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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5 17:20
5월이면 부대에서 그런거 하지 않나요?
전쟁터 나갈때 부모님께 남기고 싶은 내용..즉, 유서를 쓴다면 어떻게 쓸것인가. 라고해서 써서 간직하다 전역할때 가지고 나와서 불태운 기억이 있는데요..
10/05/25 17:53
북한에 의한 특별한 사건이 생기고 긴장이 고조되면 시킵니다.
예전 무장공비사건때 유서쓰고 편지봉투에 머리카락 몇개 넣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느날 하루는 부대장이 뜬금없이 비상사태걸고는 군장싸게 하고 유서+머리카락 하면서 겁주는일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후방임에도 군생활중 무장공비로 한번 훈련으로 2번 해봤습니다. 휴전상태라고는 하지만,전쟁의 위험을 거의 느낄수 없어서 훈련의 일환으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민간인은 크게 게의치 않아도 되는 사안이랍니다.
10/05/25 18:00
물론 일명 좌파정권 시절 군생활하신분들은 드문일이었을겁니다.
하지만 우파정권 시절엔 일년에 한번이상은 했던일이죠. 첨에 저거 했던 이등병시절 헐 머지? 진짜 전쟁나는거 아냐? 하면서 불안해했는데 고참들이 "또 뺑끼 치네..짜증나" 하면서 코웃음 치더군요.. 물론 제가 고참됐을때 저 역시 동일하게 코웃음쳤고,전혀 걱정안했습니다.
10/05/25 18:36
전 김대중 정부~노무현 정부시절까지 군생활 했는데 유서쓰고 손톱 발톱 짜른적 있습니다. 그때가 아마 서해교전 일어났을때였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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