요.
비디디가 오피셜 뜬다면 다음 시즌엔 KT만 응원할거 같은 예비 KT팬으로썬 둘다 괜찮다고 봐요.. 꼭 우위를 매기자면 로컨 5.5: 프레이 4.5 정도?
로컨이 확실히 잘하는 원딜은 맞는데 LPL 봤을때 기복이 좀 있어 보였어요. 한타형 원딜이라 지금 상체가 강한 KT에는 잘 어울릴거 같긴한데 아직 LCK 경험도 없고 포텐은 있으나 불안하긴 합니다. 반면 프레이는 작년에 확실히 실망스러웠지만 그건 고릴라 지분도 좀 크다고 봐요. 일단 다른것 보다도 아직도 프로들 사이에서 프레이는 S급 원딜로 평가 받는다는게 프레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 가장 큰 이유 같네요
뭘 어떻게해도 답이 안 보이는 7위따리팀에서 그정도 전력까지 올라가서 평가에 + 보정이 좀 붙었다고 봐야죠.
롤드컵 공식 스크림도르 수상팀 담원, (스스비로눈이 맞다는 전제 하에) 검증된 카드를 긁어모은 KT, 올라오자마자 준결승 갔고 휴식기와 다듬을 시간까지 거쳐온 그리핀 생각하면 압도적 원탑이나 우승후보라고 할 수는 없고, "이 정도면 포시는 확실히 가겠지" 정도의 팀이라고 봅니다. 이제 팀이 얼마나 잘 다듬어지고 포텐을 터뜨리냐가 중요해질 듯.
리메이크 블라디는 LCK가 아니고 전세계 프로들 다 합쳐도 프로레벨에서 제대로 쓰는선수 보기가힘들죠
겉보기만 스탠다드 챔프처럼 보이고 속은 아우솔처럼 완전 개인성향 타는 챔프라서...
LCK전체로는 예전의 미키 최근의 바이퍼정도밖에 생각안나고 세계로 넓혀도 기억에 남는선수 샤오후정도밖에
기억이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